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키즈

 


1. 개요
2. 팀의 인지도
3. 팬덤
4. 활동 및 음반 목록
4.1. 먼데이 키즈 이진성, 김민수
4.2. 먼데이 키즈, 이진성
4.3. 3인조, 아니 4인조 먼데이 키즈
4.4. 그리고 또 다시, 먼데이 키즈 이진성


1. 개요


2000년대 중후반 남성 실력파 보컬그룹이자 명곡 제조기인 대한민국의 남성 듀오 보컬그룹. 데뷔 소속사는 캔엔터테인먼트였으나 현재는 '먼데이키즈 컴퍼니' 라는 멤버 이진성의 독립 레이블을 창립하였다.
먼데이 키즈란 이름의 유래는 2004년 9월 쯤 원년멤버 김민수와 이진성이 처음 노래를 맞춰 본 날이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먼데이 키즈로 지었다고 한다.[1]
원래는 김민수, 이진성, 견우와 함께 SG워너비를 따라잡는 3인조그룹으로 결성될 계획이었으나, 견우가 솔로로 빠지면서 2인조로 결성되었다.
2005년 이진성과 김민수의 2인조 그룹으로 데뷔했으며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들의 미친 가창력을 마음껏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다. '괴물신인', '괴물듀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당시 20대 초반 듀엣 그룹 중 단연 최고의 라이브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하고 있던 팀이었다. 또한 라이브가 음반이랑 차이가 거의 나질 않아 'cd를 삼켰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3집 발매 이후 앨범의 대부분 수록곡이 차트에 올라가며 데뷔 이후 최고의 히트를 치며 전국투어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던 전성기를 이어가던 와중 2008년 4월 29일에 김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2008년 8월 4일 먼데이 키즈는 잠정적으로 해체했다.
이후 이진성의 홀로서기가 있던 2009년을 지나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멤버 영입을 결정하게 되었고, 2010년 4월 임한별과 한승희를 영입해 3인조 그룹으로 재결성했다. 무대에서 노래할 때 무대 소품으로 준비된 의자를 4개를 놔두기도 했다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다. 다만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멤버가 김민수를 포함해서 4명으로 적혀 있는 것은 이진성 본인이 요청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원년멤버 김민수의 존재를 크게 인정하고 있다. 2013년까지 재결성된 그룹을 이끌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오다가 이진성의 군입대 문제와 멤버들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2014년 12월 한승희, 임한별이 탈퇴했다.
이진성의 군 전역 이후 2016년부터 홀로 먼데이 키즈라는 팀을 지키며 데뷔한지 10년이 넘은 중견가수임에도 앨범마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10월 디지털 싱글앨범 '가을 안부'와 2019년 5월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가 대히트를 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05년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5개의 정규 앨범을 냈으며 수많은 OST곡 참여와 이진성의 타 가수 곡 작사/작곡 참여, 타 그룹과의 조인 앨범 그리고 디지털 싱글 등 활발한 음악 활동까지 포함하면 관련 곡은 굉장히 많은 편이다. 2017년 11월 기준 먼데이 키즈 이름으로 발매된 노래만 252곡이며 여기다 멤버개인의 앨범까지 합하면 약 280곡 정도 된다.
2016년 5월 'Reboot' 미니앨범을 마지막으로 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RBW로 이적[2]한 후에 2018년 현재 소속사는 먼데이 키즈 컴퍼니라는 단독 레이블로 보다 더 먼데이 키즈만의 음악을 위해 독립했다.[3]

