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다이저
※ 그렌다이져, 그랜다이저, 그랜다이져 등으로도 읽혀지기도 한다. 가타카나 표기가 グレンダイザー(그렌다이자-)이며, 영어 명칭도 'Grendizer'이기에, 나무위키에서는 그렌다이저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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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명 : 그렌다이저
에너지원 : 광양자
장갑재질 : 우주합금 그렌
전고 : 30m
중량 : 280t
주행속도 : 700km/h
최대 점프 높이 : 350m
최대 잠수 심도 : 400m; 울트라 서브마린 탑승시 3,000m
출력 : 180만 마력; 강화후 200만 마력
특수능력 : 스페이저와의 크로스. 종류가 다양하다. 울트라 서브마린 탑승.
마징가 시리즈중 TV연작 시리즈의 최종편에 해당하는 UFO 로보 그렌다이저의 주역로봇. 단, 본편의 제작환경이 워낙 뒤숭숭했기 때문에[3] 설정이 불명확한 점이 많다.
그렌다이저는 프리드 성의 수호신이라는 설정이지만 제2화에서는 베가 대왕이 프리드 성의 기술력을 모아서 만들도록 명령했다는 대사도 있고 베가측의 기체였다는 듯한 묘사도 있다. 이게 워낙 충돌하는 설정이라 많은 팬들이 끼워 맞추려고 노력을 했는데 옛날 잡지까지 다 수집한 한 마징가 매니아에 따르면 각본가 우에하라 쇼조는 꾸준히 프리드 성의 수호신이라는 설정으로 썼는데 2화의 연출가 코미나토 요이치가 각본을 마구 수정하는 타입의 연출가라 콘티를 작성하면서 각본을 멋대로 수정해서 생긴 설정 충돌이라는 분석을 했다. # 실제로 2화 말고는 다 수호신으로 나온다.
호칭도 불명확한 점이 있어서 본체만 있을 때는 다이저이며 스페이저와 합체한 상태를 그렌다이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합체한 상태에서도 그냥 따로 따로 호칭하는 경우도 있다.
최대의 특징은 스페이저라고 불리우는 원반형 메카와 합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당시에 인기 있던 합체로봇이라는 요소와, 마찬 가지로 당시 크게 유행하던 UFO라는 요소를 섞은 것으로 스페이저와 합체하면 일부 무장[4] 을 사용할 수 없으나 대신 본체의 출력이 향상되거나, 에너지를 보급받거나 다양한 지형에서 활동이 가능해진다거나, 초광속이동이 가능해진다거나 하는 장점이 있다. 스페이저는 유인조종 및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카탈로그 스펙은 굉장히 강력하다. 강도나 힘은 비교할 바가 안 되고 우주도 자유롭게 왔다갔다하지만 단점도 많다. 스페이저와 합체하지 않으면 비행할 수 없고, 스페이저와 합체하면 일부 무기를 사용할 수 없게되며, 수중전은 거의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훗날 이런 단점은 지구제 스페이저를 만들어서 극복한다. 드릴 스페이저, 더블 스페이저, 마린 스페이저 등은 우몬 겐조 박사가 만든 지구제 스페이저이며 여기에 합체하면 손발이 자유로워 다른 무기를 쓸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구제 스페이저들은 원래 있는 일반 스페이저와 다르게 우주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구제 스페이저와 합체하는 코즈모 스페셜이라는 메카가 후반부에 제작된다.
주재료는 우주합금 그렌이나, 그렌이 워낙에 희귀한 금속인지라 한번 파손되면 고쳐쓰기가 난감해진다. 마징가 같은 경우엔 장갑재질인 초합금Z가 지구에서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망가지면 얼마든지 새로 부품을 만들어서 넣을 수 있지만 그렌다이저는 어떻게든 회수해서 수리해야 한다. 사실 스페이저가 파괴되는 경우는 있어도 그렌다이저는 정말 흠집나는 걸 보기 힘들기 때문에 별 문제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렌다이저는 베가수 킹고리의 괴력에 팔이 뜯겨나간 정도 말고는 큰 손상을 입은 적이 없다. 이 때문의 적의 작전도 대부분 파일럿들의 일상생활을 노리는 것이나, 그렌다이저가 오기 전에 일을 끝내는 게릴라 테러가 대부분이다.
