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센(드라마)/등장인물
고쿠센(드라마)의 등장인물 소개 일람.
1. 주요인물
- 야마구치 쿠미코 - 나카마 유키에
이 작품의 주인공 1. 시즌 1에서 시로킨 고등학교 3학년 D반 담임을 맡는 것으로 교사 데뷔 하였으며 담당 과목은 수학이다. 7살에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서 유일한 혈육인 외할아버지 류이치로에게 거둬졌으나 문제는 이분이 꽤나 전설적인 야쿠자 집안인 오에도 일가의 3대 두목이었다는 점. 그렇다보니 4대 두목을 잇게 될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따금씩 삘받거나 성질이 뻗치면 엄청 무섭게 변한다. (...)
한편으로 이 작품 내내 맡는 3학년 D반은 꼭 학교에서 날고 긴다는(?)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최악의 반으로 악명이 높고[1] 학생들 역시 워낙 편견에만 시달려서 그런지 엄청나게 삐뚤어져 있는 최악의 상황인데, 이 반을 쿠미코가 맡아서 학생들과 서서히 마음을 터놓게 된다. 이 과정에서 쿠미코의 포스가 발산되며 그럴 때마다 학생들의 벙찐 표정도 백미.
한편으로 이 작품 내내 맡는 3학년 D반은 꼭 학교에서 날고 긴다는(?)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최악의 반으로 악명이 높고[1] 학생들 역시 워낙 편견에만 시달려서 그런지 엄청나게 삐뚤어져 있는 최악의 상황인데, 이 반을 쿠미코가 맡아서 학생들과 서서히 마음을 터놓게 된다. 이 과정에서 쿠미코의 포스가 발산되며 그럴 때마다 학생들의 벙찐 표정도 백미.
- 사와타리 고로 - 나마세 카츠히사
이 작품의 주인공 2. 원작에서는 쿠미코와 3-D 학생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난 모습만 있을뿐 그 이외에 어떠한 임팩트가 없는 단순 악역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분명 악역인데 어째 등장할 때마다 빵빵 터지는 개그를 선보이며 악역을 넘어선 제2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교 선생중에 유일하게 전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드라마화의 최대 수혜 캐릭터로 등극.
평상시 행적은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3-D를 못 잡아먹어 안달난 모습이고 자연히 쿠미코와 매번 기싸움을 하는데, 쿠미코가 꽤 당당한 모습으로 맞받아칠 때는 만담을 시전하고 가끔 쿠미코한테 약점을 잡혀서 찍소리도 못하는 등의 코믹한 장면으로 묘사된다.[2] 한편으로는 정말 중요한 순간에 쿠미코의 편에 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1기에서는 시로킨 학원 이사장의 아들로 나오며 마침내 교장 자리에 오르지만, 2기에서는 쿠로킨 고교 교감으로 나오는데 그 이유가 시로킨 학원이 도산해서. (...) 그러다가 쿠로킨을 관두고[3] 어느 어촌 마을의 얀바루 고교로 쿠미코와 함께 부임했다가 도쿄의 아카도우 고교 교감 자리가 생기자 낼름 이동해서 3기에서도 출연한다. 그리고 마침내 3기 졸업 스페셜에서 교장으로 승진하고 극장판에서는 완전히 교장으로 각성(?)하는데, 1기 때부터의 모습을 쭉 보면 3-D를 비롯한 소위 문제아들에 대한 편견 및 세간의 눈치를 보는 점은 계속되지만 쿠미코의 열정에 점차 동화되어 가고 결국에는 쿠미코를 암묵적으로 돕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어찌보면 3-D와 함께 변화를 거듭한 인물.
여담으로, 배우인 나마세 카츠히사는 나카마 유키에의 또 다른 히트작인 트릭 시리즈에서 야베 형사로 나온다.
