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종족과 직업이 완전히 다른 3개의 국가로 나뉘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국가간 경쟁에 참여하는 MMORPG.
1. 개요
미씩 엔터테인먼트 (Mythic Entertainment) 제작의 MMORPG. 줄여서 다옥(DAOC).
영국 아더왕 사후의 카멜롯을 배경으로 하는 중세 유럽풍의 알비온, 아일랜드 켈트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하이버니아,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미드가르드 3국의 대립을 그렸다. 배경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이 3국간의 전쟁 컨텐츠가 중심이 되며, 사냥과 레이드로 대표되는 PvE도 있지만 비교적 비중이 낮다. 더 나중에 등장한 MMORPG 중에서 비슷한 진영 시스템을 채택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과 비교하면 진영은 와우의 얼라이언스/호드 2개에 비해 3개로 더 많고, 3개의 진영별로 직업이나 스킬트리 체계까지 전부 달라서[1] 마치 스타크래프트처럼 오묘한 물고 물리는 밸런스 논의가 뜨거웠기도 하다. RvR요소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선구자격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2]
3국의 유저들은 서로 대화도 할 수 없고[3] 아이디도 제대로 표기되지 않는다.[4] 만나면 목숨걸고 싸워야 할 뿐.
최고 레벨이 50인데 PvE 컨텐츠가 주가 되는 게임이 아닌 만큼 만렙 이전 컨텐츠는 딱 초보자 프롤로그에 불과해서, 레벨업 속도도 대단히 빨라서 빠르면 1, 2주일이면 최고 레벨까지 올릴 수 있을 정도.[5] 심지어 프리서버 중엔 명령어를 치면 자동으로 최고 레벨로 오르게 하는 곳도 있다-_-; 이후엔 3국의 국경지역(프론티어)에서 상대 국가 유저들과 치고박는게 주 목적이 된다.
혼자서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특성화된 직업 시스템이라든가[6] 에버퀘스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에 비해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RTS, FPS 게임처럼 다양한 상황이 나와 질리지 않는 RvR시스템, 같은 국가의 유저들간의 끈끈한 커뮤니티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다만 초기 운영 미숙과 버그 등으로 인해 평점은 높아도 국내에선 해외만큼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다. 사실 2004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히트 이전에는 서양식 온라인게임은 절대 한국에서 흥행하지 못한다는 일종의 믿음, 징크스가 있었다. 2000년대 초반의 국산 온라인게임은 물약을 빨면서 화려한 기술을 써가며 솔로잉이나, 파티플레이를 하더라도 탱딜힐 분담이나 어그로, 레이드 등 복잡한 개념은 거의 도입되지 않고 그냥 한 명이 할 싸움을 두세명이서 하는 정도였는데, 그 당시 유저들에게 탱딜힐의 철저한 분담, 비교적 느린 템포 같은 당시로선 생소한 개념이나 양키센스로 대표되는 캐릭터 디자인이 미소녀 디자인이 친숙한 한국인 유저들과 영 맞지 않는다는 것. 국내에 퍼진 루머인 세계 3대 MMORPG로 울온, 에버퀘스트,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을 뽑는다는 건 사실 국내 수입사에서 홍보할때 쓴 문구이다. 북미에선 물론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나름대로 상위권 인기 게임 축에 들었던 온라인게임이지만 3대 게임이라는 말은 없었다.[7]
북미에서는 상용화 초기 극심한 버그와 밸런스 붕괴 그리고 가장 문제시 됐던 컨텐츠 미숙으로 인해 극심한 비난을 받아야 했으며 특히 공성무기조차 구현하지 않은채 상용화를 한 덕에 많은 유저들이 칼로 성문을 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연출하여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패치로 인해 각종 단점들이 개선되면서 유저를 차츰 유지하는데 성공하여, 최전성기 시절 북미 최대섭인 멀린 서버가 약 동접자 8천-1만 2천 정도를 보여주었으며, 정보 및 집계 사이트인 헤럴드[8] 의 북미와 유럽 서버 동시 접속자수 합계는 약 20만 정도였다.[9][10] 그러나 초창기의 강렬한 인기몰이에 비해 확장팩의 잇단 실패, 일명 Radar라 불린 패킷 스니핑을 통한 적 위치를 확인하는 불법 툴의 만연, 게임의 연차가 오래되면서 점점 실력이 있는 사람들끼리만 그룹을 이루며 초보를 배제하는 분위기 등이 겹치면서 신규 유저의 유입이 거의 사라지게 되었고,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과 비슷한 시스템을 많이 참고, 채택했던 후발주자 WoW의 발매와 더불어 기존 유저들까지 대량 이탈하게 되면서 북미에서도 점점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국내에선 2002년 버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비스 되었으나 에버퀘스트와 마찬가지로 당시 한국 유저들은 디아블로2나 리니지식의 솔로잉, 마우스 위주의 온라인 게임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생소한 WASD 컨트롤 등 복잡한 조작 방식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았다. WASD 시스템을 전국민에게 보급했다고 할 수 있는 서든어택이 베타테스트를 한 것이 2005년이다. 와우도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 시작. WASD 시스템은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이 국내 서비스하던 당시까지는 패키지 FPS층이 아니면 거의 접해보지 못했을 조작 방식이었다. [11] 또한 극초기에는 영문판 그대로(!) 서비스 되었다든가, 오픈베타 초기까지 어찌어찌 컨텐츠의 한글화를 했으나, 극초반에는 채팅조차 한글로 불가능할 지경이었으며, 한글 캐릭터 이름은 훨씬 이후에나 가능해졌다. 그 이후로도 퀘스트 내용 같은 부분은 왈도체급의 '''막장 발번역'''으로 악명이 높아서 공략 안 보고 인게임 텍스트만 보고서는 진행이 불가능할 지경이었고 나중에는 '''플레이어들이 번역지원을 해 줄 정도'''였다. 알비온은 설정상 영어 쓰는 영국 배경이다보니 조금 나았지만 특히 미드가드나 하이버니아의 켈트어, 북유럽 쪽 계통의 비영어권 고유명사라든가의 번역은 참담한 수준. 예를 들면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유저들은 누구나 알았던 이메인 마차는 이멘 마하의 오역이고, 히베의 지명 콘낙트는 아일랜드의 실존하는 지명 코노트의 오역. 이건 비슷하기라도 하지만 인명 같은 건 아예 다른 사람으로 만들기 일쑤였다. 문제들과 운영미숙 등으로 큰 인기는 끌지 못하고 철수했다. 다만 입소문을 통해 '잘 만들었지만 어려운 게임'으로 나름 유명해지긴 했다.[12]
마지막 흥행 부분을 제외하면 어째 소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슷하단 생각이 들텐데 WOW의 개발진들중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팬이 상당하여 영향을 많이 받았다. 초기 홍보당시 자료를 보면 그냥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스킨 변경이라고 봐도 될 정도. 다만 블리자드의 삽질로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처럼 수백명 단위로 맞붙는 대규모 RVR은 끝내 구현하지 못해[13] RvR 컨텐츠는 전장과 투기장에 몰아넣었고 점점 에버퀘스트화되고 있다.
결국 2006년에 한국 서비스는 완전히 망했으며 한섭 플레이어들은 현재 프리서버를 하거나, 북미로 넘어가거나, 와우를 하거나, 워해머 온라인을 하고 있다. 기존 한국 서비스 데이터를 EA가 가지고 있지만,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것 같지는 않다...
서비스 중간에 사장이 회사 자금을 들고 튀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14] , 그 때문인지 패치를 매우 늦게 해버려서 유저들의 대량이탈이 있었고, 그 이후에 이상한 회사랑 합작을 하더니만 그마저도 실패, 한국 서비스를 접게 된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매우 웃기는 일이 발생하는데, 에버퀘스트나 기타등등의 외국MMORPG는 서비스를 접게 되면 그 사실을 알리고 외국서버로 캐릭터 이전작업 등을 해주는데 반해 이 황당한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한국 서비스 운영진은 그 사실을 숨기고 정식 서비스를 계속하는 체 하면서 프리서버를 굴려 돈을 받아먹는 초막장운영을 보여준다. 그래놓고선 게임신문에서 그 사실이 폭로되자 절대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2개월분만 돌려주고 게임서비스를 접어버리는 최악의 개그까지 보여주었다. 어떤 녀석이 이런 짓을 한 것인지 알려진다면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유저들한테 살해당할지도...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프리서버 사건을 참고바란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의 게임에 대한 충성도는 최고를 자랑하여, 능력자들이 모여서 번역을 도와준다던가, 게임 홍보 동영상을 지원 없이 스스로 만든다거나 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다.[15] 앞으로도 한국에서 이정도의 유저 충성도를 볼 수 있는 게임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미씩 본사에서 만든 트레일러 동영상
이 동영상이 공개된 후에 하이버니아에 엄청난 신규 유저 유입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동영상의 4분 29초를 보면 알게 된다. 장풍 마법 쏘는 애들이 하이버니아 법사들이다.
2019년부터 (부분) 무료화가 될 예정이다. (일부 컨텐츠에 제한)
2. 렐름 (국가, 진영)
미드가드는 밀리가 강하다던지, 하이버니아는 마법이 강하다던지 하는 식으로 렐름별로 특정 계열 클래스가 강하다는 설정이 있는데 실제 성능은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나게 설계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전사의 렐름이라는 컨셉 미드가드의 마법 사용 클래스인 스피리트마스터의 광역 공격마법(PBAE)이 다른 렐름의 비슷한 직업보다 데미지가 좀 더 높았다. 버서커 등 특정 직업이 실제로 사기였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건 밸런스 조절 실패에 가깝다.
2.1. 알비온
아더왕 전설 시기의 영국을 기반으로 한 배경이며, 수도는 카멜롯. 선택 가능한 종족이 대부분 인간 계열[16] 로, 한국에서는 폭발하는 양키센스 디자인 중에서 그나마 비주얼이 낫다는 평가를 받았고, 게임 제목부터 그렇듯 주인공격인 렐름이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밀리클래스와 딜러클래스의 비중도 5:5 정도이고, 유난히 하이브리드 클래스(팔라딘, 프라이어, 리버, 헤레틱)가 많은 진영이다. 대부분의 서버는 알비온이 다른 두 렐름보다 숫적으로는 우세, 대신 라이트유저가 많아 개개인의 실력은 떨어진다는 식의 인식이 많았으나, 서비스기간이 길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유저들 실력은 상향평준화되기 때문에 그런 경향은 점점 없어졌다.
