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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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2일부터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의 2부 프로그램. 연예계의 이른바 골드미스로 불리우는 여자 연예인들을 한데 모아 합숙시키면서 시집을 보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걸 파이브 계 프로 이후 오랜만에 지상파로 볼 수 있는 '''여성 멤버 위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1] 사실 무한걸스가 여성 위주의 버라이어티로는 꽤 잘 나갔다지만, 저쪽은 케이블...
약칭으로 '''골미다'''를 쓰고 있는데, 과거 인기 드라마였던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약칭 '''올미다'''와 비슷했던데다가 올미다의 주인공이었던 예지원이 주요 멤버였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제목이 '''골드미스 다이어리'''인 줄 아는 사람이 꽤 많았다.
1박 2일의 초강세 때문에 시청률은 잘 안 나왔지만, 프로그램이 자리를 잘 잡아 2위 프로로서는 순항했다. 일밤이 워낙 하향세여서 그런 것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패밀리가 떴다 시즌 2보다 시청률이 더 잘 나왔다.
맞선녀 선정 대결에서 선정된 맞선녀가 맞선남하고 데이트를 한 다음에 두 남녀가 약속시간 안에 약속된 장소에 있은 뒤 2번의 만남을 가진 다음에 서로의 우체통에다 인형을 넣어서, 두 우체통에 인형이 있을 경우 맞선은 최종 성공하게 된다.
2010년 6월 6일 방송분에서 신봉선의 맞선이 성공한 것을 끝으로 1년 8개월만에 막을 내렸다.[2]
2009년 5월 21일, 골드미스가 간다의 멤버였던 예지원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이 기사로 보도되었다. 그런데, 여러 커뮤니티를 필두로 예지원의 하차 이유가 사실은 나머지 멤버들이 예지원을 왕따하기 때문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장면은 2009년 4월 5일 방송분으로, 예지원과 장윤정 둘만 앞에서 대화를 하는 부분에서 나머지 멤버들이 뒤에서 수근거리는 대화내용이 마치 예지원을 왕따시키는 것처럼 들린다는 것이었다. 참고로 이 장면은 방송 후에도 한동안 별 문제가 없다가 예지원의 하차결정 이후, 그러니까 약 50일이 지나서 네티즌에 의해 뒤늦게 '발굴'된 것이다. 그럴만도 한 것이, 문제가 된 부분은 카메라 바로 앞에서 큰 소리로 주고받은 대화가 아니라 뒤에서 작은 소리로 수근거리는 대화였기에 편집에 관여했던 스태프들도 이 부분은 놓쳤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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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골미다' 하차의사 밝힌 후 후폭풍
결국 예지원의 하차가 결정되었고, 그 빈자리에는 박소현과 최정윤을 투입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참고로, 사건이 있은 지 무려 5년 반이 지난 2014년에는 의혹의 당사자 중 한 명이었던 진재영이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하여 당시 사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언급하기도 했다.
진재영, '골미다'당시 예지원 왕따설 해명
멤버 중 한명인 양정아는 경력이 10년이 넘는 연기자로 2008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임윤선이 노홍철의 맞선 상대녀로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 프로에 출연한 멤버들 중 2020년 기준으로 여전히 미혼인 사람은 예지원, 박소현, 송은이, 신봉선 등이다.
1. 개요
2008년 11월 12일부터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의 2부 프로그램. 연예계의 이른바 골드미스로 불리우는 여자 연예인들을 한데 모아 합숙시키면서 시집을 보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걸 파이브 계 프로 이후 오랜만에 지상파로 볼 수 있는 '''여성 멤버 위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1] 사실 무한걸스가 여성 위주의 버라이어티로는 꽤 잘 나갔다지만, 저쪽은 케이블...
약칭으로 '''골미다'''를 쓰고 있는데, 과거 인기 드라마였던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약칭 '''올미다'''와 비슷했던데다가 올미다의 주인공이었던 예지원이 주요 멤버였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제목이 '''골드미스 다이어리'''인 줄 아는 사람이 꽤 많았다.
