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세징야의 수상 이력'''

[image]
'''2019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3월'''
'''세징야'''
(대구 FC)


'''4월'''
김진혁
(대구 FC)


'''도움왕'''
'''2017년'''

'''2018년'''

'''2019년'''
손준호
(포항 스틸러스)

'''세징야'''
'''(대구 FC)'''

문선민
(전북 현대 모터스)

'''KEB 하나은행 FA컵''' '''MVP'''
'''2017년'''

'''2018년'''

'''2019년'''
김용대
(울산 현대)

'''세징야'''
'''(대구 FC)'''

고승범
(수원 삼성 블루윙즈)

'''KEB 하나은행 FA컵''' '''득점왕'''
'''2017년'''

'''2018년'''

'''2019년'''
수상자 없음[26]

'''세징야'''
'''(대구 FC)'''

염기훈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6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 '''
FW
김동찬
FW
포프
MF
'''세징야'''
MF
이현승
MF
황인범
MF
바그닝요
DF
정승용
DF
황재원
DF
이한샘
DF
정우재
GK
조현우

'''2019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
FW
타가트
FW
주니오
MF
김보경
MF
문선민
MF
'''세징야'''
MF
완델손
DF
홍철
DF
김태환
DF
홍정호
DF
이용
GK
조현우


'''2020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5월'''
주니오
(울산현대)

'''6월'''
'''세징야'''
(대구 FC)


'''7월'''
주니오
(울산현대)


'''2020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
FW
주니오
FW
일류첸코
MF
손준호
MF
한교원
MF
'''세징야'''
MF
팔로세비치
DF
강상우
DF
홍정호
DF
권경원
DF
김태환
GK
조현우


'''대구 FC No.11'''
'''세자르 페르난두 시우바 멜루'''
'''(César Fernando Silva Melo)'''
'''K리그
등록명'''
'''세징야 (Cesinha)'''
'''출생'''
1989년 11월 29일 (35세)
[image] 상파울루주 상조제두히우프레투
'''국적'''
[image] 브라질
'''신체'''
177cm[1], 77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유소년 클럽'''
SC 코린치안스 (2007~2010)
'''소속 클럽'''
SC 코린치안스 (2010)
오스바우두 크루스 FC (2010/임대)
우니앙 바르바렌시 (2011)
아우다스 상파울루 (2011)
우니앙 바르바렌시 (2012)
CA 브라간치누 (2012~2016)
우니앙 바르바렌시 (2013/임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2014~2015/임대)
AA 폰치 프레타 (2015/임대)
→ '''대구 FC (2016/임대)'''
'''대구 FC (2017~ )'''
'''SNS'''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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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발'''
오른발(양발)
'''연봉'''
14억 3900만원[27]

1. 개요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K리그 기록
4.1. 우승 기록
4.2. 개인 수상 이력
5. 여담
5.1. 대한민국 귀화설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브라질축구선수. 현재 K리그1 대구 FC 소속이며, K리그 등록명은 세징야다. 대구 FC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이며,[2] '''21세기 대구 FC의 아이콘'''이리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라데 보그다노비치, 데얀 다먀노비치, 주니오, 발레리 사리체프, 아디 등과 함께 '''K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다.[3]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SC 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으로, 2010년 1군으로 승격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고 곧바로 상파울루 주의 2부 리그 소속 오스바우두 크루즈로 임대 이적하였다.
2011년 상반기에는 상파울루 주 리그의 우니앙 바르바렌시에서 뛰었고, 하반기에는 아우다스 상파울루로 이적한 후 2011년 12월 다시 우니앙 바르바렌시로 복귀하였다.
이후 평범한 커리어를 쌓던 세징야는 2012년 2부 리그에서 22경기 9골을 넣는 등 기량이 급성장하였고, 2012년 5월부터 상파울루 주의 1부 리그와 브라질 세리 B에 출전하는 상위 팀인 CA 브라간치누로 이적하였다.
브라간치누로 이적한 해에 다시 우니앙 바르바렌시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으나, 원 소속 팀 브라간치누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얻었고 브라질 세리 A의 강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임대되어 10월 9일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교체로 나오며 브라질 세리 A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그후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자 2015년 5월 6일 브라질 세리 AAA 폰치 프레타 로 임대됐다. 22경기 4골로 그럭저럭 로테로써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2. 대구 FC