2.2. 미드가드 (미드가르드)
북유럽 신화세계관을 근간에 깔고 있는 렐름으로, 수도는 요르드하임. 척박한 설원을 배경으로 한 바이킹 국가로, 과거 인기 있던 게임 아스가르드가 북유럽 신들의 영역이라면, 미드가드는 그들을 숭배하는 인간들의 영역이다.[17]
밀리클래스가 타 렐름에 비해 많으며, 그에 걸맞게 근접전 관련 스킬트리 체계 또한 타 렐름과 달라[18] 모든 근접캐릭터가 양손무기와 한손무기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2.3. 하이버니아 (히베르니아)
아이리쉬 켈트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렐름으로, 수도는 티르 나 노그. 숲에 둘러싸인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렐름으로, 알비온과 미드가드에 비해 좀 더 밝은 분위기를 뽐낸다. 딜러클래스가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하이버니아의 프론티어 지역인 이메인 마챠는 전 렐름에서 모이기도 쉬운데다 넓은 평원으로 구성되 RvR의 메인 전장으로 평가받았다.[19] 초록빛의 밝고 동화같은 분위기, 엘프와 루리킨(+켈트)의 곱상한 외모 덕분에 여성 플레이어가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2.4.
위 세 진영의 플레이어들이 모여서 친목을 다지고 '''보드전'''이라는 이름의 치열한 '''병림픽'''(!)의 향연을 벌이던 한국 공식 사이트 자유게시판의 비공식 명칭.
게임 내에서는 말이 아예 안통하기 때문에, 말이 통하는 자유게시판이 더욱 박터지게 된 것.
사실 2000년대 초반의 인터넷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2010년대보다 훨씬 매너를 지키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현재의 키배 기준으로는 귀여운(?) 수준이다.
2.5. 렐릭과 렐릭레이드
렐릭은 각 렐름을 수호하는 성물로, 근접밀리속성과 관련된 힘렐릭과 마법속성과 관련된 파워렐릭이 각각 하나씩 렐름당 총 2개가 있다. 렐름 소속 유저들이 힘을 합쳐 같은 속성의 렐릭을 2개 이상 모으면(즉, 타 렐름의 렐릭을 빼앗아오면) 해당 렐름의 '''모든 유저들''' 대상으로 해당 속성에 보너스가 주어지며[20] 역효과로 각 거점에 있는 NPC 가드들의 군기가 빠진다. 렐릭을 한 진영이 지나치게 독점하지 못하도록 만든 조치.
타 렐름의 렐릭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우선 자국의 렐릭을 소유하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빼앗긴 자국의 렐릭을 수복하거나 타국의 렐릭을 털어오는 것을 '''렐릭 레이드'''라고 하며, 상대가 적국 플레이어이고 당사자가 아닌 세번째 렐름의 '''뒤치기'''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렐릭을 가짐으로서 얻는 보너스는 사냥 효율부터 시작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필사적인 방어가 수반되므로, 난이도는 '''90레벨 몹을 잡는것보다 더 빡세다'''.[21] 따라서 렐릭 레이드에는 갓만렙이나 심지어는 만렙 미만 유저까지 서버의 유저 대부분을 긁어 동원하며, 다른 게임들처럼 예고 걸고 쳐들어가는 게 아니라 24시간 언제든 기습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작전은 특급 기밀로 다뤄지고, 타 렐름들은 그 정보를 캐기 위해 '''스파이'''를 투입한다.[22] 렐릭 레이드를 시작하면 그 상황이 전 서버의 메시지창에 중계되며, 방어하기 위해 적국 유저들이 곧 몰려들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테면 WoW의 수장 목 따는 것과 비슷한 컨텐츠이지만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렐릭의 혜택은 가진 진영의 저렙부터 만렙까지, 사냥부터 레이드, rvr 다 합쳐 '''모든 유저'''가 받기 때문에 막는 쪽도 매우 절박해지고, 훨씬 치열하게 전개된다. 한섭에서는 뺏고 뺏기는 렐릭레이드가 '''무려 일주일 간 지속'''된 적이 있었다.
겨우 '''수십명만으로만''' 진행하는 렐릭레이드를 '''정예렐릭'''이라고 하며, 보통 50~80명 내외의 '''매우 적은''' 인원수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스피드와 화력 집중이 대단히 중요하다. 단, 사람이 적은 새벽시간에 하는 렐릭레이드는 '''출근렐릭'''이라고 부르며, 적 렐름 플레이어들의 방어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정예렐릭 취급을 하지 않는다. 이 출근렐릭의 참가자는 대부분 피시방 알바, 학생, 또는 직장인인데, 실제로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렐릭레이드에 참가한 후 아침밥을 먹고 (또는 아침을 거르고) 출근 또는 등교를 한다.
렐릭레이드에 동원된 최대 인원 기록 역시 한섭에 있는데, 발더 서버에서 있었던 한 렐릭레이드에서는 알비온만 공식적으로 320명을 동원하였으며, 한 화면에 보이는 구역[23] 에 세 렐름 총합 1000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모여서 전 세계 서비스 사상 최초로 서버를 사망시키는 위업을 달성했다.[24] 이 업적이 서비스 초창기였기 때문에 미씩 본사에서 로그를 확인하고는 입이 떡 벌어졌었다고... 북미섭의 경우 뉴 프론티어 확장팩 적용 첫날 대부분의 대형 서버에서 5천명이 넘는 인원이 한 성의 공략에 몰려들어 약 30분 간격으로 지역 서버를 마비시키다 결국 서버를 수차례 재부팅시키게 만든 사례가 있다.
3. 레벨의 종류
- 레벨: 몹을 잡거나 퀘스트를 해서 올리는 일반적인 레벨. 50렙이 만렙이며, 아래 컨텐츠들은 주로 만렙 이후에 시작된다.
- 렐름 레벨: 적을 죽이거나 성이나 타워를 점령하거나 전장 태스크[25] 를 해서 올리는 레벨. 레벨의 표시가 "<랭크>L<레벨>" 방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 몇학년 몇반 하는 식으로 부른다. 랭크에 따라 적에게 보이는 렐름 랭크 호칭이 바뀐다.
- 마스터 레벨: ToA의 노가다 퀘스트들을 완수하고 일정 경험치를 얻어 올리는 레벨.[26]
- 챔피언 레벨: 보조직업용 레벨. 몹을 잡거나 퀘스트를 하거나 적을 죽이거나...
4. 종족과 직업
괄호에 있는 영문 약자는 각 종족 또는 직업이 등장한 확장팩의 약자이다. 아래 패키지 항목 참고.
4.1. 종족
4.1.1. 알비온
- 브리튼: 브리튼 섬에 있던 켈트족 분파. 게임상의 묘사는 잉글랜드인을 형상화한 듯 하다. 모든 능력치가 같게 시작하는 균형잡힌 능력치. 알비온의 모든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 하이랜더: 스코틀랜드 쪽의 육체파 형님/누님들. 킬트를 기본으로 착용하고 있으며[27] 힘과 체력이 높다. 그런데 남녀 가리지 않고 속옷을 입어서는 안 되는 킬트 속에 물방울무늬 사각트렁크를 입고있다. OME!
- 아발로니안: 마법의 땅 아발론에서 건너온 마법 특화 인간.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형을 하고 있다. 게임상의 모든 종족 중 기본 지능이 가장 높다.[28] 가끔 어리버리한 분들이 이 종족으로 힐러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29] 다만 RvR에서는 아발로니안=당연히 법사=먼저 처리해야 할 대상 취급을 받기 때문에 이를 일부러 노리고 단단한 탱커인 팔라딘으로 키우는 경우도 있긴 있다. 순수 성능을 약간 포기하고 대신 유저 대상 심리적 어그로를 얻는 셈.
- 사라센: 아랍인. 브리튼보다 키가 약간 작고 검은 피부에 민첩이 높다. 기본적으로 높은 민첩성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로그 클래스에 특화된 종족이지만, 캐스팅 속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서러/카발리스트로도 손색이 없는 종족. 실제 RvR에서 사라센들이 캐스팅하는 모습을 보면 때려잡기 전에 죽겠네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원탁의 기사 팔라메데스와 같이 건너왔다는 설정이 있다.
- 인커뉴 (SI): 알비온의 어제의 적이자 웨일즈 전설에 나오는 죽음의 신인 아론(아라운 Arawn)을 모시는 종족. 모르가나의 깽판이 도를 넘어서자 아론의 명으로 알비온과 손을 잡게 되었다. 이름의 뜻은 "The Unknown". 작은 키에 창백한 외모라 인간뿐이었던 알비온에서 상당히 이질적인 비주얼.
- 하프 오거 (ToA): 아발로니안과 오우거의 혼혈. 덕분에 미드가드의 트롤에 버금가는 육체파임에도 불구하고 법사가 될 수도 있다. 전장에서 하프 오거가 달려오면 트롤 만큼은 아니지만 손이 굳어버리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4.1.2. 미드가드
- 노스맨/노스우먼: 척박한 북구의 금발벽안 육체파 형님/누님들. 기본종족임에도 알비온의 육체파 하이랜더와 기본 스탯이 같다.
- 드워프: 그 드워프 맞다. 체력이 높음.
- 트롤[30] : 신들을 따르는 서리거인의 분파. 선택 가능한 종족 중 압도적으로 큰 엄청난 덩치로 적 플레이어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가한다. 다른 종족이 60으로 시작하는 힘 스탯을 처음부터 100으로 시작한다. 다른 종족과 달리 바닥에 앉을 때 꿇어앉는다.
- 코볼드: 독일의 전승에 나오는 푸른 피부의 작은 요정족. 민첩한 종족 기믹을 담당. 하이버니아의 루리킨보다는 약간 크다.
- 발킨 (SI): 현재의 신들에 호의적인 고신 에기르(Aegir)를 따르는 종족. 외형상 고양이과 동물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허리가 굽어 있다.
- 프로스탈프 (ToA): 오랜 시간동안 추운 지하에서 왕국을 이루고 있던 푸른 피부의 엘프의 일종.
