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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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Gen.G Esports, Hanwha Life Esports의 탑 라이너.Q: 롤 역사상 TOP3 탑 라이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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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시작으로 승강전까지 오고 갔으나 2016년에는 롤드컵에서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진기록인 '''17게임 17솔킬'''이라는 평균 1게임당 꼭 한 번씩 솔로킬을 따내는 괴력의 기량으로 말도 안 되는 수준의 탑솔러 하드캐리를 거의 매판마다 선보이며 준우승을 했음에도 우승한 상대 탑 라이너보다 더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고, 2017년에 드디어 롤드컵을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 자리에 오르기까지 탑 라이너의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선수. 또한 승강전을 경험한 선수로서는 최초로 롤드컵을 우승한 선수이기도 하다.[8]
LCK에서는 T1의 페이커, KT의 스코어 다음으로 오랜 기간(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만 5년) 한 팀에 머물렀던 삼성(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2019년 스토브리그에서 젠지를 나오며 프랜차이즈 스타 자리는 룰러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한화생명과의 계약 종료 이후 젠지 스트리머로 친정팀에 복귀하였다.
2. 플레이 스타일
강력한 1:1 라인전과 스플릿 푸시 능력, 가성비로 팀 운영에 도움을 주는 팀파이트형 탑솔러의 정점이다. 비록 전성기 때에도 최상의 폼을 유지한 기간이 길지 않고 LCK 안에서 삼성/젠지가 최강팀이 아니었기 때문에 리그를 제패해 본 경험은 거의 없지만, 롤드컵 기간의 포스만큼은 그 어떤 탑솔러에게도 밀리지 않았던 선수이다.이현우: '''큐베는 스플릿 푸셔의 대가입니다. 정말 장인이에요.'''
김동준: '''큐베만큼 스플릿 운영 잘 하는 선수 찾아보기 어렵죠?''' 그리고... '''혼자 버티는 것도 잘하고'''(웃음)
2019년 7월 20일 킹존 vs 젠지 경기 중 해설 내용
2016년, 2017년 연속으로 롤드컵에서 보여준 막강하고 단단한 라인전은 외국 탑솔러들에게 그야말로 공포의 수준이었다. 이 능력은 역대급으로 폼이 하락한 2020년을 제외하면 항상 가지고 있던 선수 생활의 공통적인 장점이었고, 아직까지도 젠지의 올드 팬들이 전성기의 큐베를 그리워하는 이유. 상대로 하여금 도저히 버틸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2016년 롤드컵[9] 과 2017년 LCK 서머 솔로킬 1위를 차지했으며, 실제로 전성기라 일컫어지는 2016년 롤드컵, 2017년 서머, 2017년 롤드컵 기간에 큐베에게 칼챔 대 칼챔 대결을 걸어 이겼던 선수는 거의 없다. 역대급 일기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불리는 엑스페션, 임팩트, 칸, 오도암네조차도 큐베에게 칼챔 대결을 걸었을 때에는 뼈도 못 추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는데, 오히려 전성기의 큐베가 힘들어 하던 선수는 최상급 라인전 능력에 로밍까지 완벽했던 스멥, 혹은 라인전은 아예 버리고 솔랭식 로밍을 다니던 익수였다. 위 두 선수를 상대로도 2017년 정규시즌 기준 솔로킬 전적은 앞서나, 라인전으로 커버가 안 되는 로밍으로 질질 끌려다니는 장면이 자주 나왔었다.