2.2.1. 2016 시즌


2016년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게 되었고, K리그 챌린지대구 FC로 임대되었다. 주로 지능적인 움직임과 준수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경기장을 누볐고, K리그 클래식 다이렉트 승격이 달린 대전 시티즌과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파울로가 내준 볼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여 결승골을 기록, 1부 리그 승격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에서 처음 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 챌린지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2016시즌: 38경기 14골 8도움'''
k리그2: 36경기 11골 8도움
fa컵: 2경기 3골

2.2.2. 2017 시즌


2016 시즌 종료 후 K리그 클래식의 여러 팀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이후 브라간치누에서 대구로 완전 이적이 성사되며 2017년에도 대구와 함께 하게 되었다.
2017년 3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팀은 2-2 무승부.
이후 변함없는 활약으로 시즌 7골을 기록하고 팀을 잔류시켰다. 이전부터 그래 왔듯 다른 팀들이 호시탐탐 노렸다.
'''2017시즌: 27경기 7골 7도움'''
k리그: 27경기 7골 7도움
fa컵: 없음

2.2.3. 2018 시즌


2018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오래 자리를 비우다가 복귀하더니 나올 때마다 작년부터 쌓아 두었던 성질을 폭발시키며 레드 카드를 적립했다.
15라운드 FC 서울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26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턴 이후 중거리 골을 성공시켜 대구 FC 역사상 두 번째[4]로 20-20을 달성하였다.
27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2 1도움을 기록하며 4:2 대승을 이끌었다.
29라운드에서도 을 터뜨렸다. 30라운드에서는 극장 PK 골을 성공시켜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렇게 2018 시즌 1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는 K리그 1 도움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울산 현대와의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에서 1차전 동점골, 2차전 쐐기골을 넣어 대구 FC의 창단 이후 첫 우승에 기여했고, 2018 FA컵 MVP를 수상했다.
'''2018시즌: 31경기 13골 13도움'''
k리그: 25경기 8골 11도움
fa컵: 6경기 5골 2도움

