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투 산시스

 

'''헤나투 산시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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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틀 모음'''
'''팀 수상'''



'''베스트팀'''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멤버'''
'''2016'''


[image]
LOSC 릴 No. 18
'''헤나투 주니오르 루스 산시스[1]
(Renato Júnior Luz Sanches)
'''
<colbgcolor=#e01f13> '''생년월일'''
1997년 8월 18일 (27세)
'''국적'''
[image] 포르투갈 | [image] 상투메 프린시페
'''출신지'''
리스본 아마도라
'''신체조건'''
176cm / 70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주로 쓰는 발'''
오른발
'''등번호'''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16번
LOSC 릴 - 18번
'''후원사'''
아디다스 (프레데터)
'''유소년 클럽'''
아귀아스 다 무스게이라 (2005~2006)
SL 벤피카 (2006~2015)
'''소속 클럽'''
SL 벤피카 B (2014~2015)
'''SL 벤피카 (2015~2016)'''
FC 바이에른 뮌헨 (2016~2019)
스완지 시티 AFC (2017~2018 / 임대)
LOSC 릴 (2019~ )
'''국가대표'''
22경기 2골 (포르투갈 / 2016~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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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클럽 경력
2.2.1. 2016-17시즌
2.2.2. 2017-18시즌
2.2.3.1. 2017-18시즌
2.2.4. 2018-19시즌
2.3. LOSC 릴
2.3.1. 2019-20시즌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출전 기록
5.2. 대회 기록
5.3. 개인 수상
6. 여담
7. 같이 보기


1. 개요


포르투갈 국적의 LOSC 릴 소속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UEFA 유로 2016에서의 활약을[2] 통해 이름을 널리 알리면서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히는 동시에 뮌헨으로 이적하지만, 적응에 실패했고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2019년 릴로 이적해 선수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SL 벤피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상투메 프린시페 출신 아버지와 카보베르데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헤나투 산체스는 9살이던 2006년 벤피카 유소년 팀에 입단한다. 이후 2014년 세군다 리가의 벤피카 B팀의 스쿼드에 들어갔고, 같은 해 10월 5일 데뷔했다. 2015-16 시즌 리저브 팀과 B팀을 병행하면서 시즌을 보내다가 1군 스쿼드에 들었고, 2015년 10월 30일 CD 톤델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조나스 올리베이라와 교체되어 공식 1군 첫 무대를 출전했다.
이후 벤피카는 헤나투와 2021년까지 재계약하여 45m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달아놓았다. 11월 25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이스타나전에서 UCL에 첫 출전하였고 12월 4일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전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6년 1월 2일 비토리아 SC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헤나투의 잠재력이 점점 터져나오기 시작하면서 포르투갈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유럽의 빅클럽들이 헤나투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헤나투의 재능을 가장 먼저 눈여겨본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2016년 이후 헤나투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고, 향후 2016-17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무리뉴가 원하는 미드필더 보강의 최우선 선수로 언론에서 지목 중이다. 벤피카는 헤나투의 몸값으로 6,000만 유로 정도를 원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벤피카의 요구를 수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2.2. FC 바이에른 뮌헨


