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등장인물
인물관계도[1]
1. 은장고등학교
반 순서는 번호가 아니라 중요도 순서로 정리.
1.1. 바쿠팸
연시은을 중심으로 그의 친구들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다. 주인공은 연시은이지만 박후민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연시은을 포함한 친구들은 모두 박후민을 대장으로 여기고 있어서 바쿠팸이라고 불린다. 사실상 약한영웅의 주인공 집단.
진태오도 준태와 접점이 생기고 고현탁과 함께 형신과 싸우는 과정에서 나름 가까워졌으나 바쿠팸으로 묶기에는 아직 거리감이 있기 때문에 제외. 하지만 반성의 기미도 보이고 있고, 만화 특성 상 후반에는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원래는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진가율 넷이서 시작되었다. 초반에는 연시은은 니들끼리 놀라는 등, 다른이들에게 쌀쌀맞은 태도였지만 유선편, 형신편을 거치면서 완전히 친구가 되었다.[2] 이후 연시은의 짝궁으로서 연시은과 나름 친하게 지내던 서준태도 멤버로 들어오고 임주양도 합류함으로써 수가 늘었다
서준태를 제외하면 다들 화가 나면 한 성격 한다. 연시은이야 말할 것도 없고, 박후민은 싸이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이며, 고현탁도 특히 자기 친구들을 험담하면 싸움개라는 별명답게 욱하는 성격이다. 임주양은 전투 중 폼 잡는 게 좀 많이 나와 부각되진 않으나, 친구인 준태가 맞으면 그 '''금성제'''에게도 거침없이 엘보를 날릴 정도. 진태오는 화가 안 나도 그냥 싸우는 상대를 괴롭히는 걸 즐기는 악마 같은 성격이었는데 최근엔 그나마 순해졌다. 진가율이 좀 덜하긴 한데, 이쪽도 중학교 시절까지는 미친개라는 별명처럼 성격이 굉장히 더러웠던 모양이다.
이래 봬도 전투력은 엄청난 수준. 주인공인 연시은의 경우 신체적으로는 왜소하지만 도구와 지략&심리전을 기반으로 박후민과 함께 은장의 실질적인 투탑으로 여겨지며, 박후민은 작중 최강자 라인에 들어가는 네임드로 연합 짱들도 꺼려하는 거물 중에 거물로 통한다. 진가율은 대략 이세한 수준의 강함을 가졌다고 추정되며, 비교적 약체인 고현탁도 유선 no.2인 강정연과 어느정도 접전을 벌이는 게 가능한 실력이다. 비전투 인원인 서준태를 제외하면[3] 최약체인 임주양도 하이바나 최만, 유영훈 같은 어지간한 반짱급 일진들보단 훨씬 강하다.[4] 그리고 아직 바쿠팸은 아니지만 고현탁과 살짝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진태오까지 끼면 연합 소속의 고등학교 수준으로 강해진다.[6]
대현전 이후 시점인 127화에서 진태오도 당구장에서 바쿠팸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나와 드디어 바쿠팸에 합류한 것으로 확정되었다.
1.2. 1학년 5반
연시은, 서준태가 속해있는 반.
- 최효만
통칭 최만. 은장중 출신. 5반에서 짱처럼 군림하는 듯 하더니 1화에서 순식간에 연시은에게 발리고 따까리들과 조퇴했다. 그날 방과 후에 자신의 친구 2명을 더 데려와서 연시은을 공격하지만 3명 모두 사이좋게 발렸다. 이후엔 전의를 상실한 듯 연시은의 눈만 봐도 움츠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연시은이 짱이라는 것을 인정 못하겠다던 유영훈이 연시은에게 대놓고 침을 뱉으며 시비를 걸다가 책으로 피떡이 되도록 맞은 뒤로는 "이 분위기는 뒤집을 수 없어"라며 아예 체념해버린다. 5반에서 왕처럼 군림하던 최만을 급식실에서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진태오 또한 공개적으로 연시은에게 온몸이 와들와들 떨릴 정도로 쳐맞은 것을 눈앞에서 봤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더욱 연시은에게 반기를 드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현탁을 박후민 옆에 있는 따까리 정도로 인식하고 있어서 화장실에서 시비를 걸지만, 고현탁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면서 결국 네임드들에 비교하면 한참 모자른 실력임을 증명했다. 참고로 아무 말 없이 넘어갔지만, 1화 당시 연시은을 성추행했었다. 손으로 연시은의 성기를 주물렀다.
- 유영훈
최효만이 5반 짱일때는 조용히 지냈던 것 같지만 최효만이 깨지자 최효만과 손을 잡고 연시은을 쳐서 직위 상승을 노리려 한다. 하지만 연시은에게 깨지고[7] 완전히 분위기가 망해버려 다시 조용히 지내게 된다. 억지 밈이긴 하지만 배지훈도 때리지 못한 연시은을 한대 때렸다는 점에서 숨은 강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본인도 그거 가지고 우려먹지만 이후 형신고 근처를 지나가다 이세한에게 쪽도 못쓰고 깔끔하게 발린다.
- 질럿(별명)
1화에서 최효만이 머리에 침을 뱉던 엑스트라. 이후에도 자주 등장하는 엑스트라 중 하나다.