4.1.3. 하이버니아
- 켈트: 역사에서의 켈트족. 신화에서는 밀레시안. 그런데 예상과 달리 엘프와 루리킨이 베일 너머에서 돌아오면서 세력싸움에서 밀려버렸다. 기본 인간 종족으로 알비온의 브리튼처럼 모든 능력치가 기본값으로 시작한다.
- 엘프: 투아하 데 다나안의 시대에 하이버니아를 지배하던 지배계층.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다. 지능이 높다.
- 루리킨: 투아하 데 다나안의 시대에 하이버니아를 지배하던 지배계층으로, 키가 모든 종족 중 제일 작아 루리킨 여성의 경우 로리킨이라는 별명이 있다. 하지만 루리킨 남성은 그냥 꼬꼬마 대머리 아저씨.
- 피볼그: 피르 볼그. 하이버니아의 덩치를 담당하지만 미드가드의 트롤보다는 훨씬 날씬해서 키 큰 인간 정도의 체형이다. 힘에서는 트롤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감성이 높아 힐러에도 좋다.
- 실반 (SI): 머리카락이 나뭇잎으로 된 나무인간. 포모르족(포모리안)에게 쳐발리면서 하이버니아에 편입되었다. 켈트보다 힘과 지능이 조금 높다. 피볼그와 켈트의 중간 정도로 능력치에 별 특징은 없는 편.
- 샤 (ToA): 엘프와 루리킨의 적으로, 하이버니아를 통째로 꿀꺽하기 위한 음모를 가지고 손을 잡는다. 하이버니아에서 유일하게 체력이 높다.
4.1.4. 공용
- 미노타우르스(LoTM): 몸은 사람이고 머리는 소인 바로 그 미노타우르스. 미노타우르스의 도시가 난장판이 된 뒤, 거대한 3개의 세력들이 흩어져 각 렐름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끼어든다. 단, 렐름별로 종족명은 달리 표기된다. (알비온 - Korazh, 미드가드 - Deifrang, 하이버니아 - Graoch)
4.2. 직업
원래는 기본 직업을 선택해서 5레벨 때 특화 직업을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그냥 특화직업을 바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직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직업에 대한 페이지를 생성해서 추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5줄 이내의 간략한 특징만 적습니다.)
4.2.1. 알비온
- 파이터: 밀리 계열로 분화된다. 모든 직업이 타 렐름보다 한 단계 방어력이 높은 갑옷을 입는다.[31]
- 암스맨/암스우먼: 알비온의 메인 탱커. 유일하게 폴암계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 폴암 스타일의 경우 데미지와 성능 모두 발군을 자랑한다. 이 게임에서 유이하게 플레이트 아머까지 장비할 수 있다.
- 팔라딘: 암스맨과 더불어 알비온의 메인탱커감이며 유이하게 플레이트 아머 장비 가능. 챈트와 부활, 부분적으로 힐이 가능하지만 공격력은 다소 낮다.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최강의 방어력을 보이는 일명 움직이는 요새. "벽에 헤딩하는거 같아요!"
- 머셔너리: 컨셉은 용병. 공격력이 강한 이도류 클래스로, 필살기는 모래를 상대의 눈에 뿌리기. 기술 이름도 더티 트릭이다. 모래를 맞은 상대는 높은 확률로 공격시 삑사리를 남발하게 되어 걸리면 욕이 절로 나온다. 덕분에 근접전 직업끼리 일대일 붙으면 절대 최강이라고도 했었는데 이 게임 특성상 일대일 상황이 별로 없고 밸런스도 일대일은 염두에 두지 않은 편이었기에 농담으로나 하던 말이었다. 공격력 특화 계열인 이도류 주제에 공격력 뻥튀기 기술이 없고 대신 저런 더티트릭이나 타 이도류보다 높은 방어력의 체인메일을 입는 등 공격 방어 뭐가 특화인지 모를 어중간한 포지션으로 인기는 적다.
- 리버 (SI): 여성 리버의 경우 여왕님. 무기가 채찍이다. 소울렌딩이라는 독자적인 마법 스펠을 사용하며 주로 PBAE 펄스형의 디디, 디버프등이 있다. 독특하게도 몇몇 스타일은 사용시 디디가 발동하는데 덕분에 원핸드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스타일의 데미지는 투핸드급.
- 로그: 은신이 가능한 스텔서 계열. 타 렐름보다 특화된 편이다.
- 스카우트: 아처. 근접전에서는 타 렐름의 궁수 클래스에 비해 별볼일 없지만 방패 사용이 가능. 방패를 사용한 슬램으로 스턴 먹이고 다시 거리를 벌려 도망간다거나 활을 더 먹인다거나 하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근접전에서 오른손에 든 한손무기의 공격력은 처참한 수준이지만 민첩이 높아 방패로는 상당히 잘 막는다. 다른 렐름의 궁수에 비해 사거리가 가장 길고 공격력도 조금 더 강한 활인 롱보우를 사용한다. 이런저런 잡기술이 많은 타 렐름 아처에 비해 가장 순수한 아처.
- 인필트레이터: 어쌔신. 은신으로 몰래 다가가 공격하는 순간 은신이 풀리는 그 때만 쓸 수 있는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라는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암살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3국 어새신 계열 클래스 중 스탯면으론 최강으로 떼를 지어 다니는 다른 직업과 달리 혼자 싸우는 비중이 높은 스텔서 계열인 이상 매우 유리하다. 순수한 암살자가 컨셉으로, 마법이나 양손무기를 사용할수있는 나이트쉐이드나 쉐도우블레이드와는 달리 가장 기본에 충실한 어새신 클래스. 원래 전투 중에는 스텔스가 불가능하지만 예외적으로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능력이 있어서 이걸로 도망가거나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를 전투중에 한 번 더 쓰는 식의 변칙응용이 가능하다.
- 민스트럴: 송 클래스. 악기를 착용하고 다양한 노래와 연주로 파티에 버프를 준다. 이동속도를 높여주는 스피드 송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동력이 중요한 RvR에서는 파티마다 한 명씩은 꼭 끼워넣어야 하는 필수적인 클래스.[32] 로그지만 소서러나 위저드가 전직하는 아카데미에서 전직을 함으로서 검과 마법(송도 포함.) 모두 사용가능한 알비온의 몇 안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능력치 분배에 따라서 여러가지 형태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데 스텔스 능력에 스킬을 투자해 스카우트, 인필트레이터와 팀을 이뤄 스텔서로서 활약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RvR그룹에서 스피드를 제공하면서 전투상황에서는 DD와 메즈를 이용해 적 캐스터의 마법 시전을 방해하고 후방에서 적을 교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참 송(Charm song)을 이용해 고레벨의 몹을 꼬신 후 솔로잉을 해도 상당히 강력하다.
- 에콜라이트: 힐러 계열
- 클레릭: 메인 힐과 메인 버프를 담당하는 완소 직업. 변종으로 포스 라이트닝을 사용하는 전투 클레릭도 있지만 초창기에 포풍너프를 당한 이후로는 보기가 힘들다.
- 프라이어: 보조힐과 보조버프를 담당하는 수도사, 사실은 성직자를 가장한 깡패. 주 무기가 마법사들이 들고 다니는 스태프에다 마법사 로브 형태의 직업 전용 방어구를 얻기 때문에 혼자서 뛰어다니는 걸 캐스터인줄 알고 쳤다가 무지막지한 몽둥이 봉술 데미지에 관광당하는 초보 스텔서들이 많았다. (스태프는 양손무기이기에 데미지는 몇백을 뽑아내고, 자체 공속 버프까지 있기때문에 양손주제에 웬만한 한손보다 빠르다..)[33] 프라이어의 이러한 강함은 무기 스타일에 붙어있는 힐계열 옵션 때문이다. 셀프 공속 버프를 발동한 후 미칠듯한 공속으로(팔라딘의 공속챈트와 함께 적용) 힐옵이 붙은 스타일로 상대방을 후려치다 보면(주무기가 스태프(양손, 크러쉬)라서 데미지 또한 무시무시하다.) 상대방은 계속 만피를 유지하는 프라이어에게 눕거나 포기하고 도망을 치게 된다. 물론 이 힐옵은 차차 너프되어 지금은 그냥 무난한 힐하는 투핸 밀리클래스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 헤레틱 (Cat): 본격 전투용 힐러라기보다는 힐을 가진 법사에 가깝다. 모여있는 적을 테러하기 위해 죽은 아군을 이용하는 몬스터 부활이라는 괴랄한 마법을 가지고 있다. 허나 밀리에 집중하면 셀프 버프가 방어력과 아머 흡수율을 굉장히 높여주기 때문에 밀리공격에 한해서는 팔라딘보다도 더욱 뛰어난 방어력을 가질 수 있다.
- 엘레멘탈리스트: 법사 계열
- 위저드: 원소 마법의 대가. 일부 버프 마법을 제외하면 모두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공격마법만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디디와 볼트는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다만 데미지를 주는 마법 외엔 거의 볼 게 없다시피한 게 단점.
- 써지스트: 위저드처럼 직접적인 공격마법보다는 주로 1회용 정령 펫을 난사하는 다용도 법사. 최고의 단일 DD 데미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파티원에게 물리공격을 막아주는 1회용 보호막 마법(BT - Blade Turn)을 걸어줄 수 있다.
- 메이지: 법사 계열
- 소서러/소서리스: 적을 잠재우고 파전(마나회복속도증가 개념의 버프)을 부쳐주는 완소 직업. 알비온의 광역메즈를 담당하기 때문에 RvR에선 막 적과 마주쳤을 때 역할이 가장 중요한 직업. 주로 파티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며, 적에게 빠르게 광역메즈를 걸수있는 민첩함과 전장을 넓게 볼 수 있는 시야가 요구된다.
- 카발리스트: 펫과 함께 테러를 즐겨BoA요! 펫을 달고 다니며, 주로 디지즈를 발라서 썰거나 녹이기 좋게 해주거나 소서러를 보조하며 디버프를 넣어 디디 데미지를 뻥튀기 시켜주는 역할. 자기 HP를 나눠주는 수혈 기술도 있다. 카발의 궁극기 광역도트도 꽤 강력하지만 도트=메즈면역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소서러의 광역메즈와 상극이기 때문에 RvR 에서는 사용이 굉장히 조심스럽다.
