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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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오버워치 코치, 現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PSG Talon의 감독
前 CJ 엔투스, 삼성 갤럭시, Ever8 Winners의 탑라이너. 아마추어 시절엔 럼블 장인으로 유명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2018년 오버워치 Team BlossoM에서 교육자로써의 첫 발을 내딛는다.
2. 플레이 스타일
시즌3 럼블 장인으로 '선어말어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라인전 및 로밍에서 궁극기 이퀄라이저를 날카롭게 활용하는 등 에이콘,마린 선수와 함께 럼블을 잘다루는 선수로 알려졌다.
2017년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당시 노틸러스, 마오카이 등 탱커 챔피언으로 라인전을 이기면서, 그 영향력을 오브젝트 싸움이나 로밍을 통하여 승리를 가져온 게임이 많았다.
사실 다른 픽도 자주 쓰지만 리워크 이후 운영이 까다로워졌다고 평가받는 탑 그라가스를 본인만의 독특한 운영법으로 챌린저스는 물론 승강전에서 상당한 활약을 했다.
럼블 다음으로 연습했던게 뽀삐인데, 리워크 된 그라가스로 뽀삐처럼 쓰는게 가능하다고 판단 이것이 상당히 즉효했다.[2]
단점은 부족한 궁극기 운영법이지만 헬퍼 본인은 승강전 인터뷰에서 궁은 손가는대로 쓰다보니 그렇다는 걸로보아 궁보다는 E스킬을 얼마나 다수에게 정확히 맞추는가에 초점을 둔 듯하다.
3. 대회 행적
3.1. 2014년
Team Avalanche 아마추어 팀에 합류.
당시 팀 랭크 1위를 석권했던 팀 내에서 Avalanche Helper 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이후 OverWM 소속으로 클랜 배틀에 참가하였다.
3.2.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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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Avalanche 해체 후, 마스터 200점으로 CJ에 입단한 뒤 '10등못가면접음' 으로 닉네임을 변경하고, 실제로 챌린저 1000점을 달성하며, 랭킹 10위에 안착했다.'''
잠시 아발란체에 몸을 담았던 트릭 김강윤이 CJ 연습생으로 들어간 후 팀에 추천하면서 CJ의 옷을 입게 된다.
샤이가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심할 때 대신 출장했다.
데뷔전인 진에어와의 경기에는 장기라는 럼블을 잡아 처음에 고전했으나 이후 왜 본인이 럼블 장인으로 유명했는지를 보여주는 스킬 활용으로 팀의 3억제기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간간히 출장하여 럼블외에도 나르,쉔,마오카이 등으로 분전했으나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2015 롤드컵 선발전 이후 숙소를 떠났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결국 11월 5일 계약해지되었다.
2015년 11월 30일 엠비션과 함께 삼성 갤럭시에 입단하였다.
3.3. 2016년
스프링 시즌에는 큐베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서 출전하지 못했다.
서머 시즌도 다르지 않은 듯 했으나, 2016년 7월 30일 MVP와의 경기, 팀이 1세트를 내주자 2세트에서 큐베와 교체되어, 약 1년만에 출전했다.
교체되어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합법적 헬퍼(...)를 쓴다는 드립이 흥했다.
2세트에서는 에코로 마하의 코그모를 잘 무는 등 좋은 플레이로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3세트에서는 자신의 시그니쳐 픽인 럼블로 MVP에 선정되었다.
이후 MVP 인터뷰에서 말하길#, 본인은 룰러에게 펜타킬을 줄 생각이었으나, 크라운의 빨리 잡으라는 말을 듣고 그냥 자신이 킬을 먹었다고 한다.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교체 출전을 염두해 둔 최우범 감독의 지시 하에 삼성 갤럭시의 중국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숙소에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시즌이 끝난 후 삼성 갤럭시를 떠났다.
3.4. 2017년
1월 5일부터 Ever8 Winners 소속으로 챌린저스에 합류했다.
시즌 초반에는 마오카이, 노틸러스, 뽀삐 등으로 팀을 위한 플레이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 중반에는 OP챔인 카밀을 잡고 부진하는 등 원투펀치인 말랑과 셉티드에 비하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점차 폼을 끌어올리더니 결승에서는 챌린저스의 마린이라는 평을 받던 소울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특히 그라가스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원조 탑 그라가스 장인인 익수조차 롤챔스에서는 챔프의 한계를 절감했지만, 헬퍼는 이와 달리 롤챌스 결승전~승강전까지 연일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궁극기 활용은 애매하지만 뛰어난 몸통 박치기 활용을 보여주고 있는게 특징.