1.3. 1학년 1반
진태오와 임주양이 속해있는 반.
- 장수찬
성일중 출신. 중학교 때부터 진태오와 같이 다녔지만 은근히 자신을 하대하며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진태오를 아니꼽게 여겼던 듯. 진태오가 연시은에게 깨져버리자 김필영에게 붙어 진태오를 무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김필영이 실상이 드러나고 이후로는 본인이 진태오에게 개무시당한다.
1.4. 기타
- 이 선생, 김 박사, 박 사장(별명)
성일중 출신의 9반 3인방. 의외로 초반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인데 하이바가 연시은에게 박살나고 배지훈이 갈궈서 연시은을 수배한답시고 학원에 쳐들어가 하이바가 연시은의 행방을 물어봤던 원생이 바로 이녀석들. 강학 에피소드가 시작된 이후로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 결국 학원은 관두고 환불받은 수강비로 놀 생각만 하며 본인들을 연시은의 친구라고 속이고 다니며 삥을 뜯으며 다니고 있다. 그리고 진태오가 중학교 때 때렸던 선생이 진짜 선생이 아니라 별명이 '이 선생'인 학생이었다.
이 만화의 진정한 쓰레기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게 본인보다 약한 녀석들만 괴롭히고 다니며 강자에겐 찍도 못하고 굴복하며 뒤에서 뒷담이나 하고 다닌다.[8] 거기에 같은 은장고인 임주양, 서준태가 금성제에게 당할 때 무서워서 도와주지도 못할망정 연시은의 위치까지 불은 데다가 연시은이 금성제와 치열하게 싸우자 벌벌 떨며 구경만 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였다. 오죽하면 대인배 박후민이 비겁한 새X들이라고 욕할 지경이다. 심지어 강학 전이 끝난 후에도 모여서 진태오가 기르는 고양이에 돌 던지며 낄낄거리고 있었다. 당연히 분노한 진태오에게 그대로 개털리며 마무리.
- 짜집사(별명)
3반의 일진. 별명만 나온 인물로 진태오가 발라버림으로서 김필영에게 인정을 받았다. 목에 칼자국이 있어서 통칭 짜집사로 불린다. 본명은 나오지 않아 1화에 언급한 양형석 일수도 있다.
- 양형석
3반의 일진. 언급만 된 인물로 같은 3반의 일진인 짜집사랑은 다른 인물일 수도 있고 같은 인물일 수도 있다. 만약 다른 인물이라면 한 때 5반의 짱이었던 최효만을 바른 사람이 누구인지 고현탁이 박후민에게 물어볼때 그 중 짜집사를 언급하지 않고 양형석이 언급되었는데 3반의 짱은 짜집사가 아닌 이녀석일지도 모른다.
- 김백수
9반의 일진. 1화에 양현석과 함께 언급이 된다.
- 드론(별명)
진태오가 연시은 옷에다가 매직으로 X자를 그으라고 시켰던 일반 학생. 73화에서 진태오가 괴롭힘 당하던 드론을 구해주고 콜라를 주자, 얘가 죽을 때가 되었나(...) 라고 생각한다.
- 이송민
6반의 학생, 연시은 다음으로 공부를 잘한다.
- 안경학생
8반의 학생. 바쿠와 고탁의 친구다. 고탁이 당구장에서 배지훈에게 갑자기 공격당하자 안경을 벗고 도와주려 했지만 고현탁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46화에서 한 컷 등장. 고현탁에게 맞았냐고 물어보는 박후민에게 화장실에서 최효만과 싸웠다고 말해준다.[9]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2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바쿠, 고탁, 진걀에게 쪽수가 맞으니 당구를 치자고 제안한 듯 하나 바쿠가 지학호와의 일전을 앞둔 탓에 거절된 모양이며 오히려 본인이 분위기 파악 못했다고 미안해했다.
비중은 거의 없지만 친구가 공격당하자 바로 도우려한 점이나 본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고 사과를 하는 등 의리있고 호감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독자들에게 안경좌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 의도치 않게 박후민 vs 지학호라는 빅매치를 직관한 인물이기도 하다.
비중은 거의 없지만 친구가 공격당하자 바로 도우려한 점이나 본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고 사과를 하는 등 의리있고 호감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독자들에게 안경좌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 의도치 않게 박후민 vs 지학호라는 빅매치를 직관한 인물이기도 하다.
2. 영등포구 일진연합 계열
여일고를 중심으로 해서 강학고, 형신고, 대현고, 유선고가 연합에 속해있다. 학교마다 색깔과 문양[10] 이 모두 다르다. 의리가 아닌 실리로 묶인 조직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학교간 의리는 사실상 전무하고, 분위기도 제법 험악하고 경직돼있다.[11]
하이바가 배지훈을 연합 말석이라고 표현한 걸 보면, 연합 학교들간의 서열(?)이나 입지가 있는 듯 한데, 정확히 무엇이 이 서열/입지를 다지는지는 밝혀지진 않았다.[12]
일진 연합에 속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재학 중인 학생들도 서술.