또한 마징가와는 달리 지구측에서 설계한 것이 아니라서 내부에 신병기를 추가하거나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장면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용도별 스페이저가 추가 제작된 것은 이런 점도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얼굴의 입부분은 유리같이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으며 스페이저와 합체하지 않은 상태로는 여기에 콕핏이 있어 밖을 내다보며 전투한다. 이 부분은 우주합금 그렌이 아닌 것 같은데 그래서 적들은 그렌다이저의 입을 주로 노리며 입에 충격을 받아 콕핏이 열려 듀크가 콕핏 밖으로 튀어나간 적도 있다.
파일럿인 듀크 프리드와 뭔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렌다이저에 기계적인 문제가 생기면 듀크가 이를 감지할 수 있다. 극중에서 단 한 번 묘사되었는데, 그렌다이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듀크가 정신 집중(?)을 하여 그렌다이저의 각 시스템을 체크하고 문제점을 발견해낸다.
여러모로 마징가Z나 그레이트 마징가와는 다르게 생겨서 국내에선 대중적이지 못하지만 그래도 겟타로보정도의 팬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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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Z나 그레이트 마징가에 비해서 모형화 빈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데[5] 반다이의 HG 인피니티즘 1탄으로 발매되었다. 높은 품질과 화려하고 현대적인 리파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2차에선 변형시 스페이스 썬더가 무지하게 긴 사거리로 변해서 유용했다. 2차 G에서는 이동 후 공격하는 무기가 없고, 파일럿 정신기가 개판이라 눈물만 난다. 반중력 스톰 대미지는 겟타 빔보다 안 좋고, 스페이스 썬더는 EN 효율이 병신 of 병신이다. 4차에서는 단독으로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드릴 스페이저와 합체할 경우 고성능 무소모 무장이 추가되는 등 효율이 대폭 상승하며 보조정신기 파일럿도 같이 육성이 되기 때문에 가장 쓸만해진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는 듀크 프리드 성우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마징카이저로 대체됐으며,이후 마징카이저가 나오면 그렌다이저는 안 나와 팬들 사이에선 말이 많았는데,둘이 같이 안 나오는 건 의도치 않았다 한다.
임팩트에서는 후반까지도 운용가능한 몇 안 되는 슈퍼로봇으로 중요 보스 킬러 중 하나이다. 마징가 3형제 중에 확실하게 가장 강하게 출연한 유일한 작품.
MX에서는 마징가 3형제 사이에 능력에 큰 차이가 없지만 워낙 사기 기체들이 많아서 좀 애매한 느낌. 그러나 강제 출격도 많고 좋은 능력인 통솔을 가지고 있어서 초중반에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마징가 계열 기체가 마징파워가 추가된 이후에는 혼자 그런 게 없어 화력에서 밀렸지만, 슈퍼로봇대전 Z부터 다이저 풀파워가 재현되어서 공격력 차이가 없어졌다[6] . 스페이저 조합으로 다양하게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열혈이 없고 사랑만 있기 때문에 좀 난감한 면도 있다. 게다가 마징가계열이 워낙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이런 저런 테크니컬한 운용 없고 닥치고 때려 부수면 되다 보니 뭔가 컨셉이 무의미해지는 느낌. 그러다보니 마징가Z나 그레이트 마징가보다는 운용하기가 좀 귀찮다.
AP에서는 L사이즈로 대미지는 잘 나오지만, 반대로 AP에서 가장 중요한 명중이 낮아지기 때문에 골치 아프다. 대체로 마징가 3형제는 버려지는 편. 사용한다면 그레이트 마징가와 미네르바X 콤비로 더블 마징가펀치를 사용해 배리어관통용으로 운용하는 게 쓸만하다.