- 디사이플: 법사 계열
- 네크로맨서 (SI): 펫을 소환하면 펫이 본체가 되고 본체는 공격할 수 없는 유령 상태가 된다. 모든 행동은 펫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펫을 죽여야 본체를 죽일 수 있다. 솔로잉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직업. RvR에서는 딱 일인분 역할이나 할까 말까한 수준이라 역할이 애매해서 RvR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인기는 별로 없다. RVR시 장점이라면 펫을 죽여야 본체가 드러나는데 적국 유저들은 펫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후드려패므로 전투시 생존시간이 대체로 길다(...) 게다가 혼전 중이라면 펫이 죽어도 본체가 다시 펫을 뽑아서 재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4.2.2. 미드가드
- 바이킹: 밀리 계열
- 워리어 : 미드가드의 메인탱커로 타 렐름 메인탱커에 비해 방어력의 원핸드방패와 공격력의 투핸드를 자유자재로 갈아탈 수 있다.
- 버서커: 쌍도끼를 쓰는 이도류 클래스. 특수능력으로 곰돌이로 변신하면 잠시 동안 모든 공격이 크리티컬이 터진다. 타 렐름의 이도류와 왼손무기 데미지가 들어가는 매커니즘이 좀 다른데 게임 초창기에는 말도 안 되는 공격력을 가진 사기 중의 사기, 전사들의 렐름 미드가드의 상징에 가까웠지만 나중에는 평준화된 편.
- 세인: 토르를 모시는 마법전사. 워리어의 마이너카피에 번개형 공격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효과가 멋진 토르의 망치 광역공격 사용 가능.
- 스칼드: 송 클래스. 타 렐름의 송 클래스와 달리 근접전을 하는 밀리라 악기 대신 무기를 들고 목소리로 승부한다. 민스트럴이 송 스텔서라면 이쪽은 송 워리어. 3국의 송클래스들 중에서 유난히 밀리에 특화되어 있다. 아예 투핸드 무기 사용. 때문에 RvR전에서도 밀리진과 함께 원타대열에 참가하거나 혹은 상대의 견제로 부터 아군의 캐스터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악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기를 든채 전투중에도 송의 효과가 끊기지 않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3국의 송클래스들 중에 가장 플레이가 편하고 간단하다.
- 세비지 (SI): 확장팩에서 추가된 이도류 클래스. 격투 기술을 사용하는데 버서커와 포지션이 비슷하다. 마법(셀프버프)이 마나 대신 hp를 사용한다.
- 발키리 (Cat): 노스우먼, 드워프, 프로스탈프 여캐 전용 직업. 밀리+마법+힐+부활이 가능한 만능 직업으로 잘 키우면 캐사기. 못키워도 보통 이상. 뭐야 이거 무서워...
- 로그: 스텔서 계열
- 쉐도우블레이드: 어쌔신. 초기에는 버서커와 같은 시스템의 레프트 액스 스펙의 사기성으로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자랑했으나, 너프이후 3렐름 스텔서 중 최약체가 되었다. 이후 확팩을 거치면서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듯 하다. 미드가드의 모든 밀리가 그렇듯 양손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양손 무기를 특화하여 데미지를 극대화시킨 형태의 크릿블도 존재했다. 한 때는 원샷원킬로 적을 죽이면 원래는 풀려야 할 스텔스가 풀리지 않는 일종의 버그가 있어서 양손무기를 장비할 수 있다는 특징을 살려 적 본대가 지나갈 때 방어력이 약한 마법사 계열 하나를 한 방에 찍어잡고 쏙 빠지는 방식이 일종의 로망이었다. 이러면 쉐블은 RP 날로 먹고, 그 마법사 한 명을 살리는 동안 멈춰야 하니 적 진영은 본대의 기동성 혹은 밀집성이 떨어져 포위섬멸될 위험성도 있고. 이후 버그가 고쳐지고 밸런스 조정으로 한 방에 잡는 것도 어려워지면서 잊혀졌다.
- 헌터: 아처. 사냥꾼으로 3렐름 궁수계열 중 활쏘기 능력은 비교적 떨어지는 대신 양손무기 창과 펫을 사용한다. 사거리가 가장 짧지만 데미지는 가장 강력한 컴포지트 보우를 주력으로 쓰며, 근접 무기로는 스피어나 소드를 사용할 수 있다.
- 시어: 힐러 계열
- 미스틱: 법사 계열
- 룬마스터: 오딘을 모시는 미드가드의 주력 법사. 밀리에 특화된 미드가드의 법사지만 대상 하나를 찍어잡는 공격마법이 강력하다. 광역 공격마법인 오딘의 창 소환 가능.
- 스피리트마스터: 펫 클래스. 미드가드에서 유일하게 PBAE(광역공격마법)를 쓰는 직업이었다. 미드가 전사들의 렐름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유저 숫자는 적은 편이었지만, 의외로 광역공격마법의 위력이 수치상 미세하게나마 위저드나 엘드리치, 인챈터보다 높았다.
- 본댄서 (SI): 메인 펫과 함께 최대 3마리의 보조 펫 편대를 소환할 수 있다. 어쌔신이 단독으로 건드릴 수 없는 법사. 펫은 유저에 비하면 한없이 무르기 때문에 휩쓸리면 죽는 다수 대 다수전에서는 비중이 적어진다.
- 워락 (Cat): 마법 시전시간이 미치도록 긴 대신 맞아도 마법이 인터럽트 되지 않는 괴랄한 법사. 한 번에 두 개의 마법을 동시에 시전할 수 있으며, 마법을 구체(챔버)에 저장했다가 즉시 사용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전성기 시절엔 허접한 노멀파티는 혼자서도 씹어먹거나 한명쯤은 저승길 동무로 데려갈 수 있는 어이없는 강함을 자랑했으나 너프가드의 전통대로 너프. 그래도 존내 세다.
4.2.3. 하이버니아
- 가디언: 탱커 계열
- 히어로/히로인: HP를 뻥튀기시키는 사슴 변신이 가능한 하이버니아의 메인 탱커.
- 챔피언: 근접 마법전사. 히어로의 마이너카피 버전의 능력에 추가해 직접 공격마법도 있고, 이런저런 디버프류가 많다. 초창기에는 일종의 버그성이었는데 힘체 디버프를 법사에게 걸면 원래 힘스탯이 낮은 법사들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 무게 때문에 사실상 이동불가 상태에 빠져 챔피언의 한 끼 도시락이 되었던 적이 있다. 이건 나중에 수정.
- 블레이드마스터: 이도류에 세 번째 검을 소환해 데미지를 뻥튀기시키는 삼도류 마스터.
- 뱀피르(Cat): 마나 빠는 사람. 공중에 살짝 뜬 채로 이동한다. 마나를 뺏는 볼트를 날리거나 적을 공격하여 마나를 채우고, 그 마나로 마법을 사용한다. 워락과 함께 카타콤 초기의 개사기 2호. 워락과 뱀피르만이 서로 천적관계였음을 생각하면 얼마나 강했는지 상상할 수 있을것이다.
- 내추럴리스트: 힐러 계열로 하이버니아가 특화된 계열이다
- 드루이드: 치유와 버프에 초점이 맞춰진 메인 힐러. 하이버니아에서 치유를 담당하고 있다. 시전시간이 필요없는 인스턴트 힐과 인스턴트 그룹 힐이 있고 다양한 버프도 많으며 소환물도 있기 때문에 거의 필수 클래스라고 볼 수 있다. 부활도 있고.. 뭐 물론 생존력이 좀 후달리긴 하지만 힐 시전거리가 상당히 긴 편이라 그렇게 쉽게 죽진 않는다. 메즈에 준하는 광역 루트기술도 있으나 쓰기가 좀 까다롭고 버프나 힐링쪽을 조절해야 해서 잘 보이진 않는다. 버프 드루, 힐 드루, 전투 드루 로 분류 될 수 있겠다. 대세는 옐로버프에 레지버프까지 뽑고 힐 찍는 드루지만.. 강력하지는 않지만 법사를 귀찮게 할 수 있는 펫도 가지고 있다.
- 와든: 힐러임에도 불구하고 몽둥이와 방패를 들고 적을 패기 바쁜 직업. 이들에게 힐은 그저 옵션일 뿐이다...만 힐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힐에만 전념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보조탱커 역할도 어느 정도 가능. 사실 이들의 존재 목적은 몇 초마다 공격 한 번을 무조건 빗나가게 하는 보호막을 둘러서 파티원이 받는 데미지를 크게 줄여주는 블레이드 턴. 유일하게 팔라딘에 근접하는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바드: 송 클래스이며 보조 힐러이자 메인 메저로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 한 직업에 가득 몰려있는 직업으로 고수에게 적합한 직업. 알비온의 소서러와 같이 파티의 가장 선봉에 서서 리더 역할을 하며 적보다 빠르게 적 그룹을 메즈하는 메저 역할과 교전시에는 후방에서 팀의 체력의 책임지는 역할. 적들의 일순위 공격대상이므로 생존률도 낮고 당연히 손도 바쁘고 어렵다.
- 스토커: 스텔서 계열
- 나이트쉐이드: 부분적인 마법 사용이 가능한 어쌔신. 인필트레이터와 쉐도우블레이드의 중간 정도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아머상성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범용성이 좋으며,[34] 마법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DD를 이용해 캐스터 상대가 좀 더 용이하다. (캐스팅 방해가능)
- 레인저: 자기에게 거는 버프 위주의 마법 사용이 가능한 아처. 아처 중 유일하게 이도류 클래스이며, 육성에 따라 스텔스가 가능한 유사 블레이드마스터처럼 되기도 한다. 무기 스타일은 블레이드, 피어싱, 보우, 켈틱 듀얼(이도류)가 있다. 부족한 능력을 다양한 셀프 버프로 보완하는 캐릭. 주로 활과 블레이드 or 피어싱, 패스파인딩, 스텔스를 익히는 보우 레인저와 켈틱 듀얼을 익히는 이도류 레인저가 있다.
- 매지션: 법사 계열
- 엘드리치: 알비온의 위저드와 비슷한 공격마법 위주의 직업이나, 이쪽이 훨씬 기능이 많고 쓸만하다.
