검법남녀 시리즈/등장인물
1. 개요
mbc의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모아둔 문서이다.
2. 인물 관계도
3. 백범 관련인물
3.1. 백범
(정재영 扮)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0년차 법의관. 흉부외과, 병리과 더블보드.[1] 빡범이라고 자주 불린다. 시신에서 나는 냄새도 부검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마스크도 쓰지 않고 부검하는 괴짜 법의관.[2] 심지어는 부검실 안 시신을 올려놓고 부검하는 곳 위에서 태연하게 낮잠까지 잔다. 까칠하다. 사람 안 가리고 (...) 두루두루 공평하게.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써는 굉장히 드물게 선악을 따지지 않는 오직 결과만 따지는 리얼리스트. 그렇다 보니 나쁘다고 생각하는 쪽에게 유리한 진술도 태연하게 한다. 같은 법의학 장르인 언내추럴의 나카도와 성격이 굉장히 유사하다.
시즌2에서는 시즌 1의 부검 실력이 녹슬지 않고, 전체적으로 더 발전하여 절대 풀리지 않을것 같던 미제 사건도 끈기로 풀어내고 마는 대단한 인물. 지난 시즌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에 의심을 품고 "진짜 오만상이 죽었을까?"에 대한 의문을 찾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3.2. 백호철
(최종률 扮) | '''백범 아버지이자 의사'''
3.3. 이혜성
(윤지민 扮) | ''' 세온 병원 흉부외과 과장 '''
백범의 의대 후배이다. 과거 자신이 낸 의료사고를 백범에게 뒤집어 씌워 백범이 부검의로 돌게 만들었고 그 사실을 안 서 계장에게 협박을 당한 끝에 그를 살해하지만 진실이 밝혀져 살인죄로 수감된다.
3.4. 한소희
(이언정 扮)| '''세온 병원 간호사이자 백범의 과거 애인'''
극중에서는 과거 사고로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 이 사고로 이후 백범은 자살시도까지 하며 방황하다 의료사고를 저지르고[4] 부검의가 된다.
4. 국과수
4.1. 스텔라 황
(스테파니 리 扮)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약독물과 연구원. 미국의 명문 존스 홉킨스 대학교 약학부 출신의 재미교포 3세로, 약독물을 연구하면서 농도, 정량에 집착하게 된 48차원 캐릭터. 초반 캐릭터 소개 당시에는 재미교포 출신이었으나 갑자기 극 후반부에서는 입양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약과 친하다는 소재는 입양 부모가 약국을 운영했고 동양인이 스텔라 혼자다 보니 친구도 없어서 조제실에서 살게 되어서 그렇게 됐다는 컨셉으로 유지됐다. 마지막 회에서 차수호와 연결된다.
4.2. 샐리 킴
(강승현 扮)
전작의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 扮)의 후임 격으로 2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걸 크러쉬가 가득한 매력과 시크함이 있다. 백범을 좋아하고 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백범과 붙어 다니는 은솔을 은근히 경계한다. 백범이랑 잘해 보려고 백범의 옆집에 살고 있는 은솔에게 집을 바꿔 살자고 제안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은솔이 거부했고, 현재는 은솔의 집에서 은솔과 룸메이트로 동거 중. 전전긍긍하던 다른 연구원들과는 달리 좋아하는 탓인지 백범의 지시는 항상 "Of Course!"나 "Roger"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따른다.
4.3. 박중호
(주진모 扮)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국과수 법의관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시즌 2에서는 원장으로서 여러 사건을 해결했지만, 9년 전 사건의 부검 결과에 잠시 발목잡히며 사퇴까지 고려한다. 그러나 자신의 부검이 맞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원장 역할로 남게 됐다.