나올때마다 더블하켄 연출이 세련되게 파워업하는 것으로도 유명. 임팩트와 MX의 경우 상대를 난도질한 후 공중제비를 돌며 상대를 넘어가서 베어버리는데, 마지막에 상대를 완전히 넘어간 뒤 등짝을 보이는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이라 당시 공략하던 모 필자는 해당 부분을 캡처한 후 "악은 용서치 않는다" "그렌다이저 등에 하늘 천 자를 새기고 싶어진다" 등의 캡션을 남겼을 정도. MX에선 더블하켄 스톰이라는 연계공격으로 투척형 더블하켄을 처음으로 구현했다. Z에서는 고도차에 따른 연출변화를 통해 이제까지 쓰였던 직접 베는 타입과 투척공격을 둘 다 구현했는데, 시동이 지상이면 직접 베는 타입의 2패턴이, 공중이면 투척공격이 된다. 막타에 듀크의 컷인이 추가로 들어가는 지대지 연출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우주=공중연출로 싸우는 경우가 많아져서 턴에이 해머 끌고오기 만큼이나 시기를 잘 타야 볼 수 있어 아쉬워지는 사양.
합치지 않고 사용하는 싱글 하켄은 임팩트, MX, D, AP의 더블 하켄 연출 초반부, D의 더블 마징가 블레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고, MX, AP는 베어내기 연출시 볼 수 있다. Z에서는 더블하켄이 연출 시동부터 합체상태로 시작하고, 베어내기도 더블하켄을 합쳐서 사용하는 모션이 되면서 삭제.
Z에선 스페이스 썬더가 소대 전체를 타격하는 ALL공격으로 변했다. 오프닝에서 스페이스 썬더로 차례차례 원반수를 격파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을 따온 것. 연출도 똑같다.
일부 로봇대전(임팩트, MX, D 등)에서는 듀크를 끌어내리고 마리아 프리드를 탑승시키는 것이 가능. 이러한 환승은 프리드 성의 수호신이라는 설정을 고려, 같은 프리드 왕가의 혈족인 마리아도 탑승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확대해석한 케이스이며, 실제 원작에서 마리아가 그렌다이저를 조작한 일은 단 한번도 없다. 대부분의 경우 마리아의 파일럿으로서의 스펙이 듀크에게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이 경우 갈아타기가 안 되는 듀크는 실업자로 전락하는 관계로 효율을 고려하면 문자 그대로 취미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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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아라나미 카즈사
통칭 그렌다씨. 아가씨풍의 말투를 사용하는 조숙한 성격이지만,[7] 자기 외모에 자신감을 심각하게 가지는 나르시스트. 어릴적 모습은 로보이저였지만 유학 이후로 바뀐 모습이라고 한다.
듀크 프리드, 마리아 프리드와 함께 카메오 출현하는데 마치 저작권법에 걸린 마냥 형체만 보이게 의도적으로 실루엣 처리되고 이름도 가려진다.(...) 그러나 팬이라면 누구나 뻔히 눈치 챌 수 있을 정도.
지옥대원수와 마징가Z의 싸움에 개입하려고 하나, 또 다른 강대한 슈퍼로봇의 존재는 마징가Z가 마신화 해버려 마징가 ZERO로 화하는 방아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참전하지는 못했다. 결국 카메오 출현으로만 끝났지만... 코우지의 말에 따르면 Z나 그레이트 마징가조차 능가하는 우주의 왕자라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굉장히 강력한 기체. ZERO 세계관의 그레이트는 활약상을 보면 거의 타 매체의 마징카이저급의 강함을 보여주는 기체기 때문.그러나 ZERO가 워낙 먼치킨 기체라 그렌다이저도 그 앞에선 별 소용이 없다고 한다.
이후 결말부에 마징가 ZERO의 광자력 엔진으로 타 판권작의 수많은 슈퍼로봇들과 구현되어 ZERO를 쓰러뜨리는데 일조.
오래 전부터 위의 항목과 엮여 개그소재로 쓰여왔다.