2.2.4. 2019 시즌


금발로 머리색을 바꿨다.[5][6]
개막전이었던 전북 현대 모터스전, 세징야의 프리킥 크로스를 에드가가 헤딩으로 마무리하여 2019 K리그 1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멋진 활약을 펼치며 대구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세징야와 대구 FC의 ACL 1호 골'''
3월 5일 멜버른 빅토리와의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환상적인 발리 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대구의 ACL 1호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 외에도 황순민에드가의 골을 어시스트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3-1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버에서 대구에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내준 패스를 김대원이 멋진 턴 이후 골로 연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월 12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A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에드가에게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연결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팀이 0:1로 지고 있던 79분 츠바사의 킬패스를 기술적인 터치로 살짝 띄워서 골키퍼를 제친 후 머리를 갖다 대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4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16분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먼 거리에서 기가 막힌 궤적으로 차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해설진이 올해의 골 후보라 극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골이었다. 하지만 팀은 후반 배기종의 멀티골로 역전패했다.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전반 30분 김동민의 백패스를 탈취해 김진혁에게 연결하며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2:0으로 앞서던 88분 역습에 나선 김진혁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가볍게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날카로운 프리킥을 여러 차례 시도하는 등 맹활약하였고 김진혁과 함께 3:0 대승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대구의 2019 시즌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7]
6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전반 초반에는 성남이 세징야를 위해 붙여 놓은 김정현의 마크에 고전하였으나 후반 들어 점점 영향력이 살아나면서 63분 스로인 상황에서 공을 받아 개인기로 2명을 제친 뒤 공을 살짝 띄워 안영규의 키를 넘기면서 김진혁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골로 대구는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19 시즌 도움왕도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image]
'''3월 이달의 선수상(POTM)을 수상하였다.'''[8][9]#1#2
ACL 조별리그 4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후반전에 갑작스럽게 다리를 절뚝이면서 정태욱과 교체되었다. 화면 상으로는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으며,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는데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2주 결장이 예상된다는 기사가 떴다. FA컵 수원 FC전을 제외하고 시즌 개막 이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기 때문에 체력 문제도 심히 우려된다.
홈에서 열린 10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아내와 함께 관중석에 등장해 일일 응원단장(...) 역할을 맡으면서 팀의 승리에 간접적으로 기여(?)하였다. 또한 경기가 끝나고도 어린 팬과 사진을 찍는 등 팬 서비스도 매우 좋았다.
11라운드 FC 서울전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윤구와 교체 투입되며 복귀했다.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정치인이 문전 앞에서 수비수 3명을 등지고 뒤로 내준 패스를 침착하게 받은 후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슈팅으로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였다.[10] 부상 복귀 후 첫 공격 포인트. 이 골로 그는 '''대구 FC 역사상 최초로 30-30 클럽에 가입했다.''' 이후로도 부상 전의 좋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풀타임을 뛰는 바람에 경기 막판에는 다소 지쳐 보이는 모습이었고, 상대 선수들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자칫 부상을 당할 뻔했던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며칠 후 ACL 16강 진출을 건 광저우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므로 각별한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
16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전반 15분 김대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대구의 공격을 이끌면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1-2로 지고 있던 후반전 막판에 엄청난 맹공을 퍼부었으나 강원의 수호신 발렌티노스가 미친 수비력으로 각성하면서 번번히 가로막혔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면서 역적이 될 뻔했으나, 류재문의 100분 극장 동점골로 간신히 패배는 면했다. 현재 울산의 김태환과 함께 도움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7라운드 FC 서울전에서는 부상으로 빠진 에드가, 츠바사를 대신해 공격 작업과 중원 싸움을 도맡으며 고군분투했다. 서울의 막강한 수비와 유상훈의 선방쇼에 고전하였으나 0-2로 지고 있던 후반 7분, 롱패스를 받은 후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윤종규를 벗겨 내고 황순민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또 경기 종료 직전 황순민의 롱패스를 받아 단독으로 역습을 전개한 후 슛을 날렸으나 첫 슈팅은 유상훈에게 막혔고, 세컨볼을 끝까지 따라가서 극장 동점골을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취소되고 말았다. 결국 팀은 패배.
1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재로 인해 팀이 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공을 많이 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0-1로 지고 있던 후반전 추가 시간 3분, 오후성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고 날카로운 발리 슛으로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다.
19라운드 경남 FC전에서는 후반전에 길게 떨어지는 볼을 원터치 칩슛으로 연결해 골키퍼를 재치 있게 넘기며 환상적인 골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6명을 제치고 마지막 순간 골키퍼에 막힌 드리블, 원더골이 될 뻔한 프리킥 등 최고의 폼을 보여 주었다.
20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PK로 득점을 추가하였다. 이 날 세징야는 팀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1-4로 대패하는 가운데 혼자 고군분투했고, 전북에 그나마 위협을 줬던 공격는 세징야의 드리블밖에 없었다.
21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후반전 초반 황순민의 크로스를 아크로바틱한 시저스 킥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고, 대구는 5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 냈다. 현재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벤투스 FC와의 올스타전 경기를 앞두고 리그 20경기 8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7월 26일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유벤투스 선수들 사이를 휘저으며 활약하다 결국 멋진 골을 넣으며 호날두 앞에서 호우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후 MVP에 선정된 것은 덤. 중계를 했던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아나운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세징야가 K리그 선수 중에서 제일 잘한다는 평가를 내렸고 그것을 증명하듯 경기 내내 K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K리그의 인식을 바꿔주는 것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해당 경기의 각종 논란 속에 흉흉해진 분위기 속에서 호날두와 유니폼 교환, 셀카 촬영, 행복 축구, 높아진 인지도와 인기 등 혼자서만 이 경기의 수혜자가 되었다. 경기 이후에는 호날두를 분석 또는 리뷰를 하기 위해서 올스타전을 보러갔던 유명 유튜버들이 호날두 대신에 세징야를 분석하는 영상을 올리는 현상도 생겨났다. 릴카, JK 아트사커
대구 FC에서는 이런 현상을 놓치지 않고 세징야를 적극적으로 홍보 모델로 사용하고 있다. 현수막
24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선발 출전해 1:0으로 뒤진 전반 초반에 PK를 처리했으나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고, 잠시 후에 찬 프리킥은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 말미에는 박기동이 공을 잘 지킨 뒤 넘겨준 공을 깔끔하게 마무리지으며 1골 차로 추격하는 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1:2로 석패했다.
2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또 PK를 실축했다. 그래도 이후 에드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6라운드 경남 FC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정태욱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 단독 1위에 등극했다.
2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팀은 3:1로 승리하였다.
수원의 미드필더 엘비스 사리치를 영입한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에서 세징야를 같은 팀 브라질 선수를 통해 계약 접근했다는 소식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구 팬들은 물론 K리그 팬들도 의외한 반응이다. 세징야가 이적하게 되면 대구의 전체 전력이 80퍼센트가 빠지게 된다. 조광래는 일단 사실 무근이라 밝히면서 다른 곳에서도 오퍼가 많이 오고 있지만 팬들의 즐거움까지 언급하며 절대 내보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알 아흘리는 유세프 벨라일리를 영입하면서 이적설이 완전히 일단락되었다.
조광래에 따르면 김신욱의 소속 팀 상하이 선화에서도 영입 제안이 있었다고 한다. 이 때 세징야는 고액 연봉에 흔들렸지만 조광래가 설득하여 붙잡았다.
31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교체 출전해 경기 막판 에드가의 스루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했다. 비록 취소되기는 했으나 이 득점 이전에도 에드가와 호흡을 맞춰 1:1 찬스에서 골키퍼를 제치며 넣은 골도 굉장히 깔끔했다.
34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후반 3분에 류재문의 전진 패스를 받아 박스 인근까지 전진한 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팀은 후반전에 실점하며 1:2로 패배.
3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2019 시즌 리그 15골 10도움을 기록했고, 공격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시즌 종료 후 다시 이적설이 터지고 있다. 어느 수준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한다. 세징야가 인스타에 계속 대구 유니폼을 올리거나 이별을 암시해서 떠날 거라고 보는 팬들이 많았다. 또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어 중국 구단으로부터 100억대 제안을 받았다는 설도 있었으나 서호정 기자는 12월 24일 대구의 2020 시즌 준비를 다룬 기사에서 세징야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
2020년 대구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 나가지 않는다면 귀화가 가능해진다. #
'''2019시즌: 41경기 16골 13도움'''
k리그: 35경기 15골 10도움
fa컵: 1경기
AFC챔피언스리그: 5경기 1골 3도움

