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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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의 등장인물. 박후민과는 어릴때부터 절친 사이이다.
2. 작중 행적
중학생 시절 배지훈과의 트러블 중 욱하는 성격 때문에 박후민과 배지훈이 붙게 만드는 계기를 불러왔으며 모종의 사건[1] 으로 인해 박후민은 팔에 부상을 입었다. 고현탁 본인은 이 일로 박후민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싸움에 타인이 끼어들어서 피해를 입는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
강정연과 유선 일진들이 연시은과 시비가 붙었을 때 5화에서 박후민과 같이 연시은 쪽으로 합류한다. 박후민의 도발로 폭발한 강정연이 그때처럼 다른 팔에도 기스 내주겠다 말하자 폭발하여 안면을 후려치고, 난타를 날리지만 강정연이 이를 막아내고 역공을 날려 그대로 맞는다. 이후 다굴을 당할 뻔하지만 박후민이 강정연을 붙잡고, 나머지는 진가율과 연시은이 정리하면서 대충 마무리된다. 싸움 끝나고 쿨하게 학원으로 떠나는 연시은을 보면서 개 시크하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12화에서 친구들과 당구장에 갔다가 하필 배지훈과 만나고, 돌아가려다 배지훈에게 잡혀 쳐맞는다. 일방적으로 맞으면서도 박후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려고 공격하지 않고, 배지훈은 나백진 쪽이 움직인다는 전화를 받았는지 때리는 걸 멈추고 박후민에게 곧 조지러 갈테니 기다리고 있으라 전하라며 나간다. 맞은 상처를 보면 박후민이 난리를 칠 게 뻔해서 치료를 받고 학교를 잠시 빠지고, 19화에서 다시 학교를 나온다. 하지만 숨긴 보람도 없이 박후민은 진가율이랑 당구장에 갔다가 알바 누님에게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고, 유선 애들 보니까 별 거 없었다는 진가율에게 배지훈은 박후민이라서 커버되는 거라며 그의 강함에 대해 언급한다.
20화부터 배지훈과 유선 일진들이 직접 은장에 쳐들어오고, 어김없이 강정연과 붙는다. 하지만 박후민이 배지훈을 다운시키면서 결국 싸움은 마무리되고, 싸움 후 배지훈이 소각로 지붕 위에 던져놓은 연시은의 가방을 주워 돌려준다.
38화부터 연시은과 서준태도 바쿠팸에 합류하고, 떡볶이를 사서 당구장으로 돌아가던 중 길 건너편에서 나백진을 본다. 먼저 돌아간 연시은이 핸드폰을 흘리고 가자, 안어울리게 빈틈도 있다며 마음에 들어한다.
40화부터 형신고 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하자, 자기 주변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것에 화가 난 박후민을 달래면서 일단 형신 쪽 규모를 파악하고 움직이자며 서준태를 부른다. 준태가 자신이 당할 뻔했다가 진태오와 연시은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걸 듣고 진태오 걔가 왜 가세했냐며 의아해한다. 진태오를 별로 안좋아하는지 1반 양아치 X끼 맘에 안든다는 언급이 나온다.
45화에서 새준태의 얘기를 듣고 셔틀패치에 들어가서 서열과 랭킹을 확인하고 혹시 자기도 있나 하는 희망감을 가져보지만... 없었다. 자세히 랭킹을 확인해보려 하지만, 셔틀 인증 절차가 확인이 안되어 접속을 못한다. 그러다 최효만이 친구랑 같이 박후민 뒷담을 까는 걸 듣게 된다. 대충 대하고 돌아가려 하지만, 최효만이 바쿠가 옆에 없으니 쫄려서 그러냐며 담배를 튕겨 도발하자 광소를 터트린다. 빡쳐서 최효만이 한대 때리지만 버티고 공격을 피한 뒤 얼굴을 정확히 가격한다. 이후 최효만이 미쳐 자세를 취하기도 전에 다시 후려치고, 이후 난타하며 마무리.