4.4. 마도남
(송영규 扮)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조사과장'''
영재고 1학년에서 3학년으로 월반하고,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는 정말 똑똑한 아들이 있었지만 사망한다. 비참하게도 마도남은 아들이 자살할리 없다며, 아들 때문에 늘 2등을 하던 같은 반 친구를 범인으로 의심하며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보였으나 아들이 죽은 이유는 아들이 공부를 잘하게 해주기 위해 어머니가 이것저것 약물을 마구 먹였고 그 안엔 마약 성분까지 있어서 환각속에 투신해버린 것이였다. 결국 사건이 마무리되고 나서 늘 공부 잘하란 말만했지 사랑한다, 자랑스럽다라는 말은 해준적이 없다. 그게 너무나도 후회된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아들의 무덤 앞에서 오열한다. 자살이라는 백범의 부검 결과를 부정하며 박중호에게 사직서까지 던지고 나왔지만 박중호는 사직서를 되돌려주며 쉬면서 마음 정리 좀 하라며 격려해주고 24화에서 다시 돌아온다. 시즌 2에서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백범과 티격태격하는 캐릭터로 시즌 1에 비하면 딱히 백범과 대립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가끔씩 답답한 행동을 보여주긴 했다. 지난 시즌에서 죽은 아들이 잠깐 언급된다. 극 후반에는 샐리의 금붕어 부검을 도와줬다.
4.5. 장성주
(고규필 扮) | '''물리학석사, 법의조사관, 교통사고분석실 연구사'''
백범 밑에서 매일 사진을 찍는다. 스텔라를 좋아하지만 스텔라가 차수호와 연결되면서 가슴앓이 중. [5] 순하디 순한 성격을 지녔다.
시즌 2에서는 샐리 킴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시즌 1 당시 스텔라에게 구애하던 만큼 적극적이지 않다. 백범 곁에서 온갖 뒤치다꺼리를 다하고, 점점 경악스러워지는 증거들을 수집하고 처리하느라 제일 고생하고 있다. 먹는 것을 밝히지만 일처리 때문에 한 끼도 못 먹고 쫄쫄 굶는 신세다.
시즌 2에서는 샐리 킴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시즌 1 당시 스텔라에게 구애하던 만큼 적극적이지 않다. 백범 곁에서 온갖 뒤치다꺼리를 다하고, 점점 경악스러워지는 증거들을 수집하고 처리하느라 제일 고생하고 있다. 먹는 것을 밝히지만 일처리 때문에 한 끼도 못 먹고 쫄쫄 굶는 신세다.
4.6. 한수연
(노수산나 扮) | '''화학박사, 법의조사관, 미세증거물실 연구사'''
바쁘다는 이유로 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싱글맘. 딸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학대하는 정황을 포착했지만 딸이 납치를 당하는 등 산전수전을 겪는다. 딸의 응원을 받아 장철과 연애 플래그가 성립될 듯 했으나 장철의 어마무시한 실체가 밝혀지게 되면서 이는 저 멀리 날아가게 된다.
5. 은솔 관련인물
5.1. 은솔
(정유미 扮)
서울 동부지검 형사8부 초임검사.
속칭 금수저라고 칭할 수 있는 부유한 집 자식으로 보인다. 친모한테 오빠를 낳은 건 하룻밤 실수인데, 너를 낳은 건 인생 최대 실수라는 소리를 면전에서 들을 정도로 집안에서 대우가 좋지 않은 편. 부친, 모친 모두 자식 취급을 제대로 안 한다.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30억을 준다는 선 자리에도 알면서 보낼 만큼. 은솔을 챙겨 주는 건 집에서 일하는 가사 도우미 뿐이다. 은솔이 집에 못 들어가서 밥이라도 제대로 먹고 다니나 걱정하면서 챙기는 것도 그녀 뿐이었고.
속칭 금수저라고 칭할 수 있는 부유한 집 자식으로 보인다. 친모한테 오빠를 낳은 건 하룻밤 실수인데, 너를 낳은 건 인생 최대 실수라는 소리를 면전에서 들을 정도로 집안에서 대우가 좋지 않은 편. 부친, 모친 모두 자식 취급을 제대로 안 한다.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30억을 준다는 선 자리에도 알면서 보낼 만큼. 은솔을 챙겨 주는 건 집에서 일하는 가사 도우미 뿐이다. 은솔이 집에 못 들어가서 밥이라도 제대로 먹고 다니나 걱정하면서 챙기는 것도 그녀 뿐이었고.