[image]
2016년 5월 10일 FC 바이에른 뮌헨이 헤나투 산체스를 기본 35m 유로[3], FIFPro World XI 선정 혹은 발롱도르 수상 시 45m 유로를 추가 지급[4]하는 계약으로 영입했다는 긴급 속보가 나오면서 속전속결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정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입에 의문을 느꼈던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2.1. 2016-17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첫 경기인 샬케 04와의 2라운드에서는 선발 출장하며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수준 미달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시종일관 뒷목 잡는 플레이를 보여주다 후반 23분 조슈아 키미히와 교체되었고, 팀 내 최저평점을 받았다. 영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월 23일 골든보이 상을 수상했다. 유로 2016 본선 토너먼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기여한 점이 수상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포칼 32강 아우크스부르크 상대로 선발로 나왔는데 꾸준히 교체, 선발로 경기를 뛰어서 그런지 자신감도 되찾았고 팀에 잘 녹아들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여태 계속 산체스가 나와서 욕을 먹은 이유는 특유의 피지컬을 이용한 저돌적인 플레이는 보여주질 못하고 자신감이 없는건지 공을 받은 즉시 백패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였는데 이번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면서도 전진 드리블을 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고 과감한 전진패스를 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다. 산체스가 키미히티아고가 함께한 3미들로 중원이 구성됐는데 비달의 나이가 은근 적지 않은 시점에 클럽 중원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점점 자리를 잡던 산체스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마치 11-12 시즌 루이즈 구스타보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여준 것처럼 중원을 쓸어버리는 활동량과 수비력을 보여줘 팀의 무실점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세웠다.
2017년 2월 기준으로는 기대만큼의 실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활동량과 몸싸움은 여전하지만 미드필더의 기본이자 핵심인 패스가 매우 부정확하다. 주목받을 때부터 패싱력에 대한 지적이 있긴 했지만 현재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유럽 점유율 1위를 다투는 바이언에 있다 보니 더더욱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드리블을 지나치게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밀고 들어가는 힘은 좋으나 볼터치의 섬세함이 부족하고 포지션 역시 윙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다. 중앙에서의 드리블 돌파는 왠만한 경유 효율적이기 어렵다. 심지어 이니에스타와 같은 탁월한 드리블러들도 결코 남발하지 않는다. 중앙 드리블의 실패는 곧 역습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 거의 모든 경기에서 주도권을 쥐는 바이언의 팀 특성상 무리한 드리블은 더욱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한다. 그럼에도 장점만큼은 확실하고 아직 어리고 이적 후 첫 시즌인만큼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허나, 톨리소 & 하메스까지 영입된 상황에 고레츠카까지 내년에 자계로 데려온다는 루머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냉정히 말해서 빅클럽에서 실패하는 전형적인 원툴 플레이어의 한계를 보여준게 헤나투.

2.2.2. 2017-18시즌


17/18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이 진행중인 현재, 비록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그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헤나투의 폼은 완전히 망가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아스날전에서는 후반에 들어와가지고 보여준거라곤 아마추어에서도 나오지 않을 법한 계속된 패스 실수가 나오더니 결국 자신이 개인기를 치다가 뺏긴 것이 93분 동점골로 이어졌고[5], 승부차기에서는 4번키커로 나서서 장렬히 실축하며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후반 막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 직전에 멋진 개인기 이후 베르나트에게 킬패스를 성공시키는 장면도 보여줬지만 이날 삽질을 한 장면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걸로는 쉴드가 불가능한 수준(...) 패스도 극악이었으나 수비력 역시 심적 부담이 심했는지 프리킥을 내주는 위험한 수비만 연달아 보여준다거나 상대 개인기에 농락당하는 장면만 자주 보여주었다.
이어진 AC 밀란전에서도 경기력은 딱히.. 비록 사비 알론소가 은퇴했으나 톨리소와 루디가 합류해 지난시즌보다 더 치열한 중원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헤나투 산체스의 바이에른에서의 미래는 어두컴컴하기만 하다.
프리시즌 아우디컵 리버풀전에서도 패스미스 남발과 리버풀의 강한 압박에 시달리며 역습찬스를 계속해서 내주었고 그 결과 팀의 0:3 충격패에 크게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드리블성공률이 5할도 안될 만큼 산체스에게 공이 향했다 하면 모조리 상대에게 헌납하기 일쑤였고, 패스도 똥볼만 남발하다가 끝났다. 박스 근처에서 공이라도 잡는다면 앞에 말한 모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앞에 상대가 몇명이 가로막든 의미없는 중거리만 쏴대다가 모두 수비 몸에 맞고 튕겨나와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상대가 달려들면 겁을 먹고 안뺏기는데에만 집중하고 백패스만 남발해대니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전혀 못하게 되고, 공격진은 모조리 고립되어 토마스 뮐러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쓸모가 없어지고 역습으로 인한 실점은 어마어마하게 늘었다.
그나마 3/4위전 나폴리전에서는 (리버풀전에 비하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강전 티아고 알칸타라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어부지리 출전이었기에 여전히 주전 경쟁은 거의 물건너갔다고 봐야한다.
루디가 데뷔전인 슈퍼컵에서 MOM급 활약을 펼치며 주전의 자격이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더욱 험난한 상황이다. 그나마 희망은 비달의 폼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건데 비달을 제외해도 두터운 중원인지라 부상 악령이 중원을 덮치지만 않는다면 교체자원으로서도 출전을 장담하기 어려울 듯.

