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드라마)
1. 개요
tvN에서 2018년 11월 5일부터 2018년 12월 25일까지 방송된 드라마다. 돌배 작가의 웹툰 《계룡선녀전》를 원작으로 한다.
2. 마케팅
2.1. 포스터
3. 시놉시스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3.1. 기획의도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 정이현 (윤현민 扮) : 매끈하게 잘생긴 데다 머리까지 좋아 이원대학교 최연소 부교수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입만 열면 투덜대고 매사를 의심하며, 눈살 찌푸려질 만큼의 결벽증을 가지고 있다.
결국 말미에 어머니와 재회해 용서하게 되었고 이함숙과 아프리카로 떠났다. 여담으로 드라마에 오면서 설정이 달라졌다.[3]
- 이함숙 (전수진 扮) : 정이현 못지않은 브레인에 늘씬하고 예쁜 외모로 유명한 이원대학교의 스타 교수.
4.2. 선옥남 주변 인물
- 나무꾼 : 선옥남의 남편. 699년 전, 나무하러 가다가 절벽에 떨어져 죽었다. 참고로 이 드라마에선 나무꾼의 환생을 찾는 게 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 점순이 (강미나 扮) : 선옥남과 나무꾼 사이에 태어난 딸. 원작처럼 호랑이로 환생하였지만, 고양이와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4]
- 점돌이 (정경호 扮[A] ) : 선옥남과 나무꾼 사이에 태어난 장남. 원작처럼 알로 등장하고 간혹 말을 하다가 14화에 청룡으로 환생하였다.
- 사슴 : 나무꾼에게 도움을 받은 사슴. 스토리에 지대하게 영향을 준다.
4.3. 터주신 신선 3인방
- 조봉대 (안영미 扮) : 집터를 지켜주는 가신 즉 터주신.
- 구 선생 (안길강 扮) : 겉으로 보면 은발의 멋쟁이 충청도 신사지만, 사실 소심하기 이를 데 없는 나이든 비둘기.
- 박 신선 (김민규 扮) :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에 멀리서 봐도 촌사람 같은 차림이지만 예전엔 넘사벽 아이돌급 신선이었다고 주장하는 신선 같지 않은 신선.
- 오 선녀 (황영희 扮) : 말만 들어보면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 자기 혼자 제일 똑똑해서 주위의 충청도 시골 남자들이 속 터져 죽겠는 늙은 선녀.
4.4. 이원대학교 사람들 및 주변 인물
- 엄경술 (유정우 扮) : 박찬욱 따위는 우스운 영화감독 지망생.
- 안정민 (유아름 扮): 김금의 동기.
- 오경식 (안승균 扮) : 김금의 실험실 막내.
- 박 교수 (염동헌 扮) : 정이현의 학계 라이벌.
- 김금 엄마 (백현주 扮) : 계룡산 마을에 살고 있는 김금의 엄마.
4.5. 특별출연
- 거문성 선녀 이지 (윤소이 扮)
- 파군성 신선 바우새 (스포일러 扮)
- 북두성군 (임하룡 扮)
- 옷가게 주인 (송영재 扮)
- 커피 신선 칼디 (한현민 扮)
- 나비머리선충 (김선아 扮[A] )
- 개구리 알렉스 (에릭 扮[A] )
- 연꽃 (정유미 扮[A] )
5. 방영목록 및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와 TNMS의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6. OST
7. 평가
[image]
- 이 드라마가 혹평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심각한 수준의 발CG.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점순이의 고양이 모습만 보더라도 미묘하게 불쾌해 보이는 편이다. 물론 실제 고양이를 가지고 촬영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CG티가 난다. 그 외에도 온갖 허접한 CG를 작중 내내 남발하며 시청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 윤현민이 연기하는 정이현의 경우 원작과 다르게 촐싹대는 모습이 나오는 등 성격 면이 달라져서 원작 팬들의 불만이 많다. 물론 원작이 있는 작품을 드라마로 만드는 과정에서 캐릭터의 성격, 설정[5] 등 세세한 부분이 달라지는 경우는 흔하지만 다른 주연 캐릭터인 선옥남과 김금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 더 비교된다.
- 그 외에도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작가의 역량이 의심된다는 비판적 시각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신선 3인방은 대체 왜 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악평이 많다. 원작에도 나왔던 (특히 구선생)부분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누가 봐도 시간 끌려고 집어넣은 것 같은 쓰잘떼기 없는 장면에 이들 셋이 항상 끼여있다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들을 잉여캐로 볼 수밖에 없다. 자타불이(너와 내가 다르지 않으니)의 상호 이해와 자비를 통해 이현의 인간적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진중한 과정에서 나오는 감동을, 쓸데없는 억지 개그로 반감 시키는 게 압권 . 다만, 5시간도 안돼서 다 읽을 55화분량의 짧은 웹툰을 16시간 짜리 16부작 드라마로 분량을 늘리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수도 있다.
8. 기타
- 일부 촬영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한다.
- 박신선 역의 김민규는 동 시간대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겹치기 출연하게 된다. 이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여주인공인 김유정의 건강 문제로 촬영이 중단되었다가 재개하면서 편성이 예정보다 미뤄졌기 때문이다.
9. 역대 편성표
[1] 대표 연출작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 등이 있다.[2] 문채원은 본모습이고 고두심은 변장한 모습으로 정이현과 김금, 이교수등 일부 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겐 고두심으로 보인다. 드라마에선 주로 본모습인 문채원이 등장하고 고두심은 초반에만 등장하다가 이후 14화와 16화에 짤막하게 등장한다. 하지만 설정상 다른 사람들에겐 여전히 선옥남이 고두심으로 보인다.[3] 대표적으로 가족 설정. 드라마에선 수녀가 자신의 친어머니로 정황상 원치 않는 임신으로 정이현을 낳았고 이 때문에 친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았다. 하지만 원작에선 부모님이 사고로 잃고 수녀들 품에 자란 것으로 되었다. 또한 원작에선 쿨하고 시크한 성격이었으나 드라마에 오면서 말많고 촐싹대는 성격으로 변경되었다.[4] 참고로 인간으로 변신한 건 드라마 한정으로, 원작에선 호랑이와 고양이로만 변신하였다. 대신, 드라마에선 고양이와 인간의 모습이 주로 등장하고 본 모습인 호랑이로 등장한 건 한두번 정도다.[A] A B C D 목소리 출연[5] 실제로 정이현의 경우, 원작과 비교해서 설정 일부가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