2.1. 여일고등학교
2.2. 유선고등학교
유선고는 배지훈이 사실상 싸움으로 찍어눌러서 학교를 먹은 것이어서 그런지 강정연을 제외하고는 모든 다른 학생들을 좋게 대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다른 학생들은 배지훈을 좋아하지 않으며 제대로 따르지도 않는 것으로 보인다.[13] 그래서 그런지 네임드가 배지훈, 강정연 둘 뿐이다.[14]
- 윤호영
길신중 출신.[15] 연합 소속은 아니다. 자칭 유선고 2진. 하희철이랑 같은 반이며 연시은과 같은 학원에 다닌다. 본인이 일진이라도 되는 양 설치고 다니는 찌질이. 막상 윤호영을 옆에서 치켜세워주던 친구도 속마음으론 윤호영을 병신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의외로 스토리텔링과 네이밍에 재능이 있어서 은장 백사에 관한 대다수 소문의 근원지가 윤호영이었다. 은장고에선 소문을 아무도 모르는데 유선고에서만 유명해졌을 정도. 연시은의 실제 강함을 안 이후로는 물건이라며 붙어먹을 생각을 한다. 필기를 잘하고 의외로 공부도 잘한다고 한다.[16]
- 표고선(가칭)
유선고와 바쿠팸이 처음 마찰을 일으켰을 때부터 등장한 인물로 아직 이름이 밝혀지진 않았다. 강정연과 주로 붙어다니는 것과 박후민이 연합을 없애겠다고 생각하는 장면에서 배지훈, 강정연과 같이 서있는 것을 보면 No. 3 정도로 예상된다. 독자들 은 표고선이라는 가칭으로 부르는데, 한 약한영웅 마이너 갤러리 유저가 추측한 이름이 알음알음 퍼진 것. '표고'버섯 머리에 유'선'고 소속이라 특징과 딱 맞는다. 전투력은 그저그런 수준으로, 유선의 은장 습격 때 굴다리에서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며 진가율에게 시비를 걸다가 발차기 한 방에 나가 떨어졌다.
- 남상찬
연합 소속은 아니다. 배지훈에게 시비 걸다가 두들겨 맞은 파란색 뽀글 머리. 73화에서 윤호영 입을 통해 본명이 밝혀진다. '겨우 은장 따위에 깨지려고 자리를 내준 나는 뭐가 되고' 라는 본인의 대사와 105화에서 강정연이 금성제를 도발하는 배지훈을 보며 '배지훈은 위치를 뒤집을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때 회상한 모습에서 배지훈에게 처참히 털린 모습을 보고 독자들 사이에선 강정연보다 강한 실질적인 유선의 전투력 NO.2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2.3. 형신고등학교
형신고는 유선고와는 다르게 단합이 잘 돼 있고 체계가 잡혀있어서 그런지 네임드도 많다. 이세한, 이공삼, 하민조, 전갈, 동키[17] 그리고 前 No.1인 주승진까지. 전체적인 물량도 유선고에 비하면 많은 편. 이는 아마 이세한이 정치질을 탁월하게 잘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단, 작중 시점에선 기존 No.1이었던 주승진이 이세한의 정치질로 인해 제명을 당했고, 그로 인해 배지훈, 금성제, 주승진 등 보다 훨씬 급이 떨어지는 이세한이 No.1 자리에 앉아있다는 점이 이들의 약점이다. 물량이나 네임드의 수는 풍부할지언정 정작 학교 통이라는 작자가 연합 총회에서 최약체이다 보니 대외 영향력이 약한 것은 당연지사.[18][19][20]
간부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겐 모질게 굴지만 간부들의 의리는 꽤나 끈끈한 것으로 묘사된다.
- 형신 전갈(별명)
통칭 형신 전갈. 이세한의 측근. 하민조와 포도에 비해서 비중이 적은 편이다. 진가율과 노량진 수산시장 앞 육교 위에서 대치하다 진가율의 오른발 돌려차기에 머리를 맞고 한 방에 기절한다. 이세한이 은장을 치러갈때 잘 치는애라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전투력이나 비중은 엑스트라보다는 나은 수준이지만 진가율에게 날린 "나 형신 전갈이다"라는 굴지의 명대사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다.[21] 덕분에 이후 지학호, 마석희, 홍은찬 등 자기소개를 하는 캐릭터가 늘었다.[22]
- 동키(별명)
통칭 동키. 갈색 머리에 비슷한 색의 후드티를 입고 입에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포도와 함께 연시은, 임주양과 대치 한다. 임주양의 엘보우에 턱을 맞고 빡쳐서 달려들려고 하다 포도에게 저지당하는데, 포도에게 쪼는 것을 보아 실력은 비교적 아래인듯.[23] 이후 진가율에게 발차기를 맞고 그대로 뻗는다. 여담으로 연시은에게 타격을 한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2.4. 강학고등학교
강학고는 금성제가 갑자기 등장해서 학교를 먹었는데,[24] 학생들의 언급을 들어보면 금성제의 잔인함과 살기에 대한 공포로 잡혀 있는 듯.
- 운반담당 2인조(가칭)
강학의 연합 진행비 운반을 맡는 일진들. 간부는 아니지만 나름 높은 위치에 있는 듯 하다. 운반 도중 진행비를 도둑맞아 금성제에게 처맞고, 선종원의 설계에 의해 임주양이 범인이라 생각해 그를 금성제에게 끌고간다. 이후 옥상 밖에서 망을 보다가 박후민에게 순식간에 털려 기절한 모습이 나온다.