2.2.3. 스완지 시티 AFC (임대)



2.2.3.1. 2017-18시즌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의 마지막날인 8월 31일 스완지 시티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안첼로티 밑에서 코치로 있었던 폴 클레멘트가 감독으로 있기에 부활을 노리고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는데...
'''망했다.''' 12월이 다 지나갈 때까지 바이에른 시절과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되지도 않는 드리블을 치다 커팅 당하는 건 여전하고, 퍼스트 터치 역시 발전이 없으며, 심지어 짧은 패스까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삽질을 보여준 끝에 팀은 바닥을 찍었고, 결국 본인을 데려온 장본인인 감독 폴 클레멘트가 경질당했다. 임대 계약이긴 하지만 스완지 클럽레코드의 이적료 비슷한 금액으로 임대를 왔기때문에 스완지 팬들은 분노하는 중...
바이언이 고레츠카를 영입함에 따라 임대복귀해도 잉여자원으로 전락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FA컵 32강전 노츠 카운티 FC와의 경기에서 전반 31분에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6]
경질된 폴 클레멘트 감독은 헤나투의 높기만 한 야심에 쓴웃음을 지으며 비판의 인터뷰를 했다. 그는 위에 언급되었듯 카를로 안첼로티 밑에서 코치로 16/17 시즌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냈고, 스완지시티로 임대를 온 헤나투와 반 년을 더 함께 했다. 즉, 클레멘트는 헤나투가 유로 2016에서 정상에 등극하고, 채 2년도 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그저 그런 선수로 추락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인물이다. 클레멘트는 마르카 지와의 인터뷰에서 '''산체스는 본인이 PSG첼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출전 기회가 적자 구단이 그를 임대보내려는 계획을 세운다는 사실을 듣고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임대되는 구단으로 PSG, 첼시같은 빅클럽들을 마음에 두고 있었으며, 스완지행을 매우 주저했다는 것이다.
물론 비판만 한 것은 아니고, "압박이 덜한 훈련장에서는 산체스는 최고의 선수다."라고 덕담을 하며 그의 재능만큼은 의심치 않았다. "모두에게 증명하고자 하는 욕구가 실수를 유발한다. 실수의 악순환이 이어지고있다."며 그의 부진을 아쉬워했다.

