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루 게드스

 


[image]
'''발렌시아 CF No. 7 '''
'''곤살루 마누엘 간시뉴 게드스[1]
(Gonçalo Manuel Ganchinho Guedes)
'''
'''생년월일'''
1996년 11월 29일 (27세)
'''국적'''
[image] 포르투갈
'''출신지'''
베나벤트
'''신체 조건'''
179cm, 72kg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등번호'''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17번
발렌시아 CF - 7번
'''주발'''
오른발
'''소속 팀'''
SL 벤피카 B (2014~)
SL 벤피카 (2014~2017)
파리 생제르맹 FC (2017~2018)
'''발렌시아 CF (2017~2018, 임대)'''
발렌시아 CF (2018~)
'''국가 대표'''
22경기 6골
1. 개요
2. 클럽
3. 플레이 스타일
4. 국가 대표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같이보기


1. 개요


포르투갈의 공격수. 발렌시아 CF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2.1. SL 벤피카


벤피카 유스 때부터 제2의 호날두라는 기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2015-16 시즌에는 넬송 세메두, 헤나투 산시스, 빅토르 린델뢰프 등 같은 벤피카 B팀 선수들과 승격하여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기용되면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시즌 4골 8어시를 기록하며 리그우승 챔피언스리그 8강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2. 파리 생제르맹 FC


이후 2017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파리에서는 율리안 드락슬러, 앙헬 디 마리아 등 유럽에서도 A급 이상으로 꼽히는 선수들이 활약했기에 벤치만 달궜다.

