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훈(약한영웅)

 




'''배지훈'''
'''학교'''
길신중학교
유선고등학교
'''나이'''
17세(만 15~16세)
'''셔틀패치 랭킹'''
6위[1]
'''생일'''
7월 17일
'''신장'''
183cm
'''혈액형'''
A형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3.3. 3부
4. 전투력
4.1. 전적
5. 명대사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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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등장인물. 유선고 No.1이다.

2. 성격


'''걔는 자존심 빼면 시체야.'''

서준태

'''배지훈 그거 자존심만 있지 학습능력이 없어.'''

이세한

자존심이 매우 세고 호승심이 매우 강해 지는 걸 싫어한다. 때문에 자기 자존심을 긁는 도발을 들으면 쉽게 흥분하고 거기에 말려든다. 좋게 말하면 자존심이 높고 그에 따른 행동력도 과감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존심만 건드리면 유치한 도발에도 쉽게 걸려들 정도로 단순하다. 이렇듯 과한 자존심 때문에 작중에서 굴욕을 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연합의 수장인 나백진은 물론 자기보다 급이 낮은 이세한한테도 비웃음을 들은 적도 있다. 이 자존심 강한 성격은 나백진에게도 예외는 아니지만, 무력이든 지력이든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그에게 분노하면서도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

3. 작중 행적



3.1. 1부


김필영의 이간질로 인하여 강정연하이바를 포함한 자기 부하들을 보내 박후민을 치려고 했다. 하지만 하이바 때문에 싸움에 말린 연시은연시은에게 관심을 갖고 있어서 싸움에 같이 끼어든 진가율박후민, 고현탁과 함께 싸우면서 깨져버린다. 특히 하이바는 연시은에게 완벽히 패배해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됐을 정도.
이후에 박후민, 고현탁이 자주 가는 당구장에 직접 가서 고현탁을 패버리고 얼굴을 바닥에 갈아버리며 박후민에게 자기가 박살내버릴 것임을 알리라고 종용한다.
과거 중학교 3학년때 박후민, 고현탁과 충돌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묘사들을 정리해보면 고현탁이 배지훈한테 두들겨 맞고서 박후민이 고현탁을 구해주면서 배지훈과 거의 막상막하로 싸우다가 이길락 말락할 때 나백진이 나타나서 박후민이 발린 것으로 보인다.[2] 이 과정에서 박후민의 팔에 상처가 나서 고현탁에게는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 듯하다. 그때 일이 커지게 된게 고현탁이 욱하는 걸 참지 못한 게 이유라서 박후민에게 알리지 않고 무마하려고 한다.
고현탁이 학교까지 빠져가며 박후민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자 배지훈은 1주 가량 기다린 후에 은장고에 직접 쳐들어간다. 하교하는 진가율을 주먹 한 방에 핀치 상태로 만들어 버리며 압도적인 강함을 내비쳤지만 이내 나타난 박후민과 1대1로 승부를 본다. 초반엔 배지훈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학교를 먹기 위해 수많은 전투를 치른 반면 박후민은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 그다지 큰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지내온 탓에 박후민의 감이 무뎌진 탓에 배지훈이 앞서다가 방심한 나머지 박후민한테 한방 맞고 뻗는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싸우기 시작해 초반엔 서로 대등하게 한대씩 주고 받았으나, 배지훈이 제대로 박후민의 페이스에 말린 탓에 평소 싸움 방식과 달리 마구 쳐버려 결국 불필요한 힘을 뺐다. 이후에 '나 한대 너 한대'식의 난타전으로 간 끝에 체력에서 밀려 박후민에게 깨졌다.
43화에서 다른 일진이 은장한테 깨졌으니 서열 정리 다시하자며 시비를 걸어오자 무시하려 하지만 강정연이랑 둘이 싸울 기세가 보이자 끼어들어서 겁나 패버린다. 그리고 본인과 바쿠는 아직 끝난거 아니니까 주둥이 털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하면서 박후민과의 다시 싸울 것이라는 떡밥을 뿌렸다.

