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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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및 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1과 K리그2에 관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링크
약칭 '''국축갤''' 혹은 '''개축갤'''. 후술하겠지만 이미 '''안티 국내축구 게시판'''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디시인사이드에서 K리그 관련한 글을 보고 싶다면 K리그 각 구단의 마이너 갤러리나 '''해외축구 갤러리'''를 가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1] 혹은 그냥 K리그 경기 수준을 조롱할 때 (...) 간간히 떡밥이 돈다.
2. 역사
2005년 축구갤러리가 해외축구 갤러리와 나뉘면서 생기게 되었다.
사커월드와 아이러브사커 국내축구 게시판에서 활동하던 인물들도 다수 있었고 소풋이라는 커뮤니티에 활동하던 갤러들도 존재했다. 그래서 그런지 연고지 이전 반대주의로 인해 FC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에 대한 반감이 강했었다. 그리고 FC 서울 팬들이 갤러리 개설과 함께 떠나고, 대다수의 팀 팬들이 이런 저런 갤러리로 피신해버림으로서 정작 본진인 국내축구 갤러리에서는 자기 팀을 응원하는 갤러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K리그의 지지자들의 모임이라는 특성상 경기장에서 자주 만나 활동하게 되었고 이것이 친목갤이라는 오명을 가지게 되는 한 이유가 되기도 했다. 2008년까지는 양질의 이야기들도 많이 나왔으나 그후로는 친목질이 심해져 신규 인원의 유입을 방해하는 일도 발생하게 되었지만 "뼈정우의 난"이라 불리는 일련의 사건(실제 고소를 비롯하여 친목종자들을 축출하게 된 사건)들로 인해 지금은 거의 없어진 편.
물론 지금은 다 과거의 흔적이며 현재는 갤의 존립이 우려될 정도의 폐허로 전락했다. 그나마 2018년까지는 월드컵 떡밥 등으로 인해 완전히 폐허까지는 아니었으나 이후 대한민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도 경기 상으로는 대이변을 연출하여 호평을 얻는 애매한 상황이 되면서[2] 2018년 연말을 기점으로는 갤이 완전히 붕괴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3. 현재
2015년 이후로는 그나마 남아있던 고정갤러들마저 다 떠나고 일부 갤러는 FC 서울 갤러리, 수원삼성블루윙즈 갤러리, 전북 현대 모터스 마이너 갤러리로 떠나버리면서 경기가 열리는 날에도 올라오는 글이 적어 한 페이지를 채우지 못하기도 할 정도였다.
타 국내축구 관련 커뮤니티가 대폭발한 2015년 스플릿 직전 마지막 라운드에도 올라온 글이 40개가 되지 않는 등 뻘글조차 찾아보기 힘든 갤러리 사막화가 급속 진행 중이다. 이 와중에 사설토토 광고글은 꾸준히 올라오는게 신기할 정도. 진지하게 쓰는 분석글은 리플 하나 없이 묻히고 어그로성 키배 유도 글들만 간간히 흥하는 갤 발전 측면에선 최악의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글들의 주제는 대부분 '''"왜 K리그가 망했는가?"''' 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말하면 K리그 시도립구단의 폐해를 말하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다.
4. 성향
축구 관련 사이트 중에서 '''K리그에 대해서 가장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는 사이트다.'''
일단 절대다수의 유저들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세금을 받아 먹으면서 운영중인 시도립 프로축구팀의 존재에 대해 불만이 많다. 대부분 시도립구단의 폐지를 원하는 편이다. 일단 이렇게 되면 축구 외적으로 혈세를 낭비하지 않아서 국민에게 좋고, K리그 팀이 줄어들어서 실력없는 선수는 자연스럽게 퇴출, 리그 수준도 올라간다는 견해다.
극단적으로 '''쓰레기같은 K리그 당장 전면 해체해야'''라는 주장도 있지만 현실성도 없고 해서 진지하게 옹호받지는 않는다.
또 K리그 선수 수준은 낮으며 유럽 진출한 선수보다 무조건 실력이 부족한것이니 유럽팀 후보 > K리그 주전을 절대적인 공식이라 주장하는 의견이 상당 나오고 있으며,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유저들도 굳이 반박하지 않고 넘어가는 편이다. 이 갤러리에는 현재 선수 수준을 논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K리그의 잘못된 점을 이야기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
이렇게 국내축구 갤러리 이름 아래에서 국내축구를 까는 모습이 나오는 이유는 디시의 속성상 대부분 다른 커뮤니티에서 쫓겨난 난민들의 집합소 처럼 변했기 때문이다. 알싸 및 다른 축구 커뮤니티에선 국내축구에 대한 비판 자체가 금기되다시피 하다 보니 자연스레 국내축구에 부정적인 팬들이 글쓰기가 자유로운 국축갤로 모여들게 되었고, 이런 분위기에 처음에는 국내축구에 호의적인 다수의 기존 갤러들이 맞서서 대립을 세웠으나, 줄어드는 K리그 인기와[3] 계속되는 키배에 지친 갤러들이 국축갤을 떠나 다른 커뮤니티로 떠나버려서 부정적인 팬들만 남아버린 것. 이 때문에 다른 축구 커뮤니티와는 당연히 적대적이며 오히려 같은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적대적인 관계일 것 같은 야갤보다 적개심이 더 크다. 아니 오히려 '''국내 프로야구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
갤러리 유저 성향을 분류하면 대충 이렇다.