초임인 만큼 사건에 대한 열정이 크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워가는 성장형 캐릭터. 시즌 2에서는 성장한 신참 검사가 된다. 지난 시즌보다 수사력이 많이 나아져서,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사건들도 공조를 통해 기묘하게 잘 풀어낸다. 중반부터는 흑막들에 의해 현장용 검사로 좌천 아닌 좌천을 당하게 되지만, 최종화에서 그동안의 오명을 완전히 벗어내고 뛰어난 수사력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에서는 백범한테 소설가 소리를 단 2번 들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5.2. 은기상
(고인범 扮) | '''은솔 아버지'''
딸을 인정하지 않고 구박만 한다. 제계 50위 안에 드는 기업의 사장님.
5.3. 한미모
(김서라 扮) | '''은솔 어머니'''
딸이 결혼하기를 바라는 어머니.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이름처럼 한미모했다고 한다.
5.4. 벌교댁
(강선숙 扮) | '''은솔네 가정부'''
은솔네 집에서 유일하게 은솔을 응원하는 사람이다.
6. 강현 관련인물
6.1. 강현
(박은석 扮) | ''' 발암캐 No.1'''
초임검사 은솔의 상사로, 엘리트 검사다. 형사8부 수석검사. 예전에 친형이 백범에 의해 억울하게 죽었다고 생각하고[6]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검사가 되었다.
굉장히 이중적인 캐릭터다. 아니 애초에 이런 성격의 사람은 검사가 되면 안된다. 초반 첫 사건에서 은솔이 범인을 특정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는 의견을 제시했으면서, 19~22회에서 정작 본인은 백범을 무조건 범인 취급하며 몰아간다. 심지어 표적수사를 진행하며 새로 등장한 다른 가능성까지 배제한다. 결국 검찰 수사관은 다른 사람에게 살해되었고, 형은 자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검사 옷을 벗었다. 은솔에게 문자를 남기고 그대로 고향으로 내려갔지만 완전히 하차하지 않고 백범과 소희의 에피소드에서 짧게나마 모습을 비췄다.
사실상 차기 부장검사로 내정되어 있었고 퇴직 이후 법원에서 형사 8부 사람들을 만날때 굉장한 환대를 받았던 점을 보면, 백범에 관련된 일을 제외하면 능력있고 인망도 있던 인물인 듯 하다. 시즌 2에서는 전작에서 백범과 악연 끝에 오해를 풀고 검사복을 벗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는 변호사로 등장한다. 은솔이 담당하는 사건인 사내 당사자 간 성희롱 살인미수 사건의 용의자 진상철의 변호인이 되었고, 이때 백범 을 증인으로 신청한다.
굉장히 이중적인 캐릭터다. 아니 애초에 이런 성격의 사람은 검사가 되면 안된다. 초반 첫 사건에서 은솔이 범인을 특정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는 의견을 제시했으면서, 19~22회에서 정작 본인은 백범을 무조건 범인 취급하며 몰아간다. 심지어 표적수사를 진행하며 새로 등장한 다른 가능성까지 배제한다. 결국 검찰 수사관은 다른 사람에게 살해되었고, 형은 자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검사 옷을 벗었다. 은솔에게 문자를 남기고 그대로 고향으로 내려갔지만 완전히 하차하지 않고 백범과 소희의 에피소드에서 짧게나마 모습을 비췄다.