평상시 행적은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3-D를 못 잡아먹어 안달난 모습이고 자연히 쿠미코와 매번 기싸움을 하는데, 쿠미코가 꽤 당당한 모습으로 맞받아칠 때는 만담을 시전하고 가끔 쿠미코한테 약점을 잡혀서 찍소리도 못하는 등의 코믹한 장면으로 묘사된다.[2] 한편으로는 정말 중요한 순간에 쿠미코의 편에 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1기에서는 시로킨 학원 이사장의 아들로 나오며 마침내 교장 자리에 오르지만, 2기에서는 쿠로킨 고교 교감으로 나오는데 그 이유가 시로킨 학원이 도산해서. (...) 그러다가 쿠로킨을 관두고[3] 어느 어촌 마을의 얀바루 고교로 쿠미코와 함께 부임했다가 도쿄의 아카도우 고교 교감 자리가 생기자 낼름 이동해서 3기에서도 출연한다. 그리고 마침내 3기 졸업 스페셜에서 교장으로 승진하고 극장판에서는 완전히 교장으로 각성(?)하는데, 1기 때부터의 모습을 쭉 보면 3-D를 비롯한 소위 문제아들에 대한 편견 및 세간의 눈치를 보는 점은 계속되지만 쿠미코의 열정에 점차 동화되어 가고 결국에는 쿠미코를 암묵적으로 돕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어찌보면 3-D와 함께 변화를 거듭한 인물.
여담으로, 배우인 나마세 카츠히사는 나카마 유키에의 또 다른 히트작인 트릭 시리즈에서 야베 형사로 나온다.
- 쿠로다 류이치로 - 우츠이 켄
쿠미코의 외할아버지이자 오에도 일가 3대 두목. 쿠미코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은 쿠미코를 데려와 지금까지 키워줬으며 항상 좋은 조언을 해준다(거의 모든 화가 문제가 생기고 할아버지가 그 화에 필요한 조언을 해주고 양쿠미가 해결한다;). 게다가 주변에서 쿠미코의 4대 두목 계승 얘기가 나올 때마다 "쿠미코의 인생은 스스로 결정할 문제다."라는 말을 반복할 정도로 손녀딸을 가장 지지해주는 든든한 존재. 한편으론 야쿠자답지 않게 상당히 온화하면서도 정의를 강조하여 인망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이며[4] 본인의 생일에 형제 들이 축하해 주러 오거나 재개발 이권에 개입하는 악덕 개발업자앞에 나타나자 금방 알아보면서 갑자기 조용해지는 것을 보면 어둠의 세계에서 아직도 이름이 통하는 중. 다만 극중 여러 묘사를 보면 돈이 될 만한 어두운 사업은 다 처분해버리고 주변 상점가 자릿세[5] 와 타코야키 노점으로 오에도 일가의 생활비를 충당하는 듯한데, 아마 딸 유리코가 남긴 하나뿐인 손녀 쿠미코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개심하여 조직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 아사쿠라 테츠 - 카네코 켄
오에도 일가의 말단으로 행동대원 1. 과거 행적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원작 설정에 의하면 부모님의 이혼 후 방치되었다가 쿠미코에게 거둬졌다고 하니 드라마에서도 이 설정이 유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데 이는 쿠미코가 4대 두목을 잇는다는 결심을 받을 때까지 기른다고. 허나 1기에서 쿠미코가 교사를 천직으로 여긴다는 것을 알게 되자 수염을 밀어버렸다. 한편으론 쿠미코에게 연심을 품고 있어서 시리즈 내내 쿠미코의 썸띵이 나올 때마다 충격을 받는다거나 급흥분하는 코믹한 모습을 보였는데, 더 골 때리는건 각 시즌마다 쿠미코의 동료 여교사에게 플래그를 확 꽂아놨다는거. (...) 물론 테츠의 일편단심은 그대로.
- 타츠카와 미노루 - 우치야마 신지
테츠와 붙어다니는 뚱보로 행동대원 2. 원작 설정에 의하면 테츠와 같은 행적을 가지고 있는데 다소 행동이 어리숙하다보니 테츠에게 자주 혼난다. 게다가 테츠와 함께 타코야키 노점을 운영하는데 자꾸 집어먹는 등(...) 식신 기믹도 보유. 시즌 1에서는 쿠마이와 조우하는 모습이 압권이었는데 그 뒤론 알게 모르게 의형제마냥 엄청 친해진 듯하다.