2.3. 발렌시아 CF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 CF로 임대이적하였다. 이후 발렌시아의 주전 윙어 혹은 세컨톱으로 나오고 있는데 벌써부터 마르셀리노 특유의 4-4-2 역습 전술의 핵심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효율적이면서도 스피드가 있는 드리블링과 역습전개, 동료를 이용할 줄 알고 무엇보다 침착성이 돋보이는 등 96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엄청난 활약으로 단숨에 파리의 벤치멤버에서 골든보이 후보로 올라섰다. 무엇보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속 무승부를 거두는 등 선전하는 발렌시아의 시험대였던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내내 센세이셔널한 활약 끝에 2골 1어시를 기록하며 크게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결국 FFP 규정을 피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망은 게드스를 완전이적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총 5골 9도움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팀들이 노리고 있으나, 선수 본인은 오직 발렌시아를 외치는 상황. 루머에 따르면, 파리는 익명의 클럽과 합의를 했으나 게데스가 이를 거부한 상황이라고 하고 이 때문에 파리는 게데스의 프리시즌 경기 출전을 제재하려고 한다고 한다.[2] 게데스는 파리에게 자신에게 비전을 보여준다거나, 발렌시아로의 이적을 허락해달라는 요청을 다시금 했다고 한다. 문제는 발렌시아의 오퍼는 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고, 투헬은 게데스를 남기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네이마르 & 음바페로 구성된 팀에서 게데스가 자리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신보다 더 나았던 디 마리아 & 드락슬러 역시 저 둘에게는 확실히 밀리는 상황에서, 굳이 게데스가 파리에 남고 싶을지는 의문[3]인 상황이다. 다만, 게데스로서도 상황이 자신에게만 유리하지는 않다. 파리는 영입을 위해서는 게데스를 팔 필요성은 있으나, 디마리아를 팔면 문제는 없다. 그리고 이미 FFP도 충족된 상황. 게다가, 계약기간도 3년이나 남아있는지라 보드진은 게데스가 아스널행을 거부하자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을 금지시켜버렸다. 아직도 발렌시아에 갈 확률은 높지만, 이 상황이 계속해서 타개가 되지 않는다면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 할 필요성은 있을 것이다.
결국 발렌시아로 이적료 4500만 유로 금액으로 이적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기사
세르비아 1부 리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이적해온 우로시 라치치가 7번을 부여받았다가 중원 포화 상태로 인해 B팀으로 내려가면서 26번으로 밀린 것을 보면 게데스의 이적 임박으로 임대 시절에 달았던 7번을 부여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4000만 유로 + 700~1700만 유로로 추정되는 옵션조항의 금액으로 발렌시아 CF의 클럽 레코드를 세우며 완전 이적에 성공하였다! 피터림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 팬들은 대환영중.
그러나 2018/19 시즌에는 월드컵의 부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장점인 스피드와 전개 능력을 이용한 공격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으며, 리그와 챔스를 합해 14경기 연속으로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등 팬들 사이에서도 더 이상 그를 옹호하는 여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못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장기 부상까지 당해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복귀하여 이강인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다시 기회가 주어졌으니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던 중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크라스노다르 원정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막판에 속임 동작으로 수비를 떼어낸 뒤 왼발 슈팅으로 극장골을 기록하면서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발렌시아의 핵심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다시 주전 윙어로 발돋움했다. 시즌 총 8골 4도움을 기록.
2019/20 시즌에도 주전으로 신임받는 중. 그러나 10월 15일 발목 부상을 당했다. 9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부터 나오지 못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밸런스가 잘 잡힌 윙어. 포르투갈 출신이기도 하고 20대가 되기도 전에 주목받는 유망주였기에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불리지만 윙어 시절 호날두와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오히려 드리블러로서는 아자르와 비슷한 편. 그러면서도 오프더볼 능력을 보면 공격수로 전업한 현재의 호날두가 종합되어 있어서 호날두와는 달리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선수.
게데스는 개인기가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가지고 있는 스킬셋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패턴을 만들 수 있는 선수이다. 속력이 빠르고 순발력도 좋은데다 체력도 뛰어나서 쉬지 않고 안정적으로 빠르게 드리블을 하며 상대 수비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 피지컬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무게 중심이 낮고 신체 밸런스가 잘 잡힌데다 앞서 말했듯 순발력과 스피드가 좋아서 방향전환이 빠르다. 이런 점이 에당 아자르와 유사하다는 것.[4] 무엇보다 기본기와 테크닉이 잘 잡혀 있어서 터치가 짧고 정확하며 쉽게 볼을 뺏기지 않는다. 상대를 등지면서 공을 받고 순간적으로 가속하는 드리블이 가장 위력적이고,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역습 상황에서의 치달이 위협적.
여기까지만 보면 여타 온더볼 좋은 유망주들과 별로 차별점이 없어보이지만 게데스의 진정한 장점은 바로 베테랑 스트라이커에게나 나올법한 결정력과 침착성, 그리고 위력적인 오프더볼에 있다. 발렌시아의 경기를 유심히 보면 세컨톱의 로드리고 모레노와 레프트 윙의 게데스가 상황에 따라 계속 연계를 이어나가고 스위칭을 해나가는 걸 볼 수 있다.[5] 1선과 2선 사이에서 뛰는 로드리고와 게데스의 스위칭 플레이는 공격은 발렌시아의 지공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게데스의 오프더볼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끊임없이 주변을 살핀 뒤에 이루어지는 오프더볼이라는 것. 주변을 많이 살필수록 시간을 소요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빠르게 결정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점에서 경기의 흐름을 잘 읽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계플레이 역시 준수하고, 공간에 대한 이해도 역시 뛰어나서 팀플레이를 활용한 탈압박에도 능한 편.
또한 게데스는 나이에 비해 결정력이 아주 좋다. 마르셀리노의 역습 축구는 여타 강팀들에 비해 기회가 제한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스트라이커들의 결정력이 중요한데 이를 게데스와 시모네 자자가 찬스를 골로 많이 연결해주고 있다.[6] 기본적인 1대1 상황 슛이 정확하고 칩슛, 발리슛, 장거리 슛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슈팅으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 실질적으로 발렌시아의 크랙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18/19시즌 게데스의 예상치 못한 장거리 슛이 발렌시아를 여러번 구해냈었다. 일례로,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경기가 잘 안풀리다가 40분 쯤에 게데스와 로드리고가 순간적으로 스위칭을 해서 속공 상황을 만들어 냈고, 게데스가 몰고 가 키예르와 피사로를 따돌리고 바로 장거리 슛을 때려 오른쪽 상단에 선제골을 꽃아넣은 장면은 게데스가 변수를 만드는 데 능한 선수라는 걸 증명해주는 장면. 결국 발렌시아의 역습/속공 패턴을 잘 막아내던 세비야의 미드필더 진은 이골을 얻어맞고 흔들리며 4-0으로 붕괴되었다.
여러모로 역습 위주인 마르셀리노의 전술에 안성맞춤인 선수. 직접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파이널 써드에서의 공격전개 상당수가 게데스에게서 시작되며, 본인 스스로도 역습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연계력, 결정력이 좋기 때문. 다만 단점도 없지 않은데, 이상하게 지공 상황에서는 패스 미스가 꽤 많다. 그리고 크로스가 상당히 구린 편. 정통 윙어나 측면 플레이메이커로 뛰는 선수가 아니므로 별로 상관은 없긴 하다만 그걸 감안해도 크로스 능력은 좋지 않다. 또한 라인을 낮춘 상대 팀을 상대로 플레이할 땐 플레이에 세밀함이 떨어진다. 드리블이 아자르나 마네처럼 파괴적인 스타일이 아니므로 이런 팀을 상대로 게데스는 경기력이 평소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 강팀에서 레귤러 멤버로 뛰려면 이런 부분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4. 국가 대표


