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승리
1. 개요
플라워링 하트의 등장인물.
36~38화에 등장한 인물로 과거에는 민이가 동경하던 전직 프로야구 선수였는데, 지금으로부터 몇 년전 경기도중 불의의 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야구를 그만 두었으나[1] 지금은 장애를 극복하고 야구의 볼모지라 불리는 여성 야구단 썬더스톰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2. 과거
그가 자신의 야구단 은퇴발표 기자 회견장에서 기자 회견을 하던 그날, 기자가 구승리 감독님에게 불의의 사고로 선수생활을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자, 자신은 그 날 경기에 어떠한 후회도 없으며 자신의 몸이 부숴진다 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답했다.'''구승리''' : '''“제 사전에 이기지 못하는 경기는 있어도 후회가 남는 경기는 없습니다!”'''
3. 작중 행적
안여린 선생님이 속한 썬더스톰 여성 야구단의 감독으로 여성 야구 리그 우승한 적이 있는 라이벌인 레드 페퍼스와의 경기를 벌이지만, 레드 페퍼스의 압도적인 경기력앞에 고전하면서 절망에 빠진다. 절망에 빠진 구승리 감독과 선수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기위해 아리와 수하, 그리고 슈엘이 치어리더로 변신하여 선전에 나선다.
그러나 37화에서 트럼프가 레드 페퍼스 감독과 선수들에게 어둠의 마법을 걸어 그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바람에 절체절명에 위기에 처하게 되고, 트럼프에게 조종당한 레드 페퍼스에 의해 또다시 절망에 빠지게 되지만 마법의 힘을 빌어 야구선수로 변신한 민이가 구원투수로 나서게된다.'''구승리''' : '''“아...맞아, 민들레 선수가 있었지? 우리 팀 구원투수 민들레 선수, 부탁해요!”'''
'''민들레 (선우민)''' : '''“맡겨만 주세요!”'''
경기가 끝난 후, 안여린 선생님은 전부터 구승리 감독님에게 마음이 있어서 팀이 첫 승리하는 날에 고백하기로 다짐했다며 그날이 오늘이자 구승리 감독님에게 고백을 한다. 이에 자신도 진작에 고백하려고 했다며 주머니 안에서 결혼 반지를 꺼내면서 커플이 성립된다. 두 사람이 커플이 되자, 아이들과 썬더스톰은 물론 트럼프의 세뇌에서 풀려난 레드 페퍼스까지 축하해주었다.'''안여린''' : '''“승리씨.”'''
'''구승리''' : '''“어...아, 네?”'''
'''안여린''' : '''“베이스에 손이 닿는순간 드디어 그 날이 왔구나 싶었어요.”'''
'''구승리''' : '''“그 날이라면 어떤?”'''
'''안여린''' : '''“승리씨한테 프러포즈 하는 날이요!”'''
'''구승리''' : '''“네~?!.”'''
'''같이''' : '''“으아아~!”'''
'''나기찬''' : '''“앗, 프러포즈! 그거 결혼하자는 말이죠?”'''
'''주장''' : '''“여린씨랑?”'''
'''송이''' : '''“감독님이랑?”'''
'''구승리''' : '''“여린씨....”'''
'''안여린''' : '''“우리 팀이 처음 승리하는 날... 청혼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구승리''' : '''“이거 내가 한발 늦은 것 같네요.”'''
'''안여린''' : '''“어, 이건....”'''
'''구승리''' : '''“어떻게 청혼하면 좋을까 나도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안여린''' : '''“승리씨...!”'''
'''구승리''' : '''“안여린씨, 저와 결혼해 주시겠어요?”'''
46화에서 안여린 선생님과 함께 침대를 비롯한 여러가지 혼수품을 고르던 도중, 결혼식을 망치려는 트럼프의 음모를 막기위해 두 사람의 곁을 지키며 아무도 몰레 미행하던 슈엘과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슈엘과 함께 웨딩홀로 동행을 하게된다.
슈엘, 안여린 선생님과 함께 웨딩홀에 도착한 그는 그곳에서 슈엘과 함께, 웨딩드레스로 갈아입은 그녀의 모습을 보게 된다. 안여린 선생님의 예쁘고 화려한 모습을 보게 된 그는 자신이 그녀와 같은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는 것이 꿈은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자, 구승리 감독님의 질문에 기뻐하던 그녀에게 자신의 볼이 꼬집히면서까지 자신들이 결혼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을 확인받게 되고 감독님은 그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에 한 눈에 반하게 된다.'''구승리''' :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을 하게 되다니, 꿈은 아니겠죠?”'''