3.2. 2부


하지만 소문은 이미 번져버려 총회 때 나백진이 유선은 대현이, 형신은 강학이 관리하라고 한다. 주 단위로 보고하라고 하는데, 이세한은 그냥 받아들이지만 배지훈은 자존심이 상해서 따지려 들다가 한마디라도 더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고 하자 입을 다문다. 다만 지학호는 총회가 끝나고 난 후에 배지훈에게 보고 안해도 된다고 말하고 갔다.
73화에서는 운동을 상당히 빡세게 하며 나백진, 박후민을 떠올리고 있었다.[3] 지켜보던 윤호영의 말의 의하면, 길신중에 입학 전부터 악명이 제법 높았고, 중학교 반에서도 딴 학생들은 몸을 사려야 했다고 한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유일하게 배지훈한테 시비를 턴게 강정연 뿐이였다.[4]
박후민과 고현탁의 과거 얘기를 다루는 94화 끝자락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95화에서는 골목으로 들어가는 고현탁 일행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의 일행 중 한 명을 가위바위보로 정해서 보낸다.[5] 나백진에게 한 소리 듣는 것은 걱정되었는지 선제 공격은 하지말고 적당히 시비만 걸어보고 건들지않으면 그냥 돌아오라고 시킨다. 고현탁은 안 좋은 기분에 배지훈이 보낸 남학생을 그냥 보내려했지만 신정섭의 병크로 결국 배지훈과 독대하게 되고 혼자 끌려가게된다.[6]
결국 고현탁을 끌고 와 1대1로 맞짱까자며 싸운다. 고현탁이 날린 기습선빵을 피하는 것을 시작으로 말 그대로 고현탁을 가지고 논다.[7] 고현탁이 반격을 하자 조금 빡친 듯 난타를 날리는데 그 와중에 신정섭에게 고현탁의 위치를 들은 박후민이 나타나게 된다.
처음엔 박후민을 얕보고 유효타격 위주의 스타일로 몇 대 때리지만 이내 '''유선 전과 똑같은 구도로 진행되어 털린다.''' 결국 배지훈이 쓰러지기 직전 부하들이 달려들어 패배는 면했으나 사실 진 거나 마찬가지였고, 부하들도 박후민의 주먹 한 방에 털려나간다. 그러나 그 순간 나백진이 연합을 이끌고 등장한다.
그리고 나백진이 직접 박후민과 싸움을 시작하자 그것을 본 배지훈은 '''나백진과 싸움을 성립시키는 놈이 있다는 것'''에 엄청난 경악감을 느낀다.[8] 그리고 나백진이 박후민을 쓰러뜨린 후 만월과의 싸움 때문에 자리를 뜨자 함께 간다. 가기 직전 바쿠를 보고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0화에서 권석현의 말을 통해 금성제와 비슷한 시간대에 나백진의 호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대결 떡밥이 뿌려졌다.[9]
104화에서 나백진의 호출로 여의나루로 갔다가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중, 비슷한 시간에 호출을 받아 자료를 받고 돌아가려던 금성제와 마주친다. 금성제의 시비에 바쿠도 아닌 떨거지에게 깨진 주제에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참이냐며 역도발을 하고, 계속 도발하며 금성제의 신경을 긁는다.[10]
105화에서 결국 금성제가 안경을 벗고 싸움에 임한다.[11] 이후 기습으로 먼저 선빵을 때리고 니킥을 날려 타격을 주지만, 금성제는 산에 가서 수련이라도 했냐며 배지훈의 팔을 붙잡아 균형을 무너뜨린 뒤 얼굴을 때린다. 이후 몇 대 계속 맞지만, 생각보다 해볼 만 하다고 여긴 배지훈은 팔을 잡힌 상태에서 금성제의 주먹을 피한 후 발차기로 복부를 강타한다. 그러나 금성제는 타격을 입은 와중에도 팔을 놓지 않았고, 배지훈은 컨셉 참 일관성 있다며 언제까지 거만하게 굴지 보자며 쉴새없이 난타한다.[12] 그렇게 금성제를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금성제는 여전히 팔을 붙잡은 채 다 때렸냐며 씩 웃는다.
106화에서 금성제의 반격을 계속 맞다가 본인도 몇 대 때리지만 금성제가 얼굴을 잡고 무릎으로 얼굴을 강타하자 잠시 기절하고 만다.[13] 기절한 동안 다시 덤비는 시뮬레이션을 돌리지만 그 시뮬레이션의 끝도 결국 금성제에게 발리는 결말이었고 기절에서 깨어난 뒤 아직도 자기는 못이기는 거냐고 열폭한 뒤 강정연을 데리고 자리를 뜬다. 사실상 암묵적 항복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이에 대해 금성제는 '완전 바보는 아니군'이라는 평을 하며 보내준다.[14][15]
독자들은 금성제가 완벽히 이겼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며 작중 전개상으로도 배지훈의 판정패나 다름없다. 싸움이 전개도 배지훈의 초반 우세가 빛바랠 정도로 금성제의 맷집과 여유가 부각되는 흐름이었고, 심지어는 배지훈이 이대로면 자신이 진다라는 생각까지 했다. 게다가 배지훈이 싸우다가 기절한 시점에서 금성제가 본인 성깔대로 난타를 먹였으면 확실히 끝나는 그림이었으나, 작가가 아직 배지훈이라는 캐릭터를 버리지 않기 위해서 싸움의 끝을 안봤다는 의견이 대다수.