2. 팀의 인지도


멤버 김민수의 사망으로 인한 활동 중단과 2000년대 후반의 아이돌 붐으로 인한 보컬라인 침체기로 인해 인지도 면에서는 약하며 매니악하다. 멤버 재결성의 시작인 4집 무렵에는 꽤나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는 활동으로나 성적으로나 큰 인기몰이는 하지 못하였다.
전 소속사였던 캔엔터테인먼트의 평가 자체가 기획이나 마케팅 면에서 8~90년대의 '''노래만 잘하면 흥한다'''라는 현재로서는 심각하게 시대착오적인 경영[4]을 하고 있기로 유명한데, 각종 매체가 흥행하는 요즘 적극적인 홍보나 방송출연 없이 현재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아이돌들 만큼 성공하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요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다. 빠른 템포의 곡들과 아이돌 가수들에 밀려 보컬가수들이 많이 위축된 현 상황에서는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때에 방송출연 하나 없이[5] 단순 공연과 라디오 출연 등으로만 이름을 알리려고 한다는 것 부터가 문제.
2000년대 후반부터 캔엔터테인먼트도 아이돌 사업에 조금씩 뛰어들기 시작하는데, 씨야 비슷하게 여성 실력파 3인조로 내세웠던 브랜뉴데이는 초반에 "살만해"란 타이틀곡으로 신인상을 받기도 하는 등 주목받나 싶다가 지속적인 푸쉬가 부족해지나 싶더니 소리소문없이 사라졌고 대세에 편승하듯 전형적인 아이돌로서 기획되어 데뷔한 포커즈 또한 설운도의 아들을 멤버로 영입하여 야심차게 밀었지만...무려 2015년 9월까지 어느 (덕질용)위키에도 항목이 생성되지도 않았었다. 한국보다 차라리 일본에서 인기가 더 많을 정도. 콘서트 등 공연도 일본이나 여타 아시아지역에서 더 많이 하고 있다.[6]
또한 요즘 상업음악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팬심 잡기에서도 꽝이다. "노래만 잘하면 흥하는" 과정을 겪어봐서 그런것인지 정말 팬관리 안한다. 물론 시대가 갈수록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팬카페를 개설하거나 공식행사를 여는 등의 노력도 하고 있지만 그저 겨우 겨우 트렌드를 놓칠세라 헐레벌떡 쫓아가기만 하는 수준인지라...인터넷이 대중적으로 자리잡고 발전하면서 얼마든지 불법 다운로드로 음악욕을 채울 수 있는 요즘인만큼 라이트 팬이든 코어 팬이든 잡아놓고 봐야 하는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음원성적이 엄청 좋았던것도 아니었는데 무리하게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잡는다거나 소속가수 장혜진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흥하자 또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는 등[7] 타이밍 센스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요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를 열세 소속사의 반열에 들게 하여 데뷔를 하든 컴백을 하든 애초에 방송 잡기도 어려운 회사로 만들어버렸다. 명성에 걸맞게 대체로 제대로 된 실력자들을 발굴하는게 사실이지만 새로 데뷔시키는 실력있는 가수들도 정규앨범 하나 없이 싱글만 한두번 내다가 사라지는게 현재 패턴이다. 홍보도 직캠으로 역주행에 성공한 EXID나 유투브 뮤직비디오로 널리 성공한 싸이강남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줄창 다른가수 커버곡 부르는 영상 등을 유투브에 올리면서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로 홍보하고 있는데 당연히 그 리트윗과 좋아요 횟수는 설립역사가 긴 한 회사의 공식 SNS라고 하기에는 안습이다. 홍보라는 것이 아주아주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돈을 엄청나게 들여야 하는 일임에 자명한데 첫단추부터 잘못되기 시작했으니 대형기획사나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획사들이 하는만큼 홍보에 투자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이와같은 행보 를 보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이런 안습한 상황으로 가는 길에 2010년부터는 회사의 주 수입을 바로 먼데이 키즈가 책임진 것이다. 포커즈의 데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계속 아이돌로서 투자하고 키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먼데이 키즈가 벌어주는 자금이었다는 건 소속사를 아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할만한 사실. 이 말은 곧 비록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이정도의 극악 마케팅에도 또한 이정도의 매니아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으니 대단한 일이라는 뜻.
임한별, 한승희가 먼데이 키즈를 탈퇴하고 회사의 가수이자 작곡가로서 회사 인재였던 이진성도 군복무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향후 먼데이 키즈의 기획이 어떻게 될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2016년 1월 이진성의 제대 후 캔엔터테인먼트 사장의 배려로 먼데이 키즈의 이름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먼데이 키즈 이진성'으로 이진성이 1인체제로 혼자 이어가면서 소속사를 이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2016년 이진성의 제대 이후에는 리더 이진성만이 남아 꾸준히 싱글앨범 발표하고 복면가왕, 인터넷방송, 광고에 출현하는 등 다시금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다. 하기 싫은 말 , '''가을 안부''' 이후로 2인조 시절 최전성기 이후 다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하기 싫은 말은 이전까지 매니아층에 한정되어 있던 팬덤을 다양화시키고 솔로 가수 이진성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기 시작한 시발점이 되었으며, 특히 '''가을 안부'''는 단순히 뛰어난 성적을 넘어 음원 역주행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남았을 만큼 대단한 불사의 명곡으로 꼽힌다. 사실상 먼데이키즈의 이진성 독립 이후 이 곡으로 전과 후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어느 정도냐면 음원 발표를 2017년 10월 12일에 했음에도 '''2018년 멜론 시대별 차트 17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후에도 가을 안부 콘서트, 너라는 세상 콘서트, 발라드 맛집 전국투어 콘서트 등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인지도를 높여갔으며, 마침내 2019년 5월 27일,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발매로 벅스, 지니, 소리바다, 엠넷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고, 멜론 3위를 기록하는 등 '''제 2의 전성기가 찾아오게 되었다.'''