2.2.4. 2018-19시즌


프리시즌에 코바치의 훈련 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하고 있다.
프리시즌 ICC컵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는 함께 출전한 유망주들의 부진으로 거의 혼자서 중원 장악을 하였으며 후반전에 사바니와 코망이 투입되자 중원을 씹어먹는데 이어 프리킥 역전골을 넣기도 했다. 아직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대다수 뮌헨 팬들의 반응은 "이게 헤나투야 슈슈야?"
이후 2018-19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SL 벤피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벤피카 유스 출신이어서 그런지, 헤나투가 골을 넣자 원정을 온 뮌헨 팬들은 물론이고 SL 벤피카의 팬들조차 헤나투의 이 골을 보면서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다.
코바치는 “나는 그가 오늘 선발인걸 말해줬다. 걱정하지마, 여긴 너의 집이야, 너의 가족들이 있다고. 나는 그가 두골은 넣길 바랐지만 말이다.” 라고 말하며 산체스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톨리소가 부상으로 아웃된것을 기회로 삼아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코바치도 신뢰를 주고 있다.
리그 5R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선발출전했다. 하비가 최악의 컨디션을 보이며 헤매고 뮐러 역시 거센 압박에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할 때 홀로 안정적인 볼배급[7]과 특유의 우당탕탕 드리블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유일하게 1인분 이상을 해줬다. 전개뿐만 아니라 개인 능력으로 수 차례 득점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결정력이 모자라면서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다만 그럼에도 실패한 영입으로 취급받던 산체스가 팀이 답답한 경기를 펼치는 상황에서 가장 돋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예상을 뛰어넘은 선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경기 종료 후 로번과 후멜스는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굉장한 능력을 보여줬다며 산체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심지어 그 모두까기 인형 '''로타어 마테우스'''가 헤나투를 보면서 자신의 선수시절이 떠올랐다며 헤나투의 최근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칭찬에 인색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마테우스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 비교했다는 점은 정말 놀라운 사실.
감독인 코바치 역시 마테우스의 모습이 보였다며 칭찬을 이어갔고 당사자인 산체스는 독일 최고의 전설과 비교된다는 사실 자체가 믿기 어려울 정도의 영광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리그 9R 마인츠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티아고의 결승골에 기여하는 등[8]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며칠 뒤에는 포칼 2라운드 뢰딩하우젠전에 선발로 나와 뮐러의 결승골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좋은 폼을 이어갔다. 다만 전반에 고레츠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은 실축하여 살짝 아쉬움을 남겼다. 팀은 2대1 승.
이후 프라이부르크전과 뒤셀도르프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평범한 수준의 활약에 그쳤고, 그 외의 경기에서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미드필더를 두 명으로 줄였고 고레츠카가 그 체제에서 맹활약하면서 헤나투가 나설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전서 하메스 대신 교체로 출전했는데, 헤나투가 출전했던 10여분 남짓한 시간 동안 매우 좋지 않은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이제 나갈 때가 됐다는 평.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적은 출전시간 탓에 행복하지 않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 동안 보여준 경기력을 알고 있는 팬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

2.2.5. 2019-20시즌


보아텡과 함께 가장 이적이 유력했었고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유스를 포함 무려 22명이 기용되는 와중에도 나서지 못하면서 사실상 방출 수순을 밟는가 했으나 예상 외로 코바치가 인터뷰에서 잔류를 확신한다는 말을 남겼고 이후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거기에 루메니게가 직접 헤나투는 남는다는 말을 하면서 사실상 잔류가 확정되었다.
ICC 두 경기의 경기력은 무난했지만 지난 시즌에도 프리시즌과 시즌 초 몇 경기에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놓고 후반기에 무참히 그 기대를 배신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이야말로 뮌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슈퍼컵에서는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측면에 위치하면서 별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포칼 1라운드에서도 큰 실수는 없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고레츠카와 교체되었다. 투입된 고레츠카가 맹활약을 하면서 비교된 것은 덤.
리그 개막전에서는 후반 40분에 교체되어 5분 정도를 뛰었는데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적은 출전시간에 대해 대놓고 불만을 터뜨렸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거나 얼마 뛰지 않은 선수들만 모여서 갖는 추가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하기까지 하면서 벌금까지 물게 되었다.

2.3. LOSC 릴


이 사건 후로 몇 가지 이적설이 돌다 결국 리그앙의 LOSC 릴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약 20m. 이적 소감을 밝히는 인터뷰에 따르면 유로 2020에 승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출전시간이 필요했지만 뮌헨에서는 이를 보장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적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로 우승의 주역으로 화려하게 입성했던 당시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구단이나 선수 양 측 모두에게 씁쓸한 결과만을 남긴채 뮌헨과의 인연이 끝나고 말았다.
릴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면서 부활을 노리고자 했던 산체스였으나 현재까지는 영 상황이 좋지 못하다. 뮌헨 시절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답답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버리면서 한 달 정도 아웃되고 말았다. 지금 흐름으로 가서는 내년 유로 2020 전까지 벤피카, 포르투, 울버햄튼의 주전들을 중심으로 잘 짜여진 포르투갈 중원에서 한 자리를 차지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상 이후 폼이 상당히 올라왔고 기존에 뛰던 중앙뿐만이 아닌 측면미드필더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핵심 자원으로 도약했다.
1월 21일 프랑스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과는 2-2였고 불리한 상황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하면서 릴은 대회에서 탈락했다.

