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룰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image]
네오스의 공격에서 등장한 일반 마법. 고레벨 일반 몬스터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졌다.
블랙 매지션, 푸른 눈의 백룡 이나, 시조신조 시무르그 등의 레벨 5 이상의 일반 몬스터 1장을 패에서 그냥 떡하고 소환할 수 있는 카드. 다만, 듀얼 몬스터는 오로지 필드 / 묘지에서만 일반 몬스터 취급이라서 소환할 수 없다.
패에서 썩기 쉬운 상급이나 최상급 일반 몬스터를 특수 소환시켜주므로, 일반 몬스터 이용의 폭을 넓혀주는 카드. 상급 일반 몬스터를 서치하는 소환사의 스킬이나 묘지의 일반 몬스터를 샐비지하는 어둠의 양산공장과 같이 사용하여 발동을 서포트할 수도 있다. 동시에 소환권도 쓰지 않으니 특수 소환한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위대한 마수 가젯트를 어드밴스 소환하거나 각종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소재로 활용하는 등의 콤보도 가능하다.
다만 상급 일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것이라면 펜듈럼 소환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최상급 몬스터는 전용 특수 소환 수단을 가진 경우도 많다. 주로 전용 서포트 카드가 없는 고기가 가가기고 등의 몬스터를 채용했을 경우에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애초에 쓸만한 최상급 일반몬스터라면 그 시점에서 불러낼 수단들이 많아서 고대의 룰을 쓸 이유는 없다. 대표적으로 블랙 매지션이나 푸른 눈의 백룡은 패도 아니고 아예 '''덱에서''' 불러낼 수단도 차고 넘친다.
또한 소환사의 스킬의 경우 다양한 일반 몬스터 서포트의 트리거가 될 뿐, 직접 뭘 하는 경우는 전무하기 때문에 별다른 시너지가 없다. 패의 카드 2장을 써서 푸른 눈의 백룡을 불러냈다고 해도 이미 귀중한 패를 2장이나 써버린 거라는걸 감안하면 이 콤보는 그닥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모티브는 유희왕/OCG 초창기의 공식 룰로 보인다. 초창기에는 효과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공식 룰상 고레벨 몬스터라도 릴리스 없이 통상 소환할 수가 있었다.
두루마리에 그려져 있는 용의 형상은 갤럭틱 오버로드에서 나온 일렉테일 드래곤과 흡사하게 생겼다.[1] 고대의 룰이란 이름은, '''제물을 바치지 않고 상급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던 주니어 룰 시절'''을 뜻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그런데 일렉테일 드래곤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사실은 그냥 '''동물 보호'''가 그 내용일지도 모른다(…) 혹은 룰이 하나가 아니라 몇 개가 될 수도 있기도하다.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했다. 단번에 패에서 레벨 7 블랙 매지션을 소환했다. GX 방영 시점에서야 발매된 카드를 어둠의 유우기가 쓰는 걸 보면 그쪽 세계에서는 더 일찍 나온 카드인듯.
유희왕 ARC-V 특별 원샷 만화에서는 아카바 레이지가 사카키 유우야와의 듀얼에서 사용했으며, 효과로 탈와르 데몬을 특수 소환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