3.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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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은 '''데일리 먼키(Daily Monki)'''로 먼데이 키즈의 데뷔 이전부터 멤버 김민수의 팬카페로 운영되다가 김민수가 먼데이 키즈로 데뷔하면서 먼데이 키즈 팬카페로 자연스럽게 바뀐 형태의 다음 카페이며, 이전까지는 단순히 "먼데이 키즈 공식 팬카페"로만 명명되다가 김민수의 사망 이후 팬들이 함께 만든 이름 "데일리먼키"[8]로 창단이 되었다.
여담으로 팬덤이 작고 애초에 역대 영향력을 행사한 운영진들이 소속사 운영 하의 직원이 아닌 팬들로 이루어진 만큼 운영되는 면에서는 보통 타 팬덤과는 약간 다르다.[9]
보통 팬덤에서 많이 행해지는 관례나 활동 등이 데일리먼키에서는 좀 생소한 일이라던가 하는 식. 일례로 대형 팬덤에서는 흔한 개인 팬페이지에 대해 생소하게 생각해 경계하거나 약간 적대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0]
그런데 그도 그럴것이 보컬가수에다 규모가 작은 팬덤의 특성상 공식 팬카페보다 개인 팬페이지가 생기면 그 수가 얼마 없더라도 개인 팬페이지의 활동이 더 왕성하게 되기 때문. 일단 팬미팅 등 공식행사 외에는 활동이라는 게 운영진이 자료를 올리지 않는 이상 팬들의 게시글 참여 등으로 꾸려나가지는데, 대형 아이돌 팬덤이 아니니 팬들 참여가 그리 많을 리 없고 결국은 직접 발로 뛰는 팬들의 활동으로 이루어나가질 수밖에 없는데 그런 팬들이 개인 팬페이지 운영으로 돌아선다면 당연히 공식팬카페에는 딱히 활동이랄 것이 거의 없을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주로 소속사의 개입으로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아이돌 팬덤이 아니다보니 크고 체계적인 타 팬덤들과는 좀 다른 게 굳이 이상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일이긴 하다.

4. 활동 및 음반 목록




4.1. 먼데이 키즈 이진성,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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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진성, 김민수
'''2005~2008년'''
김민수
이진성

4.2. 먼데이 키즈,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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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진성
멤버 김민수의 사망 이후, 이진성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성적은 저조하였고 '''두번째 앨범은 나오지 못했다.''' 대신 디지털 싱글이나 드라마 OST 등에 많이 참여하였다.
  • 미니앨범 - Letter (2009.02.19)
이진성 혼자 낸 앨범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수록곡 중 앨범 타이틀과 제목이 동일한 "Letter"는 김민수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그의 자작곡으로 팬들, 특히 음악적으로 이진성을 극찬하는 남성팬들 사이에서 최고로 평가되고는 하는 곡이다. 하지만 타이틀곡 "Sorry"의 부진으로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여담으로 타이틀곡이었던 "Sorry"라는 곡은 이진성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곡이라 두번 다시 부르고 싶지 않은 곡이라고 밝힌적이 있다. 정말로 2009년도 활동 이 후 "Sorry"를 단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