- 1. 적극적으로 국내축구와 K리그를 까는 유저: 고정닉을 가진 몇몇 갤러들의 경우 극렬 국까 성향이며 심지어 연고무용론에 근거한 글도 심심찮게 올라온다. 특히 서포터스 문화에 대한 반감도 대단해서 서포터 해체 같은 극단적인 주장도 서슴치 않는다. 리그 해체를 주장하거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길때 조차도 되려 한국축구는 희망을 잃었다 라는 소리를 뱉는다. (월드컵에서도 완전히 망해야 대수술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논리.)
- 2. 부분적으로 K리그에 대해 비판하는 유저: 1에서 극단성만 빠진 유저들이다. K리그를 망한 리그로 규정하고 잘못된 시작, 잘못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현실성 없는 리그해체보다 해외에서도 사례가 있는 재출범을 이야기한다. 시도립구단을 주로 비판한다. 정말 애정이 없으면 갤에 오지도 않았겠지만, 이들은 다들 한때 경기장도 중계도 지켜보면서 팬질을 해본 사람들이다.
- 3. 그냥 축구 이야기만 하는 유저: 위의 두 부류에 신경쓰지 않고 꿋꿋하게 축구 이야기만 하는 부류. 그러나 대부분의 갤 유저들은 승패나 순위에 별 관심이 없어서 호응을 안해준다. 기존 강팀들이 하위권으로 쳐질때만[4] 순위를 이야기 하기 때문에 보통의 축구글은 관심 밖이다.
5. 하위 갤러리
5.1. 메인 갤러리
5.2. 마이너 갤러리
5.2.1. K리그 클래식 & K리그 챌린지
- 광주FC 마이너 갤러리
- 대전 시티즌 마이너 갤러리
- 대구FC 마이너 갤러리
- 서울이랜드FC 마이너 갤러리
- 수원FC 마이너 갤러리
- 울산 현대 축구단 마이너 갤러리
- 인천유나이티드 마이너 갤러리
- 전북 현대 모터스 마이너 갤러리
- 전남드래곤즈 마이너 갤러리
- 제주 유나이티드 마이너 갤러리
- 포항 스틸러스 마이너 갤러리
- 강원FC 마이너 갤러리
- 안산 그리너스 FC 마이너 갤러리
5.2.2. K3리그
5.2.3. K4리그
5.2.4. 스포츠 스타
6. 기타
- 과거 베이징리라는 수원빠가 주최하는 친목 축구대회도 열렸었다. 총 2회에 걸쳐서 열렸었고 그 이후로는 열리지 않는듯. 상금같은건 걸려있지 않고 그냥 주최자 이름만 딴 대회. 친목질중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 국축갤 출신의 유명인사로는 샤다라빠가 있었다. 예전에 국축갤에서 고정닉으로 활동했던 칼럼리스트 김현회도 있었다. 지금은 국축갤 당시 활동을 본인의 흑역사로 치부하는듯. 그런데 막상 국축갤에서도 김현회가 고정닉들 중 하나였던 것을 갤러리의 흑역사로 치부한다.[5]
- K리그 팬이 단 1명도 없다. K리그를 옹호하면 케뽕 소리를 듣는다.
7. 비판
- 심심찮게 "K리그 루머" 관련한 찌라시성 글이 자주 보이는데, 99% 아니 100%는 자기들의 망상을 글로 싸지른 것에 불과하므로 볼 필요도 없고, 관심 가질 필요도 없다. 차라리 네이버 스포츠란 새로고침 연타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 것이다.
[1] 해충갤 특성상 선수들을 조롱하는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 일단 유럽 리그, K리그, A매치 상관없이 TV나 인터넷에 축구중계 방송이 올라오면 야갤마냥 실시간 중계를 한다. 특히 K리그는 국내의 유명 선수가 출전할 때 (예를 들면 조현우,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세징야 등) K리그 떡밥이 나온다.[2] 이런 애매한 상황은 선플을 돌릴 수도 없고 까플을 돌릴 수도 없다는 점에서 갤 리젠에는 단연 치명적이다.[3] 2019년 기준으로는 어느 정도 회복한 것이 아닌가 하는 반론이 있을 수 있으나, 사실 여러 지표를 봤을 때 2019년의 K리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보단 FC 서울에 세뇰 귀네슈 감독이 부임하던 시절 정도로 가까스로 회귀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K리그의 진정한 전성기라고 할 시기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직후의 1999년 시즌이다.[4] 국축갤에서는 단순히 축구 뿐만 아니라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 리그에서 중소구단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현상 자체를 흥행에 제일 큰 걸림돌이 된다고 본다. 결국 국축갤러들에게 기존 강팀들이 하위권으로 쳐지고 중소구단들이 그 자리를 빼앗는다는 것은 리그가 망해가는 전조 증상인 것.[5] 2019년 기준 국축갤에서 "김현회"라는 이름은 기독교의 사탄 혹은 이슬람교의 이블리스와 동급으로 취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