3.3. 3부


127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전에 연합 총회에서 지학호가 한 그냥 하던 대로 하라는 말을 떠올리고, 박후민이 지학호를 이긴 소식을 들었는지 어디까지 멀어지려는 것이냐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연합 자체에 반기를 들 생각인지, 주승진과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최측근인 강정연에게도 내 개인적 선택이니 넌 빠져도 된다고 한 걸 보면, 완전히 작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강정연은 대충 알고는 있었고, 지금 상황도 썩 좋지 않은데 여기서 더 ㅈ돼봐야 죽는 거 말고 더 있겠냐며 배지훈을 따른다. 이로 볼 때 배지훈과 강정연은 향후 바쿠팸과는 별개로 연합과 척을 지고 싸울 것으로 보인다.[16]

4. 전투력


배지훈은 좀 달라. 바쿠니까 커버가 되는 거지.

고현탁[17]

바쿠야... 배지훈 저 X끼는... 장난이 아니다.

진가율

임팩트 있게 집중 타격하고 한방한방이 다 날카롭고 정확해.

패턴도 단조롭지가 않아서 파악이 쉬운 X끼는 아니야.

괜히 유선을 먹은 게 아니겠지.

박후민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격 스킬은 작중 최상위권'''이고 하드웨어 또한 상당한 수준. 그러나 박후민과 금성제와 비교하면 각각 파워와 맷집이 딸리고, 무엇보다도 저 둘에 비해 체력과 멘탈 및 근성이 부족해서 다섯 손가락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한다. 물론 상당한 강자이고 저 둘에게도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나백진, 지학호, 주승진, 금성제, 배지훈으로 이루어진 기존 연합 대가리들 중에서는 결국 최약체로 판정이 났다.
헛주먹질이나 헛발질 같은 쓸데없는 힘 빼는 동작은 빼고 한방 한방을 정확하게 꽂아 넣는 스타일로 묘사된다. 단순한 막싸움은 분명히 아니며, 발차기 자세나 박후민과의 대결에서의 가드 자세 등을 보면 킥복싱을 배웠거나, 복싱킥복싱을 혼합하였거나, 아니면 킥복싱에 길거리 싸움 기술들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개인의 무력은 박후민을 상대로 난타전을 벌이기 전까진 우위를 점할 정도의 실력이 있으며, 현재 형신 1인자인 이세한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하다. 나백진, 지학호, 주승진[18], 금성제과 함께 각 학교를 담당하는 연합 최강자 라인이지만, 하이바의 말에 의하면 그 5인 내에서는 최약체 취급을 받는 듯 하며 이는 작중 전적과 정황상으로도 사실로 판명되었다. 단, '예전의 내가 아니야'라는 배지훈 본인의 독백이나, 주승진도 상대하기 꺼릴 정도로[19] 작중 거물로 통하는 박후민에게 제대로 선전하는 등 실력 자체는 확실하다.
박후민에게 열등감이 많은 자칭 라이벌 격인 캐릭터이기도 하고, 박후민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운동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후에 강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캐릭터. 하지만 라이벌 관계는 순전히 배지훈 쪽에서 집착하는 것에 가깝고 박후민과의 실제 격차는 크다. 특히 박후민과 실력 차이를 벌리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파워와 체력. 진가율 등 상위권 강자들도 한방에 다운시킬 펀치력을 가졌지만, 박후민을 비롯한 No.1들은 상당수가 맷집과 펀치력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이라 배지훈에게 공격을 허용하더라도 바로 무너지지 않고 버티거나 되려 반격을 가해온다. 실제로 박후민은 어차피 방어고 회피고 힘든 거 그냥 맞으면서 자기가 더 세게 공격을 꽂아넣는 식으로 소모전을 유도해 이겼다.