사실상 차기 부장검사로 내정되어 있었고 퇴직 이후 법원에서 형사 8부 사람들을 만날때 굉장한 환대를 받았던 점을 보면, 백범에 관련된 일을 제외하면 능력있고 인망도 있던 인물인 듯 하다. 시즌 2에서는 전작에서 백범과 악연 끝에 오해를 풀고 검사복을 벗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는 변호사로 등장한다. 은솔이 담당하는 사건인 사내 당사자 간 성희롱 살인미수 사건의 용의자 진상철의 변호인이 되었고, 이때 백범 을 증인으로 신청한다.
6.2. 강용
(고세원 扮) | '''강현 검사의 친형이자 백범의 병원 동료'''
극중에서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본인의 과욕으로 사실상 여러 사람의 인생을 참담한 수렁[7] 으로 끌어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
6.3. 표의성
(박지일 扮) | '''한국대 교수'''
발암캐 No.2
법의학계에서 이름있는 인물로 강현의 조언자 및 상담자의 포지션으로 극에 첫 등장했다. 극중 서정민 살인사건에서 부검을 맡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름 공정한 법의학자로 그려졌지만, 우성동 살인사건 조사위원장을 맡으며 급격하게 꼰대캐릭터로 변모한다.[8]
법의학계에서 이름있는 인물로 강현의 조언자 및 상담자의 포지션으로 극에 첫 등장했다. 극중 서정민 살인사건에서 부검을 맡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름 공정한 법의학자로 그려졌지만, 우성동 살인사건 조사위원장을 맡으며 급격하게 꼰대캐릭터로 변모한다.[8]
7. 검사
7.1. 도지한
(오만석 扮) | '''서울 동부지검 형사8부 수석검사'''
별명이 도베르만일 정도의 수사에 대한 집요함 때문에 특수부 자리에서도 좌천당하며 형사부로 오게 된 사정이 있는 검사.
강현의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수석검사로 26회부터 등장한다.[9] 부임하자마자 여성이 산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취임식도 하지 않고 바로 사건현장으로 와 백범과 은솔을 만난다. 시신을 본 후 30년 전 우성연쇄살인사건 과 동일한 범행 수법임을 발견, 30년 전 범인의 범행임을 확신했다. 재수사를 시작하게 된 후 그당시 수사했던 형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이경자에게도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조사를 받고 돌아간 이경자가 중간에 행방불명된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이경자가 시신으로 발견된 후 이경자를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참지 못하고 30년 전 연쇄살인범으로 유력한 용의자였던 강치수를 긴급 체포하게 된다. 그러나 백범이 강치수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내자 수긍한 후, 백범이 새로운 증거를 찾게 된다. 그 증거를 바탕으로 조사하다가 30년 전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한 형사였던 오종철을 우연히 만나 그의 집에서 들어가게 되고 그 순간 한 통의 연락을 받게 된다. 이에 도지한은 진범의 주소가 측정됐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따라간 오종철이 도지한의 자동차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 그를 죽이려 한다. 이미 그의 행동을 눈치챈[10] 도지한은 재빠르게 몸을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고, 미리 잠복하고 있던 차수호의 활약으로 진범 오종철을 잡으며 사건이 마무리된다.
초반에는 공적에 눈이 먼 외골수 검사처럼 그려졌으나, 극이 진행될 수록 은솔과 비슷한 성향이면서 더 노련한 캐릭터임이 밝혀진다.
그의 도베르만같은 본능은 시즌2에서도 이어지는데 닥터K와 흑막들의 커넥션을 제일 일찍 알고 열심히 파헤치다가 동료가 죽음을 당하고, 자신도 갈대철의 함정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간신히 살아났다. 그리고 퇴원 이후 자신의 좌천 소식을 보자마자 예상했다는 듯이 사직서를 내고 검사직을 사퇴하였다. 그로부터 약 4개월 후, 양수동 앞에 나타나 법률 사무소를 차렸음을 알리게 된다.