- 와카마츠 코조 - 아난 켄지
오에도 일가의 행동대장. 확실히 테츠와 미노루보다는 꽤 노련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 양반도 이따금씩 희한한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아내와 초등학생 딸을 둔 번듯한 가장인데 이상하게 오에도 일가에서 지내는듯. 1기에서 딸의 담임 선생님과 면담을 하러 다녀왔는데 회사원 코스프레를 했다가 오에도 일가 식구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심지어 두목님마저 웃음을 참지 못했을 정도.
- 스가와라 마코토 - 료우코쿠 히로시
오에도 일가 식구이긴 한데 분량이 현저히 적다. 그나마 시리즈 내내 출연은 꼬박꼬박하고 대사도 가끔 있어서 공기 수준은 면했다만..... 일단은 테츠와 미노루보다는 서열이 위인 행동대원으로 보인다.
- 쿠마이 테루오 - 와키 토모히로
시로킨 고교 3학년 D반의 뚱보 소년으로 가장 첫 에피소드였어서 쿠미코에게 가장 먼저 마음을 열었다. 집안이 라면 가게를 하고 있고 본인은 가업을 이을 생각이 없었으나, 1기 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뒤 쿠미코와 친구들의 격려로 마음을 잡고 라면 가게를 이어나가게 된다. 게다가 시즌 1의 조연중에서는 유일하게 이후 시리즈에서도 출연하게 되어서 사실상 주연급으로 격상.[6] 여담으로 미노루와는 식신 속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의형제를 맺은 듯 꽤 절친하다.[7]
2. 조연
2.1. 시즌 1
시즌 1의 주역. 시로킨 고교 3학년 D반의 우두머리 격으로 아버지는 국회의원이고 성적은 상위권.[8] 이전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해 퇴학당하면서 쫓기듯 전학왔으나 사실은 그 교사가 어떤 학생을 함부로 의심해놓고도 사과하지 않은걸 따지다가 그렇게 된 것(힘이 세거나 싸움을 잘하는 역할이 아닌데 왜 문제아들이 사와다의 작은 언행에도 멈칫하고 집중하고 쪼는지는 의문. 주인공발). 한마디로 문제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멋진 소년. 쿠미코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선생이라고 생각하다가 차츰 연심을 품게 되어 1기 마지막 12화에서 공개적으로 말했다. 극 초반에 우연히 쿠미코의 정체도 알게 돼 전반적으로 알고 드라마가 진행된다. 원작에서는 쿠미코와 이어지지만, 드라마에서는 시즌 1에서만 출연.
- 우치야마 하루히코 - 오구리 슌
3학년 D반 학생. 무리 중 키가 가장 크고 178~180cm 설정으로 나온다. 금발을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로 매우 불량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홀로 키우는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착한 소년이다. 신, 미나미, 노다, 쿠마와 함께 붙어다니는 일이 잦다. 여담으로 마츠모토 준과는 이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서 차츰 친해졌다는데 사실 처음에는 서로 마음에 안 들어서 촬영 때 말고는 얘기도 안했다고. 극장판에서는 졸업식 SP의 설정을 따르는지 목수로 나온다. 밑에 조수들도 많이 부리는 것 같다.
- 미나미 요우이치 - 이사가키 유마
3학년 D반의 장발학생. 불량해보이는건 둘째치고 여자를 밝히는 역할로 감기에 걸려 결석했을 때 노다가 4:4미팅을 잡았는데 미나미가 알면 왜 하필 결석한 날 했냐고 뭐라 할 것이라고 비밀로 한다. 초기에는 사귀던 여학생이 알고보니 다른 학교 짱이랑 양다리를 걸친 상태였고 이걸로 충고하던 사와다 신과 주먹다짐까지 하고 나중에는 그 문제의 짱한테 호출당해서 심히 난감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 뒤로는 별일없이 잘 지내는중. 다만 데이트 도중에 테츠의 타코야키 노점에 들렀는데 생각없이 담배를 꼬나물었다가 쿠미코의 지시를 받은 테츠와 미노루한테 갈굼당하는 장면으로 나름 존재감이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샐러리맨으로 나름 잘 사는 듯.