- 인챈터: 인챈터오버파워버니아의 주인공. 세글자로 줄이면 캐사기. 다른 직업들이 사실상 버리는 기술이 많고 몇 가지의 주력 기술을 가지는 데 비해 인챈터는 펫, 스피드 송, 광역, 저항약화, 디디, 스턴 등 누커로서 웬만한 좋은/쓸만한 유틸리티는 전부 동시에 가지고 있다. 다만 여러가지 역할을 동시에 쓰기는 어렵고, 각자 기술들의 위력이 더 강하거나 한 건 크게 없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싸우는 범용성이 좋은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 멘탈리스트: 파전을 부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보조계열 법사. 제한적으로 보조 힐도 할 수 있다. 광역 도트 살포 가능.
- 밴시 (Cat): 엘프, 루리킨 여캐 전용 직업. 마법을 사용하려면 밴시로 변신해야 한다. 마법을 시전할 때 당연히 비명을 지르며, 일부 음파 마법은 벽도 통과한다. 덤으로 상당히 시끄럽다.
- 포레스터: 탱커 또는 법사 계열
- 애니미스트(SI): 이동 불가능한 설치형 펫인 여러가지 버섯을 소환하는 법사. 버섯 농장 경영자. 설치형 펫을 열심히 박는데 쌓이면 좀 더럽다. 버섯은 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터렛이나 힐버섯이나 블레이드 턴 쓰는 버섯 등등 여러가지 역할이 분담되어 있다. RVR에서는 특별히 좋거나 나쁘다기보다는 파티에 애니미스트가 섞여 있으면 시너지 밥값은 하고, 눈에 띄는 버섯을 전장에 도배하기 때문에 존재감이 크다. 아래 용어 항목의 버섯 농장 참고.
- 베일워커(SI): 낫 들고 설치는 하이브리드 탱커 겸 법사. 법사 코스프레를 한다는 점에서 알비온의 프라이어와 비슷한데, 프라이어는 파티에 무조건 도움이 되는 힐러지만 베일워커는 어설픈 공격마법을 힐 대신 써서 좀 미묘한데, 주 무기인 사이드(낫)는 위치에 따라서 쓸 수있는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요주의. 광역 DD도 나가고 스턴도 나가고 낫 간지도 나고.. 하지만 스타일에 명중이 안 붙어있어서 몹이 잘 안 맞는다.. 게다가 자체 스탯도 힘, 지능 위주로 올라가서 부족한 공속과 체력은 알아서 보충해야 한다. 클로스 천쪼가리를 입지만 맷집을 보완하는 셀프버프가 있어서, 손이 부족할 때는 와든처럼 보조탱커를 맡기도 한다. 공속 보충 안한 베일 공속은 진짜 호구. 스킬의 경우 대부분 사이드 스타일 50, 아보리얼 43으로 버프와 공격으로 쭉 밀거나 사이드 스타일이나 아보리얼을 줄여서 본격 패리 베일 육성도 있다. 다만 천만 입을 수 있어서 흡수력 셀프버프가 있어도 상당히 위태롭다.
4.2.4. 공용
- 마울러 (LoTM) : 전투 장갑을 착용하거나 지팡이를 들고 설치는 괴랄한 탱커.
4.3. 스탯과 마법 저항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캐릭터는 8개의 스텟과 6개의 마법 저항을 가진다.
4.3.1. 스탯
스탯은 힘(STR), 체력(CON), 민첩(DEX), 순발력(QUI), 지능(INT), 신앙(PIE), 감성(EMP), 매력(CHA)의 8가지이다. 무기나 아머 보너스 중에는 어큐이티(Acuity)라는 스탯도 있는데, 이는 지능, 신앙, 감성, 매력 중 착용자의 클래스에 따른 주 마법 관련 스탯에 해당하는 것을 올려준다.
'''일반 효과에 적용되는 스탯'''
'''무기에 적용되는 스탯'''
'''마법에 적용되는 스탯'''
4.3.2. 저항
- 히트: 화염 속성 공격에 대한 저항력.
- 콜드: 냉기 속성 공격에 대한 저항력.
- 매터: 대지 속성 공격에 대한 저항력.
- 바디: 몸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바디 속성 공격에 대한 저항력.
- 에너지: 라이트닝 계열 속성 공격에 대한 저항력.
- 스피릿: 영혼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스피릿 속성 공격에 대한 저항력.
5. 지역
지역의 기본단위를 존(zone)이라고 부르며,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한 존의 그룹을 리전(region)이라고 부른다.
존은 여러 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한 구역에 플레이어가 몰려서 서버의 처리속도가 심각하게 저하될 경우, 서버는 해당 구역의 모든 플레이어를 튕겨버린다. 그런데 그럴 수도 없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1. 알비온
알비온의 지역 항목 참조.
5.2. 미드가드
미드가드의 지역 항목 참조.
5.3. 하이버니아
하이버니아의 지역 항목 참조.
5.4. 아틀란티스
트라이얼즈 오브 아틀란티스(ToA)에서 추가된 지역과 던전. 입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세 렐름이 동일하지만, 페러렐 월드이다. 즉, 여기서 치고박고 싸울 일은 없다. 단 한 곳만 빼고...
지도 보기
- 입구
- 아틀란티스의 폐허 (알비온)
- 아틀란티스의 유적 (미드가드)
- 아틀란티스의 유적 (하이버니아)
- 지역 (Zone)
- 오세아누스 헤파스토스
- 오세아누스 메소탈라싸
- 오세아누스 보레알
- 오세아누스 아나톨
- 오세아누스 노토스
- 스티지아 삼각주
- 아툼의 땅
- 태풍의 세력권
- 잿빛 섬
- 그린 글레이드
- 아버 글렌
- 던전
- 소베카이트 이터널
- 세투스의 구덩이
- 황혼의 사원[36]
- 마아티의 전당 (네크로폴리스)
- 거대한 피라미드
- 딥 볼캐너스
- 에루스 시티
- 셀레스티우스: 아틀란티스 유일의 3렐름 공용장소. 입구가 특정한 시간에 아틀란티스 지역의 특정 지점들 중 한군데에 생성되는데 하필이면 여기가 최소한 100명에 가까운 인원들로 ML10 퀘스트를 진행하는 장소이다.[37] 퀘스트 도중 타 렐름 플레이어들이 퀘스트 하겠답시고 난입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5. 프론티어 존 (전장)
여기에서 설명하는 프론티어 존은 뉴 프론티어 (NF) 기준이다.
- 알비온 지역
- 세비지 숲
- 스노도니아
- 펜닌 산맥
- 하드리아누스의 장벽
- 미드가드 지역
- 업랜드
- 유그드라 숲
- 젬틀랜드 산맥
- 오딘의 문
- 하이버니아 지역
- 브레이파인
- 콜로리 산
- 크루아찬 골짜기
- 이메인 마차 (이멘 마하)
- 중립 지역
- 아그라몬
- 아이리쉬 해: 렐릭레이드 때가 아니라면 보통 아웃 오브 안중.
- : 아그라몬이 여기서 솟아올랐기 때문에 당연히 없어졌다.
- 던전
- 혼돈의 통로
- 소환사의 전당
- 미노타우루스의 미궁 (LoTM)
5.5.1.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는 레벨제한 프론티어 존이다.
- 프로빙 그라운드 (1-5)
- 사자 소굴 (5-9)
- 클라렛 언덕 (10-14)
- 킬라로이 (15-19)
- 디드랑키 (20-24)
- 브레마 (25-29)
- 윌튼 (30-34)
- 몰빅 (35-39)
- 레어빅 (40-44)
- 카탈 계곡 (45-49)
5.5.2. 입구가 각 렐름 내에 있는 공용 던전
- 다크니스 폴스(Darkness Falls): 오리지날 서비스중에 추가된 3렐름 공용 던전으로 입장시간 기준 성과 타워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렐름만 입장할 수 있다. 성을 많이 가지고 있을 때 일단 들어갔다면 죽어서 밖으로 쫓겨날 때까지는 계속 잇을 수 있다. 공용 사냥터이기 때문에 스텔서들의 뒤치기 천국이다. 모든 몹은 악마이며, 최종 보스는 리전. 중간보스로 3마리의 왕자와 한마리의 공주가 있다. 위험한 환경과 입장제한조건이 있는 던전답게 레벨링 효율은 20~40레벨쯤에는 압도적으로 좋다. 이름의 유래는 미씩 엔터테인먼트의 나름 잘 나갔던 머드 게임.
- 악마의 갈라진 틈: 1~4레벨 파트와 5~10 레벨 파트로 나누어진 소형 레벨업 및 퀘스트 던전. 쪼렙 스텔서들이 발악하다가 다굴맞고 발리는 안습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6. 무기와 방어구
6.1. 무기의 데미지 타입
데미지 타입은 총 10가지로 나뉘며, 무기 자체는 단 하나의 데미지 타입만 가진다.
- 슬래시: 베기
- 크러시: 때리기
- 쓰러스트: 찌르기
- 엘레멘탈: 마법 속성 데미지 (히트, 콜드, 매터 중 하나)
- 소울: 마법 속성 데미지 (에너지, 스피릿, 바디 중 하나)
- 에센스: 마법 속성 데미지 (ToA 패치 이후 생성, 일부 렐름 어빌리티와 마스터레벨 스킬에 적용)
6.2. 무기와 방어구 종류
알비온의 투핸드 무기, 미드가드의 소드/액스/해머 중 양손무기, 하이버니아의 라지 웨폰 무기에 한해서 10%의 데미지 추가 보너스가 있다.
6.3. 공성 무기
공성 무기는 렐름의 차이 없이 모두 같은 무기를 사용한다.
- 캐터필트: 대인 투석기. 성벽 및 타워 파괴에도 사용 가능. 탄종이 다양하다. 이동 가능.
- 트레뷰셋: 성벽 및 타워 파괴 특화 투석기. 이동 가능. 워쉽, 성벽의 특정 위치, 또는 타워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이동 불가.
- 발리스타: 대인/대함 중형 석궁. 이동 가능. 워쉽 또는 성벽의 특정 위치에 설치가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이동 불가.
- 팔린톤: 대공성무기/대함 대형 석궁. 워쉽, 성벽의 특정 위치, 또는 타워에만 설치할 수 있다. 이동 불가.