- 이영복
- 박찬
- 김도식
다른 학생들에게는 또식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25]
선종원 패거리에게 심하게 괴롭힘을 받는다. 선종원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는데 축하를 해달라는 명목으로 아버지가 안 계신 날 치킨집을 방문하여 1인1닭을 내오고 술을 내오라는 등의 협박과 강요를 받는다. 이후 그들은 가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치킨이 맛이 없다는 등의 모욕적인 말을 한다. 또식이 치킨이 바쿠가 좋아하는 치킨집이라 선종원을 포함한 강학고와 바쿠팸이 얽히게 될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 선종원이 치킨집을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제공한 혐의로 고발하는 짓거리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아버지까지 충격을 받고 몸져 눕게 되자 폭발하여 선종원을 죽이려 한다. 그런데 마침 치킨을 먹으러 왔던 바쿠가 이를 듣게 되고 이후 장소를 전해들은 바쿠가 노량진 학원으로 가서 연시은을 찾아 기절하기 직전까지 싸운 그를 병원에 데려갔는데, 어째선지 또식은 나오지 않았다.[26]
88화에서 선종원의 모든 만행을 SNS에 풀고, 거기에 더해 이를 교육청에도 신고했다. 이를 알게 된 선종원이 금성제에게 맞은 이후 또식이에게 찾아와서 때리고 양민ㅅㄲ라고 모욕하지만, 자긴 양민일지 몰라도 너처럼 가짜 기생충 ㅅㄲ는 아니라며 역으로 선종원을 주먹으로 때린다. 이후 몸통 박치기로 교실 밖으로 날려버리는 등 제대로 역관광을 시켰다.[27] 그 일 이후로는 강학고에서는 선생들에게는 요주의 대상이 되었지만, 용기있는 행동으로 인해 일어난 수많은 변화로[28][29]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는 나름 인정을 받게 되었다. 당장 전교 1등과 그 친구인 모범생, 이렇게 둘과 친구가 되어 붙어다니며 매점을 거하게 얻어 먹기도 하고, 인터넷에 올린 신고글의 필력을 인정받는 등의 긍정적인 보답을 받게 되었다. 강학편의 약한 영웅이면서 숨은 주인공이라고 봐도 될 정도.
후의 언급에 의하면 또식치킨의 영업정지가 풀리는 모양이다. 다행스러운 일.
선종원 패거리에게 심하게 괴롭힘을 받는다. 선종원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는데 축하를 해달라는 명목으로 아버지가 안 계신 날 치킨집을 방문하여 1인1닭을 내오고 술을 내오라는 등의 협박과 강요를 받는다. 이후 그들은 가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치킨이 맛이 없다는 등의 모욕적인 말을 한다. 또식이 치킨이 바쿠가 좋아하는 치킨집이라 선종원을 포함한 강학고와 바쿠팸이 얽히게 될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 선종원이 치킨집을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제공한 혐의로 고발하는 짓거리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아버지까지 충격을 받고 몸져 눕게 되자 폭발하여 선종원을 죽이려 한다. 그런데 마침 치킨을 먹으러 왔던 바쿠가 이를 듣게 되고 이후 장소를 전해들은 바쿠가 노량진 학원으로 가서 연시은을 찾아 기절하기 직전까지 싸운 그를 병원에 데려갔는데, 어째선지 또식은 나오지 않았다.[26]
88화에서 선종원의 모든 만행을 SNS에 풀고, 거기에 더해 이를 교육청에도 신고했다. 이를 알게 된 선종원이 금성제에게 맞은 이후 또식이에게 찾아와서 때리고 양민ㅅㄲ라고 모욕하지만, 자긴 양민일지 몰라도 너처럼 가짜 기생충 ㅅㄲ는 아니라며 역으로 선종원을 주먹으로 때린다. 이후 몸통 박치기로 교실 밖으로 날려버리는 등 제대로 역관광을 시켰다.[27] 그 일 이후로는 강학고에서는 선생들에게는 요주의 대상이 되었지만, 용기있는 행동으로 인해 일어난 수많은 변화로[28][29]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는 나름 인정을 받게 되었다. 당장 전교 1등과 그 친구인 모범생, 이렇게 둘과 친구가 되어 붙어다니며 매점을 거하게 얻어 먹기도 하고, 인터넷에 올린 신고글의 필력을 인정받는 등의 긍정적인 보답을 받게 되었다. 강학편의 약한 영웅이면서 숨은 주인공이라고 봐도 될 정도.
후의 언급에 의하면 또식치킨의 영업정지가 풀리는 모양이다. 다행스러운 일.
2.5. 대현고등학교
다른 일진 연합 학교들과 달리 지학호의 성향 때문인지 서열 관계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은장고의 바쿠팸처럼 스스럼없이 지내는 중. 다만 여기엔 낙성팸이라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존재들이 있다.
연합의 나백진 다음가는 강자 지학호가 있는 학교지만,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급격한 설정변경과 빌드업 부재로 인해 비판받는 유일한 학교다.