4.3. 3인조, 아니 4인조 먼데이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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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한별, 이진성, 한승희
'''2010~2014년'''
이진성
한승희
임한별
2009년 하반기부터, 이진성은 비밀리에 새로운 먼데이 키즈 멤버를 영입할 준비를 하게 된다. 이는 일반 팬들에 비해 자세한 정보들을 입수하는 일명 덕 들[11]에게도 금시초문일 만큼 쉬쉬하다가,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메인 OST인 "Goodbye my princess"에 이진성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함께 들어가 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2010년 3월의 마지막 날 이진성이 팬카페에 인정하는 글을 올리며 재결성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이 때, 여느 그룹들이 그렇듯 팬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순탄치많은 않았던 게 사실이었다. 새 멤버를 들이는 것이 김민수를 배제하거나 잊는 행위라고 생각했던 것인지, 상당한 비난이 이진성에게 쏟아졌고, 결국 4월 이진성이 다시 속마음을 토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새로 선발된 멤버들..그리고 저.. 모두 항상 민수를 생각하고 또한 함께 한다고 믿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4인조 입니다.'''

이런 논란은 이후 2013년 먼데이 키즈가 불후의 명곡2에 출연했을 때 또한번 불거졌다. 그 녹화가 요절한 7인의 가수들을 추모하는 특집이었고 김재기의 노래를 그의 동생 김재희가 부르거나 채동하를 위해 같은 멤버였던 김진호가 SG워너비의 노래 "살다가"를 부르는 등 출연진 중 고인 7인과 관계 있는 사람이 나와 노래했는데, 출연진이었던 먼데이 키즈는 전 멤버 중 사고로 사망한 멤버가 있었음에도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을 부른 것[12]이다.
이 때문에 몇몇 팬들이 멤버들, 특히 리더였던 이진성을 거세게 비난했고 이진성이 트위터에 이에 관한 불편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 이건 어찌보면 팬들의 과도한 오지랖이라고 볼 수 있는 사건들이다. 김민수와 친했고 친구였던 사람은 실제로 만남 한 번 없었던 생판 남인 사람들이 아니라 이진성이다. 그런 이진성에게 "김민수를 잊는거냐, 아무것도 아닌거냐"라고 따진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것.
이 일은, 애초에 가수 지정을 불후의 명곡2 측에서 정해주는 것이고 잘 나가는 아이돌도 대형 소속사에 소속된 가수도 아니었던 먼데이 키즈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팬카페 측에서 밝히면서 일단락된다.[13]
이 사건 외에도 소극장 콘서트와 크리스마스 연말 콘서트, 그리고 앨범발매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도 하며, 꽤 많은 싱글 앨범과 OST, 그리고 4장의 미니앨범과 2장의 정규앨범을 내는등 쉴틈없이 활동을 꾸준히 했다.