- 램: 성문 파괴용 병기. 이동 가능.
- 소형 램: 장난감 수준의 간이 램.
- 대형 램: 본격 성문 파괴용 램. 상부에 커버를 씌워서 끓는 기름에 어느정도의 방호력을 가진다. 2개를 조합하여 배틀 램을 만들 수 있다.
- 배틀 램: 대형 램 2개를 조합하여 만들며, 1회 공격시 더 많은 데미지를 주며, 대형 램보다 끓는 기름에 대한 방호력이 더 좋아졌다.
- 끓는 기름: 성문에 붙어 공격하는 한심한 분들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기 위한 무기. 당연히 이동 불가.
7. 무기 스타일과 마법
7.1. 무기 스타일과 마법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무기와 마법 기술 항목 참조.
8. 이동 수단
- 말
- 지역 이동용: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이동한다. 점프하여 중간에 내릴 수 있다.
- 플레이어 소유
- 공중 이동
- 지역 이동용: 말과 같이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비행한다.
- 배
- 고속 이동용: 정원 10명.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항해한다.
- 아틀란티스 전용 플레이어 소유
- 프론티어 존 전용 플레이어 소유: 사람이 많이 타면 속도가 빨라진다.
- 정찰용 보트: 정원 10명.
- 갤리온: 정원 20명.
- 워쉽: 정원 40명. 공성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대형 배.
- 상어
- 말과 같지만, 바다 내에서의 이용에 사용된다.
9. 패키지 목록
패키지는 크게 유료 패키지와 무료 패키지로 나뉘며, 유료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게임 엔진을 갈아엎는 무한도전을 선보였다.
유료 패키지가 출시된지 너무 오래되어 지원을 중단하게 될 때 해당 패키지까지만 쓰고 있는 사람들은 '''공짜로''' 그 패키지 다음으로 출시된 유료 패키지의 그래픽 엔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나, 확장팩 지역에의 접근은 불가능하다. 아이템의 경우에는 봉인 해제를 확장팩에서 해야 한다든가 하는 방식의 제한이 가해졌다.
아래 목록은 발매 순서대로 정렬되어있다.
9.1. 유료 패키지
- 오리지널
- 슈라우디드 아일즈 (SI)
- 트라이얼 오브 아틀란티스 (ToA): 흑역사 1호. 다 좋았는데, 빌어먹을 아이템 밸런스와 극한의 노가다가...
- 카타콤 (Cat): 한국 서비스에 추가된 마지막 확장팩
- 다크니스 라이징 (DR)
- 미노타우루스의 미궁 (LoTM): 흑역사 2호. 소새끼, 혹은 광우병(!) 패치라고도 한다.[38]
9.2. 무료 패키지
- 파운데이션: 택지 지구 추가
- 뉴 프론티어 (NF): 아예 전장을 뒤집어 엎어버렸다.
10. 서버 타입
- RvR 서버
- 롤플레잉 서버: 해당 시대에 맞는 역할극을 하는 서버. 공개 챗에 현재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 옛날에는 "Coke" 단 한마디 때문에 며칠간 계정이 블럭된 사람도 있었다.
- PvP 서버
- 킬링 필드가 따로 없다. 10레벨 이후 각 종족의 성 안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자유 pvp 공간이 되어 파티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유저에게 죽을 때 마다 몹에게 죽을 때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떨어지게 되는 데, 이를 회복하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사냥을 위해 성 밖을 나가려는 순간 대기중인 인간 사냥꾼들에게 다시 죽어 무한으로 체력이 떨어지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는 빈익빈부익부의 세계. 파티플레이하다 다툼이 일어나면 파티탈퇴하고 뒷치기하는 배신의 연속.
- 프론티어의 성은 국가가 아니라 각 길드가 차지하게 되며, 렐릭 역시 길드 단위로 보관하게 된다. 렐릭으로 얻는 공격력/마법력 보너스 효과도 마찬가지로 각 길드원에게 귀속.
- 협동 서버: 3국이 연합해서 몹들과 전쟁하는 서버
- 클래식 서버: 흑역사 1호인 ToA 컨텐츠만 제외한 서버
- 오리지널 서버: 모든 확장팩 컨텐츠를 제거한 오리지널 서비스에서 몇가지 수정을 가한 서버
11. 용어
- 틱, 스틱: 대상 자동 따라가기.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플레이 동영상을 보면 그룹별로 (가끔은 대부대가) 한줄로 기차놀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걸 사용한 것이다.
- 팔로우: 대상 자동 따라가기. 스틱과 다른 점은 대상과 일정한 거리를 둔 채 따라다닌다.
- 페이스: 대상 자동 쳐다보기. 활을 쏘거나 마법을 시전할 때와 같이 정지상태에서 대상을 시야에 두기 위해 사용한다.
- 너프가드: 미드가드의 모든 직업과 스킬은 너프(능력치 하향 크리)되기 바쁘다는 것을 안타깝게 이르는 말(초기에 다른 두 렐름에 비해 지나치게 미드가드가 좋았음). 최근에는 너무 깎아먹어서 불쌍했는지 능력치 상향도 자주 있는 것 같다.
- 인챈터오버파워버니아: 인챈터 오버파워 + 하이버니아. 하이버니아의 직업중 하나인 인챈터의 사기스러움을 비꼰 말.
- 탱커: Tanker.
- 밀리: Melee. 물리 공격, 또는 탱커와는 달리 어새신을 포함하는 근접 물리공격이 주력인 모든 클래스를 의미한다.
- 순수 밀리: Pure Melee. 마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탱커. 헤비 탱커인 암스맨, 워리어, 히어로와 경탱커인 머셔너리, 버서커, 세비지, 블레이드마스터를 뜻한다.
- 하이브리드 밀리: Hybrid Melee. 마나를 사용하는 마법이 있는 탱커. 대표적으로 팔라딘.
- 헤비 탱커: Heavy Tanker. 탱커 중 중장갑을 입은 주력 탱커. 공식적으로는 암스맨, 워리어, 히어로를 말하며, 비공식적으로 팔라딘을 추가한다.
- 텔서: 스텔서, Stealther. 은신 가능한 모든 직업을 일컬으며 클래스에 따라 어새신과 아처로도 분류한다.
- 저커: Zerker. 극딜이 가능한 모든 밀리 직업. 일반적으로 이도류 직업이 해당되며, 어원은 버서커.
- 누커: Nuker. 극딜이 가능한 모든 법사 직업. 어원은 당연히 전자레인지가 아닌 핵무기.
- 캐스터: 법사.
- 송 클래스: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여 마법을 시전하는 직업.
- 펫 클래스: 펫을 뽑을 수 있는 직업.
- DD: Direct Damage. 일반적인 직접 공격 마법.
- AE, AOE: Area of Effect. 광역 마법
- PBAE, PBAOE: Point-Blank Area of Effect. 자기 중심 광역 마법
- GT, GTAE, GTAOE: Ground-Targetted Area of Effect. 지면 타겟 광역 마법
- DOT/HOT.
- Bolt: 볼트 마법. 마법으로 이루어진 구체를 적에게 날려 데미지를 준다. DD 처럼 캐스팅이 끝나면 즉시 적에게 데미지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 캐스팅 후 볼트가 날아가 적에게 적중되어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근접전투중인 상대에겐 사용 할 수 없으며, 방패를 들고 있다면 방패로 막을 수 있고 빗맞을 수 있다. 패널티가 많은 만큼 모든 마법중 데미지는 가장 강력하며, 방패로 막거나 빗맞을 경우에도 데미지가 많이 감소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데미지는 들어간다.
- 스송: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노래.
- 자전거: 마법은 노래에 비해 효율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이속 증가 마법을 자전거라고 부른다.
- 날개: 프론티어 존(전장)에서 아군 헤이스트너 NPC가 주는 1회용 이속 증가 마법. 물론 마법이기 때문에 자전거이다.
- 스프린트, 스프: 피로도 (엔듀런스)를 소모하여 고속으로 달리는 것.
- 블레이드 턴: 비티(BT) 라고 불리우며, 공격을 1회 흡수한다. 고급 블레이드 턴의 경우 일정 시간마다 마나가 소모되며 자동 시전되는 펄스 타입의 채널링 오오라 마법이다.
- CC: 군중 제어 (크라우드 컨트롤)
- 메즈: 장시간 적을 잠재운다. 맞으면 풀린다. 일반적으로 초반 메즈 성공 = 승리 공식이 통하기 때문에 상대의 뒤를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스턴을 먼저 넣어서 시간을 벌고 여유있게 메즈를 거는 콤보를 선호한다.
- 스턴: 말 그대로 단시간 적을 기절시킨다. 맞아도 풀리지 않는다.
- 루트: 장시간 적을 이동하지 못하게 묶어버린다. 하지만 공격/방어는 가능하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맞으면 풀린다.
- 스네어: 장시간 적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마법이기 때문에 맞으면 풀린다.
- 힌더드: 스네어와 같이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맞으면 풀린다. 보통 무기 스타일의 효과로 이동속도 감소가 붙은 경우는 100% 이것이다. 루트, 스네어 이뮨(면역)이 없을 경우, 계속해서 중첩되기 때문에 특히 디터미네이션(CC 감소 효과) 스킬이 있는 밀리의 움직임을 방해하는데 효과적이다.
- 디지즈: 질병. 일단 힘 스탯을 일정량 깎으며, 힐 효율도 절반으로 줄고 이동속도도 일정속도 이하로 줄어든다.
- 니어사이트: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에 존재하는 모든 마법 중 유일하게 활의 사정거리보다 더 긴 사거리를 가지는 마법. 대상자를 눈멀게 해서 시야를 줄여버린다. 참고로 활이나 마법의 사거리가 아무리 길더라도 대상이 시야 안에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 해골: 부활 후유증, 무기기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 파전: 파워 리젠. 일정시간동안 마나를 재생시켜주는 마법.