강현의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수석검사로 26회부터 등장한다.[9] 부임하자마자 여성이 산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취임식도 하지 않고 바로 사건현장으로 와 백범과 은솔을 만난다. 시신을 본 후 30년 전 우성연쇄살인사건 과 동일한 범행 수법임을 발견, 30년 전 범인의 범행임을 확신했다. 재수사를 시작하게 된 후 그당시 수사했던 형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이경자에게도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조사를 받고 돌아간 이경자가 중간에 행방불명된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이경자가 시신으로 발견된 후 이경자를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참지 못하고 30년 전 연쇄살인범으로 유력한 용의자였던 강치수를 긴급 체포하게 된다. 그러나 백범이 강치수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내자 수긍한 후, 백범이 새로운 증거를 찾게 된다. 그 증거를 바탕으로 조사하다가 30년 전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한 형사였던 오종철을 우연히 만나 그의 집에서 들어가게 되고 그 순간 한 통의 연락을 받게 된다. 이에 도지한은 진범의 주소가 측정됐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따라간 오종철이 도지한의 자동차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 그를 죽이려 한다. 이미 그의 행동을 눈치챈[10] 도지한은 재빠르게 몸을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고, 미리 잠복하고 있던 차수호의 활약으로 진범 오종철을 잡으며 사건이 마무리된다.
초반에는 공적에 눈이 먼 외골수 검사처럼 그려졌으나, 극이 진행될 수록 은솔과 비슷한 성향이면서 더 노련한 캐릭터임이 밝혀진다.
그의 도베르만같은 본능은 시즌2에서도 이어지는데 닥터K와 흑막들의 커넥션을 제일 일찍 알고 열심히 파헤치다가 동료가 죽음을 당하고, 자신도 갈대철의 함정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간신히 살아났다. 그리고 퇴원 이후 자신의 좌천 소식을 보자마자 예상했다는 듯이 사직서를 내고 검사직을 사퇴하였다. 그로부터 약 4개월 후, 양수동 앞에 나타나 법률 사무소를 차렸음을 알리게 된다.
7.2. 노한신
(안석환 扮) | '''서울 동부지검 형사부 부장검사'''
부장에서 커리어를 마감하는 말년 부장 검사. 퇴직 이후 행보를 위해 성진그룹(오만상)과의 커넥션이 있음이 밝혀진다. 시즌 2에서는 부장검사였으나 차장검사로 승진했다. 높은 분들에게 조아리는 건 기본이고, 승진한 이후에도 지검장이 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흑막 1.
7.3. 갈대철
(이도국 扮)
동부지검에 새롭게 부임한 부장검사. 노한신 못지않게 성공에 집착하는 인물로 도지한과 사사건건 대립한다. 9년 전 벌교지검에서 근무했을 때 발생한 장철 어머니 사망 사건의 담당 검사로서 장철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그의 해리성 인격 장애를 이용해 온갖 나쁜 짓을 사주하고 심지어 직접 살인까지 해 왔다. 그것도 모자라 이 사건을 캐내려는 도지한을 압박해서 끌어내리며 모범 검사상까지 타는 기염을 토했다.[11][12] 이 작의 가장 큰 흑막이자 악역.
7.4. 오화수
(김호정 扮) |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7.5. 강동식
(박준규 扮) | '''서울동부지검 검찰수사관, 계장'''
사건 해결에 열혈인 베테랑 형사이면서도 서글하고 둥근 성격이어서 여기저기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 작중에서는 분위기 환기와 액션, 수사 역할을 맡았다. 극 초중반 수연에게 약간 호감을 깆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금방 흐지부지 됐다.
7.6. 천미호
(박희진 扮) | '''서울 동부지검 검찰실무관'''
조현병이 있는 존속살해 피의자 사건 당시 피의자를 잡기 위해 손님으로 위장했다 위기를 맞았다. 이후 약간의 트라우마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자신을 구해준 양수동에게 애정을 갖고 있지만 고백 단계에서 거절당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의 활약보단 조금 비중이 적어지면서 분위기 환기 역할 정도를 맡게 된다.
7.7. 양수동
(김영웅 扮) | '''서울 동부지검 검찰수사관, 계장'''.