'''언여린''' : '''“아하하, 꿈인지 확인해 볼까요? 자~!”'''
'''구승리''' : '''“아...아이고, 아이고! 꿈은 아니네? 헤헤헤, 아파요~!”'''
그리고 두 사람이 슈엘에게 화동 역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하고는 마지막으로 보석가게에서 자신들의 의미있는 결혼 반지를 고르려고 하지만,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 결혼 반지를 찾지 못하게 된다. 두 사람은 그날 저녁, 슈엘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는데 슈엘은 두 사람에게 결혼 반지는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반지를 고르지 않겠냐고 질문하자,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간직할만한 의미있는 반지를 찾고 있었고 결혼식에서 반지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안여린 선생님의 손을 마주잡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슈엘''' : '''“정말 반지는 안하시려고요? 결혼 반지는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던데...”'''
'''언여린''' : '''“그래서 더더욱 아무거나 고를수는 없었어. 오랫동안 의미있게 간직할만한 반지를 찾고 있거든.”'''
'''구승리''' : '''“맞아요. 결혼식에서 반지보다 중요한 건 서로의 마음일테니까요.”'''
'''언여린''' : '''“승리씨~♥”'''
47화에서 두 사람이 강당으로 향하던 그 순간, 슈엘이 나타나 화동 의상을 고른다면서 도착시간을 지연시키는 동안, 아리와 친구들은 마술사로 변신하여 아이들과 함께 결혼식장을 복구할 준비를 서두른다. 슈엘과 함께 뒤늦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학교 강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트럼프에 의해 엉망이 된 결혼식장의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무대 위에 등장한 진아리 일행의 신비한 마술 공연으로 결혼식장이 복구 되었고, 두 커플은 진아리 일행과 아이들의 도움으로 환상적이고 마법 같은 결혼식을 올린다.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두 사람의 결혼식이 시작되고 화동 역할을 맡은 슈엘이 뿌려준 꽃길을 함께 걷고 있었던 그때, 트럼프에 의해 어둠의 마법으로 조종당한 까마귀 떼에게 또다시 습격을 받아 결혼식이 망쳐질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진아리 일행과 체스의 도움으로 까마귀 떼들을 힐링레이로 정화하면서, 두 사람의 아름답고 성스러운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2]
그 사건 이후,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식을 도와주었던 진아리 일행과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들 앞에서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자, 진아리 일행과 아이들을 비롯한 하객들이 매우 기뻐하며, 두 커플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었다.'''안여린''' '''& 구승리''' :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변함없이,'''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
성혼 선언문을 낭독한 후, 축하의 박수를 들으며 기뻐하던 두 커플에게 아리가 다가와 마술로 슈엘이 만든 자신의 멋진 선물인 결혼 반지를 보여준다.'''진아리 (아리송)''' : '''“헤헤~!”'''
'''슈엘''' : '''“아리야, 부탁이 있어.”'''
'''진아리 (아리송)''' : '''“어?”'''
'''슈엘''' : '''“자~!”'''
'''진아리 (아리송)''' : '''“아, 응. 딩동~!”'''
'''구승리''' : '''“어?”'''
'''진아리 (아리송)''' : '''“선물이 도착했어요. 손을 이렇게...”'''
'''구승리''' : '''“어?”'''
'''진아리 (아리송)''' : '''“후훗~!”'''
'''같이''' : '''“어?!”'''
'''진아리 (아리송)''' : '''“선물은 바로 짜잔~!”'''
'''구승리''' : '''“어, 이건...”'''
'''안여린''' : '''“어?”'''
'''구승리''' : '''“우리가 그토록 찾아 다녔던...”'''
'''안여린''' : '''“이 반지는 설마...슈엘이...!”'''
'''슈엘''' : '''“헤헤헤~!”'''
아리의 선물을 받은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는 슈엘의 모습을 본 안여린 선생님은 어리둥절해 하지만, 구승리 감독님이 그녀의 손에 결혼 반지를 손에 끼워주게 되면서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되었고 두 사람은 진아리 일행 덕분에 정식으로 부부가 되어 손에 끼웠던 결혼 반지처럼 각자의 색을 잃지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하겠다는 맹세를 약속한 후, 자신들만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안여린''' : '''“어?”'''
'''구승리''' : '''“여린씨.”'''
'''안여린''' : '''“어?”'''
'''구승리''' : '''“이 반지처럼 각자의 색을 잃지않고 서로 의지하며, 우리 오랫동안 함께해요.♥”'''
'''안여린''' : '''“네. 오랫동안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