2. 1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역 로봇
1. UFO로보 그렌다이저
2. 1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역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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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명 : 그렌다이저
에너지원 : 광양자
장갑재질 : 우주합금 그렌
전고 : 30m
중량 : 280t
주행속도 : 700km/h
최대 점프 높이 : 350m
최대 잠수 심도 : 400m; 울트라 서브마린 탑승시 3,000m
출력 : 180만 마력; 강화후 200만 마력
특수능력 : 스페이저와의 크로스. 종류가 다양하다. 울트라 서브마린 탑승.
'''우주의 왕자'''
2.1. 무장 목록
- 핸드 빔: 손등의 총구에서 세 줄의 빔을 발사한다. 섭씨 4만 도[1] 의 고열을 발생시키며 10미터 두께의 철판도 녹인다.
- 백핸드 미사일: 손등의 총구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TNT 400톤 분의 화력.
- 스크류 크래셔 펀치: 로켓 펀치의 강화판. 발사할 때 팔의 칼날(팔목에 붙은 톱니처럼 생긴 것) 부분이 전면에 전개되며 마치 드릴과 같이 상대를 꿰뚫는다. 비행 속도 마하 5, 회전 속도 4000RPM. 9미터 두께의 철판도 관통한다.
- 스크류 펀치: 칼날 부분은 전면으로 전개하지 않고 90도로 세워서 선풍기형으로 전개해서 발사한다.
- 크래셔 펀치: 칼날을 주먹에 겹처 탄환과 같은 형태로 발사한다. 참고로 주먹을 날리지 않고 칼날만 세워서 격투무기로 쓸 수도 있다.
- 다이저 펀치: 칼날을 전개하지 않은 맨주먹 그대로 발사한다.
- 더블 하켄: 그렌다이저를 상징하는 주무장. 양 어깨에 장비된 초승달 형태의 칼날로 안에 손잡이가 내장되어있다. 이걸 그대로 사용하면 싱글 하켄, 하나로 연결하여 사용하면 더블 하켄이 되며 투척무기로도 쓸 수 있고 8미터 두께의 철판도 절단한다. 첫 화부터 최종화까지 빠지지 않고 사용되며 최종보스인 베가 대왕을 처치한 무기이기도 하다.
- 숄더 부메랑: 손잡이를 뽑지 않고 하켄의 칼날 부분만 날린다. 직접 발사하기도 하고 손에 잡고 던지기도 한다. 7미터 두께의 철판도 절단한다.
- 반중력 스톰: 그렌다이저의 가슴판에서 발사되는 무지개 광선. 브레스트 파이어 같은 고화력의 공격무기지만 이름처럼 적을 띄울 수도 있다.[2] 400톤의 물체를 150m 날려버린다. 중력차로 4미터 두께의 철판을 파괴한다.
- 스페이스 썬더: 머리 부분의 뿔에서 강력한 전격을 발사한다. 최대 600,000 볼트의 전기를 최대 10시간 동안 발사할 수 있다. 6만도의 고열을 발생시키며 18미터 두께의 철판도 녹인다.
- 다이저 빔: 눈에서 발사되는 빔. 스페이저와 도킹한 상태에서 핸드 빔이 사용 불가능한 경우 사용한다.
- 다이저 킥: 6미터 두께의 철판도 부순다.
- 다이저 파워: 마징파워와 동일. 단시간 동안 100%의 파워를 낸다. 전투용보다는 주로 고속 이동할 때 사용한다.
- 스페이저 크로스 : 그렌다이저의 서포트 메카인 스페이저 계열 기체들과 합체해 스페이저에 탑재된 무장들을 쓸 수 있지만 대신 그렌다이저의 일부 무장을 쓸 수 없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저 문서 참조.
2.2. 개요
마징가 시리즈중 TV연작 시리즈의 최종편에 해당하는 UFO 로보 그렌다이저의 주역로봇. 단, 본편의 제작환경이 워낙 뒤숭숭했기 때문에[3] 설정이 불명확한 점이 많다.