또한, 나백진은 금성제를 감당할 수 있는 인물로 지학호, 박후민, 주승진 단 3명을 떠올리는데, 배지훈은 포함되지 않는 걸로 보아 대외적으로 금성제보다 한 수 아래임을 추측할 수 있다. 배지훈의 최측근인 강정연조차 금성제가 배지훈보다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우위라고 독백했다. 작중 상황에서도 금성제는 연시은과 나백진에게 당한 부상요소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반면, 배지훈은 멀쩡한 몸상태[20]로 기습 선제공격까지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금성제의 기세와 맷집을 꺾지 못하고 기절해서 금성제와도 유의미한 격차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배지훈은 '''졌을 때의 래퍼토리가 대체로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후민과의 대결에서는 두 번 모두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초반 싸움을 압도적으로 끌고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박후민의 힘과 맷집, 그리고 근성을 감당하지 못해 난타전으로 밀려버리는 모습이 반복되었고, 금성제와의 대결 역시 초반에는 배지훈이 기술과 센스로 상당부분 우세를 점했으나, 그것이 금성제의 맷집과 집념을 넘어서는 수준은 아니었다.
또한 금성제에게 진다는 것을 확신하자 기분이 영 별로라면서 물러나 사실상 항복 선언을 했는데, 이는 본인이 라이벌시 하는 박후민이 차원이 다르게 강한 나백진에게 죽을 각오로 달려드는 것과는 상반되는 부분이다. 즉, 실력 자체는 박후민이나 금성제와 비벼볼만 한 영역에 있지만 (특히 박후민과) 명백한 차이는 있으며, 기세와 투지가 그 더러운 호전성을 따라가지 못해 실컷 벌려놓은 싸움에서 먼저 기세가 꺾여버리는 것.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다시 겨루더라도 초반에만 우위를 점하고 끝끝내 패배하는 그림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자면 배지훈의 타격기술은 박후민이나 금성제와의 초반싸움을 압도적으로 풀어나갈 정도로 매우 뛰어나며, 단조롭지 않고 날카로우면서도 정확도와 속도는 물론 위력까지 매우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바쿠와의 대결에선 무지막지한 깡파워와 근성에 눌려 끝끝내 잡아먹히는 모습이 두번이나 반복되었고, 금성제와의 대결에서도 뛰어난 맷집 앞에서 기세가 꺾이더니 더티복싱과 센스에 밀려버렸다. 게다가 저 둘에 비하면 멘탈이 나약한게 큰 단점. 나백진에게 압도당하면서도 끝까지 덤벼든 박후민이나, 연시은에게 치명타가 될만한 공격을 여러번 허용하자 되려 침착함을 유지하고 계속 싸우려고 한 금성제에 비해, 배지훈은 본인이 기습을 해 초반 우위를 확실히 가져갔음에도 싸움이 원하는대로 풀리지 않거나 기세가 꺾이자 이에 자존심이 상해서 이성을 잃거나 투지를 상실해버리는 은근한 유리 멘탈이 부각된다. 때문에 배지훈의 리듬을 깨버릴 수 있는 박후민이나 금성제를 상대로 초반에만 압도하지 끝끝내 이기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것. 아래로는 적수 자체가 없는[21] 언터쳐블 수준의 강자이지만, 정작 위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인물이 한명도 없다는 점에서 '''1인자 급의 마지노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4.1. 전적