- 챈트 트위스트: 팔라딘의 마법중 PBAOE 오오라인 챈트는 한번에 하나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챈트를 사용시 이전에 활성화되어있던 챈트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이 챈트가 취소된 후에도 일정 시간동안 효과가 남아있는 것을 이용하여 여러 개의 챈트를 한번에 돌리는 것을 말한다. 당연히 손으로 수동으론 할 수 없고 (드물지만 근성으로 수동으로 돌리는 사람도 있었다.) 매크로나 키바인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하는데, 이때문에 엔터를 누를 때마다 퀵바로 지정된 단축키가 채팅창에 써지기 때문에 팔라딘 유저는 모두 언어장애인이 될 수밖에 없는 비극이...
- 인터럽트: 공격을 받으면 데미지를 입었든 그렇지 않든 간에 높은 확률로 즉시 시전이 아닌 모든 마법 시전이 중단되고, 짧은 시간동안 즉시 시전 마법이 아닌 어떠한 마법도 시전할 수 없게 된다.
- 삑사리: 펌블. 근접 밀리 공격 실패시 일정 확률로 발생하는데, 이 경우는 무기를 휘두르다가 균형을 잃은 것으로 판정, 다시 공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무기 공속의 2배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머셔너리의 경우는 비겁하게 상대의 눈에 모래를 뿌려 (더티 트릭) 고의로 삑사리를 유발하기도 한다.
- 어그로: 몹이 공격할 상대를 선택하는 일종의 공격성 수치. 처음 공격할 때는 렙이 낮거나, 피가 적거나, 앉아있는 사람에 대한 어그로가 높으며, 이후에는 많은 데미지를 주거나 많은 힐을 한 사람에 대한 어그로가 높아진다. 타운트 기술로 자신에 대한 어그로를 높일 수 있으며, 디타운트 기술로 자신에 대한 어그로를 낮출 수 있다.
- 타운트: 어그로를 자기 자신에게 끌어오는 무기 스타일 또는 마법.
- 디타운트: 자기 자신이 얻는 어그로 수치를 낮추는 무기 스타일.
- 블럭: 방패로 적의 밀리 공격이나 볼트 마법을 막는 것.
- 패리: 무기로 적의 근접 밀리 공격을 막는 것. 화살은 막을 수 없다.
- 이베이드: 공격을 회피하는 것. 화살도 피할 수 있다.
- 가드: 지정한 플레이어가 받는 공격을 일정 확률로 대신 방패로 막아주는 것.
- 인터셉트: 1회에 한해서 지정한 플레이어가 받는 공격을 일정 확률로 대신 맞아주는 것. 이 때는 방어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큰 데미지를 입는다.
- 프로텍트: 지정한 플레이어가 얻는 어그로의 일부분을 자기에게 가져오는 것.
- 오토트레인: 해당 클래스에 가장 중요한 스킬 라인의 경우 일정 레벨 이상까지 특정 스킬 레벨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해당 스킬을 스킬 포인트 투자 없이(!!!) 배운 것으로 간주하여 스킬 레벨을 1 증가시켜준다. 그냥 스킬 배울때 몇레벨까지는 공짜로 배우게 해준다. 그 뒤에 오토트레인을 익힌다면 자동으로 스킬포인트는 되돌아온다.
- 3대 렉 유발 마법
- 오뎅창: 미드가드의 법사인 룬마스터가 사용하는 오딘의 창 소환. 광역 공격이다.
- 뿅망치: 미드가드의 탱커인 세인이 사용하는 토르의 망치 소환. 광역 공격이다.
- 위저드의 화염계열 특화 라인에 나오는 광역 마법.
- : 위저드의 전용 렐름 어빌리티였을 때는 최강의 렉 유발 마법이었으나, 렐름 어빌리티가 전체적으로 변경되면서 효과가 바뀌는 바람에 밀려나고 말았다.
- 저그: 압도적인 병력으로 쓸어버리는 것을 저글링 개떼러시에 비유한 것.
-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 사라센 남자 카발리스트. 특히 광역 독 살포와 디지즈가 특기라면...
- 버섯 농장: 하이버니아의 펫 클래스인 애니미스트는 펫이 버섯 모양의 이동 불가능 터렛으로, 보통 종류별로 터렛 여러 개를 뽑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참고로 저기에 닥돌하면 대략 좋지 않은데, 애니미스트 2명이 버섯 농장을 만들어서 닥돌한 적 플레이어 수십명을 녹인적이 있다. 버섯 농장을 강제로 철거하는데는 원거리 광역 마법이 좋다.
- 폭탄 그룹: 메즈가 가능한 직업 + 스송 가진 직업 + PBAOE DD 마법을 가진 법사 6명으로 이루어진 사기 그룹. 메즈를 걸고 적진 한가운데 뛰어들어 PBAOE DD 마법만 난사해도 적 수십명을 말그대로 녹일 수 있다. 하지만 손발이 안맞으면 현실은 시궁창. 유일한 단점은 대부분이 천쪼가리기 때문에 썰자 그룹에 뒤를 잡힐경우 몇 초도 안지나서 모조리 썰린다는 것이다. 하이버니아의 경우, 바드(스송,힐) + 드루이드(힐, 버프) 또는 와든(힐, 블레이드 턴) + 인챈터 6명이라는 사기같은 조합으로 파티 구성이 타 렐름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 썰자 그룹: 메즈가 가능한 직업 + 스송 가진 직업 + 힐러 + 방패 클래스와 저커 조합 5명으로 이루어진 사기 그룹. 한명만 잡고 패는 근성을 보여주며, 팔라딘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썰어버리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역시 손발이 안맞으면 현실은 시궁창. 이들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선메즈에 성공한 폭탄 그룹 또는 버섯 농장뿐이다. 또한 모두 근접 유닛이라는 것에 착안, 루트로 묶어버리고 원거리 마법으로 하나씩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미드가드의 경우, 힐러(힐,메즈) + 샤먼(힐,버프,디지즈) + 스칼드(스송,밀리) + 워리어, 버서커, 세비지, 쉐도우블레이드 조합으로 파티 구성이 타 렐름에 비해 매우 유리하다.
- ㄹ자 꺾기: 카발리스트와 스피리트마스터의 펫 컨트롤 기술의 최고봉으로, 펫의 이동 궤적이 'ㄹ' 자가 되도록 펫을 컨트롤 하는 기술. 일반적으로 몹몰이를 활용한 파워레벨링을 할 때 많이 볼 수 있으며, 레이드 시에도 가끔 볼 수 있다.
- 잔상: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데이터 전송이 지연될 때가 있는데, 그 때 이동중이던 캐릭터가 계속 이동하는것처럼 보이거나, 이미 지나간 캐릭터가 그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레벨업이나 레이드 중이라면 전멸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프론티어 존에서는 적의 위치를 추적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 쫄: PL. 쫄쫄이라는 단어가 한글자로 줄었다. 의미는 당연히 파워레벨링.
- 딩: 레벨업이 되었음. 레벨업이 되면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음악이 나온다.
- 법, 버블: 경험치의 1/10을 나타내는 경험치 바의 구슬. 또한 렐름 레벨의 뒷부분이 이 버블을 의미한다.
12. 기타
City State Entertainment에서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후속작 격이지만 렐름과 종족이 다 다른 Camelot Unchained를 개발하고 있다.
2002년 7월, 몇달 간 베타테스트를 거친 PvP 서버가 오픈된다. 이전까지 중앙 게시판에서 서로 잘났다 다투었으나 서버가 달라 증명할 길 없던 대다수 하드코어 유저들이 본인의 실력과 길드의 조직력을 뽐내기 위해 Modred 서버로 몰려오고 다시 그 중에서도 하드코어 유저들이 2주 뒤 오픈 된 Andred 서버로 옮겨간다. 특히 3대 대형 서버였던 Morgan Le Fay, Lancelot, Merlin 서버 유저들 간의 키보드배틀이 치열했으나 결과는 멀린 서버의 (그것도 한 길드의) 승리로 남았다. 그리고 그 길드는 에버퀘스트로...
[image]
모드레드 서버보다도 생존 난이도가 극악했던 안드레드 서버 초기 레벨 경쟁에서 멀린 미드가드 출신의 상대적 소수정예였던 길드(약 60인) Conquest가 압도적으로 서버를 점령했으며, 멀린 하이버니아 출신이 중심이 된 외인구단 8인 그룹이 2인자 레벨그룹, 다시 Combine, PRX 등 멀린 미드가드 출신의 대형 길드(200명 내외)가 3인자 그룹을 형성하면서 란슬롯, 모건르페이 등의 서버 유저들은...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40]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초기 최대 각축장이었던 하이버니아 쪽 프론티어 존 갈림길의 Dakkon's tower는 위 랭킹 목록의 플레이어 Dakkon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안드레드 서버 오픈 초기, 이벤트성으로 각 렐름 캐릭터 중 최상위 렐름포인트 획득 유저의 이름을 따 각 렐름 프론티어 존의 탑에 붙였다. 당시 엘드리치인 Dakkon이 Hibernia 프론티어 존에, 그리고 마찬가지로 Cleric이었던 Sige의 이름을 알비온 쪽 프론티어 존의 타워에 붙였다. (미드가드 프론티어 존의 타워도 마찬가지로 당시 미드가드 클래스 중 가장 상위 랭커의 이름을 붙였다. 아마도 Valldird나 Providence 였을 듯)
모드레드 서버 오픈 당시 들뜬 마음으로 몰려간 자칭 하드코어 유저들 사이에 한국인 유저들도 있었으니, 당시 모 한글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게시판(A모 유명 길드 홈피 및 B모 사이트)에서 떠돌던 각 서버에 흩어져 있던 한인 유저들[41] 은 IRC 채널에서 채팅 중 서버 대통합을 이루어 한인 길드를 (무려 서버오픈 하루 전날) 결성하였다. 길드 이름은 당시 월드컵 특수를 탄 Be the Reds. 길드원은 대략 200명 이상.