4.4. 그리고 또 다시, 먼데이 키즈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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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진성
2014년 4월 리더 이진성의 늦은 입대 이후 잠시 모든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하반기 남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조금씩 시작되고, 활동하는 팬들 사이에 멤버들이 소속사에서 나갔다는 말이 돌았으나 쉬쉬하여 팬들 대부분 계약해지에 대해 모르는 상황이었으나 연말에 한승희, 임한별의 활동 관련 기사에 "전 먼데이 키즈 멤버"라는 말이 붙으며 결국 탈퇴설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멤버 임한별은 바로 입장글을 게시했고, 이어 군복무중이던 이진성도 팬들에게 두 사람이 먼데이 키즈에서 탈퇴하게 되었음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어 소속사에서도 팬카페에 공지글을 게시함으로써 두 사람의 탈퇴는 기정 사실이 되었다.
팬들 대부분 무척 서운해했으나 그다지 탈퇴한다고 비난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한승희는 그 이후에도 제대로 된 입장 글을 쓰지 않고 시간만 보내어 논란이 되었고 그러자 인스타그램에 "'생각정리가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하고 잠시 기다려달라"라는 글과 함께 새해 인사를 올렸다. 그러나 이 "생각 정리가 필요하다"라는 말에 이미 탈퇴했는데 무슨 생각 정리가 필요하냐, 라며 비난을 받았다. 물론 글의 취지는 '''"탈퇴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잘 정리를 해서 글을 올리겠다"'''라는 말이었겠지만, 여러 팬들이 '''"탈퇴 여부에 대해 생각이 필요하다"'''로 받아들이고 오해한 것. 이미 멤버 둘의 탈퇴로 인해 격앙된 감정 상태에서 잘못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의 탈퇴 이후 전 멤버였던 임한별과는 곡 작업 때나, 사석에서 서로 생일도 챙겨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개인 방송에서도 임한별이 게스트로 찾아와주는 등 탈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무척 가깝게 지낸다. 2019년 전국투어 콘서트 발라드맛집 서울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참여했을 정도로 무척이나 가깝게 지내는 반면 한승희와는 아무런 교류가 없다. 더군다나 개인방송에서 한승희의 근황에 대해 물어보면 답을 회피하는 듯하며, 반대로 한승희 역시 이진성과 임한별에 대해 물어보면 답을 회피하고, 먼데이 키즈라는 단어가 한승희 팬들 사이에선 암묵적인 금지어가 된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한승희와 이진성의 불화가 매번 논란이 되고있다. 탈퇴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인들만이 알 일이지만 이진성이 빈말이라도 승희와 불화는 없으니 오해하지 말라는 얘기만 있었어도 불화설은 없었을 것이다. 아직도 해명이 안 된 걸로 보아 묻어가려는 듯하다.
2016년 이진성의 군 제대 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4월 선공개곡으로 김민수의 목소리가 들어간 신곡 '''''너의 목소리"'''와 해당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그대 품에', 그리고 이전에 발매했던 싱글앨범 수록곡이었던 '사랑', 그리고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그대가 불어와' 도합 4곡이 수록된[14] 미니앨범 Reboot'가 발매되었다. '너의 목소리'는 원년멤버 김민수가 생전에 가이드로 녹음해 둔 곡으로 이진성이 우연히 데모테이프를 발견하여 듣고 김민수의 부모님과 상의한 끝에 김민수를 더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과 8주기를 특별하게 추모해 주고 싶은 마음에 이 곡을 자신의 목소리를 입혀 듀엣곡으로 완성시켰다.
8년만에 이진성과 김민수 두 사람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곡이 발매되어 먼데이 키즈의 코어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김민수와의 마지막 듀엣곡인 만큼 팬들은 아쉬워했다. 타이틀곡 '그대 품에'는 먼데이 키즈 역사상 가장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 중의 하나로 엠씨더맥스를 연상케 하는 극악의 파사지오 구간과 초고음을 자랑하는 곡이다. 앨범의 성적은 크게 흥행하지 못했지만 이진성의 군 제대후 먼데이 키즈 홀로서기의 첫 앨범이자 첫 출발이라는 의미에서 굉장히 뜻깊은 앨범이다. 해당 앨범은 먼데이 키즈의 전 멤버였던 '임한별'이 참여하여 앨범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준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념으로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 품에'를 임한별 본인이 직접 불러 업로드하여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15]
타이틀곡 '그대 품에'는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여 라이브가 불가능할 것 같다는 팬들의 예상과는 반대로 발매 후 대학교 축제무대와 장혜진 콘서트 게스트 참여 등 자주 불러 레전드 라이브를 많이 남겼다.[16]
이 앨범을 끝으로 먼데이 키즈는 자신들의 탄생지였던 '캔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마마무가 소속된 새로운 소속사 'RBW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 전 소속사였던 캔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의 배려로 먼데이 키즈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이진성이 군 제대 후 Reboot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했을 때 이진성을 택할 수 있었지만 그는 먼데이 키즈란 이름을 고수했다. 