2.5.1. 낙성팸
대현중 시절 유일하게 지학호와 대립했던 5인 세력. 대현고 소속인지는 처음에 확인되지 않았으나, 선공개된 103화에서 대현고 소속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제는 과거 지학호에게 털린 이후 여전히 관계가 썩 좋지 않은 모양인지 민감한 사이라는 언급이 되었고, 결정적으로 '''나백진과 별도로 컨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학호가 이를 아는 것인지는 불명이나, 타 학교인 강학의 3인자에 불과한 마석희도 아는 걸 보면 지학호도 알면서 묵인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30]
- 안경 벙거지 모자 (가칭)
- 빡빡이 (가칭)
3. 과거편
3.1. 벽산중학교 출신
- 오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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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벽산중 중상위권 학생. 부유한 가정환경이다. 혼자서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수호가 먼저 말을 걸어 준다. 그 후 안수호와 연시은과 친해지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서 연시은에게 안수호 뒷담화를 까고 온갖 기분나쁜 욕을 한다! 그러다 언제 한번 안수호가 운이 좋아서 전교 1등을 했다고 안수호를 도발하는데, 안수호는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공부하여 다시 한번 전교 1등을 찍는다. 그러자 오범석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괜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일진이 되어버린다. 이를 안수호가 말리자 열등감이 폭발하여 완전히 흑화한다. 먼저 친구가 되어준 안수호에게 열등감을 품고 상처를 안기는 이 만화 최고의 암덩어리. 안수호가 옥상에서 떨어진 이후로도 양성훈 덕분에 심판받지도 않는 상태. 분노한 연시은이 양성훈과 안수호를 괴롭히는데 가담했던 따까리 한명을 무자비하게 린치하고, 늦게 들어온 오범석을 다른 학우들 보는 앞에서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그나마 저항이라도 했던 둘과는 달리 이쪽은 자기보다 서열이 위인 둘이 당하자 아예 저항도 하지 못한다.
오범석이 당하는 씬에서는 독자들의 사이다가 폭발했는데, 그 이유는 온갖 일진들이 묘사되는 이 만화에서도 현실에서 가장 보기 쉬운 타입의 일진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원래부터 일진이었던 게 아니라 대충 불량한 패거리와 어울려 놀다가 다른 친구들에게 시비걸고 괴롭히는 전형적인 찌질이였으며, 이런 타입이 매우 현실에서 보기가 쉽기에 사이다가 몇 배로 터졌다는 것.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벽산중 중상위권 학생. 부유한 가정환경이다. 혼자서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수호가 먼저 말을 걸어 준다. 그 후 안수호와 연시은과 친해지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서 연시은에게 안수호 뒷담화를 까고 온갖 기분나쁜 욕을 한다! 그러다 언제 한번 안수호가 운이 좋아서 전교 1등을 했다고 안수호를 도발하는데, 안수호는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공부하여 다시 한번 전교 1등을 찍는다. 그러자 오범석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괜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일진이 되어버린다. 이를 안수호가 말리자 열등감이 폭발하여 완전히 흑화한다. 먼저 친구가 되어준 안수호에게 열등감을 품고 상처를 안기는 이 만화 최고의 암덩어리. 안수호가 옥상에서 떨어진 이후로도 양성훈 덕분에 심판받지도 않는 상태. 분노한 연시은이 양성훈과 안수호를 괴롭히는데 가담했던 따까리 한명을 무자비하게 린치하고, 늦게 들어온 오범석을 다른 학우들 보는 앞에서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그나마 저항이라도 했던 둘과는 달리 이쪽은 자기보다 서열이 위인 둘이 당하자 아예 저항도 하지 못한다.
오범석이 당하는 씬에서는 독자들의 사이다가 폭발했는데, 그 이유는 온갖 일진들이 묘사되는 이 만화에서도 현실에서 가장 보기 쉬운 타입의 일진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원래부터 일진이었던 게 아니라 대충 불량한 패거리와 어울려 놀다가 다른 친구들에게 시비걸고 괴롭히는 전형적인 찌질이였으며, 이런 타입이 매우 현실에서 보기가 쉽기에 사이다가 몇 배로 터졌다는 것.
- 양성훈
일진. 시의원의 아들. 오범석과 마찬가지로 부유한 가정환경이다. 오범석이 신발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친해지며 오범석과 같이 다닌다. 작가가 블로그에 공개한 설정에 의하면 제법 싸움을 잘 하는 듯 하지만 연시은의 완벽한 상황 설계로 인해 손도 못대고 털리고 피투성이가 되어 리타이어.
- 송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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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중 출신. 연시은의 중학교 동창. 현재 자사고인 벽산고등학교에 다닌다. 학원에서 우연히 연시은을 목격한다. 그에 대해 친구에게 말하던 중 믿지 않는 친구 때문에 사진을 찍어오겠다는 내기를 하게 되고, 학원에서 연시은을 찍어 SNS에 올리던 중 연시은에게 들킨다. 과거의 행적을 보면 안수호와 연시은을 괴롭히는 데 소극적으로나마 오범석, 양성훈 패거리에 가담한 쓰레기다. 반 단체톡을 이용해서 오범석이나 양성훈의 발언에 다른 급우들에 비해 훨씬 크게 동조했다. 다른 학생들이 공포와 군중심리 때문에 동조한 거라면 이 놈은 그냥 태생부터 쓰레기다. 결국 학원에서 연시은에게 맞는다.