2.2.5. 2020 시즌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마하지의 전담 마크에 지워지며 부진했다. 세징야의 미미한 활약으로 인해 공격진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것은 덤. 대구는 결국 인천을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세징야가 결장한 대구는 90분 내내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반코트로 두들겨 맞으며 완패했다.
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주장 홍정운이 전반 초반부터 부상으로 이탈하자 주장 완장을 찼고, 정승원의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킥으로 밀어 넣어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들보다 살아난 경기력을 보였다.
5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고, 세트피스로만 2도움을 기록하며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시즌 초반 부진을 제대로 만회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홍정운의 부상이 후방 십자인대 파열로 밝혀져 당분간은 부주장인 세징야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홍정운이 시즌 아웃되고 아예 남은 시즌 전부 주장을 맡게 될 수도 있다.
6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전반 9분 정승원의 땅볼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는데, 이 때 공보다 본인이 먼저 골문으로 들어가는(...) 진풍경을 보여 주었다. 이후 프리킥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어 냈으나 박주영의 자책골이었기에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고, 후반전 프리킥으로 데얀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6:0 대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의 수모를 제대로 갚아 주었다.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에드가의 패스를 받은 후 수비를 제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대구의 공격을 주도하며 부산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PK 2개를 내주며 경기는 아쉽게 2:2로 비겼다. 경기 종료 직전 먼 거리에서 위협적인 프리킥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히고 말았다.
40-40 클럽 가입까지 1도움을 남겨 두고 있다. 이는 K리그 역대 20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서는 에닝요, 몰리나, 데니스, 데얀에 이어 5번째다.
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29분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2분 후 김대원이 차단한 공을 잡아 역습 전개를 시작했고, 주변에 동료들이 많았지만 박스 앞까지 단독으로 드리블한 후 구석으로 강하게 꽂히는 중거리 슛으로 멀티골을 넣었다. 팀은 경기 종료 직전 데얀의 골까지 터지며 3:1 역전승. 현재 3경기 연속 골,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9라운드 강원 FC전에서 PK를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0라운드 광주 FC전에서 수비 맞고 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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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POTM을 수상하며 2019년 3월에 이어 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의 주니오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달성한 기록.
FA컵 16강 성남 FC전에서 원터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은 후반전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구성윤의 롱패스를 터치 한 번으로 완벽하게 컨트롤한 후 지체없이 구석으로 정확히 꽂히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14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반 44분 츠바사와 교체되었다.
이 컨디션 난조 때문인지 다음 라운드인 전북전에선 결장했다.
18라운드 광주전에서는 PK 포함 멀티골을 터트리며 분전했다.
19라운드 포항전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렸지만 팀은 또 지고 말았다.
20라운드 울산전에서 PK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성남전에서 전반 9분에 올린 크로스를 데얀이 헤더로 넣으면서 40도움 달성. K리그 40-40 클럽에 올라갔다. 이후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이날 세징야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3라운드 울산전에서 박한빈이 넘겨준 공을 완벽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5라운드 상주전에서 환상적인 궤적의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걸로 작년 시즌 기록인 15골을 넘어섰다.[11]
26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막판에 보여준 트래핑은 네이마르가 생각날 정도로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아쉽게도 마지막 27라운드에선 침묵했다.
총 25라운드 출전에 공격포인트 22개로 18골 4도움을 기록해 2020 K리그 Best XI 미드필더 부문에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시즌이 끝나고 12월 29일 K리그 한국인 선수 5명, 외국인 선수 5명 연봉이 나왔는데 K리그 등록 선수 중 가장 많은 14억 3900만원으로 1위를 찍었다. 팀내 전체 연봉의 25%가 세징야의 연봉이라는 엄청난 비율이지만 세징야니까 그정도 대우는 받을만하다는 반응이다. 당장 세징야는 본인이 맘만 먹으면 중국이나 중동에서 40~50억을 받으면서 아쉬움 없이 살수있지만, 대구에 대한 애정으로 오퍼를 거절하고 대구에 남는거라서 대구 입장에서는 실제 몸값보다 싸게 세징야를 쓰는 셈이다. 그 대신 대구에서도 K리그 최고의 외인 선수에 걸맞은 대우를 해 주기 위해 시민구단으로서는 부담될지도 모르는 수준의 거액을 세징야에게 선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2020시즌: 27경기 19골 4도움'''
k리그: 25경기 18골 4도움
fa컵: 2경기 1골