먼데이 키즈는 김민수와 함께한 추억과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더욱 버리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먼데이 키즈 이진성' 이 두 개는 항상 함께 가며, 현재도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2016년 11월 4일 싱글앨범 '하기 싫은 말'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방송과 유튜브 홍보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유튜브 광고에 이진성이 등장한 광고는 일명 '얼포창(얼굴포기창법)'이란 유행어로 더욱 곡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2017년 9월 8일 약 10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 앨범 '누군가를 떠나 보낸다는 건'을 발매했다.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먼데이 키즈 팬들에겐 사고로 떠난 김민수를 떠올리는 가사가 화제가 되어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2017년 10월 14일 이진성의 먼데이 키즈 홀로서기 이후 가장 크게 사랑받은 앨범 가을 안부가 발매되었다. 버스킹, 유튜브 방송 게스트 등,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역주행의 신화'''를 이룬 굉장히 기념비적인 앨범이다. 간주가 2절 이후 '''아예 없으며,''' 하이라이트 내내 파사지오 음역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다. 이 곡의 성공으로 먼데이 키즈 이진성은 홀로서기 이후 첫 단독콘서트가 모두 매진되어 추가 공연을 열 만큼 음원강자라는 걸 다시 한번 각인시킨 앨범이기도 하다. '''노래방 애창곡 10위권 내에 들며, 2018년 멜론 연간 차트 17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7년 11월, 가을안부 발매를 끝으로 'RBW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고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독립 레이블 '''먼데이키즈 컴퍼니'''를 설립한다.[17]
2017년 11월 10일 ~ 12일까지 먼데이키즈 단독 콘서트 '가을안부'가 개최되었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김민수와의 9년만의 듀엣 무대로, 스탠딩 마이크를 2개 갖다 놓고 김민수의 목소리를 AR로 깔아 놓은 뒤 이진성과 함께 부르는 식으로 너의 목소리 라이브가 진행되었는데 자리에 있던 대부분의 팬들이 눈물을 흘렸으며, 곡을 부른 이진성 역시 너의 목소리를 부른 후 누군가를 떠나 보낸다는 건을 부를때 눈물을 쏟고 만 굉장히 감동적인 콘서트가 되었다.너의목소리 라이브
2018년 4월 26일 싱글앨범 '일분일초'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베트남에서 크게 히트를 쳤던 Sau Tất Cả라는 곡을 리메이크하여 발매한 곡이다. 국내에선 최초로 베트남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데이키즈 이진성 본인의 딸에게 선물하는 곡으로 알려진 감동적인 곡이며, 곡의 뮤비도 가족에 대한 곡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다. 일분일초 M/V
2018년 11월 1일 싱글앨범 '너라는 세상'을 발매했다. 발매 당시엔 큰 반응을 얻진 못하였지만 골수팬들에겐 숨겨진 명곡으로 알려진 먼데이키즈 이진성만의 정통 발라드다. 이 앨범 발매후 12월에 단독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2019년 1월 11일 싱글앨범 '겨울이라 이런거면 좋겠다'가 발매되었다. 2018년 12월에 있었던 너라는 세상 단독 콘서트 때 선공개되기도 했던 곡이었으며 해당 곡의 발매에 대해 팬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고 다음해 1월 바로 발매를 확정지었다. 음원성적은 평범했지만 이 앨범 발매 기념으로 8년만에 지상파 방송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여 최고의 라이브를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였다.
2019년 5월 27일 싱글앨범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가 발매되었다. 해당곡은 가을안부의 명성을 다시 이어갈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음원차트 상위권 순위에 머무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가을 안부' 발매 이후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곡 작업과 발매를 계속 했지만 곡이 잘 되지 않아 부담감이 큰 상태에서 절실한 마음으로 곡을 작업했다고 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 콘서트 때 눈물을 보이곤 했다. 이 앨범 발매 이후 먼데이키즈의 8년만의 전국투어 콘서트 '발라드맛집'이란 타이틀로 봄, 여름간 활동을 왕성하게 하였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라이브가 힘들어 보이긴 했으나 그래도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과 현장을 압도하는 무대매너에 현장에서 직접 들은 관객들의 반응은 아주 좋은 편이다. 최근에 발매한 곡과 과거엔 자주 불렀으나 10년 이상 라이브를 하지 않았던 곡이 셋리스트에 있으며, 옛 추억과 현재를 조화롭게 꾸민 콘서트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엔 특히 3집 수록곡 '니가 떠난 그날'을 셋리스트에 넣어서 오랜만에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다. 덤으로 사망한 원년멤버 김민수와의 이벤트 무대 역시 가을안부 콘서트 이후 쭉 행하고 있어 코어팬들에겐 늘 너무나 반가운 무대가 아닐 수 없다. 이후 발라드맛집 콘서트부터는 2집 수록곡인 '새 살' 이란 곡도 '너의 목소리'와 마찬가지로 김민수 목소리 AR을 통해 듀엣무대로 구성하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2020년 2월에 예정되었던 템포인발라드 콘서트에서 이진성이 2집 타이틀곡인 '남자야'라는 곡을 스페셜하게 준비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었다. 여태껏 했던 콘서트에서 남자야를 자주 불렀기 때문에 스페셜하게 준비했다는 것은 새 살, 너의 목소리처럼 김민수 AR을 틀고 부르는 듀엣 무대였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전국투어 콘서트가 끝난 뒤엔 대학교 축제와 각종 행사무대, 그리고 불후의명곡2 출연도 간간히 하며 활발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 싱글앨범 - 견뎌야 하는 우리에게(With. 켄(KEN) of 빅스) (2020.05.06)
  • 싱글앨범 - 나가(With. 이예준) (2020.08.09)