벽산중 출신. 연시은의 중학교 동창. 현재 자사고인 벽산고등학교에 다닌다. 학원에서 우연히 연시은을 목격한다. 그에 대해 친구에게 말하던 중 믿지 않는 친구 때문에 사진을 찍어오겠다는 내기를 하게 되고, 학원에서 연시은을 찍어 SNS에 올리던 중 연시은에게 들킨다. 과거의 행적을 보면 안수호와 연시은을 괴롭히는 데 소극적으로나마 오범석, 양성훈 패거리에 가담한 쓰레기다. 반 단체톡을 이용해서 오범석이나 양성훈의 발언에 다른 급우들에 비해 훨씬 크게 동조했다. 다른 학생들이 공포와 군중심리 때문에 동조한 거라면 이 놈은 그냥 태생부터 쓰레기다. 결국 학원에서 연시은에게 맞는다.
- 박지환
모두 안수호와 연시은을 따돌릴 때, 그 사실을 알려주고 도와준 유일한 친구. 연시은이 훗날 자신을 도와준 사람도 많았음을 생각할 때 이 인물도 나온다.
3.2. 임도중학교 출신
- 백승철
김필영의 중학교 친구. 고등학교가 갈려서 광한고로 갔다. 문진환에게 졌었으나 김동혁과 함께 2대1로 까서 이겼다.
- 김동혁
김필영의 중학교 친구.
- 문진환
김필영이 중학교때 집단으로 깐 일진 중 하나. 같이 언급된 오승우 석준희도 같이 까였을 가능성이 높다.
- 오승우
- 석준희
3.3. 은장중학교 출신
박후민, 고현탁, 최효만이 다녔던 학교.
- 신정섭
현재편에서 고현탁에게 친한 척을 하다가 맞는다. 과거편에서 왜인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병크로 고현탁이 배지훈의 함정에 빠지게 되었음에도 배지훈의 협박에 그를 놔두고 도망쳐버렸다. 도망친 곳에서 한숨돌리고 있다가 고탁을 찾으러 온 바쿠에게 처맞고 고탁이 어딨는지 알려준다.[32]
- 마이콜(별명)
말 그대로 마이콜을 닮은 학생이다. 박후민 뒷담을 하다가 고현탁에게 맞는다.
3.4. 만월
39화에서 나백진이 중학교들을 모아서 연합을 만들었을 당시, 영등포 최대의 고교 연합이었다. 결국 영등포 연합에 의해서 몰락했다. 지학호의 과거 이야기인 101화 말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 이창연
만월의 수장. 지학호가 대현중을 꽉 잡고 있는 것을 알고선 지광석에게 지학호를 만월로 불러들이라고 시키지만 지광석이 거부하자 지광석의 다리를 부러뜨린다. 하지만 연합이 만월에게 털린 뒤 나백진이 그를 지학호에게 맡기고, 이후 털린 것으로 보인다.[33]
- 지광석
지학호의 형.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째서인지 만월 소속으로 있었다. 지학호를 끌어들이려는 이창연에게 거부 의사를 표했다가 다리가 부러지고 현재도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지학호는 복수를 위해서 연합에 들어가게 된다.[34]
4. 기타
4.1. 장기 등장인물
- 당구장 아르바이트생
예쁜 외모로 초반에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미스에어 슈지를 닮았다는 소문이 있어 박후민도 미스에어 슈지누나라고 부른다. 초반에 소문듣고 호기심에 한 번씩 외모만 확인하고는 바쿠팸도 더이상 알바누님에게 관심이 없다. 자연스럽게 비중도 공기화.
- 이민지
10화에서 김필영의 룸에 같이 초대되어 등장. 이때만 해도 단순 엑스트라인 것으로 보였으나, 91화에서 채유진과의 접점이 있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채유진은 이민지를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평했었는데, 나름 가깝게 지냈으면서도 속으로는 무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100화에서 강정연의 친구인 엑스트라의 회상장면에서 채유진이 소개팅 자리를 떠나던 그때 채유진과 함께 소개팅 상대로 앉아 있었다. 선공개된 104화에선 정아에게 카톡을 보내왔는데, 내용이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왜 답을 안해주냐는 푸념이 담겨 있었다. 용돈도 끊겼다는 걸 보면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과 달리 상당히 곤궁한 상황인 모양이며, 너도 채유진이랑 똑같다는 말을 한다.
- 남정아
영웅입시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 연시은을 좋아하는 듯. 처음에 예쁘다고 생각해 관심 가진 뒤로 연시은을 주시한다. 아직 둘이 엮인 적은 없다. 처음에는 연시은을 마냥 약한 사람으로 보다가, 하이바가 학원에 온 날 연시은에게 쫄아서 떠는 모습을 보고 마치 하이에나가 사슴을 보고 떠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78화에서 이름이 정아라는게 밝혀졌다. 그리고 채유진과 아는 사이인걸로 보인다. 104화에서 학원을 며칠 빠져 필기를 못한 연시은이 말을 걸어오자 당황한 기색을 애써 숨기며 무덤덤하게 노트를 빌려준다.
