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구그 예거
1. 개요
'''MS-14JG ゲルググJ (イェーガー)'''
OVA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 등장한 모빌슈트. 원래 0080을 위해 디자인된 고기동형 겔구그의 이즈부치 유타카판 리파인일 뿐이었으나[1] 프라모델이 발매되면서 별도의 기체로 설정이 정립되었다. 매체에 따라서는 Jager, Jaeger 등으로도 표기하고 있으나 이는 움라우트를 표기하기 힘들어서이다. 움라우트를 사용한 표기로 정확하게 표기하자면 Jäger가 되고, 움라우트를 제거한 대체 표기로 정확하게 표기하자면 Jaeger가 된다.
일년 전쟁 중 개발된 양산형 모빌 슈트 중에서 가장 고스펙을 자랑하는 기체로 유명하다. 기체 성능을 바탕으로 우주 전투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높은 정비성 및 기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기본 설계부터 재검토됐으며 일부 부품 및 콕핏 등은 통합 정비 계획으로 개발된 MS-06FZ 자쿠II改 및 MS-09R-2 릭 돔 II와의 규격화가 이루어졌다. 또 기존의 장갑보다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경되면서 본체 중량을 다소 줄일 수 있었다.
겔구그 J의 장갑 디자인은 통합 정비 계획 이전에 개발된 겔구그 M의 장갑을 베이스로 완성되었으며 이 때문에 등 뒤의 대형 스러스터 및 프러펠런트 탱크, 전신에 추가된 애퍼지 모터의 배치 등에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기동성 확보를 위해 실드는 장비하지 않았지만 장갑 변경 덕분에 방어력을 염려할 정도는 아니었다. 기체에 탑재된 시스템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모두 자쿠 II 계열기를 통해 얻은 완성도 높은 실전 데이터를 반영했다. 여기에 더해 겔구그 J만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고출력의 장거리 저격용 빔 머신건을 장비했다. 기체의 고성능과 더불어 높은 사격 정밀도를 자랑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겔구그 저격형이라 부르기도 했지만 사실 겔구그 J는 알려진 것과 달리 처음부터 저격을 목적으로 개발된 기체가 아니었다. 단지 기체가 가진 고성능을 십분 살리면서 화력을 증강시킬 목적으로 저격용 빔 머신건을 장비시킨 것 뿐이었다. 등 뒤에는 대형 스러스터 유닛이 탑재된 백 팩을 추가함으로써 양산형 겔구그의 3배, 고기동형 겔구그의 2배 가까운 압도적인 스러스터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전신에 장비된 24기의 애퍼지 모터 덕분에 매우 안정된 자세 제어가 가능했다. 일년 전쟁의 끝자락에 이르러 실전 투입되었기 때문에 생산수는 매우 적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 목격 사례도 매우 드물다. 일부 에이스 파일럿들에게 주어졌다라는 설이 있지만 이 역시 진위는 알 수 없다.
기체명 Jäger(예거)는 독일어로 '사냥꾼', '총잡이' 등을 뜻한다. 세부 디테일은 디자이너 이즈부치 유타카가 겔구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르발디 베타로부터 역산하는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라고 알려져있다.
장거리 저격용 빔 머신건의 디자인은 MG42에서 따온게 틀림없다. 포신의 형상은 누가 보아도 MG42/MG3의 총열에서 따온 것이며, 양각대도 달려 있다. 이 장거리 저격용 빔 머신건은 원거리 저격을 위한 스나이퍼 라이플이면서, 동시에 빔 머신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력지원을 위한 분대지원화기로서의 운용도 가능하다. 이는 원거리 저격에 대응할 수 있는 명중률 및 정밀도와 분대지원화기로서 운용할 수 있는 빔 머신건으로서의 연사력을 겸비한 결과이다.
2. 바리에이션
- MS-14JG 신 마츠나가 전용기 :
전략전술대도감에서 문자설정으로만 존재하던 것이 첫 출전이며, 이후 PS2용 게임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에서 미디어 첫 등장하여 이후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나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이후 만화 기동전사 건담 MSV-R 우주세기 영웅전설 무지개의 신 마츠나가 8권에서 킬링 J 다니건 중장이 지휘하는 우주공격군 일파가 기지로 삼고있는 공업 플랜트에서 조정중이던 것을 급하게 끌고나가면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단, 작중에선 마츠나가 전용기라는 언급은 등장하지 않는데 원래 마츠나가 전용 J형은 "도즐 자비가 준비해 두기만 했을 뿐, 만약 전선에 복귀했다면 탓을지도 모를 기체"정도의 취급이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전용기가 아닌, 쓸 기체가 정비중이던 그것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나머지 대원들은 고블급 우주전투기나 자쿠I을 타고 나간다) 급하게 끌고 나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도 표지에서는 마츠나가의 퍼스널 엠블럼을 그려넣는 등 팬 서비스는 확실하게 하는 편,.
이후 만화 기동전사 건담 MSV-R 우주세기 영웅전설 무지개의 신 마츠나가 8권에서 킬링 J 다니건 중장이 지휘하는 우주공격군 일파가 기지로 삼고있는 공업 플랜트에서 조정중이던 것을 급하게 끌고나가면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단, 작중에선 마츠나가 전용기라는 언급은 등장하지 않는데 원래 마츠나가 전용 J형은 "도즐 자비가 준비해 두기만 했을 뿐, 만약 전선에 복귀했다면 탓을지도 모를 기체"정도의 취급이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전용기가 아닌, 쓸 기체가 정비중이던 그것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나머지 대원들은 고블급 우주전투기나 자쿠I을 타고 나간다) 급하게 끌고 나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도 표지에서는 마츠나가의 퍼스널 엠블럼을 그려넣는 등 팬 서비스는 확실하게 하는 편,.
3. 모형화
3.1. HGUC
3.1.1. HGUC 한정판
2018년에 신 마츠나가 전용기가 HGUC로 프리미엄 반다이 웹한정으로 발매.
4. 게임에서의 겔구그 예거
4.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5. 관련 문서
[1] 이와는 별개로 이즈부치의 겔구그 디자인은 별도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