그렌다이저는 프리드 성의 수호신이라는 설정이지만 제2화에서는 베가 대왕이 프리드 성의 기술력을 모아서 만들도록 명령했다는 대사도 있고 베가측의 기체였다는 듯한 묘사도 있다. 이게 워낙 충돌하는 설정이라 많은 팬들이 끼워 맞추려고 노력을 했는데 옛날 잡지까지 다 수집한 한 마징가 매니아에 따르면 각본가 우에하라 쇼조는 꾸준히 프리드 성의 수호신이라는 설정으로 썼는데 2화의 연출가 코미나토 요이치가 각본을 마구 수정하는 타입의 연출가라 콘티를 작성하면서 각본을 멋대로 수정해서 생긴 설정 충돌이라는 분석을 했다. # 실제로 2화 말고는 다 수호신으로 나온다.
호칭도 불명확한 점이 있어서 본체만 있을 때는 다이저이며 스페이저와 합체한 상태를 그렌다이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합체한 상태에서도 그냥 따로 따로 호칭하는 경우도 있다.
최대의 특징은 스페이저라고 불리우는 원반형 메카와 합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당시에 인기 있던 합체로봇이라는 요소와, 마찬 가지로 당시 크게 유행하던 UFO라는 요소를 섞은 것으로 스페이저와 합체하면 일부 무장[4] 을 사용할 수 없으나 대신 본체의 출력이 향상되거나, 에너지를 보급받거나 다양한 지형에서 활동이 가능해진다거나, 초광속이동이 가능해진다거나 하는 장점이 있다. 스페이저는 유인조종 및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카탈로그 스펙은 굉장히 강력하다. 강도나 힘은 비교할 바가 안 되고 우주도 자유롭게 왔다갔다하지만 단점도 많다. 스페이저와 합체하지 않으면 비행할 수 없고, 스페이저와 합체하면 일부 무기를 사용할 수 없게되며, 수중전은 거의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훗날 이런 단점은 지구제 스페이저를 만들어서 극복한다. 드릴 스페이저, 더블 스페이저, 마린 스페이저 등은 우몬 겐조 박사가 만든 지구제 스페이저이며 여기에 합체하면 손발이 자유로워 다른 무기를 쓸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구제 스페이저들은 원래 있는 일반 스페이저와 다르게 우주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지구제 스페이저와 합체하는 코즈모 스페셜이라는 메카가 후반부에 제작된다.
주재료는 우주합금 그렌이나, 그렌이 워낙에 희귀한 금속인지라 한번 파손되면 고쳐쓰기가 난감해진다. 마징가 같은 경우엔 장갑재질인 초합금Z가 지구에서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망가지면 얼마든지 새로 부품을 만들어서 넣을 수 있지만 그렌다이저는 어떻게든 회수해서 수리해야 한다. 사실 스페이저가 파괴되는 경우는 있어도 그렌다이저는 정말 흠집나는 걸 보기 힘들기 때문에 별 문제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렌다이저는 베가수 킹고리의 괴력에 팔이 뜯겨나간 정도 말고는 큰 손상을 입은 적이 없다. 이 때문의 적의 작전도 대부분 파일럿들의 일상생활을 노리는 것이나, 그렌다이저가 오기 전에 일을 끝내는 게릴라 테러가 대부분이다.
또한 마징가와는 달리 지구측에서 설계한 것이 아니라서 내부에 신병기를 추가하거나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장면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용도별 스페이저가 추가 제작된 것은 이런 점도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얼굴의 입부분은 유리같이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으며 스페이저와 합체하지 않은 상태로는 여기에 콕핏이 있어 밖을 내다보며 전투한다. 이 부분은 우주합금 그렌이 아닌 것 같은데 그래서 적들은 그렌다이저의 입을 주로 노리며 입에 충격을 받아 콕핏이 열려 듀크가 콕핏 밖으로 튀어나간 적도 있다.
파일럿인 듀크 프리드와 뭔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렌다이저에 기계적인 문제가 생기면 듀크가 이를 감지할 수 있다. 극중에서 단 한 번 묘사되었는데, 그렌다이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듀크가 정신 집중(?)을 하여 그렌다이저의 각 시스템을 체크하고 문제점을 발견해낸다.