50화부터 형신고의 은장 사냥이 시작되고, 진태오와 같이 고양이를 맡기고 헤어져 돌아가던 와중에 이세한 패거리를 만나게 되고, 6명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진태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빠져나와 숨는다. 하지만 하필 운 나쁘게 진태오의 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위치를 들키고, 이에 자기가 미끼가 되어 언덕을 달려 놈들을 유인한다. 그러나 이후 도망치려던 진태오는 이세한에게 걸려 잡히고, 고현탁은 어쩔 수 없이 진태오랑 같이 붙잡히고 만다. 이세한의 힘에 밀려 붙잡혀 맞는 와중에도 반격하지만, 힘에서 밀리고 오히려 붙잡힌 채 죽기 직전까지 쳐맞는다. 이를 본 진태오가 발차기로 이세한의 얼굴을 후리고, 이세한이 빡쳐 진태오를 패려고 하지만, 타이밍 좋게 박후민이 가세한다.
58화에서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지만, 중심조차 잡지 못할 정도로 힘이 빠져 진태오가 그를 부축해준다. 그 사이 박후민은 이세한을 미친듯이 구타하고, 고현탁은 그만하면 됐다며 자긴 괜찮다고 말한다. 60화에서 형신과의 싸움이 마무리되고, 다른 친구들과 합류한다.
69화에서 연시은의 노트를 보고 꼭 출력한 것 같다며 감탄한다. 진가율의 호출로 옥상으로 가려던 중 김필영과 시비가 붙어 기분이 잡친 연시은을 만나고, 서준태에게 연시은이 옥상에 가지 않으려 한다는 얘기를 듣자 바쿠에게 한번 상담해보라고 얘기한다.
71화에서 바쿠가 찾아낸 새로운 아지트에 들어가보고, 옛날에 기타 좀 쳤다며 호기롭게 기타를 들지만 어째 영 별로인 모양. 74화에서는 새 아지트로 가던 중 우연히 진가율이 기타를 치는 걸 듣고 깜짝 놀란다.
76화에서 이선생 패거리들이 연시은의 뒷담을 까는 걸 듣고 화가 나 달려들려고 하지만, 박후민이 제지하여 그냥 간다.
81화에서 일이 좀 있다며 당구도 빠지는 진가율이 어디로 가나 궁금해져 그를 미행하러 당구에서 빠지고 진가율을 쫓아간다.
89화에서 박후민, 진가율과 함께 연시은 병문안에 간다. 들어가기 전에 병원 앞에서 이 병원이냐고 물은 뒤에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짓거나 병원 입원실이 면회 3명으로 제한되어 있다는걸 알고 있듯이 말하는 박후민을 보며 또 다시 생각에 잠기는 것을 보면 예전에 박후민이 입원했던 병원인 듯.
91화에서 서준태, 임주양과 함께 집에 가다가 같은 은장중 출신 신정섭이 아는척을 하는데, 고현탁이 다짜고짜 주먹을 날리며 우리가 반가워할 사이냐고 묻는다. 이후 먼저 가야겠다고 말한 뒤에 혼자 생각을 하면서 가다가 뒤늦게 소식을 들은 진가율이 찾아와서 고탁은 진가율에게 라이브 카페에서 빠꾸 당하는 것을 봤다며 축가 알바를 주선해준다.
93화부터는 바쿠, 고탁의 과거 편이 연재되는데, 고현탁이 주인공이다.
중학시절부터 박후민과 친한 친구사이였는지 박후민의 뒷담화를 까는 학생을 까면서도 그런 소리가 있음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않는 박후민을 걱정한다.
95화에선 은장중에서 먼저 시비 걸었다는 증거를 만들기 위한 배지훈의 함정을 눈치채지만 신정섭의 병크로 걸려들게되고 그들에게 끌려가게 된다.