2.2.6.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세징야의 원더골'''
'''세징야의 프리킥'''
기술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이며 스피드도 좋은 편인 데다 이 스피드를 살려서 드리블도 잘하고 시야가 좋아서 패스도 잘한다. 물론 중거리 슛이나 크로스 능력도 대단하다. 킥력도 수준급이라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나서고 있으며, 경기력이 안 좋아도 세트피스로 스탯을 쌓기도 한다. 양발을 모두 잘 쓰는 것 또한 장점. 어느 한 능력에 치중되어 있지 않고 공격에 필요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스트라이커, 폴스 나인 등 특정 롤에 구애받지 않고 최전방과 중원을 오가는 공격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리그 적응을 완전히 끝마친 여름 이후에는 원맨쇼라 해도 좋을 정도로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며 대구의 공격 지분 대부분을 홀로 차지하는 에이스가 되었다. 에드가김대원도 좋은 공격 자원들이지만 세징야는 K리그 탑급 공격수로서 팀의 흥망을 결정 지을 수도 있는 키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구FC에서 존재감은 절대적인데 2020년 시즌 전북과의 경기에서 대구는 세징야가 부상으로 선발 출전하지 못하자 90분간 한차례의 슈팅조차 시도하지못하며 그야말로 압살당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와 더불어 대구 FC 팬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선수이다. 2019년에는 대구에로라는 별명을 얻은 뒤에 여러 흥행 요인으로 대구 FC에 이목이 쏠리기 시작하자[12] K리그 팬들이나 해외 축구 팬들에게도 상당수 이름을 알렸고 유벤투스와의 올스타전 이후에는 조현우에 거의 필적하는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피파울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세징야가 고의적으로 파울을 노리거나 헐리웃 액션을 하는 스타일도 아니기 때문에 그가 받는 견제의 정도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리더십 역시 좋은 편이라 2018 시즌부터 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으며,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뛰는 경우가 매우 잦다. 매 시즌마다 주장으로 선임된 선수들보다 세징야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간 경기가 더 많다.[13]