도지한 검사와 오랫동안 함께해 온 인물.[13] 직급때문에 양계장이라고 놀림받는다.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동부지검 형사부로 발령 받았다. 발로 직접 뛰는 열혈 검사 도지한과 거의 붙어다니는 캐릭터로, 도베르만 도지한과 다니는 게 힘들 만도 한데 큰 불평없이 할 일 다하는, 도지한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파트너. 도지한이 검찰을 떠난 것에 대해 술을 마시며 괴로워하다가 그만둘 거면 자신과 같이 일하자며 나타난 도지한 변호사에게 "왜 이제야 왔냐?"라며 오히려 빨리 오지 않았다고 화낸다. 그러다가 도지한이 동료라며 소개하는 장철을 보고 깜짝 놀란다.
7.8. 서정민
(백승훈 扮) | '''서울 동부지검 강현 검찰수사관, 계장'''
한소희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랐고 친누나처럼 따랐음이 밝혀진다. 그래서 강현과 함께 백범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극중 이혜성에 의해 사망한다.
7.9. 박미영
(김민하 扮) | '''서울 동부지검 강현 검찰실무관'''.
강현 검사의 사직 이후 도지한 검사의 실무관을 맡았다.
7.10. 송지수
(김지성 扮) : 대검찰청 감찰1과장.
도지한의 친한 선배로 갈대철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하고 감찰을 진행하지만 갈대철의 악행을 막지 못한다. 은솔의 패기에 감탄하며 감찰관 자리를 제안하지만 은솔이 거절한다. 시즌 3에서 검사를 그만둔 도지한을 대신해 은솔의 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8. 장철 관련인
8.1. 장철
(노민우 扮 / 아역 서인성 扮)
수의학 등을 전공한 한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냉철하고 까칠하지만 실력이 출중하며, 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통칭 닥터K로 각종 의학에 법의학까지 능통한 천재 의사이자 살인마. 장철로서의 인격과 닥터K로서의 인격을 가진 해리성 인격장애[스포일러2] 를 갖고 있다. 백범이 말하길, 이런 인물이 마음 먹고 사람을 죽이면 못 막는다 할 정도.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엄마에게 학대를 당했고, 그것이 다중 인격 장애로까지 나아가게 된 것으로, 9년 전 발생한 장철 모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갈대철이 강력한 용의자였던 아들 장철을 묵인하였고 그 대가로 장철은 '닥터K'가 되어 온갖 나쁜 짓을 하고 다니는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갈대철과의 거래로[14] 친부의 주소를 알아내 찾아가지만 얼마 안 가서 갈대철이 사주한 포수에게 당해 장철을 쫓던 도지한과 함께 절벽에서 추락하여 실종되고, 일단 사망 처리된다.[15]
8.2. 최화영
: 장철의 어머니. 9년 전 사망.
원래 간호사였던 최화영은 근무중인 병원장과의 불륜으로 장철을 낳았다. 하지만 장철을 홀로 키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감당하지 못했던 최화영은 점점 비뚤어져 아이를 학대하게 되었다. 늘 아들이 병원장인 아버지를 따라가지 못함을 못마땅해 하며 아들에게 따스한 칭찬 한 번 해주지 않았고, 성적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나가 죽어라고 할 정도로 아들을 심하게 학대하였다. 이러한 어머니의 학대는 아들에게 악영향을 미쳐 결국 장철이 다중 인격 장애가 발병한 주 원인이 되었다. 9년 전 발생한 최화영 사망사건은 자살로 처리된 듯 하지만... 조사 당시 아들인 장철이 강력한 용의자였으며, 최화영 사망 사건의 당시 담당 검사가 갈대철이다. 그러나 백범의 재감정을 통해 마지막화에서 자살하였음이 끝내 밝혀졌다.
9. 강동경찰서
9.1. 문대국
9.2. 강지석
(민필준 扮) : 강동경찰서 강력계 형사.