'''EP'''
아군
'''상대'''
'''결과'''
'''비고'''
11~12
-
은장고 엑스트라


12~13
김필영
고현탁, 은장고 엑스트라 3명

고현탁 반격 X
21
강정연, 유선고 일진 5명
진가율

진가율과 1대1, 판정승
22~24
강정연, 유선고 일진 5명
'''박후민'''
'''패'''
박후민과 1대1
43
-
남상찬


96
-
고현탁

과거편
97
-
'''박후민'''
'''패'''
과거편
105
-
남상찬

회상
105~106
-
'''금성제'''
'''패'''
기절 후 도주

'''9전 6승 0무 3패 승률 67%'''

5. 명대사


'''왁!''' [22]

크아악! 이 X끼 죽여버리겠어!

반 박자만 빠르면 된다.

박후민 ㅅ끼, 대체 어디까지 멀어지려는 거야.


6. 여담


  • 얼굴개그의 달인이다. 최상단 프로필에도 보이듯이 얼굴 자체는 꽤 잘생겼는데 작중 컷을 들여다보면 10에 7 정도는 괴상하게 찡그리거나 이죽거리는 표정이 대부분. 사실상 멀쩡한 얼굴 찾는 게 더 힘들 지경이다. 이 얼굴 개그와 연합 최하위의 서열, 특유의 추함 등이 시너지를 이뤄 약한영웅 마이너 갤러리에서 웃음벨로 통하며 명실상부 갤주 취급받고 있다.
  • 워낙 웃긴 얼굴때문에 가벼워 보여서 돋보이지 않을뿐이지 등빨이 상당하다. 키도 상당히 크고 약한영웅에 박후민, 주승진같은 캐릭터들 다음으로 근육질이며 어깨넓이도 약한영웅 대표 몸짱인 박후민에게 크게 밀리지않는다.
  • no.2인 강정연과는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관계이지만 사실 둘 빼고는 네임드가 없다.
  • 은장과 형신고의 싸움에서 형신고 일당이 거의 매 컷마다 천문학적인[23] 양의 똥을 싸버리는 바람에 댓글창에서 배지훈에 대한 대대적인 재평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24] 처음에야 연합에서 가장 아래라는 하이바의 발언때문에 그리 고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이는 나백진-지학호-주승진-금성제-배지훈이라는 연합 총회 5인 내에서나 해당되는 말일 뿐 엄연히 작중 손꼽히는 강자라는 것이 확실하다. 당장 나백진이 실력만큼은 인정한 주승진조차 박후민과 부딪히는건 꺼리는 듯한 말을 할 정도인데, 배지훈은 그런 박후민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울 정도이니 말 다한 셈.
  • 박후민을 고전시킬만한 실력이 있음에도 왜 연합말석이냐 할 수도 있는데, 이는 배지훈의 전투력이 문제가 아니라[25] 학교 세력을 단단하게 갖추지 못한 탓에 연합 내 입지가 작은 걸수도 있다.[26] 본인의 실력이 좋다 한들, 그를 받쳐주는 세력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했다면 대외적으로 입지가 낮을 수도 있는 셈.[27] 그리고 중학교 시절 박후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 때문일 가능성도 꽤나 높다. 실제로 박후민을 떠올리며 1년 동안 미심쩍은 눈초리들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나오기도 했고. 하지만 금성제가 배지훈을 확실하게 웃도는 실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제로 배지훈이 싸움 실력 측면에서도 연합 말석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28]