4. K리그 기록


  • 2020년 11월 2일 기준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대륙 대회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6'''
대구 FC
K리그 챌린지
36
11
8
2
3
0
-
38
14
8
'''2017'''
K리그 클래식
27
7
7
-
27
7
7
'''2018'''
K리그 1
25
8
11
6
5
2
31
13
13
'''2019'''
35
15
10
1
0
0
5
1
3
41
16
13
'''2020'''
23
18
4
2
1
0
-
25
19
4
'''통산'''
'''146'''
'''59'''
'''40'''
'''11'''
'''9'''
'''2'''
'''5'''
'''1'''
'''3'''
'''162'''
'''69'''
'''45'''

4.1. 우승 기록



4.2. 개인 수상 이력



5. 여담


  • 2016년 12월 세자르 페르난두 시우바 두스 산투스(César Fernando Silva Dos Santos)에서 현재의 이름인 세자르 페르난두 시우바 멜루(César Fernando Silva Melo)로 개명하였다. 등록명은 본인의 애칭인 세지냐(Cesinha)를 브라질에서부터 사용해온 것이기 때문에 변동없이 사용한다. 애칭을 등록명으로 사용하는건 카카펠레와 같은 경우.
  • 구글에 한글로 세지냐라고 치면 포르투갈의 요리인 프란세지냐(francesinha)가 나오니[14] 한글로 칠 때는 꼭 세징야라고 치자.
  • 공격 기여도가 높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세징야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높다는 뜻도 된다. 세징야가 없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혹은 집중 견제를 당하는 경우 대구의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심지어 대구는 전북과의 경기에서 세징야가 빠지니까 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적도 있다. 다만 이는 꼭 세징야라서가 아니라 자본력이 부족해 경쟁력 있는 카드가 많지 않은 약소 클럽의 한계라고 봐야 한다.[15]

  •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대구 사나이라고 불러 달라 할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매우 강하다. 세징야는 대구가 2부 리그에 있을 때 합류하여 승격, 잔류, FA컵 우승, 첫 ACL 참가, 신구장 이전 등의 역사를 함께 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부주장을 맡고 있다. 그의 대구 사랑을 알아볼 수 있는 짧은 인터뷰가 있으니 팬이라면 읽어 보자. #
  • "Fantasista de Daegu"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공격 상황에서 세징야가 공을 잡으면 자연스레 관중들이 들썩이고 환호성이 커진다. ACL 조별 예선 2차전 광저우 에버그란데 전에서 에드가의 두 번째 골이 터지는 과정에서 세징야가 공을 잡았을 때 환호성은 그야말로 유럽 축구에서나 보던 장면이다.#
  • 아내도 축구 선수이며 유소년 축구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조광래 단장이 아내에게도 대구 유소년과 여자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포함한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한다. 세징야 본인도 대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의향이 있는 듯 하며, 아내도 대구 생활에 만족하고 브라질에서 생활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했다. 이를 사전에 잘 파악한 조광래 단장이 세징야를 설득한 끝에 3년 재계약을 따냈다.#
  • 이미 대구 FC의 레전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첫 FA컵 우승 멤버, 클래식 승격 멤버, 첫 ACL 멤버, 첫 30-30 클럽 가입 멤버. 거기에 첫 클래식 상위 스플릿 멤버가 되었다.
  • 2019년 7월 26일 유벤투스 내한 경기 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니폼을 받았다.사진[* 옆에서 세징야를 부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사람은 당시 성남 FC 소속 공격수였던 에델이다. 현재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16] 한때 골을 넣으면 호우 세레머니를 했으나, 현재는 셀카 세레머니만 하고 있다.
  • 대구에서 리더 역할도 겸하고 있다. 부주장으로서 주장인 홍정운이 부상인 상태라서 주장 완장을 차고는 있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경기 시작 전에 5분 가량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는데, 선수들이 이걸 잘 받아들여서 팀이 잘 뭉치게 된다고.