96화에서 배지훈과 1대1로 싸우지만 주먹 한 방 먹인 것 이외엔 철저히 발린다. 배지훈에게 구타당하면서도 박후민의 도움을 기대했고 신정섭에게서 위치를 들은 박후민이 고현탁을 구해주기 위해 나타난다. 이후 배지훈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 박후민이었지만, 뒤이어 나타난 나백진과의 싸움에서 결국 밀리고 만다. 이에 고현탁이 끼어들어 이미 끝났다며 그만하라고 말려보지만, 나백진은 네가 나설 자리가 아니라며 그대로 걷어차버린다. 그러나 하필 공사 자재들이 쌓인 곳에 부딪혀버렸고, 고현탁이 부딪힌 충격으로 자재들이 균형을 잃고 넘어져 그대로 고현탁을 덮친다. 그때 박후민이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달려와 고현탁을 감싸서 다행히 다치지 않았지만, 박후민은 못이 박힌 자재가 왼팔을 찔러서 큰 상처를 입는다.
이 와중에도 정신력을 유지하려는 박후민을 보고 나백진이 그러다 진짜로 죽을지도 모르겠다며 비웃자, 고현탁은 자기가 싸울테니까 이제 그만하라며 힘겹게 앞을 막는다. 이에 나백진이 고현탁을 붙잡고 때리려던 찰나, 급작스런 권석현의 전화로 인해 나백진이 싸움을 관두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며 돌아간다. 직후 정신을 잃어가던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던 박후민이 쓰러지자, 고현탁은 놀라서 왼팔의 상처를 급하게 지혈한 후 박후민을 들쳐업고 정신없이 병원 응급실로 달린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고현탁은 같이 돌아가던 진가율이 왜 그리 멍을 때리냐고 묻자, 그냥 옛날 생각이 났다고 말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07화에서 비둘기에게 장풍 쏘는(...) 바쿠를 보면서 어이없어 하면서도 연시은에게 저놈 비둘기만 보면 원래 저런다며 해명한다. 이후 바쿠가 또식이 치킨이 정지 풀리니 다시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자, 공부 때문에 힘들 것 같다는 연시은에게 괜찮은 날이 언제냐고 물어본다. 날을 잡은 뒤 독서실 앞으로 가겠다고 하는데, 연시은이 다닌다는 독서실 얘기를 듣고 거기 유선 쪽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한다.
108화에서 연시은, 박후민과 독서실 앞에 모이고, 준태와 주양이는 못온다고 연락을 받는다. 이후 진가율이 노래 알바 뛴다는 곳으로 가보자고 먼저 제안을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며 박후민은 요새 너 내 말에 태클도 안걸고 순해진 것 같다며 달라붙자, 니가 애같으니까 수준 맞춰주는 거라고 응수한다. 그리고 넌 둔해서 모를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인다. 갑자기 연시은과 고현탁이 멈춘 걸 보고 박후민이 의아해하자, 고현탁은 연시은에게 너도 느꼈냐고 묻는다. 영문을 모르는 바쿠를 두고 건물 코너 쪽으로 달려가는데, 거기엔 대현의 박태기가 숨어 있었다. 고현탁은 왜 아까부터 계속 쫓아오냐며 굳어진 표정을 보인다.
109화에서 왜 우리들을 미행한 거냐며 박태기에게 캐묻는데, 하필 그 구도가 박태기를 둘러싸고 위협하는 모양새라 권혁진의 오해를 받는다. 결국 권혁진이 고현탁에게 공격을 하고, 밀려나긴 했지만 큰 타격 없이 막아낸다. 이후 지학호의 개입으로 어찌어찌 넘어가긴 했지만, 지학호는 오늘은 아니라고 언질을 남긴 터라 대현과의 충돌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진가율이 지학호에게 1대1 결투에서 지고 난 후 박후민은 당분간 나랑 고탁이랑 같이 다니라고 말해서 아마도 박후민과 같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116화에서 지학호가 혼자 은장 쪽으로 가는 상황이고, 그 뒤를 윤낙성과 낙성팸이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정황상 낙성팸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2]
121화에서 진가율, 박후민과 같이 있다가 은장으로 혼자 온 지학호가 박후민에게 내려와서 한판 붙자고 외치는 것을 보게 된다.
124화에서 지학호에게 밀리는 박후민을 보면서 속으로 괴로워하면서도 끝까지 바쿠의 승리를 기원한다. 그리고 125화에서 박후민이 기어이 승리하나, 윤낙성이 달려들어 박후민을 각목으로 후려쳐 쓰러뜨린다. 이에 분노하여[3] 윤낙성에게 바로 달려든다.