최소 몇 주 이상 PvP 베타 서버 플레이 및 게시판에서 정보를 모아 준비한 양키들과 달리 대다수 아무 준비도 없던 한인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에서 비롯된 한국인은 게임을 잘한다 라는 콧대만을 장착,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과 여러 길드가 무계획적으로 모이면서 기인한 내분으로 인해 초기 생존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급속도로 몰락하였다. 어느 게임엘 가나 일정 부분 선두로 치고나가는 한국인 게이머 집단의 드문 흑역사로 추정. 그들은 마침 버프엔터테인먼트에서 오픈한 한국 서버로 대다수 이주한 뒤 한국인 뉴비들을 모아놓고 호랑이 없는 굴에서 여우가 왕 노릇을...[42][43]
양 PvP 서버는 오픈 초 두어달 간 동접자수 최상위를 달렸으나 만렙 이 후 컨텐츠 부족으로 최상위 유저들의 급속한 이탈 및, 지나치게 하드코어한 플레이로 인한 대다수 유저들의 피로도 누적으로 인해 게임 전체의 급격한 유저수 감소에 기여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1] RVR과 관련된 요소는 아니지만, 심지어 한섭 한정으로는 렐름별로 몬스터 사냥 방식 대세도 달랐다. 예를 들면 하이버니아는 마법사의 렐름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인챈터와 엘드리치 인력이 많았기 때문에, 여러 탱커들이 한 마리씩 버거운 몹을 타운팅하고 폭힐과 광역 마법을 퍼부어서 잡는 식이었다면, 미드가드는 메즈 후 한 마리씩 단일 공격으로 몹을 때려잡는 방식을 주로 썼다. 미드에서 히베처럼 사냥을 하려면 미드에서 광역이 강한 스피리트마스터가 필수일텐데, 스마가 그렇게 흔한 직업이 아니었다. 미드와 반대로 히베에서 메즈를 전담하는 직업인 바드는 사냥할 때는 메즈보다는 힐셔틀(+엔송파송 노래)인 경우가 많았다.[2] 다만 RVR의 진영 대 진영 구도는 이미 울티마 온라인의 오더 VS 카오스 전에서 구현된 만큼 DAOC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개량된 진영 시스템이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RF온라인 등 많은 게임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은 분명하다.[3] 채팅창에 뭐라고 써도 "xxx이(가) 뭐라고 말하지만 당신을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라고 나온다. 다만 /춤, /웃음 등 '/여러가지 동작' 명령어로 몸짓을 통한 제한적 의사표현은 가능.[4] 머리 위에는 종족명과 렐름 랭크만 표시되고, 타겟 선택 창에 종족명이 뜨며, 전투 메세지 창에만 이름이 뜬다. 하지만 렐름 레벨 11 이상의 초 고랭크 플레이어의 경우 머리 위에 종족명 대신 자기 이름이 표시된다. 즉, '''네임드'''가 된다.[5] 국내 기록은 24시간이었다. 물론 이틀에 걸쳐서...[6] 솔로잉 사냥 효율이 파티만큼 높은 네크로맨서나 은신을 통해 RvR 지역에서 첩보활동을 하는 스텔서, 아처 계열 클래스 같은 예외도 있었다.[7] 당시 외국에는 MMORPG라고 부를 만한 게임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8] 여담으로, WoW의 전투정보실은 여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9] 현재 WoW의 유저수를 생각하면 적은 듯이 보이지만, MMORPG 전체시장 자체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던 당시에는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한 편으로 평가받는 EVE Online의 전세계 단일서버 접속자가 3-4만 정도임을 생각하면 상당한 숫자라 할 수 있겠다.[10] 당시 WoW와 비교해보면 이 수치는 놀라운 수치이다. 당시 WoW는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이었는데, 서버 수용 인원에 대한 불만이 계속 터져나왔다. 수용 인원이 1000~2000명 뿐일 것이라는 악의적인 추측도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몇 십 남짓한 인원들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거나 하는 일도 잦았다.(지인들을 긁어모아 서버를 터뜨려버리는 악당들도 많았다.) 대규모 길드전도 불가능했고 단체 작업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11] 당시 인기 있던 게임들로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2, 라이즈 오브 네이션스, 마이트 앤 매직 9, 프리스톤 테일, 리니지, 엔에이지, 미르의 전설, 거상 등이 있다. 지금은 노병이라고 할 수 있을 테일즈위버가 베타 테스트를 하던 시기였다.[12] 입소문은 WoW 이후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 WoW 베타테스트 당시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인원이 급격히 WoW로 유입되었고 그로 인하여 WoW 초기에는 아예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에서 활동하던 길드 전체가 그대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와우 베타 시절까지 국내 상위 랭커 중에는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유저들이 많았다. 연륜과 상환판단력, APM이 달랐다'. 와우 초창기는 만렙 법사나 성기사를 50대 냥꾼이 간단한 게걸음 무빙샷과 죽은척하기 페이크로 관광태우는 등 기본적인 게임 지식과 유저간 컨트롤 격차가 대단히 컸던 시절이기에 RvR에 익숙하고 잘 조직된 다옥 출신 길드의 무쌍이 통했지만 와우도 오래되면서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 대격변을 거치며 그런 건 없어졌다.[13] 와우 클베 시절에 힐스브래드 구릉지 등에서 리딩의 지휘를 따라다니는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식 rvr을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출신 유저들 주도로 하기도 했었는데, 얼라와 호드가 백 단위로 모여서 싸워대면 버벅이다 서버가 터지기가 예사였다.[14] 사장이 돈과 함께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단지 이것이 '''무리한''' 투자금 회수인지, '''먹튀'''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15] 어느 유저는 그 유명한(?) 버프 엔터테인먼트에서도 해결하지 못하던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한 적도 있다. 만세! (이 문제로 새 확장팩 적용이 늦어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참고로 그가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했던 클라이언트 데이터 읽기/쓰기 툴은 2010년 현재까지도 프리섭 프로젝트에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툴 중 하나가 되어있다.[16] 하프오거와 인커뉴는 온전한 인간들이 아니다.[17] 이 두 세계를 이어주는 다리가 과거 스타리그 맵으로도 유명한 비프로스트.[18] 예를 들면 다른 렐름은 양손무기 관련 스킬을 따로 찍는다면, 미드가드에서는 검, 도끼, 해머 등 무기 분류별로 스킬을 찍는다. 해머를 찍으면 한손해머와 양손해머에 모두 적용된다.[19] 알비온의 경우엔 특유의 산새지형이 많아 이동의 불편함이 많고, 미드가드의 경우는 설원이여서 낮 시간엔 눈이 아파(...)오는 단점이 있다.[20] 두 개를 가지면 10%, 세 개를 가지면 20% 증가. 하지만 원거리 밀리 공격(특히 활)은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안습[21] 90레벨 몹을 한마리 잡는 데 일반적으로 100~200명 정도가 필요하다.[22] 다른 계정으로 대상 렐름에 캐릭터를 만들어서 정보를 캐낸다.[23] 지역 항목 참조.[24]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게임 자체가 원래 대규모 전쟁이 주 컨텐츠인 게임이라 개떼같이 몰려도 타 게임에 비해 서버가 잘 버티는 편이다. 그럼에도...[25] 일종의 일일 퀘스트.[26] 전체 퀘스트 개수가 91개이다. (9레벨까지 각 10개씩 + 10레벨 1개)[27] 이는 플레이트 아머 등 갑옷을 입어도 갑옷 밖에 킬트를 덧입는 식으로 표현되며 벗을 수 없다.[28] 하이버니아의 엘프보다도 높다. 인간인데...[29] 알비온의 힐러 클래스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치는 신앙심이다. 때문에 균형잡힌 브리튼이나 잘 버티는 하이랜더 클레릭이 대다수.[30] 이름은 트롤인데 설정은 거인족이다.[31] 알비온의 메인 탱커는 판금갑옷, 이도류 데미지딜러인 머셔너리는 사슬갑옷을 입는데 타 렐름의 메인탱커는 사슬갑옷, 이도류 데미지딜러는 스터디드(징박은 가죽갑옷)을 입는다. 물론 스탯 차이가 있어 타 렐름 메인탱커가 머셔너리 수준의 몸빵밖에 못 하는 건 아니지만 방어력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32] 와우로 치면 천골마가 특정 직업의 버프인 것 같은 상황.[33] 만렙 프라이어 한명이 사냥 도중 뒤치기를 시도한 만렙 스텔서 두명을 잡고 있던 70레벨 몹을 뒤에 단 채로 가볍게 잡아버리고 마저 몹을 잡았다는 뻥같지만 사실인 이야기가 있다.[34] 적 스텔서를 상대로 싸울 때 쓰러스트에 중립, 슬래쉬에 강이기 때문에 어느것에도 약하지 않지만 인필트레이터는 슬래쉬 무기에 중립, 쉐도우블레이드는 슬래쉬 무기에 약하기 때문에 블레이드 무기만 들면 데미지는 어느정도 보장된다.[35] 데미지 추가 마법과 DD 프록 버프 발동은 시전자가 아닌 대상자(버프를 받은 사람)의 힘의 영향을 받음.[36] 한국 서비스 당시 Temple of Twilight를 트윈라이트 사원으로 번역하는 병크를 터트린 바가 있다. 이건 쌍라이트 사원이 아니라고...[37] 아이템 빨로 밀어붙인게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다. 80렙대의 보스몹 3마리를 연달아 잡는데 중간에 쉬는시간도 짧고 보스몹들이 사기 스킬들을 남발하기 때문.[38] 하필 추가된 종족이 3국 공용 종족인 미노타우루스. 추가 초기에는 보통 과한 스펙으로 나오기 때문에, 세 국가에서 쏟아져 나온 소떼들이...[39] 8위 Dakkon은 당시 삐져서 1인 길드로 나가있던 Conquest 길드 대표 유명 유저로 WoW 한섭의 용개와 비슷한 포지션의 플레이어.[40] 위 랭킹 목록에서 1위 Draup, 2위 Sige, 7위 Leonroth, 8위 Dakkon, 18위 Way 등은 만렙 달성 이후 Conquest 길드로 합병된 서버초기 외인구단 유저.[41] 란슬롯과 Kay 서버가 한인 유저가 많던 양대 서버였다.[42] 위 목록의 18위 Way 유저가 쇠락해가는 한인 길드를 배신 때리고 외인구단으로 도망간 당시 한인 길드 길마.[43] A모 길드는 한국인 통합 길드와 합병하지 않고 독자 생존을 시도했으나 역시 생존경쟁에 실패 후 한국 발더 서버로 이주.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라는 위의 서술처럼, 이 길드는 한섭 최초의 렐릭 레이드를 길드 단독 세 파티(24명 이내)로 성공해냈다. 그뒤로도 대부분의 렐릭 레이드가 최소 50명 이상으로 구성되었던 걸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