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산역
舊馬山驛 / Kumasa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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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옛 마산선 선상에 있었던 역. 옛 북마산역과는 도보로 10분 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2. 역 정보
말 그대로 신마산역과 대비되는 역할이었다. 신마산은 일제강점기 직전 개발된 일본인 거류지 인근을 가리키는데, 옛 마산역은 일본과의 항구 접점 및 일본인 거류지와의 접근성을 위해 신마산의 빈 군사용지에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선시대부터의 마산 중심지인 원마산(창동)[1] 과 그 배후지인 산호리(산호동), 회원리(회원동)일대에서 이용하기에는 너무 불편한 위치였다.[2]
구마산역은 이들 구마산 권역의 여객 및 물류업무를 담당했으며 서울, 대구, 부산진, 부산 방면의 객화차 업무를 처리했다. 진주 방면은 북마산역 이용.
3. 현재
1977년 경전선 마산 시내 선로 이설 사업으로 폐지된 후 역 부지는 육호광장 교차로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