  • 85화 전후로 금성제와 연시은의 싸움이 펼쳐지자 본의 아니게 금성제와 전투력 비교가 이루어졌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배지훈의 행적이 또 다른 재평가를 받고 있다. 아드레날린의 노예라고 평가받는 금성제가 연시은에게 치명타를 수차례 맞고도 일어나 침착하게 싸운 것에 비해 배지훈은 유효 타격 위주의 싸움방식인 주제에 바쿠의 페이스에 휘말려 이성을 잃고 난투하다 패배한 게 조금 호구같아 보인데다가 금성제는 패배 이후 연시은과의 싸움을 재밌다고 평가하고 뒤끝 없이 나름대로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배지훈은 1년 동안이나 복수의 칼을 갈았음에도 평온하게 재활이나 하던 바쿠에게 따까리들까지 동원하고 털리고 진 이후 다음엔 이기겠다며 물고 늘어지는게 은근히 추해보인 것이 원인인 듯.[29]
  • 배지훈의 액션신은 가히 약한영웅 내에서 넘버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타격감이 좋다. 특히 바쿠, 고탁 편의 나백진이나 진가율 전의 지학호와 비교해보면 체감이 될 듯.
[1] 127화에 밝혀짐[2] 다만 이후 은장에서 싸울 때 강정연의 말을 보면, 과거에도 난타전으로 가서 말릴 뻔했던 모양이다.[3] 둘 다 배지훈의 자존심에 상처를 낸 인물들이다. 나백진은 유선을 대현에 관리를 맡기고, 박후민은 배지훈을 싸움에서 발랐다.[4] 구체적으로 왜 강정연이 시비를 걸었는지, 어떻게 일이 풀렸는지는 현 시점에서는 밝혀지진 않았다.[5] 이 장면에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얼굴개그가 나온다. 작가도 독자들이 생각하는 바를 잘 알고 있는 듯 하다.[6] 정작 병크를 터뜨린 신정섭과 일행은 배지훈의 협박에 도망쳐버렸다.[7] 중간에 고현탁이 배지훈의 주먹을 단 한번 막고 반격했으나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8] 심지어 만전도 아니고 자신과 싸워 체력을 소모한 상태에서 나백진과 싸움을 성립시키고 있으니 배지훈이 느낀 경악감은 더 컸을 것이다.[9] 권석현은 금성제와 배지훈을 시한폭탄이라 묘사했다.[10] 문제는 권석현이 둘이 싸우는 상황을 멀리서 다 보고 있었다.[11] 강정연은 금성제가 주관적으로든 객관적으로든 자신보다 위인 걸 배지훈도 알고는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보고 자신이 뒤집을 기회라 여겨 일부러 도발을 공격적으로 거는 것이라 생각했다.[12] 이때도 연합 꼴찌 취급을 받으며 겪은 수모와 치욕을 떠올린다.[13] 지켜보던 강정연과 주황모도 이걸로도 끝났다고 여길만큼 치명타였다.[14] 어차피 금성제의 우세로 완전히 모멘텀이 넘어와버렸고, 배지훈이 금성제를 수없이 타격하며 누적시킨 데미지마저 금성제의 기세와 치명타로 인해 반전 된 상황이었다. 그대로 싸우면 배지훈이 질게 물보듯 뻔한데다 승패와 상관없이 양측 모두 가혹한 상처가 남을 여지가 높기에, 배지훈이 암묵적 항복으로 싸움을 포기하고 금성제 또한 굳이 붙잡지는 않으면서 대치상황을 끝내주는 것이 양측에게 있어 현명한 판단이었던 것. 물론 금성제가 포스를 유지한 데 비해 배지훈은 다시금 체면을 구긴 상황이긴 하지만...[15] 추가적으로 배지훈은 권석현을 의식해서 물러난게 아니라 그냥 계속 덤벼봤자 자기가 질 것이라고 예상해서 물러난 거였기 때문에 결국 금성제만 모르고 독자들은 다 아는 완전한 바보가 되었다. 물론 금성제가 어차피 서로 득 될 것 없는 싸움에 적당히 물러나서 완전히 바보는 아니라고 평가한 걸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에 금성제의 시선이 향한 방향을 본다면...(...) [16] 만약 지학호가 박후민과 싸운 이후로 연합을 탈퇴한다면, 나백진이 바쿠팸과 대립하는 사이 주승진이 금성제를, 배지훈이 이세한을 잡은 후 물량전으로 나백진을 상대하는 식으로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17] 진가율이 유선고가 별거 아니라는 말에 한 대답[18] 前 형신고 NO.1으로, 작중 언급상으론 이세한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한 듯 하다.