이러한 플레이 성향 탓인지 챔프 폭은 스플릿 푸쉬에 특화된 챔피언에 특화되어 있다. 짜밀은 뭔가 다르다는 소리를 듣는 카밀이나 깜짝 카드로 상대의 허를 찌르며 롤드컵 우승에 기여했던, 그리고 2019년 서머에 아무도 케넨을 안 쓰던 시절에도 혼자 케넨으로 1:2 슈퍼 플레이를 연달아 하며 결국 다른 탑 라이너들도 큐베를 따라 케넨을 꺼내게 만들었던 AD 케넨, 스킨의 주인인 나르, AD 니코 등 큐베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 챔피언은 전부 스플릿 푸쉬에 특화되어 있는 편. 다만 의외로 챔프폭이 좁다는 나쁜 평가도 듣는 편인데, 사실 16 롤드컵 이전까지는 딱히 가리는 유형이 없었고[10] 탑 렉사이라던가 리메이크 뽀삐같은걸 한국에서 제일 먼저 뽑는 등[11] 사파 기질도 있다고 평가 받았으나 점차 팀에서 스플릿 운영을 요구하여 그에 맞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다 보니까 약간 챔프폭이 편중되기 시작했다. 탱커 쪽은 마오카이, 초가스, 쉔 같이 딜러 보호와 역이니시에 특화된 챔프는 잘하지만 이니시를 화끈하게 열 수 있는 오른은 많이 뽑기만 했지 승률과 KDA가 최악이고[12] 사이온은 거의 픽하지 않았다. 다만 이러한 단점은 전성기가 지난 18년도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으며, 마찬가지로 전성기 시절에는 레넥톤, 쉔, 클레드, 카밀, 나르, 케넨, 자르반, 에코, 뽀삐, 제이스, 마오카이, 초가스 등의 챔피언을 장인수준까지 다루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이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기량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 18년도부터는 나르와 케넨, 갱플랭크를 제외하면 장인수준이라 불릴만한 챔프가 없어졌고, 럼블이나 피오라, 잭스같은 한타 특화형 챔피언 혹은 스플릿푸쉬에만 편중된 챔프에 아예 구멍이 생기며 점점 챔피언 폭 문제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특히 이 선수를 유명하게 만든건 '''미칠듯한 가성비'''. 무슨 뜻이냐면 팀적으로 탑에 자원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성능을 뽑아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시도 때도 없이 정글을 콜하고, 그 부른 값을 믿음직한 캐리력으로 보답하던 15마린과는 정 반대의 스타일. 같은 팀에 캐리력 있는 원딜 룰러의 존재 때문인지 같은 팀 정글이던 앰비션은 항상 지독할 정도로 탑을 외면하고 미드 바텀을 봐주거나 본인의 성장을 추구하는 플레이를 고수했음에도, 큐베는 정글 없이도 항상 갱 받은 상대 라이너보다 CS를 앞서거나 딜교에서 우위를 점해서 상대를 집에 보내거나 솔킬을 심심치 않게 내고, 또 이를 풀어주기 위해 상대 정글과 미드가 계속 탑에 놀러 오는 와중에도 뛰어난 갱 회피력으로 죽지도 않고 살아가거나 한 명을 저승행 동료로 데려가곤 한다. 그러고도 팀을 위해 상대 정글 시야확보까지 하는 여유가 있으니, 보통 다른 팀은 정글이 탑의 뒤를 봐주는게 정상적인데, 희한하게도 삼성은 탑이 정글을 봐준다는 얘기가 나올 지경.
이런 좋은 가성비의 탑솔이 버티고 있으니 팀 전체적으론 상대적으로 바텀이나 미드에 더 투자해서 재혁이 형이 후반을 휘어잡으며 게임을 터뜨릴 수 있게 된다. 이 '방치된 상황에서 버티는 능력'을 굉장히 높게 평가받으며, 수없이 많은 갱킹에서도 살아가거나 죽더라도 오브젝트에서 이득을 볼수있도록 하는 큐베는 언제나 삼성 갤럭시 운영의 핵심으로 지목되고있다. 특히''' "큐베체험"'''이라는 용어는 이미 "버림받은 탑" 정도의 대명사로 해석될 정도다.
롤드컵이 다가올수록 폼이 상승하는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다. 2016 시즌 롤드컵 선발전 결승에서는 이전까지 천적이던 썸데이를 5솔킬 냈으며[13] 그 해 결승전에서도 다소 긴장해서 잔실수를 꽤나 저지른 룰러와는 다르게 시종일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세트에서는 케넨으로 역대 롤드컵 결승전 단일 세트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의 하이퍼 캐리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17시즌에도 선발전에서 스멥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리고 롤드컵에서 대활약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8,19 시즌에도 스프링~서머 1라운드까지 별로였다가 2라운드 들어서야 짜황 모드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이 루틴은 결국 롤드컵이 가장 중요한 롤판 특성상 큐베를 최후의 승자로 만들어주었다. 세체탑급 기량을 보여주는것이 정규 시즌이 아닌 '''2년 동안의 롤드컵 무대였기 때문에''' 큐베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모든 대회가 다 월드 챔피언쉽 하나만을 바라보고 설계되어있는 롤판의 구조상 월즈에서 최고가 곧 해당 시즌의 최고일 수 밖에 없는데다 왠만한 탑들이 1년 반짝 일때 2년 연속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상당히 선방한 편.