126화에서 윤낙성을 쓰러트리고 구타하나 이내 낙성팸들이 가세해 다굴을 놓으면서 위기에 처한다. 그나마 진가율과 진태오, 연시은이 가세해 다굴은 면하지만, 윤낙성이 일어나서는 부러진 각목으로 머리를 가격해 고현탁을 기절시킨다. 기절한 사이 박후민이 윤낙성을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패다가 지학호가 끼어들어 싸움을 멈추고 자신이 졌다고 선언하면서 싸움은 종결된다. 다행히 고현탁도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싸움 종료 후 친구들과 같이 나온다.
그 후 3부 시작과 동시에 체육관에서 권투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4] .연습이 끝난 후 서준태와 우연히 만나서 대화하게 되는데 자신이 권투를 배운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준태에게 부탁한다.준태가 그건 어렵지 않지만 이유라도 들어보자고 하자 이제까지 자신이 바쿠에게 짐만 되는 거 같고 아무 힘이 되지 못했다고 자책하여서 바쿠의 힘이 되기 위해 권투를 수련하게 됬다는 사실을 준태에게 밝힌다.
3. 전투력
이 독종X끼...
깡으로 싸우는 타입이며 싸울 때는 빠른 스피드로 많은 공격을 꽂아서 이기는 타입이다. 강정연과 맞붙을 정도로 싸움 실력은 있는 편이지만, 싸움 실력에 비해서 네임 밸류는 없는 편. 보통은 박후민 따까리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5] 최효만은 고탁에게 일방적으로 쳐맞기 전까지는 대놓고 그를 무시했고, 강정연도 고현탁에게 몇대 맞아보고 나서야 뒤늦게 그리 만만한 주먹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정도. 최효만의 펀치를 침착하게 손으로 막고 연타를 날리거나, 강정연의 반격을 피하고 박치기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그저 생각없이 주먹만 꽂아넣는 것은 아니다. 눈이 돌아간(?) 상태에선 형신의 대가리 이세한을 상대로 잠시나마 연타를 먹일 수 있는 실력의 소유자.저 미친X끼...
하루에 세번을 싸워서 생긴 싸움개라는 별명도 고현탁의 겉모습만 보고서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싸우게 됐던 것이다. 셔틀패치의 일진 랭킹에서도 박후민, 진가율도 있고 심지어 연시은도 언급되는데 고현탁은 본인이 랭킹에 없는 것을 확인했고, 그 상황에서 최효만이 시비를 걸자 싸우게 되었는데 압도적으로 두들겨 패면서 확실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주역 4명 중 깡과 맷집만큼은 확실히 최상위. 싸울 때마다 항상 피떡이 되도록 다치지만 깊은 트라우마를 심은 배지훈을 제외하면 고현탁을 확실히 제압한 사람이 없다.[6] 유선의 2인자인 강정연을 상대로는 근소한 차이로 밀릴 뿐 호각에 가깝게 싸웠고, 형신의 전 2인자이자 현 1인자인 이세한과의 싸움에서도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종합적으로 보면, 2인자 최상위권으로 보이는 이세한이나 진가율보다는 아래, 강정연과는 살짝 밑도는 호각을 이루는 수준으로 나름대로 강캐 반열에 든다고 볼 수 있다.
3부에서는 바쿠에게 짐만 되는 게 아닌 확실하게 힘이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 체육관에서 권투를 배우고 있어서 이후 본격적으로 2인자급들은 가볍게 잡아낼 수 있는 바쿠팸의 주 전력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생겼다.
3.1. 전적
4. 여담
- 연시은에게 반했다. 보기와 다르게 깡다구 있는 모습에 반했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며, 40화에서는 핸드폰을 두고 가는 연시은에게 안어울리게 빈틈도 있다며 홍조를 띈다.
