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와르 데몬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1. 설명
1.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mage]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III 삼성전신강림에서부터 등장.
1.2. OCG
[image]
첫 등장한 DM3과는 달리 레벨 6이 되어 소환은 더 편해졌지만, 데몬 소환의 존재로 인해 처음 등장시 부터 악마족 일반 몬스터 계의 콩라인 신세였다.
공격력도 제왕과 맞짱뜰 정도는 되고 수비력도 더 높지만, 효과가 없는 일반 몬스터라면 제왕과 대등한 공격력이 아니라 그 이상의 공격력을 가져야 채용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고, 수비력도 어태커로 쓰라고 있는 이 카드에게는 크게 중요시되는 게 아니니 의미가 없다. 레벨 '''5'''에도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더 높은 사이버테크 와이반이 있는 판인데다, 공격력 2600의 프로스트사우루스와 마법 검사 트랜스의 등장으로 더욱더 덱에서 볼 일은 없게 되었다.
능력치로는 어필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카드가 살 길은 데몬 서포트를 받는 카드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마저도 '''데몬''' 소환에게 밀린다. 데몬의 이름, 레벨 6 어둠 속성 악마족 일반 몬스터라는 점은 모두 똑같은데 데몬 소환보다 공격력은 딸리고 융합체나 서포트 카드도 인지도도 없다. 데몬 소환보다 나은 건 수비력 하나밖에 없다.
4장째의 데몬 소환으로 채용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바닐라 데몬 덱을 짠다고 해도 보통 데몬 소환을 3장이나 넣는 경우는 별로 없고, 그 자리에 차라리 데몬의 장성 같은 걸 넣는 게 낫다. 물론 데몬 소환 전용덱을 짜면 데몬 소환을 3장씩 넣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 카드가 데몬 소환 전용덱에 들어갈 이유도 없다. 일반 몬스터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더욱 더 비참하여 레벨이 다르긴 하지만 동일한 공격력에 효과가 그럭저럭 쓸만한 미스트 데몬도 이 카드의 자리를 위협하기 쉽다.
결국 그냥 쓰고 싶어서 쓰는 게 아닌 이상 뭘 해도 존재의미를 찾기 힘든 불쌍한 카드다. 그나마 능력치가 객관적으로 매우 낮은 것은 아닌지라 손해를 감수하고 덱에 넣는다면 그럭저럭 싸울 수는 있긴 하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이 카드는 그래도 레벨 6 일반 몬스터 중 공수의 합계가 가장 높은 카드다. 저 높은 수비력 조금만 떼서 공격력에 붙여주지…
일단 저 레벨 능력치 덕분에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데블이나 마리셔스 베인, 악마룡 블랙 데몬즈 드래곤의 융합소재가 될 수는 있다. 데몬 소환 3장으로도 소재는 충분하겠지만.
초기에 나온 데몬 카드인지라 영어판 이름이 Beast of Talwar로 "Archfiend"라는 이름이 들어가있지 않다. 물론 특수재정으로 데몬 카드 취급을 받게 되어 있다. 2013년에 재록이 한번 있었지만 이미 저 특수재정으로 굳어져서인지 이 카드의 이름이 바뀌는 일은 없었다.
이름의 "탈와르"라는 것은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인도에서 탄생한 굽은 모양의 칼 이름이다.
그나마 위안이라는 것은 이 카드의 스테이터스 자체는 붉은 눈의 흑룡의 상위호환이라는 점이다. 딱 봐도 레벨6이면서 레벨 7인 붉은 눈이랑 동급이고 제물 하나만 바치면 소환할 수 있고 수비력도 탈와르 데몬이 150이나 높다. 다만 붉은 눈 계열의 다양한 서포트를 감안하면 이 카드 자체를 붉은 눈의 흑룡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는 없다.
또한, 이 카드는 월드 프리미어 카드 / TCG 선행 발매 카드의 선조격인 카드이다. 2002년 4분기에 TCG 부스터 팩인 PHARAOH'S SERVANT에 등장하여 2003년 1월에 OCG 기획 상품인 Booster Pack Collectors Tin 2003의 동봉 카드로 등장했기 때문.
[image]
유희왕 ARC-V의 특별 원샷 만화에서는 아카바 레이지가 데몬 솔저와 함께 사용했다. 고대의 룰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었으며, 액션 마법 '차원의 날개'의 서포트를 받아 필드를 제압했으나, 사카키 유우야의 우둔한 도끼를 장착한 EM 헤이타이거의 공격에 파괴되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