- 노다 타케시 - 나리미야 히로키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섹시한 여자 사진을 보는게 취미인 소년으로 영어 후지야마 선생의 열렬한 팬. 그래서 이런저런 공세를 폈지만 후지야마 선생이 자신에게 받은 선물을 버린 후 호스티스 알바하러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는 이걸 학교 전산망에 뿌리는 대형사고를 쳤다. 어찌어찌 수습된 뒤로는 그냥저냥 출연중인데 졸업식 스페셜 후반부에서는 다시 존재감이 있었다. 미대에 가서 디자이너가 돼서 자기 브랜드를 갖는 것이 꿈. 극장판에서는 미대생같은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 후지야마 시즈카 - 이토 미사키
쿠미코와 같이 들어온 시로킨 고교 영어 교사로 쿠미코보다 2살 많은 25살. 키가 크면서 외모도 예쁘고 신경쓰고 꾸미고 다녀서 남교사들과 남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대단하다. 그러나 성격은 별로 좋지않다. 한편으로는 교사 월급이 적다는 이유로 주 3회 정도 밤에는 호스티스 알바를 뛴 적이 있었고 이게 노다 때문에 들통나면서 하마터면 교사 관둘 뻔(쿠미코의 신세를 졌다). 술집까지 쿠미코를 미행했던 테츠를 보고 첫눈에 반했으나 이후로도 계속 시노하라 형사에게 치근덕거리는걸보면 어장관리가 특기인듯하다.
- 카와시마 키쿠노 - 나카자와 유코
시로킨 고교 양호 교사. 매사에 객관적이고 쿨한 성격으로 시즈카교사가 쿠미코를 놀리고 여우같이 군다면, 카와시마는 쿠미코에게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못본 척 감싸주기도 하고, 쿠미코를 지키고자 변호하는 말을 내뱉어서 사와타리 교감과 와시오 교무부장을 당황하게 만든다. 후지야마 시즈카 선생이 새로 왔다보니 좀 묻히는 감이 있지만 이쪽도 나름대로 봐줄만한 외모인데 사실은 남편(남편은 애와 함께 재혼)과 사별한 과부. 한 번은 아들인 유타가 학교에 잠입하면서 학교가 발칵 뒤집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남편의 전 부인이 낳은 아이라서 사실상 남남. 허나 알고보니 유타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게 밝혀지면서 훈훈하게 끝난다.
- 와시오 칸지 - 사이토 사토루
시로킨 고교 교무부장으로 담당과목은 국어. 차기 교감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면서 사와타리 교감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아부를 늘어놓는 전형적인 현대 직장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으론 나이 42세에 이혼한 상태로 결혼정보업체에 프로필이 등록되어 있으나 대머리인 외모 탓에 선을 봐도 결과가 죄다 꽝이라는 듯. 심지어는 사와타리 교감의 부인인 사치코가 중매에 나서서 지금까지 12 부부를 맺어지게 하지만 와시오 선생만큼은 실패했다고.....
- 시라카와 곤조 - 타야마 쿄세이
시로킨 고교 교장으로 쿠미코의 집안 사정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사와타리 교감을 비롯한 다른 교사들과는 달리 매우 온화한 성품으로 쿠미코의 노력을 지지해주는 고마운 존재. 나중에 교육위원회로 이직하는 듯하다.
- 시노하라 토모야 - 사와무라 잇키
소년계 형사로 시내버스에서 쿠미코와 우연히 만난 뒤 쿠미코가 첫 눈에 반한 상대. 실제로도 잘생긴 훈남에 성격도 매우 좋아서 쿠미코 뿐만 아니라 후지야마, 카와시마 선생도 들이대고 있다. 다만 경찰이라는 점에서 애초에 쿠미코와 맺어지는 것은 무리일지도. (...) 마지막화에서 쿠미코를 좋아함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쌍방이 좋아하는데 왜 이뤘는지 의문. 극장판에서는 동일 배우가 전혀 다른 인물로 등장한다. 시즌이 진행될 수록 영영 없었던 인물처럼 묻히나 싶었는데, 극장판에서 쿠미코가 신 캐릭터랑 마주치고는 '옛날에 좋아했던 사람이랑 똑같이 생겼어!'라고 느끼는 장면이 나온 것을 보아, 시노하라의 흑역사화는 면한 듯 하다.