[1]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강승호 대표는 모두 85년생며 앞자리를 따서 '850MJ'로 하자고 주장했고 소속사 식구들의 격한 반대로 투표한 결과 단 한표만 얻었다는 후문이 있다. 이외에도 별 의미는 없는 Salt 101 등이 그룹 이름 후보명에 올랐다.[2] 마마무, 양파 등이 소속되어 있다.[3] 넬의 스페이스 보헤미안, 엠씨더맥스의 325 E&C와 비슷한 경우로 볼 수 있다.[4] 실제로 90년대에 장혜진이나 박상민 등의 가요계 역사에 남을만한 실력있는 가수들을 발굴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5] 물론 인지도 상 방송을 많이 잡기란 어려울 것이다. 신인 아이돌들이 초반에 방송을 고르는 입장이 될 리 없으니 닥치는 대로 출연할 기회를 얻는 프로그램마다 나가며 화면에 얼굴을 비추려 하는것처럼.[6]포커즈도 현재는 다른 회사로 옮겨갔고 멤버도 원년과 다르게 교체되었다.[7] 당연히 서울공연 외 지방공연 흥행률은 저조. 물 들어온 김에 노 젓자는 식인 듯 한데 발목까지 차는 물에서 노 저으려 하는 시도인 셈이니 문제.[8] Daily Monki. 매일 먼데이 키즈를 응원한다는 뜻이라고. 철자 때문에 겪는 해프닝이 있는데, 일부 기사 등에서는 Monki가 "몽키"라고 실리는 등의 일도 있었다.[9] 현재 운영진 중 한 명이 먼데이 키즈 커버그룹으로 활동까지 하고 있어 덕업일체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일명 먼데이킹즈.[10] 출처로 개인 팬페이지 주소를 남기면 홍보라며 제재하는 식. 그러나 한때 그랬고 현재는 거의 그정도로 강력하게 대응하는 모습은 그다지 없다.[11] 라이트팬이 아닌 코어팬들.[12] 게다가, 출연했던 다른 가수들이 선보였던 무대는 그야말로 추모무대에 맞게끔 공연 구성이 되었는데, 먼데이 키즈는 유독 본인들 평소 곡 주 장르의 템포에는 어울리지 않는 빠른 경음악 템포로 편곡(심지어 노래 중간에 어설픈 댄스도 보였다.)해서 보인 만큼 추모라는 무대에는 영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이라는 노래 자체가 1960년대 노래였던 만큼 색다르게 편곡하고자 했던 의도는 있었지만, 추모 무대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그다지 어울리는 편곡은 아니었다는 의견들도 많았다.[13] 사실, 이 날 출연진 전 멤버 관점으로 돌이켜보면, 상술한 두 명(김재기,김진호) 정도만 실제 관계가 있는 가수를 추모했을 뿐, 나머지 멤버들은 전혀 엉뚱한 가수를 추모했었다. 실제로 같이 출연했던 이정 또한 7dayz로 함께 활동했던 원티드서재호를 교통사고로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를 위한 추모무대가 아닌, 전혀 엉뚱하게 차중락 추모무대를 보였다. 또한 조장혁 역시 절친이자, 앨범 디렉팅을 맡아주었던 최진영(S.K.Y)을 잃었던 아픔이 있었지만, 김정호를 추모했다. 여담으로 나머지 두 가수였던 강민경, 빅스는 각각 서지원, 김성재를 추모하는 무대를 보여서, 결국 모두가 일면식도 거의 없던 선배 가수를 추모하는 무대를 꾸몄었다.[14] Inst 포함 6곡[15] 임한별 그대품에[16] 그대품에 라이브, 그대품에 라이브2, 장혜진 콘서트 게스트 그대품에 라이브[17] 먼데이키즈 컴퍼니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