5.1. 대한민국 귀화설


선수 본인이 대한민국 귀화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어 2020년 들어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귀화설이 논의되고 있다.
원래는 대구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대구 팬들이 농담삼아 하던 얘기였다. 대한민국의 경우 바이애슬론티모페이 랍신이나 루지에일린 프리쉐, 그리고 아이스하키의 브라이언 영과 마이클 스위프트 등 동계스포츠 분야에서는 귀화선수들의 국가대표팀 합류에 상당히 관용적이나 축구에서는 아직까지 그런 사례가 나온 적이 없었고[17], 출중한 활약에 몸값이 치솟고 있어 언제까지 대구가 세징야를 국내에 앉혀 놓을 수 있을지 미지수였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세징야의 귀화설은 '대한민국 국적 따고 종신계약 맺자'같은 팬들의 농담섞인 희망사항에 불과했다.
하지만 중동과 중국에서 거액의 오퍼가 쇄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광래 단장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장기 계약에 서명했고, 선수 본인과 아내 역시 대구 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이제는 30대 초반의 적지 않은 나이로 들어서는 만큼 사실상 대구에서 은퇴 후 아내와 함께 지도자로 커리어를 이어갈 것임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또 FIFA가 규정한 귀화 선수의 A매치 출장 요건 중 하나인 '해당 국가에서 5년 연속 거주'[18] 역시 충족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 거기에 만약 귀화에 성공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기량을 유지한다면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자는 이재성, 남태희, 황인범, 김보경, 이강인, 권창훈 등이 있다보니 세징야가 주전으로 올라서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한국에서 보기 드문 유형이라 엔트리에 들어가는 것은 수월할 수 있다. 벤투가 남태희에게 요구하던 크랙으로서의 롤을 소화하기 적합한 플레이스타일을 감안하고 같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니 의외로 벤투와 궁합이 잘 맞을지도.
마찬가지로 귀화 썰이 돌았던 로페즈[19]에닝요[20]와는 다르게[21] 여러모로 귀화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
선수 역시 귀화에 상당히 적극적이다. 2020년 4월경 한 브라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로 귀화를 원한다. 언젠가 한국인이 되는 기회를 갖고 싶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가 아닌 브라질 매체에서 이렇게 얘기할 정도면 정말로 귀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듯 하다. 인스타그램에도 팬들이 세징야의 얼굴을 한국 국대 유니폼에 합성한 사진이나 그것을 그린 팬아트를 스토리에 올리면서 한국 국대로 정말 뛰고 싶다고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다. 강원전 이전 조광래 단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귀화를 하고 싶다고 다시 한번 밝혔는데, 기사가 나온 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6월에도 인터뷰를 통해 귀화의 뜻을 내비치면서 "대표팀에서 손흥민과 뛰면 영광일 것이고 굉장히 호흡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단, 세징야 역시 언어와 한국 문화 이해도가 귀화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된다. 만약 두 요건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고 특별 귀화 등 특혜를 받아 귀화한다면 일부 국민들에겐 용납되기 힘들 수도 있다.[22][23][24]이 점은 세징야가 귀화를 최종적으로 결심할 경우 반드시 극복해야 할 요건이다.
세징야는 팀 내에서 부주장을 맡고 있으며 문화적 차이로 팀 케미스트리를 해친다는 얘기도 나온 적이 없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 것으로 보이며, 언어의 경우 현재는 한국어로 간단한 소통이 가능한 정도이지만, SBS 인터뷰에 따르면 특별귀화가 아닌 일반귀화를 위해 최근 한국어 과외를 받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세징야가 국가대표 승선을 목표로 삼고 귀화하려는 것으로 추측했으나... '''SBS 스포츠 뉴스에서 국가대표에 안 뽑혀도 상관이 없다고 했다!''' 즉, 국가대표를 원하는 것이 아닌 그냥 귀화를 원하는 것이었다.[25]
참고로 한국 귀화법에는 세징야와 세징야 아내가 같이 귀화를 추진할 경우 둘 중 한 명만 필기시험을 통과해도 부부가 함께 통과한 걸로 친다. 그러나 귀화 심사 면접에서는 부부가 함께 면접을 봐야 한다.
만약 귀화하면 이름을 서진야로 개명하자는 말도 있다.