2.2. 시즌 2
3-D의 리더격인 인물인 주제에 1화 등교 거부생으로 등장해 쿠미코와 가장 먼저 교류하게 되는 학생이다. 시즌 1의 사와다 신과 포지션이 비슷해서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무리의 대표가 1명이었던 시즌 1과 달리 시즌2에서는 야부키 하야토랑 짱이 2명이다. 1기 2화에서 사와다와 미나미가 부딪혔던 양상을 계승한 것인지, 야부키와는 시즌 2 초반의 스토리의 갈등 관계이다. 이에 대해서는 타케다 케이타 항목에서 후술. 극장판에서는 쿠미코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한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역시나 3-D의 리더격인 인물이며, 1기의 사와다 신의 '1짱' 캐릭터와 미나미 요이치의 나대는 캐릭터를 반반씩 섞은 듯한 인상이다. 촐싹대서 작전도 실행하자고 하고 여자를 좋아한다. (배우가 부축해주고 털어주고 챙기는 장면에서 섬세하고 다정하진 않은 모습이 작은 행동에 느껴진다) 시즌 2 초반까지 오다기리를 배신자라고 부르면서 사람 취급도 안 하지만, 후에 오해가 풀리면서 오다기리와는 사이좋게 공동1짱 노릇을 한다. 어머니는 예전에 돌아가셨으며, 외모는 어머니를 닮았으나 성격은 다혈질적인 아버지를 그대로 빼다박은 것 같다. 아버지는 화물차운전을 한다.
- 츠치야 히카루 - 하야미 모코미치
전작의 우치야마 하루히코 포지션. 키가 제일 크고 시크해 보이는 성격이다. 중학생 여자애의 도벽을 감싸주고 함께 있어줬는데 오히려 자신이 협박해서 데리고 있었던 것으로 몰린 에피소드도 있을 만큼 은근 의리파. 극장판에서는 방송국 스텝으로 등장.
- 휴우가 코스케 - 코이데 케이스케
골목대장 출신이지만 현재 몰려다니는 무리 중에서는 영 별볼일이 없다. 배우외모에 비해 무게잡는 모습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멋있는 역할 하는 애들보다 분량이 적다. 시즌1은 돌아가며 대사를 했는데 시즌2는 2명의 대표위주로 대사를 줬다. 6화가 휴가에피소드인데 진로가 정해졌다며 파트타임했었던 bar에서 제안해서 실습한다. 어두운 업계의 말단(불법 도박장 도우미)으로 일하려고 하다가 쿠미코한테 수정펀치 먹고 개심하는 에피소드이다. 그래도 가정은 여유있는지 어머닌 전업주부이고 집도 야부키에 비해 좋고 크다. 극장판에서는 카 센터 직원으로 등장.
- 타케다 케이타 - 코이케 텟페이
시즌 2 극초반 사이가 안 좋은 두명의 짱과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이 설정을 해당 에피소드인 2회에서만 쓰고 잊은 듯한 장면들이 몇번 있는데, 예를 들어 야부키의 돌아가신 엄마를 류만 봤다고 한다). 1~2화에 쿠로긴과 다른 학교가 패싸움을 하게 될 상황을 앞두고, 퇴학당할 것이 걱정되어 오다기리에게 상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나온다. 이에 오다기리가 상대방 학교 일진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이 일로 야부키와 오다기리의 사이가 일시적으로 틀어졌던 것으로 묘사된다. 절친이었던 둘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싶어한 타케다가 교실에서 모두에게 전말을 털어놓는 것으로 갈등은 해결. 초반 스토리에서 보이듯이 일행 중에서는 가장 용기가 없고 겁쟁이로 등장한다. 좋아하는 여학생을 위해서 겁 많은 성격을 극복하는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 쿠마처럼 가장 양쿠미라고 부른 학생. 극장판에서는 샐러리맨으로 등장.