2.3.1. 2019-20시즌



3. 국가대표 경력


[image]
2014년 UEFA U-17 선수권 대회에서 포르투갈의 4강 진출 당시의 멤버에 포함되었고, 2016년 3월 18일 불가리아와 벨기에와의 친선경기 명단에 발탁되어 불가리아전에 윌리엄 카르발류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성인 대표팀에 첫 데뷔하였다.

3.1. UEFA 유로 2016


유로 2016 F조에 속한 포르투갈의 조별예선 첫 경기 아이슬란드전에서 후반 20분 주앙 무티뉴와 교체되면서 대회 첫 출전. 상당한 전진 능력을 보유하면서도 준수한 경기 시야 및 킥력을 바탕으로 볼의 배급 및 전환에 기여하면서 좋은 재능임을 증명했다.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는 활발한 움직임과 더불어 결승골에 기여하면서 MOM에 선정되었고, 8강 폴란드전에서는 나니와의 연계 플레이로 동점골을 넣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드리블과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중원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에드가 다비즈의 재림이라는 평까지 듣는 중. 다만 크로스와 패스의 정확성이 아직 부족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4강전과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팀의 유로 우승에 기여했다.

3.2. 이후


유로 이후, 소속팀에서 부진하며 국대에서도 출전 기회를 별로 얻지 못하고 있다. 17년 3월 스웨덴전 출전을 마지막으로 이후에는 아예 국대 소집 자체가 안 되는 중. 결국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명단에서 탈락하며 같은 기간 열리는 U-21 유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2018 월드컵 명단에서도 역시 탈락했다.
그렇게 잊혀진 유망주로 남는가 했으나 18/19 시즌 초반에 어느 정도 폼을 끌어올렸음을 보여주면서 다시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아직 선발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는 중. 폴란드전에는 16분간의 짧은 시간속에서도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었고 스코틀랜드전에서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팀의 두번째 골을 도왔다.

4. 플레이 스타일


산체스의 가장 큰 장점은 피지컬이다. 177cm로 중앙 미드필더 치고는 단신에 속하지만, 사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매우 다부진 체격으로 압박을 잘 이겨내고 몸싸움과 치달에 능하다. 활동량도 상당한 수준이다. 피지컬과 활동량에서 나오는 수비력도 그의 강점 중 하나다. 상대의 경로를 읽고 지능적으로 차단하는 플레이, 몸으로 비벼주는 플레이 모두 능숙하게 해낸다. 기동력 또한 중앙 미드필더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육체파 선수들이 기술적인 면에서 약점을 보이는 것과 달리 산체스는 볼컨트롤과 킥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특히 괜찮은 드리블 능력이 전술한 피지컬과 더해지면서 공간이 조금이라도 열리면 순식간에 파고들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 버린다. 다만 경험 부족 탓인지 드리블 타이밍을 잡는 것이 미숙한 편. 때문에 무리한 시도를 하다 턴오버를 범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산체스의 가장 큰 단점은 패싱 능력이다. 입단 초기에는 부족한 전진 패스에 비해 횡패스는 잘 해냈다. 그러나 시즌 말미에는 횡패스 성공률마저 급격히 낮아졌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 패싱 능력이 개선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으나 좀처럼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고 기존의 패싱 능력은 더 퇴화해버리고 말았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뮌헨의 팀컬러 상 주전으로 도약하려면 필히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다.
스완지에서는 스타일을 논하기 민망할 정도로 기본기 자체가 무너진 상황이었으나, 임대 복귀 이후 코바치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급격하게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 경기 90%대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3선 이하에서의 빌드업 능력은 크게 개선되었다. 다만 파이널 써드 부근에서의 마무리 패스와 정밀도는 여전히 부족한 편.