6. 관련 문서



[1] 착화 신장으로 추정된다. 173cm인 츠바사와 비슷하다.[2] 구단 통산 최다 득점, 최다 도움 모두 그가 기록했다. 사실상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3] 물론 사샤 드라쿨리치, 피야퐁 피우온, 마토 네레틀랴크, 모따, 에닝요, 몰리나 등도 손꼽히며 단기임팩트로 보면 말컹도 뽑힐 수는 있으나 이들은 대부분 저들과는 다르게 언급이 적은 편이며 말컹은 k리그에서 2년 정도 뛰다 중국으로 간 케이스라서...[4] 첫 번째는 2013년 황일수.[5] 2018 FA컵에서 우승하면 홍정운, 조세, 에드가와 함께 염색하기로 했다고 한다. 평생 염색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 아내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고. [6] 유니폼 색상과 금발 머리색이 맨체스터 시티아구에로와 비슷하여 팬들 사이에선 '대구에로'라고 불리기도 했다.[7] 이 기록은 시즌 개막 후 9번째 경기인 ACL 조별리그 3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깨졌다. 리그와 ACL에서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셈.[8] K리그의 첫 POTM. 세징야는 다시 한 번 K리그와 대구 FC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9] 세징야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된 선수는 서울의 유상훈, 울산의 김보경, 상주의 윤보상으로 알려졌다. 1차 전문가 투표에서는 유상훈이 세징야를 근소하게 앞섰으나 2차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한다.[10] 이후 세징야의 특기인 호우 세리머니가 나왔다.[11] 덤으로 이 골이 상주시민운동장 마지막 골이다.[12] 물론 그 흥행 요인에는 세징야도 포함된다.[13] 물론 이는 당시 주장들이 주전에서 밀렸거나 장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14] 빵과 고기를 샌드위치처럼 쌓고 그 위에 계란 프라이를 얹어먹는 아침식사용 요리이다.[15] 실제로 타팀 팬들은 현재 대구에 대해서 '용병만 없으면 ㅈ도 아닌 팀인 주제에' 라며 까대는데, 그만큼 세징야의 활약이 대단함을 의미한다.[16] 이후 호날두는 노쇼 사건으로 인해 탈세징야(...)라는 별명이 붙었다.[17] 다만 강수일, 장대일과 같은 다문화가정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사례는 이미 존재한다.[18] 2021년이면 세징야가 K리그에서 뛴 지 5년이 된다.[19] 귀화 의사는 있었지만 특별한 액션은 없었다.[20] 최강희 감독의 국대 희망 썰 그리고 전북 팬을 위시한 리그팬 여론도 찬성이 높아 실제 특별귀화가 추진됐으나 2012년 5월 22일 대한체육회측에서 기각.[21] 두 선수 모두 중국으로 이적하였다.[22] 라돈치치가 한국 귀화설이 있을 때 그나마 반발이 가장 적었던 이유가 한국어를 잘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완벽했기 때문. 게다가 귀화 시험 참여 요건도 갖춰서 귀화 시험을 봤다고는 하지만 다 떨어져서 귀화를 포기했는데, 그래도 특별 귀화를 추진해서 국적을 얻으려는 모습은 안 보였기에 팬들이나 국민들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다.[23]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에서는 특별귀화가 상대적으로 흔한 편이나, 축구는 대한민국에서 야구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구기종목 중 하나이다 보니 관심도가 높아 동계스포츠와는 수위가 다른 비난에 직면할 수도 있다.[24] 농구에서는 문태영, 문태종 형제나 라건아가 특별 귀화 케이스. 단, 귀화 후에도 한국에 녹아들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아 앞에 열거한 언어, 문화 문제가 이들을 비난하기 좋은 이유가 된다. 반면 이승준, 이동준 형제와 전태풍은 귀화 시험을 통과하고 귀화했으며 한국어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상 한국인으로 대우받고 있다.[25] 사실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중에서 이런 케이스가 상당히 있는 편이다. 연간 귀화신청자는 약 3만명~3만 5천명 가량인데, 거주 요건만 제대로 갖췄을 경우엔 치안을 비롯해 이렇게 좋은 나라가 그리 없기 때문. 같은 K리그 출신 축구선수 중에선 이싸빅이나 데니스, 신의손 같은 사례가 있고, 최근에는 난민으로 한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풍기 사무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