[19] 주승진이 은장을 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박후민 때문이었다. 또다른 이유는 김필영이 X같아서(...)[20] 박후민과의 싸움으로부터 시간이 꽤 흐른 상태였고, 패배 이후 운동을 빡쎄게 하면서 신체적인 컨디션 자체는 은장전보다 좋으면 좋았지 떨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21] 물론 다크호스인 은장백사는 제외.[22] 배지훈의 상징같은 대사. 이걸로 상대를 방심시킨 뒤 기습하는 패턴을 애용한다. 진가율에겐 통해서 한 방에 눕혔지만 중학생 때 바쿠 상대로는 이걸 시전해서 선빵을 먹이고도 쳐발려서 개그캐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한 몫 했다.[23] 현재 No.1인 이세한이 아가리 파이터여서 그런지 다들 입만 살아서 나불대다 복날 개 맞듯이 맞기 바쁘다. 박후민에게 피떡이 된 하민조진가율의 돌려차기에 기절한 전갈, 전갈 패거리들을 눕히고 달려와서 지친 진가율에게 발차기 한 방 맞고 기절한 포도를 보면 답이 나온다.[24] 주승진 뒤에서 꿀만 빨다가 설계로 주승진을 제명시켜 형신고 No. 1을 먹은 주제에 입만 털기 바쁜 이세한박후민에게 반항도 못하고 몸이 들려 처박히고 제대로 린치를 당하며 박후민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 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배지훈은 결국 졌지만 초반엔 박후민을 확실히 압도하며 박후민에게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놈이라는 평을 받았다.[25] 나백진조차 배지훈의 실력을 바닥으로 보진 않았고, 이세한은 배지훈이 자존심만 있고 학습능력이 없다고 비웃긴 했지만 유선이 은장한테 깨졌다는 걸 듣고 은장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았다. 배지훈의 전투력을 간접적으로 인증한 것.[26] 타 학교들과 비교해보면 여일의 나백진이야 말할 것 없고, 형신의 이세한은 대외권력은 떨어져도 체계만큼은 확실히 잡혀있다. 강학의 금성제는 형신같이 여유로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부하 선종원을 통해 학생회와 선생님들까지 매수하고 2, 3학년도 본인이 통제하고 있는 걸 보면 강학을 확실히 잡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대현의 지학호는 자기 밑에 있는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해 주는 모습이 확실히 그려진만큼 대현을 잘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27] 나백진이 총회 때 애들 관리 똑바로 하라고 한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 나온 말일수도 있다.[28] 물론 현 형신의 1인자인 이세한보다는 당연히 위다.[29] 바쿠와 다시 붙은 것도 바쿠는 조용히 있었는데 김필영이 한 말만 믿고 낚여서 독단적으로 움직인 것이었다. 또한, 배지훈이 금성제가 연시은에게 진 것을 들먹일때 금성제는 빡쳐하긴 했을지언정 패배를 부정하진 않았다. 하지만 배지훈은 두 번이나 바쿠에게 패하고도 아직 안 끝났다고 아득바득 패배를 부인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이 놀리던 금성제에게 처참하게 밀리고 기절까지 했음에도 기분이 안 좋아서 가는거라고 다음에 계속하자며 허세를 부리며 추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