5. 기록



5.1. 출전 기록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리그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14-15
SL 벤피카 B
세군다 리가
24
0
-
-
-
-
-
-
2015-16
SL 벤피카 B
세군다 리가
10
3
1
0
-
-
-
-
2015-16
SL 벤피카
프리메이라 리가
23
2
-
-
3
0
6
0
2016-17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17
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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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대회 기록



5.3. 개인 수상


  • 골든보이: 2016
  • UEFA 유로 베스트 영플레이어: 2016
  • 프리메이라 리가 Breakthrough Player: 2015-16
  • 프리메이라 리가 베스트골: 2015-16
  • 프리메이라 리가 이달의 영플레이어: 2015년 12월
  • 프리메이라 리가 이달의 골: 2015년 12월
  • UEFA 챔피언스 리그 Breakthrough XI: 2016
  • UEFA U-17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4

6. 여담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산체스의 나이는 18세가 아니라 24세 산체스의 출생신고는 2002년에야 이뤄졌는데, 이를 의심하는 것. 옥셰르의 레전드 기 루 감독도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다. 물론 이에 대한 반박도 있다. 산체스가 9살(2006년)에 이미 벤피카 유스로 입단했는데 이 주장에 따르면 15세에 9살(...)로 속이고 들어갔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했냐는 것이다. 물론 1~2살 정도 속였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는 시나리오지만 벤피카와 뮌헨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뚜렷한 근거가 없는 이상 아니라고 봐야 할 것이다.[9] 노안의 대명사로 유명한 라치오의 조세프 미날라는 막 성년이 된 선수였으나 무려 41세로 의심받으며 마음고생을 했지만 검사 결과 속이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FM2016에선 일명 '''본좌'''다. 다른 본좌 폴 포그바는 중거리슛 빈도가 높다는 이유로 -9포텐인 산체스를 좀만 더 키워서 안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만들어서 쓰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2016/17 시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사실상 영입이 어려워졌다. 당연하지만 이적한 첫 시즌에 선수를 사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10]한 데다, 소위 레바뮌의 일원인 바이에른 뮌헨에게서 선수를 데려오려면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높은 명성, 다수의 트로피 등 여러 조건이 필요한데, 이를 달성하려면 적어도 2~3시즌은 걸린다. 거기에 벤피카 시절에도 고액의 이적료를 필요로 하던 선수인데, 부유한 팀인 뮌헨은...
헤어 스타일 때문에 프레데터를 닮았다는 소리가 많다.

7. 같이 보기





[1] /ʁɨˈnatu ˈʒunjor ˈlus ˈsɐ̃ʃɨʃ/. 포르투갈어 표기법에 따르면, ch의 '시'가 뒤따르는 모음과 결합할 때에는 합쳐서 한 음절로 적는다. 또한, 제15항의 2를 보면 p, b, m, f, v 다음이 아닌 어말 -es는 포르투갈어에서 '-으스'로 적는다. 따라서, 어말 -ches는 '시스'로 적는다.[2] 유로 2016 최고의 영 플레이어이자 유로 대회 역대 최연소 토너먼트 득점 기록과 결승전 출전, 우승 기록을 경신하면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초신성으로 평가받았다.[3] 한화로 무려 447억원이다.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4] 맨유가 앙토니 마르시알을 영입했을 때와 상당히 비슷하다.[5] 위에서 언급된 헤나투의 치명적인 약점이 그대로 실현되었다.[6] 교체로 들어온 선수는 기성용으로 이 날 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다.카라바오 컵 경기 도중 카라바오의 소 문양에 패스를 한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7] 패스성공률 95%[8] 상대를 거세게 압박하여 공을 뺏고 레반도프스키에게 내주었고, 이 공을 레비가 땅볼 크로스로 티아고에게 연결했다.[9] 바이에른 뮌헨이 거액을 들여 어린 선수를 영입하는데 그정도 모를리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시스템은 전 세계 어느 클럽을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이다.[10] 이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마르틴 데미첼리스이다. 그러나 백업급 자유계약 선수였던 데미첼리스와 달리, 산체스는 팀의 차기 핵심 스쿼드로 키우기 위해 데려온 35M 유로짜리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