2018년 이후 LCK 탑솔러 서열 1위에 오른 칸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기인을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드문데, 본인이 3인분을 하려하는 칸은 특유의 우직함으로 막아내지만 상대를 -3인분으로 만드는 기인을 상대로는 그 우직함이 안먹히는 듯하다. 그 이전에도 같은 팀파이트형 탑솔러인 듀크나 전형적인 캐리형 탑솔러 스멥 상대로는 잘 버텼지만 안티캐리형 탑솔러인 썸데이에게는 0:18로 완패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한화생명에 와선 플레이스타일을 논하기 이전에 기본 기량에서 밀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이따금 보여주는 1대2 갱 버티기나 한타각을 보면 클래스의 편린을 언뜻 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체급과 대다수의 상황에서 보여주는 판단 미스는 1부에 어울리는 모습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징 커브의 여파가 생각보다 강하게 온 것이라고 추측된다.
3. 수상 기록
4. 선수 경력
5. 개인방송
원래도 틈틈히 개인방송을 했지만 젠지 소속 스트리머가 된 후로 개인방송에 매진 중.
개인방송에서 LCK 경기 중 대부분을 중계하고 있다. 보통 오후에 방송을 켜서 랭겜을 한 후 5시부터 중계를 시작해서 당일 LCK 경기가 모두 끝날때까지 방송을 한다. 당일 경기가 길어지면 11시간 동안 방송을 하는 일도 있다. 중계 스타일은 큐베 본인이 남 눈치를 보지 않는 스타일에다가 프로인 이상 프로로서 제대로 해야한다는 마인드라서 노빠꾸 사이다 해설을 지향한다. 다른 중계방에서 보통 잘 언급하지 않는 선수 개인의 실수나 팀적으로 해야할 플레이를 제대로 못할경우 큐베는 날카롭게 짚어내고 비판하는편이다.
앰비션과 마찬가지로 젠지를 열렬히 응원하진 않으며, 큐베 본인은 브리온 감독으로 있는 최우범 감독과의 인연때문인지 자신은 브리온 팬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한다. 최우범 감독이 스토브 리그에 선수를 찾고 있자 라바 잘하는 친구라면서 추천해준 것도 큐베.[16] 젠지 경기가 아니면 브리롱 스트리머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처음에 팀 이름인 브리온을 잘 몰라서 '브리롱'이라고 말했는데, 이게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 큐베 방 시청자들은 전부 브리온을 '브리롱'이라고 부른다.
특이하게 탑 라이너이면서도 딜탱, 탱커를 잡은 탑솔러가 한타에서 킬을 먹을 때마다 쓸모없다며 탑혐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게임 진행 중 탑라이너의 스플릿, 1:2 다이브, 탑갱 등의 상황에서 워낙 빠삭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알려준다. -
중계 중 밥을 시켜 먹방도 종종 보여주고, 경기 중간의 30분간 쉬는시간에는 DJMAX RESPECT V, 원신을 플레이한다. DJMAX RESPECT V는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보다 보면 오히려 솔랭할 때보다도 집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최근에는 막간을 이용한 시참을 할 때도 종종 있다. 원신을 플레이할 때는 가끔 DWG KIA 소속 서포터인 베릴이 들어와서 채팅을 하거나 멀티를 할 때도 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도 엄청난 양의 게임을 갖고 있으며 플스/스위치 게임을 하기도.
이러한 빡센 개인방송 중계일정 때문인지 솔랭은 다이아에서 서식중이며, 승률은 약 50%로 질뻐기화(...)되어가고 있다. - 실제로 20시즌 말에는 둘이 티어 차이가 나서 듀오를 못했지만, 지금은 솔랭 점수가 서로 비슷하고 심지어는 큐베가 '밥형 나 좀 구해줘! 어떻게 이런데서 몇년째 살고 있는건지 진짜 존경스러울 정도다'라며 듀오를 먼저 신청하기도 했다.(...)