- 채유진
73화에서 새로 등장한 여자 캐릭터. 선종원에게 돈을 받고 일하는 학생 중에 한명이고, 선종원에게 가방을 전달받아서 임주양에게 넘겼다. 이쁜 편이며 선종원에게 돈을 받고 일하긴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약간 거리를 두는 편이다. 하지만 선종원의 설계를 맞아떨어지게 한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이 얘라서 독자들의 취급은 매우 안좋다.[35][36] 91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 선종원이 금성제한테 모든 걸 다 불어버리는 바람에 금성제 수하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숨어서 기다리다가 우연히 다른 쪽 길가에서 친구들과 걸어가던 임주양과 눈이 마주치지만, 당연히 임주양은 깔끔하게 상대할 가치도 없다며 외면하고 가버린다. 이런 반응에 자신이 경멸하던 인간들의 모습이 지금 내 모습과 다를 게 없다며 울분을 삼킨다.
이후 강정연의 친구가 강정연에게 금성제가 채유진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다고 말해준다.[37] 친구는 채유진이 금성제의 돈에 손을 댔다고 들었다는데, 강정연은 그 당시 채유진의 모습을 회상해보면서 그럴 성격은 아닌 것 같았는데 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정아를 뿌리치고 가려는 모습이 나오는데 하필이면 금성제에게 그 모습이 걸려버렸다.
이후 강정연의 친구가 강정연에게 금성제가 채유진에 대해 수배령을 내렸다고 말해준다.[37] 친구는 채유진이 금성제의 돈에 손을 댔다고 들었다는데, 강정연은 그 당시 채유진의 모습을 회상해보면서 그럴 성격은 아닌 것 같았는데 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정아를 뿌리치고 가려는 모습이 나오는데 하필이면 금성제에게 그 모습이 걸려버렸다.
4.2. 단기 등장인물
- 나홍석
최효만의 친구이자 김필영의 친척. 최효만, 민주철과 함께 연시은에게 털렸다.
- 민주철
최효만의 친구. 최효만, 나홍석과 함께 연시은에게 털렸다. 87화에서 학교가 은장이라고 되어있다
- 원천욱
20살의 구로구 인싸그램[38] 유명 일진. 금성제와 화장실에서 싸우다가 털린 후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 시켰다.
- 김찬호, 박대성, 백의종, 신승화, 이경태, 이영광
김필영의 카카오톡에 있던 인물들.
[1] 작가의 블로그 글. 꾸준히 업데이트 된다.[2] 형신편 이후로 연시은도 친구들을 바쿠, 고탁같은 별명으로 부르고 호칭도 성을 떼고 부르는 등 사이가 가까워진다.[3] 어디까지나 비전투 인원일뿐, 서준태도 맞는 것 자체에는 익숙하고, 단체전에서 상대 하나를 잡고 늘어지는 식으로 친구들을 돕고자 한다.[4] 이젠 대현 지학호팸 3인자인 홍은찬을 잡아서 마냥 약하다고 할 수도 없게 되었다. 사실 바쿠팸 중에서 최약체일 뿐이지 일반적인 학생 기준에선 충분히 강한 편이다.[5] 작중에서 작가가 방심이 패배의 원인이라곤 하긴 했지만 연시은에겐 그보다 더 큰 패널티였던 옥상 트라우마가 있었다. 즉, 방심은 핑계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였다.[6] 유선만 해도 임주양이 없었음에도 바쿠팸에게 패배했다. 그것도 박후민은 한동안 싸움을 멀리해 감이 떨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유선도 하이바가 빠지긴 했지만 전투력 측정기 신세라... 그 뒤에 유선보다 수가 훨씬 많은 형신도 임주양과 진태오가 끼자 그냥 발렸다. 물론 주승진이 없었다는 아주 큰 변수가 있지만, 박후민이 이세한을 압도적으로 패버리고, 그 후에도 별다른 데미지가 없는 걸 보면 주승진이 있더라도 이들을 쉽게 제압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그냥 대놓고 돌격한 유선과는 달리 이들은 따로따로 흩어져서 각 개인을 기습했다는 대단히 큰 메리트도 있었음에도 이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강학도 최근 2인자가 바쿠 상대로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수장인 금성제는 연시은 상대로 졌다.[5] 대현 때도 은장에서 한손 안에 드는 고현탁, 진가율 없이 2,3인자를 이겼고 지학호도 박후민에게 졌다. 때문에 정황상 정면으로 바쿠팸을 부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학교는 대장 역할인 여일을 제외하면 없다.[7] 수학왕도라는 책으로 참교육당한다.[8] 이건 중학생 때 진태오에게 크게 당했음에도 못 고친 악질적인 성격이다.[9] 이를 들은 박후민은 고현탁이 그냥 한 대 맞고 나온 건 줄 알았는지 다음 쉬는 시간에 최효만에게 보복하려 5반에 갔으나 최효만의 친구가 그에게 연고를 발라주고 최효만은 아프다고 떼쓰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본 준태는 옆자리의 연시은에게 네가 그런 거냐고 물어봤다.(...)[10] 44화 중간 참조. 대현: 국방색 바탕ㅡ연두색 글씨/강학: 연갈색 바탕ㅡ흰색 글씨/형신: 군청색 바탕ㅡ노란색 글씨/유선: 베이지색 바탕ㅡ 검정색 글씨[11] 유선의 배지훈은 나백진을 매우 싫어하고, 강학과 형신은 후술할 악연 때문에 지금까지 사이가 안 좋다. 