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역
九鶴驛 / Guhak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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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의 철도역, 현재는 어떤 여객열차도 정차하지 않는다.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4길 77-1 (舊 구학리 46-1번지) 소재.
이 역도 어지간히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1951년 한국전쟁 통에 역사가 통째로 소실되어 버린 전적이 있다. 현재의 역사는 자그만치 '''1957년'''에 준공된 것으로, 준공된 지 '''67년'''이 지났기에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는 약간이나마 가지고 있다.
20년 후에 소화물취급 중지, 다시 17년 후에 화물취급 중지, 또다시 7년 후 2004년에 급기야 모든 여객열차가 통과. 2010년 7월 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원래 연교역은 이 역이 관리하였으나 격하되면서 사이좋게 신림역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덕분에 운전취급만 하고 있다. 승강장도 다 뜯어내 버리고 선로만 있는 상태.
인근에 유명한 곳으로는 탁사정과 배론성지. 특히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역사 중에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장소[1] 라 매년 가을이면 전국 각지에서 오는 성지순례#s-1를 위한 전세열차가 이곳까지 오는 경우가 많다. 정기열차는 없고 전세열차만 불시에 정차하는 역이라, 여객 미취급역 틀이 있다.
2021년 1월 5일에 서원주-봉양 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신선으로 이설되면서 폐역되었다. 역사가 보존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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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앙선의 철도역, 현재는 어떤 여객열차도 정차하지 않는다.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4길 77-1 (舊 구학리 46-1번지) 소재.
이 역도 어지간히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1951년 한국전쟁 통에 역사가 통째로 소실되어 버린 전적이 있다. 현재의 역사는 자그만치 '''1957년'''에 준공된 것으로, 준공된 지 '''67년'''이 지났기에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는 약간이나마 가지고 있다.
20년 후에 소화물취급 중지, 다시 17년 후에 화물취급 중지, 또다시 7년 후 2004년에 급기야 모든 여객열차가 통과. 2010년 7월 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원래 연교역은 이 역이 관리하였으나 격하되면서 사이좋게 신림역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덕분에 운전취급만 하고 있다. 승강장도 다 뜯어내 버리고 선로만 있는 상태.
인근에 유명한 곳으로는 탁사정과 배론성지. 특히 배론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역사 중에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장소[1] 라 매년 가을이면 전국 각지에서 오는 성지순례#s-1를 위한 전세열차가 이곳까지 오는 경우가 많다. 정기열차는 없고 전세열차만 불시에 정차하는 역이라, 여객 미취급역 틀이 있다.
2. 폐지
2021년 1월 5일에 서원주-봉양 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신선으로 이설되면서 폐역되었다. 역사가 보존될지는 미지수다.
[1] 박해받던 시대의 교우촌이었고, 2번째 한국인 신부인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묘소도 있다. 가톨릭대학교가 개교 165주년을 이야기할 때 1855년 이곳에서 개교한 성 요셉신학교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