2월 18일 젠지vs아프리카 끝나고 POG 인터뷰 보기 싫다고 눕방을 시전했는데 마침 이 때 젠지 COO인 아놀드 허가 와서 구독권 5장을 뿌렸다. 그런데 눕방하고 있던 큐베는 누군지 못알아보고 누가 알림을 울리냐고 시끄럽다고 호통을 쳤는데 시청자가 큐베야 일어나 사장님 오셨어라고 알려주자 '모라구요!?!' 라는 단말마와 함께 잽싸게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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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놀드 허는 트윗으로 Farewell, Cuvee 드립을 날렸다. 그 뒤에 잽싸게 '프레딧 브리온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라고 스트리머 유망주를 낚아채 가려는 프레딧 공트와 '제가 잘 가르칠게요' 라고 유망주를 사수하려는 젠지 공트의 티키타카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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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놀드 허는 트윗으로 Farewell, Cuvee 드립을 날렸다. 그 뒤에 잽싸게 '프레딧 브리온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라고 스트리머 유망주를 낚아채 가려는 프레딧 공트와 '제가 잘 가르칠게요' 라고 유망주를 사수하려는 젠지 공트의 티키타카까지 이어졌다.
6. 밈 목록
6.1. 짜황
삼성 게임단을 대상으로 프로게임단의 하루를 관찰하는 기사에서 삼성 게임단이 회식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큐베가 짜장면을 흡입하고, 옆에서 코어장전이 따뜻한 표정으로 본인의 몫을 덜어주는 장면에서 빵 터진 팬들이 지어준 별명. 흐뭇해하며 만족스러워하는 큐베 표정이 포인트. 짜장면 한그릇을 엄청난 속도로 흡입을 한 뒤, 코어장전의 짜장면도 덜어먹고 추가로 한 그릇을 더 시켜 먹었다고 한다. 기사
이후 클템 해설이 최우범 감독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짜최몇드립을 치면서 각종 커뮤니티를 뒤집었다. 감독의 해명에 의하면 많이보다 빠르게 먹는 편이라고. 그리고 본인이 직접 밝히기로는 어쩌다 짜장면 사진이 찍혀서 짜왕이 되긴 했지만, 실제론 짜장면보단 고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워낙 임팩트가 강한 별명인지라 큐베의 모든 별명은 이 짜장면을 베이스로 한다. 잘할때는 '''짜왕(王)을 넘어선 짜황(皇) 모드''', 그보다 더더 잘할때는 '''짜장 그 자체(?)''','''짜르''', 못할때는 '''짜파게티 혹은 짜장범벅''', 큐베가 케넨으로 궁극기를 쓸 때는 동그랗기 때문에''' '쟁반짜장'''' [17] , 중국팀에게 졌을때는 '역시 원조 짜장면은 이길수 없다'는 식으로 어떻게든 짜장면과 엮여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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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9일에 펼쳐진 CJ와의 경기가 끝난 후 팬미팅에서 팬들이 만들어준 짜장길. 트위터에 올라온 동영상 링크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롱주와의 경기에서 세트 사이사이마다 바나나를 맛있게 섭취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바나나의 힘인지 모르지만 큐베는 경기 내내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삼성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이를 두고 "이제는 짜황이 아니라 빠황 아니냐", "바나나에 약을 탔을수도 있다. 도핑 테스트 해보자"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중.
또한 삼성 갤럭시 페이스북에 올라온 롤드컵 사진 중 큐베가 새우탕에 물 붓는 사진이 있어 이젠 '짜파게티를 버렸다' '면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19 서머 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전에서 생애 최초로 뽑은 블라디미르로 4:1 타워 다이브에서 1킬, 1딸피를 만드는 괴력을 선보이는 장면에서 팀동료 라이프가 전날 극딜 블라디로 괴력을 보여준 너구리에 빗대 '큐구리'라고 부르자, 네티즌들은 여기에 짜황을 합쳐 '''짜파구리'''라는 새로운 별명을 만들어버렸다.