여러모로 마징가Z나 그레이트 마징가와는 다르게 생겨서 국내에선 대중적이지 못하지만 그래도 겟타로보정도의 팬은 있는 듯.
2.2.1.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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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Z나 그레이트 마징가에 비해서 모형화 빈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데[5] 반다이의 HG 인피니티즘 1탄으로 발매되었다. 높은 품질과 화려하고 현대적인 리파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2.3. 기타 작품
2.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차에선 변형시 스페이스 썬더가 무지하게 긴 사거리로 변해서 유용했다. 2차 G에서는 이동 후 공격하는 무기가 없고, 파일럿 정신기가 개판이라 눈물만 난다. 반중력 스톰 대미지는 겟타 빔보다 안 좋고, 스페이스 썬더는 EN 효율이 병신 of 병신이다. 4차에서는 단독으로 그레이트 마징가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드릴 스페이저와 합체할 경우 고성능 무소모 무장이 추가되는 등 효율이 대폭 상승하며 보조정신기 파일럿도 같이 육성이 되기 때문에 가장 쓸만해진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는 듀크 프리드 성우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마징카이저로 대체됐으며,이후 마징카이저가 나오면 그렌다이저는 안 나와 팬들 사이에선 말이 많았는데,둘이 같이 안 나오는 건 의도치 않았다 한다.
임팩트에서는 후반까지도 운용가능한 몇 안 되는 슈퍼로봇으로 중요 보스 킬러 중 하나이다. 마징가 3형제 중에 확실하게 가장 강하게 출연한 유일한 작품.
MX에서는 마징가 3형제 사이에 능력에 큰 차이가 없지만 워낙 사기 기체들이 많아서 좀 애매한 느낌. 그러나 강제 출격도 많고 좋은 능력인 통솔을 가지고 있어서 초중반에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마징가 계열 기체가 마징파워가 추가된 이후에는 혼자 그런 게 없어 화력에서 밀렸지만, 슈퍼로봇대전 Z부터 다이저 풀파워가 재현되어서 공격력 차이가 없어졌다[6] . 스페이저 조합으로 다양하게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열혈이 없고 사랑만 있기 때문에 좀 난감한 면도 있다. 게다가 마징가계열이 워낙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이런 저런 테크니컬한 운용 없고 닥치고 때려 부수면 되다 보니 뭔가 컨셉이 무의미해지는 느낌. 그러다보니 마징가Z나 그레이트 마징가보다는 운용하기가 좀 귀찮다.
AP에서는 L사이즈로 대미지는 잘 나오지만, 반대로 AP에서 가장 중요한 명중이 낮아지기 때문에 골치 아프다. 대체로 마징가 3형제는 버려지는 편. 사용한다면 그레이트 마징가와 미네르바X 콤비로 더블 마징가펀치를 사용해 배리어관통용으로 운용하는 게 쓸만하다.
나올때마다 더블하켄 연출이 세련되게 파워업하는 것으로도 유명. 임팩트와 MX의 경우 상대를 난도질한 후 공중제비를 돌며 상대를 넘어가서 베어버리는데, 마지막에 상대를 완전히 넘어간 뒤 등짝을 보이는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이라 당시 공략하던 모 필자는 해당 부분을 캡처한 후 "악은 용서치 않는다" "그렌다이저 등에 하늘 천 자를 새기고 싶어진다" 등의 캡션을 남겼을 정도. MX에선 더블하켄 스톰이라는 연계공격으로 투척형 더블하켄을 처음으로 구현했다. Z에서는 고도차에 따른 연출변화를 통해 이제까지 쓰였던 직접 베는 타입과 투척공격을 둘 다 구현했는데, 시동이 지상이면 직접 베는 타입의 2패턴이, 공중이면 투척공격이 된다. 막타에 듀크의 컷인이 추가로 들어가는 지대지 연출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우주=공중연출로 싸우는 경우가 많아져서 턴에이 해머 끌고오기 만큼이나 시기를 잘 타야 볼 수 있어 아쉬워지는 사양.