- 원래 한 성격하는 인물이지만 특히 자기 친구들을 흉보면 불같이 화를 낸다. 9반 3인방이 연시은 뒷담을 깠을 때도 가장 먼저 몰아 붙였고, 중학생 때 같은 반 학생인 마이콜이 자신을 바쿠의 꼬붕이라고 했을 때는 그냥 넘어갔지만 바쿠를 거품이라고 했을 때 망설임도 없이 바로 박살을 내버렸을 정도. 윤낙성이 박후민을 각목으로 때려 눕혔을 때도 가장 먼저 달려가서 윤낙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 실력이 나쁜건 아니지만, 은근히 대진운이 좋지 않다. 일진들과의 싸움 장면이 많진 않지만 과거에는 배지훈한테 처참하게 털렸고, 형신전에서는 이세한 + 일진 6명을 진태오와 함께 상대해야했다.[8] 그후 대현전에서도 혼자 윤낙성에게 돌진해 윤낙성을 다운시키는등 좋은 활약을 했으나 그후 낙성팸들의 도움으로 윤낙성이 다운상태에서 풀리고 윤낙성의 각목에 맞아 기절했다.
- 위 각주에서 서술되었듯 고현탁의 실력은 꽤 좋지만 주변에 더 강한 인물들이 많은데다가 일진들 사이에서는 박후민의 덤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어 작품 내적으로 저평가가 심하다. 당장 최효만도 고현탁을 무시했다가 쳐발렸으며 강정연도 고탁을 바쿠 따까리라고 무시하고 싸웠지만 고탁이 자신과 대등히 싸우자 독종새끼라고 혀를 찼고, 윤낙성도 고현탁이 혼자 돌진하여 자신을 다운시키고 구타하자 저 미친새끼 라는 평을 내렸다.
- 원래도 잘생긴 얼굴이었지만 점점 더 잘생겨지더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바쿠, 고탁 편에서부터는 확실히 잘생긴 티가 난다. 소년만화 주인공이라고 봐도 될 정도.
- 탁켄의 주캐릭터가 킹맨인듯 하다. 나름 실력이 있는지 연시은의 탁켄실력을 본 박후민이 연시은에게 고탁의 킹맨을 이기는 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1] 나백진이 연관되어 있다.[2] 낙성팸의 목적은 일단은 지학호와 마찬가지로 박후민을 제압하는 거지만, 나백진에게 지학호가 마무리짓지 못했을 때 여차하면 너희가 처리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박후민이 지학호와 붙는 것은 사실상 확정이라 고현탁은 진가율과 같이 낙성팸과 싸울 가능성이 높다.[3] 단순히 뒤치기에 분노한 것이 아니라 과거 자신을 구하기 위해 박후민이 각목 무더기에 깔린 사실과 겹치면서 트라우마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4] 참고로 왼손잡이라는 것이 들어났다, 즉 원래 사우스포인데 그동안 오소독스로 싸우고 있었다는 거.[5] 이런 식으로 무시당하는 일이 많아서 그만큼 많이 싸웠다고 한다.[6] 거기에 고현탁은 중학생 때 배지훈을 상대로 여러차례 제대로 맞았음에도 반격을 날렸을 정도로 버티는 맷집을 보였다. 고탁보다 강한 진가율이 배지훈의 주먹 한 방에 핀치에 몰린 것과 대조적이다.[7] 물론 이세한에게 한손만으로 잠시 제압당하는 모습이나, 연타를 먹이는 도중 한번 반격을 맞은 것 만으로 휘청이는 모습 등을 보면 이세한과의 실력 차이는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단, 이세한과 싸우기 직전에 이미 6명에게 다구리를 맞는 상황이었고, 팔다리가 붙잡힌 채 이세한에게 린치당하는 등 상황 자체가 크게 불리했다는 걸 감안할 필요는 있다. 만약 정상적인 일대일이었다면 이세한이라도 고탁을 그리 손쉽게 제압하기는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다.[8] 진태오도 나름 실력이 좋은 캐릭터지만 그렇다쳐도 2 vs 6은 상당히 벅찬 상황이다. 그리고 이세한은 박후민한테 깨진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객관적인 실력은 고현탁보다는 우위이며, 대외권력이 떨어질지언정 엄연한 연합 학교의 1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