6.2. 빠따 맞는 남자
앰비션이 영입된 후에는 부진할시 캡틴잭의 뒤를 이어 빠따를 맞는 기믹이 생겼다.
롤 인벤에서 앰비션의 빠따짤이 매우 흥하고 있었을 시점, 큐베가 2016 스프링 시즌 때 리산드라로 좋게 프리징 된 라인에서 행복해하며 라인을 한땀한땀 정리하며 텔포 합류를 안해 삼성이 매우 큰 손해를 보자 앰비션에게 한소리 듣고 본인도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그 뒤로 속죄의 이니시로 팀을 승리로 이끈 뒤 재발견되어 앰비션의 호구 or 충신 1호같은 이미지로 잡히며 큐베 역시 인벤에서 엄청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실 앰비션의 캐릭터성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앰비션과 같은 팀이라면 으레 빠따 맞는 기믹이 생겨나는 편이지만, 유독 큐베는 이미지 자체가 순박하기도 하고 게임 내적으로도 약간의 빈틈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커뮤니티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중. 덕분에 블레이즈에서는 기장님 정도를 제외하면 골고루 빠따를 맞았으나 삼성에서는 유독 큐베가 많이 맞는 기믹으로 활약한다. 롤갤이나 롤 인벤에선 큐베의 찡그린 얼굴 사진이나 퀭한 얼굴 사진등이나 울상을 짓는 사진을 앰비션의 짤과 콜라보하여 스토리를 구성하는 식. 덕분에 경기 후 패배한 팀이나 못한 선수에게 공격적인 경향이 있는 롤 인벤이나 롤갤 등지의 커뮤니티에서도 삼성 경기가 끝나고 난 후에는 경기 내용으로 스토리를 짜며 웃고 즐길 뿐 선수들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잘 작성하지 않기도 했다. 그래서 삼성이 '클린 팬문화의 상징'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2016 서머 들어와선 앰비션-큐베-크라운 의 삼위일체 구성이 되며 삼성의 아이돌로 취급받고 있다. 대체로 크라운이 텔포 실수나 데스수를 세며 정치질을 시전하려다 앰비션에게 역으로 빠따로 맞는 기믹이라면, 큐베는 항상 앰비션에게 혼나는 포지션이다. 본인의 순박한 이미지와 앰비션의 험악한 이미지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며 CJ 엔투스의 샤이급의 인기를 자랑한다. 카더라에 따르면 본인이 이렇게 화제가 되는게 기분이 좋다는 듯. 본인도 이를 즐기는지 ESC Ever전 후 승리 인터뷰에서 "앰비션 형이 실수가 너무 많았다.", "숙소 가면 내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란 드립을 치며 롤 인벤을 뜨겁게 달구기도 하였다. 2라운드 롱주전 승리 후 단독 인터뷰 때는 앰비션이 퍼블을 따이면 분노해서 더 잘한다는 드립을 치면서 예능 포텐을 증명했다.
MVP의 비욘드와 게임을 하다가 자기팀 정글보다 잘 맞는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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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가 세체탑급으로 폼이 올라오며 삼성의 캐리를 맡았던 시절에는 "이 정도로 캐리하는데 이제 앰비션이 빠따 때릴 수도 없는 위치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뤄 이젠 앰비션에게 반항하는 기믹까지 잡혔다. 보통 앰비션이 못하고 본인이 잘한 판에서는 빠따자식 짤을 사용하며 웃기거나, 위에 나온 것처럼 앰비션을 노려보는 구도로 찍힌 사진과 함께 오히려 본인이 앰비션에게 빠따를 때리는 드립이 성행 중. # 또는 누구를 시켜서 잡아오라고 한다. # 아니면 결혼해서 주부 기믹까지 생긴 앰비션에게 요리를 해주라는 드립도 나온다. 예시
요즘은 욕이든 뭐든 할말이 있으면 다하면서 하극상을 일으키고 다닌다. #, # 2018 스프링 시즌에서도 앰비션이 부진하는 경기가 많아 이런 경우들이 많다.[18]
또한 기자랑 인터뷰하는 치트키 수준의 사진이 있어서 그걸로도 여러 개념글이 창출하고 있다. 큐베가 앰비션의 뒷담화하다가 기자가 눈을 깜빡여서 신호를 주면 바로 찬양모드에 들어서는 것.