2.3. 시즌 3
- 오가타 야마토 - 타카키 유야(Hey! Say! JUMP)
- 카자마 렌 - 미우라 하루마
- 혼죠 켄고 - 이시구로 히데오
- 이치무라 리키야 - 나카마 준타(당시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 現 쟈니즈WEST)
- 쿠라키 사토루 - 키리야마 아키토(당시 칸사이 쟈니스 주니어, 現 쟈니즈WEST)
- 카미야 슌스케 - 미우라 쇼헤이
- 아가키 료코 - 에나미 쿄코
아카도우 학원 이사장으로 깐깐하고 엄격한 인상, 거기에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도 시즌들의 이사장 중 가장 객관적이고 정상적이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는 그에 맞는 처분이 주어져야 한다는 주의. 졸업생인 고다가 2번이나 아카도우에 문제를 일으켰는데, 고다를 퇴학시키지 않은걸 후회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실제 카자마를 퇴학시키려 했으나 누나와 양쿠미의 부탁으로 퇴학을 시키지 않았다. 신중하고 관용을 베푸는 편인듯. 졸업식 축사를 양쿠미에게 대신 부탁하는 장면에서는 양쿠미에 대한 신뢰도 엿볼 수 있다. 본편 내용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졸업 스페셜에서 3-D 학생들이 쿠미코에게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인자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히 참교육자 이사장으로 등극.
[1] 다만 2기만 쿠미코가 우연히 3-D를 맡았다. 1기에서는 교장이 면접때 학교에 변화를 줄 교사같아서 채용한 뒤(교장은 쿠미코의 가정을 알음), 3-D반을 맡기라고 함. 3기에서는 쿠미코의 학생들 휘어잡는 수완을 익히 알고 있는 사와타리 교감이 쿠미코를 속여 불량아들의 학급을 맡게 했다... 그리고 1기 SP 후기에 등장하는 불량아 반이나 3기 SP 후기~극장판에 등장하는 불량아 반 역시 표면상으로는 우연히 쿠미코가 맡게 된 것이지만, 실상은 일부러 불량아들을 한 반에 몰아넣은 뒤 그 반에 쿠미코를 밀어넣었을 확률이 높다...... 아마도.[2] 대표적으로 1기에서는 평소 유흥업소에 자주 드나드는걸 쿠미코가 우연히 목격하게 되고, 며칠 후 쿠미코에게 면박을 주던 도중에 쿠미코가 나지막하게 유흥업소 얘기를 하자 급사색이 되는 표정이 압권.[3] 본인은 스스로 관둔거라고 하지만 쿠로킨 이사장이 쿠미코를 완전히 적대시한걸 생각하면.....[4] 사실상 조직을 정리한거나 마찬가지인데도 가족처럼 같이 지내는 부하들이 있는 것을 보면.....[5] 자세히 보면 아예 일대 상점가 자체를 소유한 것으로도 보인다.[6] 3기 방영 당시에는 쿠마이 라면이 실제 상품으로 판매되었는데 광고모델까지 맡았다.[7] 사실 둘이 직접 마주치거나 같이 있는 장면은 그렇게 많지 않다. 1기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는 호적수라도 만난듯이(.....) 먹던 것을 계속 찰지게 먹는 코믹한 장면이었지만 그 이후론 아주 가끔 스쳐가듯 만나는 장면 정도만 있을 뿐.[8] 드라마 중간에 사와타리 교감이 주인공이자 사와다의 담임선생님인 쿠미코에게 "사와다가 와세다대학 원서를 안쓴다는데 대체 이게 무슨 소리냐"며 따지는 장면이 있고, 영어 중간고사 점수가 100점이다.[9] 이후 카메나시 카즈야와 함께 KAT-TUN으로 데뷔했으나, 현재는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