합치지 않고 사용하는 싱글 하켄은 임팩트, MX, D, AP의 더블 하켄 연출 초반부, D의 더블 마징가 블레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고, MX, AP는 베어내기 연출시 볼 수 있다. Z에서는 더블하켄이 연출 시동부터 합체상태로 시작하고, 베어내기도 더블하켄을 합쳐서 사용하는 모션이 되면서 삭제.
Z에선 스페이스 썬더가 소대 전체를 타격하는 ALL공격으로 변했다. 오프닝에서 스페이스 썬더로 차례차례 원반수를 격파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을 따온 것. 연출도 똑같다.
일부 로봇대전(임팩트, MX, D 등)에서는 듀크를 끌어내리고 마리아 프리드를 탑승시키는 것이 가능. 이러한 환승은 프리드 성의 수호신이라는 설정을 고려, 같은 프리드 왕가의 혈족인 마리아도 탑승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확대해석한 케이스이며, 실제 원작에서 마리아가 그렌다이저를 조작한 일은 단 한번도 없다. 대부분의 경우 마리아의 파일럿으로서의 스펙이 듀크에게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이 경우 갈아타기가 안 되는 듀크는 실업자로 전락하는 관계로 효율을 고려하면 문자 그대로 취미의 영역.
2.3.2. 로봇 걸즈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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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아라나미 카즈사
통칭 그렌다씨. 아가씨풍의 말투를 사용하는 조숙한 성격이지만,[7] 자기 외모에 자신감을 심각하게 가지는 나르시스트. 어릴적 모습은 로보이저였지만 유학 이후로 바뀐 모습이라고 한다.
2.3.3. 진 마징가 ZERO
듀크 프리드, 마리아 프리드와 함께 카메오 출현하는데 마치 저작권법에 걸린 마냥 형체만 보이게 의도적으로 실루엣 처리되고 이름도 가려진다.(...) 그러나 팬이라면 누구나 뻔히 눈치 챌 수 있을 정도.
지옥대원수와 마징가Z의 싸움에 개입하려고 하나, 또 다른 강대한 슈퍼로봇의 존재는 마징가Z가 마신화 해버려 마징가 ZERO로 화하는 방아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참전하지는 못했다. 결국 카메오 출현으로만 끝났지만... 코우지의 말에 따르면 Z나 그레이트 마징가조차 능가하는 우주의 왕자라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굉장히 강력한 기체. ZERO 세계관의 그레이트는 활약상을 보면 거의 타 매체의 마징카이저급의 강함을 보여주는 기체기 때문.그러나 ZERO가 워낙 먼치킨 기체라 그렌다이저도 그 앞에선 별 소용이 없다고 한다.
이후 결말부에 마징가 ZERO의 광자력 엔진으로 타 판권작의 수많은 슈퍼로봇들과 구현되어 ZERO를 쓰러뜨리는데 일조.
3. 현대 그랜저의 별칭
오래 전부터 위의 항목과 엮여 개그소재로 쓰여왔다.
[1] 태양표면의 온도가 섭씨 5500도 정도 된다.[2]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더블 하켄과 연출이 통합되어서 대미지 없이 적을 띄우는 역할만 했다.[3] 마징가Z의 저작권 문제와 동시기에 방영된 강철 지그의 제작문제 때문에 제작진도 교체되었다. 마징가의 권리를 나눠갖는 나가이 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토에이측은 좀 더 독자적인 내용을 원했고 이에 따라 그 전 작품과는 차별화된 성향을 갖게 된다. 원래는 나가이 고의 취향에 맞는 갓마징가가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그레이트 마징가의 부진으로 그렌다이저로 기획이 수정되었다.[4] 반중력 스톰이라든가.[5] 물론 저 둘이 국민로봇급으로 모형화가 많이 되어서 그런 것이다. 다른 로봇들과 비교하면 그랜다이저도 모형화가 자주 되는 편. [6] 사실 그렌다이저가 등장한 슈로대 중 마징파워가 나오는 슈로대가 드물다.[7] 원작의 그렌다이저를 조종하는 듀크가 왕족 출신이라는 걸 반영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