이번 유럽 U-21 대회에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최종명단에도 포함되었다. 6월 15일 B조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파트너로 채택되어 선발출전하였는데 긴장을 한 것인지 움직임이 둔했으며 전반전에 좋은 득점 찬스를 두 차례 정도 날렸다. 팀의 두 번째 실점 때는 부스케츠의 마킹을 실패하면서 실점의 빌미까지 제공했다. 다행히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3 무승부를 거두었다.[7]
6월 20일 B조 2차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도 호날두가 만들어준 완벽한 찬스를 날려버리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행히 전반 초반에 터진 호날두의 선제골로 팀은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이는 게데스가 본 포지션이 아닌 투톱 위치에서 뛰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하기는 하다. 아마도 어울리지 않는 포지션에서 뛰다 보니, 말도 안되는 실수를 했을 수도 있다[8] 포르투갈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처럼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9]
물론 본 포지션이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으나 게드스는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포르투갈의 공격진이 호날두 원맨팀이 되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고, 상대팀은 호날두만 집중적으로 마크하자 포르투갈의 공격력은 급격하게 저하되었다. 결국 게드스로 대표되는 공격진들의 부진이 포르투갈의 기대 이하의 결과를 초래한 셈이다. 또한 본래 포지션이 스트라이커였던 안드레 실바를 밀어내고 게드스가 월드컵 당시 주전이었던 것은 월드컵 직전에 벨기에, 알제리 등과의 평가전에서 투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며, 이 좋았던 폼이 월드컵을 들어가자마자 망가져버린 것이기 때문에 과연 본래 포지션이 아니어서 부진했던 것인지는 의문이다.
그 후로는 부상도 겹치고 상술한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보니, 국가대표에도 자주 선발되지는 못하고 있다.
2019년 6월 10일 UEFA 네이션스 리그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 14분에 귀중한 결승골을 넣으며 포르투갈이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막히는 듯 했으나 실레선의 손에 맞고 들어갔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같이보기



[1] 포르투갈어 발음: [ɡõˈsalu ˈgɛdɨʃ\], 공살루 게드슈에 가깝다.[2] 스페인 기자에 따르면, 그 클럽은 아스날. 해당 감독이 자신을 버린 에메리라는 것을 보면 게데스의 심정도 이해는 간다. 물론, 네이마르가 온 상황에서 에메리가 어찌 할 방도는...[3] 물론, 디 마리아와 드락슬러의 폼은 게데스에 비하면 매우 아쉽기는 하다. 아무래도 그 점때문에 투헬은 게데스를 남기고 싶어하는 것일 지도..[4] 물론 드리블의 파괴력은 아자르보다 떨어진다.[5] 조커나 변칙 선발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레프트 윙으로 나오면 게데스는 세컨톱으로 뛴다.[6] 자자의 이적 후에는 로드리고, 산티 미나 등이 최전방을 맡아주고 있다.[7] 그러나 게드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거나 부스케츠의 마크를 제대로만 했다면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다.[8] 물론, 게데스가 이 포지션에서 뛴 경험은 있다. 허나, 파리에서 부터 발렌시아까지 게데스의 주 포지션은 와이드한 윙어였다.[9] 사실 호날두 또한 맨유시절까지는 측면에서 득점하는 와이드한 윙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