1박 2일의 초강세 때문에 시청률은 잘 안 나왔지만, 프로그램이 자리를 잘 잡아 2위 프로로서는 순항했다. 일밤이 워낙 하향세여서 그런 것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패밀리가 떴다 시즌 2보다 시청률이 더 잘 나왔다.
맞선녀 선정 대결에서 선정된 맞선녀가 맞선남하고 데이트를 한 다음에 두 남녀가 약속시간 안에 약속된 장소에 있은 뒤 2번의 만남을 가진 다음에 서로의 우체통에다 인형을 넣어서, 두 우체통에 인형이 있을 경우 맞선은 최종 성공하게 된다.
2010년 6월 6일 방송분에서 신봉선의 맞선이 성공한 것을 끝으로 1년 8개월만에 막을 내렸다.[2]
2. 왕따 논란
2009년 5월 21일, 골드미스가 간다의 멤버였던 예지원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이 기사로 보도되었다. 그런데, 여러 커뮤니티를 필두로 예지원의 하차 이유가 사실은 나머지 멤버들이 예지원을 왕따하기 때문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장면은 2009년 4월 5일 방송분으로, 예지원과 장윤정 둘만 앞에서 대화를 하는 부분에서 나머지 멤버들이 뒤에서 수근거리는 대화내용이 마치 예지원을 왕따시키는 것처럼 들린다는 것이었다. 참고로 이 장면은 방송 후에도 한동안 별 문제가 없다가 예지원의 하차결정 이후, 그러니까 약 50일이 지나서 네티즌에 의해 뒤늦게 '발굴'된 것이다. 그럴만도 한 것이, 문제가 된 부분은 카메라 바로 앞에서 큰 소리로 주고받은 대화가 아니라 뒤에서 작은 소리로 수근거리는 대화였기에 편집에 관여했던 스태프들도 이 부분은 놓쳤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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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이 동영상으로 돌아다니자, 위 뒷담화(?)내용에 등장한 양정아, 신봉선, 진재영은 네티즌들로부터 그야말로 폭풍처럼 까였다. 물론, 위 대화내용 만으로는 왕따를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신중론'을 펴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으나, 문제는 위 사건이 예지원 골미다 하차와의 연관성, 왕따가 맞냐 vs 아니냐 진위여부 등등과 맞물려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파급력이 상당히 커져버린 것. 실제로 예능 프로그램의 멤버 한 명이 하차의사를 밝힌 것 치고는 상당히 많은 양의 관련기사가 작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양정아 : 아까 소금쳤는데 얘들아 딴짓해 딴짓하자 딴짓해(속삭이듯). 관심없은척 가만히.
신봉선 : 가만히있으면 편집돼.
양정아 : 응 가만히있으면 편집돼. 아까 맛봤는데 양념으로 이렇게 그냥 이렇게...
신봉선 : 이렇게 풀어서?
양정아 : 응 안떨어지게.
진재영 : 이거 설탕이야?
양정아 : 아니 구운소금이래. 응 맞어.
진재영 : 구운소금은 원래 쫌 (???)
양정아 : (???)
예지원, '골미다' 하차의사 밝힌 후 후폭풍
결국 예지원의 하차가 결정되었고, 그 빈자리에는 박소현과 최정윤을 투입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참고로, 사건이 있은 지 무려 5년 반이 지난 2014년에는 의혹의 당사자 중 한 명이었던 진재영이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하여 당시 사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언급하기도 했다.
진재영, '골미다'당시 예지원 왕따설 해명
3. 그 외
멤버 중 한명인 양정아는 경력이 10년이 넘는 연기자로 2008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임윤선이 노홍철의 맞선 상대녀로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 프로에 출연한 멤버들 중 2020년 기준으로 여전히 미혼인 사람은 예지원, 박소현, 송은이, 신봉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