사실 현 메타에서 너프된 그라가스의 술통폭발은 상대가 못해주기를 바라거나 아니면 아예 연계기로 써야 한다는 것이 정설임을 생각하면, 궁극기 한방배달에 집착하지 않고, 적극적인 몸통 박치기 활용을 우선시해서 한타에서 제 몫을 하는 모습은 그라가스의 재해석을 이끌어냈다고 봐도 된다.[4]
덕분에 콩두와의 최종 결정전에선 LCK에서 볼 수 없었던 그라가스를 가져가기 위한 심리싸움이라는 어마어마한 그림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리고 그라가스를 꺼내든 경기에서 전부 승리하며 LCK 승격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썸머 시즌에 들어와서는 오더 면에서 거의 도움이 안되는 하차니와 함께 Ever8 선수들 중 가장 많이 까이는 중..
결국 2라운드 들어 새로 들어온 기인에게 주전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결국 대체로 들어온 김기인이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2라운드선 부스에 들어와보지도 못하고 시즌을 끝마쳤다.
이후 2017 시즌이 끝나고 팀을 나왔다. Ever8 측에 따르면 스트리밍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3.5. 2018년
트위치에서 스트리밍 생활을 하다가 Ever8 Winners의 감독이였던 박시한 감독과 같이 Team BlossoM의 오버워치 팀에 들어가 코치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팀은 3시즌 연속 트라이얼 직행이라는 불명예적인 기록을 세웠다.
시즌 3 종료 이후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3.6. 2019년
2019년 초반 OP.GG 소속으로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에 참가한다고 알려졌으나, 팀 내부 사정으로 팀이 해체되는 바람에
LOL 코치로써의 헬퍼를 만날 수 없게 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이후 롤챔스 서머 스플릿에 젠지코치로 중도 이적한 것이 알려졌다.
입단 이후 가을 버프를 받으며 순항하나 싶었지만, 막판 3연패로 인해 팀은 무너졌고 결국 선발전 진출에도 실패했다.
12월 5일, 시즌 종료 후 젠지를 나왔으며 군 문제로 인해 해외 팀을 찾고 있다는 트윗을 남겼다.
3.7. 2020년
LPL의 Suning에 코치로 합류했음이 밝혀졌다.
Suning에 합류하여, 퓨리와 함께 한국인 코치 듀오로 각각 탑과 원딜을 전담하여 코칭했다.
시즌 초반, 과거 1년간 Suning에서 부진했던 Biubiu 선수가 헬퍼 합류 이후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5]
Suning과 V5가 롤드컵 선발전을 앞둔 상황에서 헬퍼가 가르친 Bin과 Biubiu 선수가 맞붙었으나, 주전경쟁에서 밀린 Biubiu가 예상외로 LPL 탑 유망주 Bin을 상대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 헬퍼의 코칭 능력에 긍정적 평가를 불러왔다.
Suning을 롤드컵 진출로 이끌며 코치 첫 시즌에 팀을 롤드컵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냈다.
그리고 롤드컵에서 쑤닝이 '''롤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지도자로써의 능력을 입증했다.
11월 17일 Suning과 계약이 종료되었다.
롤드컵이 끝난 뒤 귀국하여, 격리 기간동안 시즌 종료 하루만에 다이아 2에서 마스터를 찍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3.8. 2021년
PCS의 PSG Talon에 감독으로 2020년 12월 12일 합류하였다
4. 기타
2016 롤 챔스 서머 MVP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MVP에 선정되어 동준클템과의 인터뷰를 가졌는데, 첫 인터뷰임에도 여유롭게 응해 호평을 받았다.
2015년 CJ시절 트릭, 맥스와 함께 CJ의 미래라는 말을 들었다.
같은 CJ 동기라고 할 수 있는 트릭, 맥스, 비디디, 고스트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현재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Ever8 Winners로 가서 팀을 바로 승격시켰다...가 서머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강등에 일조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간간히 강의영상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