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서울경부-공주
1. 노선 정보
2. 개요
서울특별시와 공주시를 잇는 고속버스 노선. 금호고속 단독배차로 운영하고 있다.
3. 특징
- 운행 계통상 호남선에 속하지만, 경부선터미널로 간다. 이는 논산천안고속도로 개통 전 천안IC까지 국도로 이동한 다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논산천안고속도로 개통 후에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센트럴시티 착발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경부선터미널 착발로 유지하고 있는 모양이다.[1]
- 운행 거리가 200km 이상이어야만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투입할 수 있다는 제한이 폐지되면서, 이 노선에도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추가됐다.
- 일반철도로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KTX 공주역을 이안숲 근처에 지었으면 세종특별자치시와 공주시 두 도시가 모두 KTX를 이용할 수 있었을 텐데, 뭔 이상한 곳에 지어놔서 공주역에서 공주 시내까지 승용차 기준으로 최단 25분 정도가 걸리나 시내버스를 이용한다면 위에 적힌 것보다 약 10~15분을 추가해야 한다. 거기에 시내버스가 방금 가 버리는 불상사까지 발생하면, 1시간 가량은 잡아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주역 문서로. 이 때문인지 매진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말은 당연하고 평일에도 수요가 많이 있는 편이다. 덕분에 금호고속에서도 단거리 노선들 중에서 꽤 신경쓰고 있는 노선이다.
- 주말에 서울발 차량은 매진이 일상이다. 빠르게는 오후 2~3시쯤부터 매진이 되기 시작하며, 심하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승차홈을 공용하는 동양고속의 서울 ↔ 아산 차량을 전후하여 임시차가 배차되고 23:05 막차 이후에도 임시차가 배차되기도 한다.
- 정안알밤휴게소가 공주시 정안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주의 유일한 고속버스 노선인 이 노선은 정차하지 않으므로, 휴게소 환승은 불가능하다.[2]
- 이 노선은 중간에 2개 루트가 존재한다. 하나는 공주IC를 출입하여 정안알밤휴게소를 지나는 루트, 하나는 정안IC로 출입하는 루트. 고속도로 교통 상황에 따른 승무사원 재량으로 선택적으로 갈 수 있다. 참고로 과거엔 십중팔구 정안IC로 출입했었고, 논산천안선이 아예 막힐 경우엔 남풍세/남천안IC까지 올라가 운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 2019년 3월 요금 인상 전까지는 일반고속 8,000원, 우등고속 9,000원, 심야우등 9,9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요금을 자랑하였다.[3] 물론 요금이 오르면서 다 옛날 이야기. 심지어 9,000원에서 10,800원으로 올렸다가, 2019년 6월 1일부터 11,900원으로 또 올렸다. 인상 전에는 심야우등도 10,000원이 안 넘었는데, 이제는 평시에도 10,000원을 넘긴다.[4]
- 2020년 12월 1일부로 공주 → 서울 방면의 상행 막차가 22:00로 조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심야우등은 서울 → 공주 방면의 하행 2회만 남을 예정이다.
- 박수현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을 때 이 노선을 타고 서울로 올라가면서 민심을 듣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이를 본뜬 책 제목 이름이 "박수현의 고속버스 의원실"이다.
3.1. 운임표
일반요금 기준으로 초등생은 50%, 중고생은 20% 할인
4.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1] 반대로 센트럴 ↔ 충주 노선은 계통상 경부선(+중부내륙선)에 속하지만, 센트럴시티로 들어간다.[2] 참고로 정안 환승을 적용해도 공주발은 10~15분이면 바로 갈 수 있기에 비효율적이다. 또한 고속도로 개통(휴게소 영업 개시) 이후로 인가 변경도 없었다.[3] 체감이 안 될 수도 있는데 서울발 기준 정안알밤휴게소보다 더 멀리 가면서도 우등고속 요금이 더 낮다는 것이다! 당시 정안알밤휴게소행은 일반고속 7,000원, 우등고속 10,200원이었다.[4] 물론 옆동네인 서울 ↔ 세종 노선보다 저렴한 요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