9.3. 차수호
(이이경 扮) | '''강동경찰서 강력계 형사'''
무대책 무대포 무개념 캐릭터이지만 근육질 몸매에 남성미를 풍기는 인물. 연미래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몰렸지만 무혐의임이 밝혀져 복귀한다. 스텔라를 두고 장성주와 경쟁 아닌 경쟁을 펼치다 결국 마지막에 애매하게나마 승자가 된다.
전작의 강동경찰서에서 전보 되었다가 마지막 회에 마약 조직 검거 때 합동 작전으로 참여하였으며, 마약 거래 현행범 체포 작전에 투입되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는 화장실 미화원으로 여장을 했다(...)
전작의 강동경찰서에서 전보 되었다가 마지막 회에 마약 조직 검거 때 합동 작전으로 참여하였으며, 마약 거래 현행범 체포 작전에 투입되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는 화장실 미화원으로 여장을 했다(...)
9.4. 박 형사
(김기무 扮) | '''강동경찰서 강력계 형사'''
9.5. 강 형사
(민필준 扮) | '''강동경찰서 강력계 형사, 차수호 파트너'''
10. 유태준 주변인
10.1. 유태준
(홍서준 扮) : 법무법인 진성의 대표변호사. 시즌 1에서 오만상 변호인을 맡은데 이어 흑막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10.2. 오만상
(김도현 扮) | '''성진그룹 전무'''
시즌 2의 시발점이 된 인물. 온갖 나쁜 짓은 다하고 다니는 망나니.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었으나, 결국 살아있음이 알려졌다.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잠적했으나 마지막화에서 참으로 어이없게도 마약을 사려다가 화장실에서(...) 체포된다.
10.3. 강준서
(이수웅 扮) : 클럽 약물 강간 사건의 피의자이자 톱 연예인.
유태준의 변호와 조력을 받았다. 클럽 약물 강간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 포토라인 존에서 성실히 조사 받겠다는 장면으로 첫 포문을 열었는데, 이 모습은 마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던 연예인을 연상케 했다. 뿐만 아니라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고, 또 그 증거를 없애기 위해 제모와 머리 탈색을 감행한 모습은 박유천 마약 투약 사건의 박유천을 떠올리게 한다. 강준서의 자택을 샅샅이 뒤지고도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는 은솔 및 수사팀을 비웃었으나... 이후에 은솔이 처음 자택에 들어갔을 때 어항 속 물고기가 나올 때는 죽어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기억해내 다시 자택을 수색하였고 강준서는 이미 어항을 깨끗이 청소한 뒤였으나 강동식 계장이 변기에 흘려보낸 물고기를 뚫어뻥을 이용해 찾아내서 혐의 입증을 위한 희망을 찾아내면서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그리고 샐리 킴이 그 물고기를 부검하여 그 안에 물뽕 성분이 있음을 밝혔다. 결국 마지막에서는 국선변호인을 부르는 신세로 처절하게 응징당한다.[16]
11. 기타 인물
11.1. 안지혜
(김혜지 扮) : 클럽 약물 강간 사건의 피해자.
용기 내어 자신이 당한 정황을 신고했으나, 강준서는 안지혜가 자신의 팬이라 자처하며 먼저 다가왔다고 주장하며 역으로 몰아갔다. 국과수가 혈액, 소변, 모발 검사 등을 실시했지만 최초에는 피해당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해 안지혜가 오히려 무고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해버렸고, 여론은 안지혜를 꽃뱀으로 몰고 있었다. 진술을 번복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강준서 측 변호인 유태준의 협박, 그리고 자신의 피해 정황을 입증하지 못하는 불리한 상황에 공포감을 느끼며 결국 자신이 당했다고 주장했던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번복해버려 은솔 일당을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은솔은 여기서 그만두면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긴다며 살살 회유했고, 막판에 물뽕 투약에 대한 증거까지 발견되어 한줄기 빛을 찾게 되었다.
11.2. 차부진
(김대령 扮) : 포커스의 사회부 기자. 갈대철과 커넥션이 있다.