연합의 수장인 나백진은 밑의 학교들을 아예 소모품 취급 중이다. 그나마 지학호는 이세한을 친근하게 세한이라고 부르고 나백진이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지훈을 딱히 터치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타 연합 인원들과 큰 마찰은 없는 듯.[12] 나백진이야 연합을 세우고 사업 수완과 전투력 둘다 원탑급인만큼 그렇다쳐도, 나머지 학교들은 어떻게 연합 내 서열을 다지는지는 의문이다. 독자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들이 나왔는데, 짱들의 전투력과 학교 세력의 물량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의견들이다.[13] 특히 하이바가 그렇고 유선이 은장에 패배하자마자 배지훈한테 깨진 다른 일진이 와서 싸움을 걸 정도.[14] 그래서인지 유선 일진들도 배지훈이 밀리면 끝이라면서 박후민에게 다구리를 시전했다.[15] 중학교 1학년 때 배지훈과 같은 반이었다.[16] 그런데 초반에는 오히려 학원에서 연시은의 필기 노트를 빌려간 적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공부에 관심없는 놈이 노트를 빌려갈리가 없으니 아귀가 맞는다.[17] 김필영과 개인적으로 문자를 주고받은거 보면 형신에서 나름 네임드로 추측된다[18] 이는 61화에서 포도가 주승진의 제명으로 내부서열 상승, 커미션 증가라는 혜택을 받으면서도, 대외권력 하락이라는 부작용을 생각하는 언급에서 드러난다.[19] 특히 현 No. 1, 2인 이세한과 이공삼이 과거 금성제에게 털린 전적이 있어 강학과의 관계는 말 그대로 최악. 이공삼은 중학교 때부터 금성제에게 처참하고 굴욕적으로 당해왔어서 당연히 강학과 사이가 껄끄럽지만 상대가 금성제이니만큼 찍소리도 하지 못한다.[20] 다만 주승진이 있었을 때의 형신은 유선은 물론이고 강학보다도 확실히 강했을 것으로 추측된다.[21] 작품 내적으로 유명한 일진도 아닌데 당당하게 자기소개한 것도 모자라 17살이나 먹은 녀석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별명으로 자기소개했다.[22] 지학호, 마석희는 그렇다쳐도 홍은찬에 이르러서는 아예 "요새 자기소개는 필수지"라는 메타발언까지 하며 작가가 셀프 패러디한 것임을 입증했다.[23] 포도와 하민조가 서로 자신이 No.2라고 생각했다는 걸 보면 높게 잡아야 형신에서 No.4~5 정도일 것이다.[24] 이 때문인지, 연합에도 가장 늦게 합류했다고 한다.[25] 아버지가 하는 치킨집 이름도 또식 치킨.[26] 그렇지만 선종원이 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서 다시 나올 가능성은 아직 있다.[27] 이때 대사가 말 그대로 사이다급이다. "너는 장난으로 신고해도 되고, 내가 사실을 그대로 말하는 건 안 돼? 아부지도 화병으로 드러누운 지금, 난 이제 무서운 것도 잃을 것도 없어. 적어도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야지... 이 개자식아!"[28] 강학고의 비리도 타파했고, 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 장학금이 돌아갔으며, 무엇보다 선종원을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된다.[29] 그리고 어떻게 보면 싸움이 아닌 방법으로 연합에게 큰 타격을 날리기도 했다. 선종원의 만행이 밝혀짐에 따라 강학의 비리도 매스컴에 보도됐는데, 선종원도 연합의 일원이였던 탓에 연합도 민감한 사정과 얽히게 되자 나백진조차 연합 단위로 움직이는 걸 포기하고 은장에 대현을 파견시키는 선에서 멈춰야했다.[30] 아니면 컨택하는 사실은 알지만 어떤 내용으로 컨택하는 것인지는 신경 안쓰는 것일 수도 있다. 지학호 성격에 저런 것을 세세하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기도 하고.[31] 얘만 아니었으면 진태오가 바쿠팸에게 바쿠의 위기를 알리러가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은장에 있던 바쿠, 고탁, 진가율은 '''지학호+멀쩡한 상태의 권혁진, 홍은찬''', 낙성팸을 상대해야 했을 것이다. 결국 이 놈이 대현전에서 은장이 승리하게 된 나비효과를 일으킨 녀석이다.[32] 바쿠도 처음엔 곱게 물었으나 신정섭이 배지훈에게 협박당해 위치를 불지 않고 딴청만 피우자 철권제재를 가한 것이다.[33] 이때 권석현도 오싹할정도로 이창연을 턴것으로 보인다[34] 지광석이 동생을 일진들의 판에 엮이지 않게 하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지학호를 일진 연합에 들어가게 했다는게 아이러니.[35] 연시은이 금성제와의 혈전에서 이긴 뒤, 선종원과 더불어 얘도 같이 잡아다 족치라는 의견들이 많다.[36] 하지만 아직까지 응징당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나중에 나올지 안나올지가 관건.[37] 작년에 친구랑 2대2 미팅을 하러 갔을 때 상대가 공교롭게도 채유진과 이민지라서 강정연은 채유진을 기억하고 있었다.[38] 약한영웅 세계관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