[1] 본디 의대출신이었지만 이런 저런 사건이 일어나며 법의관으로 전향했다.[2]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현실에서 이러면 절대 안된다. 부검의의 코나 입에서 나오는 이물질로 시신이 오염될 수 있으며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는 시신을 마스크도 없이 부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 [스포일러] 소희와 교통사고를 당한 백범은 깨어난 후 호철에게 소희가 죽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절망했다. 하지만 실제로 사망하지 않았고 의식불명에 빠진 소희를 간호해왔다. 소희는 최종회에서 의식을 찾는데 성공했으나 깬지 얼마 안돼 사망했다.[3] 사고 당시 소희는 임신 상태였는데 백범은 친구 강용의 아이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백범의 아이였다. 한소희가 강용의 아이라고 속인 것은 미국 유학을 앞둔 백범이 유학을 접을까봐 부친인 백호철이 한소희에게 앞길을 막지 말아달라며 부탁을 한 것이 원인. 결국 이때문에 백호철은 아들의 미래와 친손자의 목숨 모두를 잃었다.[4] 사실 이혜성이 저지르고 백범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다.[5] 진짜 찐사랑으로 이 사람을 위해 영어를 공부했다. [6] 과거 동료였던 강용과 백범은 백범의 애인인 한소희를 두고 삼각관계였다. 애인이 강용의 아이를 가졌다고 백범에게 이별을 통보해 백범이 둘 모두를 죽였다고 여긴 것.[7] 백범은 한소희의 가짜고백으로 냉정을 잃고 과속하다가 교통사고를 내어 본인의 인생이 사실상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 바람에 한소희는 사랑도 아기도 시간도 생명도 잃었다. 이로 인해 강용은 자살하게 되는데 동생 강현은 백범이 강용을 죽인 것이라 판단하고 잘못된 복수심을 가지고 살았다. 결국 본인의 커리어도 끝장났다. 서정민도 잘못된 복수심을 가지고 살았고 결국 그 원인으로 살해당했다. 이혜성은 질투로 인한 잘못된 판단으로 결론적으로 커리어도 잃고 살인범이 되었다.[8] 말하는 족족 백범에게 딴지를 거는건 기본이요, 백범의 의견에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자 회의 중 뛰쳐 나가기도 한다. [9] 사실 서정민 살인사건 당시 용의자가 노리던 사람 중 한명이 도지한 검사였다. 용의자를 감옥에 잡아넣은 사람이어서. 그때는 이름만 등장했다.[10] 오종철의 집에서 나오기 전 오종철이 청년시절 야산에서 범행도구인 밀리터리 M7 양날대검을 차고 찍은 사진을 보게 된다. 이 순간을 범행 현장이라고 확신한 것.[11] 강동식이 확 넘어지면 좋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내려오다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두 번이나 자빠졌다. 머리가 깨져서 피가 나고 표창장까지 발로 밟은 건 덤.[12] 참고로 원래 각본에서는 장철에게 자살로 위장돼 살해당하고 백범의 부검대에 올라 부검당하는(...) 결말이였으나 노도철 PD의 개입으로 결말이 수정되면서 살아남았다. [13] 도검사의 좌천이후 같이 왔다.[스포일러2] 장철의 어머니의 성향을 담은 인격도 있어, 최소한 3개의 인격을 지니고 있다.[14] 뒷조사를 하던 국세청 공무원을 처리하는 것으로 친부의 주소를 얻는 것. 하지만 약점을 만들어 놓기 위해서 인지 얼마 안 돼서 깨어날 정도만 만들어 놓고, 마지막 처리는 갈대철에게 넘겼다.[15] 쿠키 영상에서 동부지검을 나와 법률 사무소를 차린 도지한의 동료로서 등장하면서, 죽지 않았음이 드러난다. 도지한 법률 사무소의 부검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16] 변호사는 사임하고, 소속사는 계약 해지, 심지어 팬클럽까지 지지 철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