???: 앰비 걔 진짜 못한다니까요
???: 아니 플라이 거르고 앰비션 데려가는게 실화야?
앰비션의 은퇴 후 대신 들어온 피넛의 폼 저하 때문에 앰비션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사정하는 밈으로 바뀌었다. 큐베: 앰비션 제발 돌아와줘
본인도 저 짤방을 봤는데, 저게 무슨 말을 하던 상황인지는 기억 안 난다고.
6.3. 베트와 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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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들어 새롭게 유행한 큐'''베'''+스'''멥''' 듀오.[19] 왜 둘이 묶이냐면 두 명 모두 한때 세체탑이라 불리던 선수들이고, 작년도 롤드컵 진출 탑솔러였음에도 1년만에 폼이 수직 하강해서 갑자기 리그 최하위급 탑솔러가 되었다는 점이다. 함께 부진한 스멥과 함께 '페트와 궆트'에 이은 '베트와 멥트', 일명 '베트맵' 듀오를 결성중이며, 스멥과 큐베를 함께 놓은 짤방을 띄워놓고 각종 드립을 친다. 젠지 경기가 있건 없건 큐베와 스멥은 매일같이 등판할 정도.???: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이군...'베'
???: 너보단 낫다...'멥'
주로 위와 같이 네가 낫니 내가 낫니 하며 서로 주고받는 티키타카 드립을 보여주며, 역대급으로 부진한 피넛의 녹턴을 보고 함께 분노하거나 경악하는[20] 대사도 나온다. 앰비션에게 돌아오라거나 젠지를 잊지 말라고 하기도 하기도 한다.
이후 큐베가 젠지를 떠나고 젠지가 KT에서 Bdd를 영입하고 나서는 서로서로 룰러랑 비디디를 내세우며 포켓몬 배틀을 하고있다.
스멥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들 본인들도 이 밈을 알고 있다고 한다. 한화와 KT가 만났을 때 큐베가 경기 전 방을 파고 대기하는 동안 스멥에게 "기다려라 멥" 이라는 채팅을 치기도 했다고.
2020 서머 스멥이 KT로 복귀하면서 재대결할 기회는 나왔다. 1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는 큐베의 폼이 떨어져 두두가 나오게 되면서 무산되었지만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결과는 1세트는 큐베가 판정승을 얻었으나 2, 3세트는 루시안을 잡고 매우 좋은 폼을 보인 스멥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스멥의 승리.
하지만 이 드립의 원조격인 페트와 궆트가 폰의 은퇴로 인해 더 이상 성사되지 않게 됐듯이 큐베와 스멥 또한 스멥이 먼저 은퇴하게 되면서 2020 서머에서의 경기가 마지막이 되었다.
7. 여담
- 멘탈이 상당히 좋다. 유희낙락에 출연해서 최우범 감독이 밝힌바로는 '삼성 팀내 멘탈 1위'.
- 크라운 같은 경우는 멘탈이 약해서 앰비션이 항상 옆에서 '민호야 멘탈 잡아라' 며 챙겨주는데, 큐베는 멘탈이 아주 세서인지 6 데스를 하고도 꿋꿋히 할말은 다한다고 한다. 플레이가 좀 안좋게 나온다고 소심해지고 말도 없어지고 그러면 경기에 매우 악영향을 미치는데, 큐베는 그런게 없이 콜 할거 다 해주니 굉장히 고맙다고 한다.
- 앰비션 말에 의하면 큐베는 팀 차원에서 하라는 픽을 불만없이 다 접수하는 스타일로 탑솔로들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고집스러움이나 에고가 거의 없다고 한다.
- 한 일화로 삼성이 부진하던 시절 솔랭에서 한 아프리카 BJ 에게 차마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패드립을 들었는데도 표정이 굳어지는 것 외에는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22]
- 개인방송에서도 큐베의 강철멘탈을 재확인할 수 있는데, 게임이 말려도 짜증 하나를 안낸다. 죽어도 '허허 저 친구 고수네' 라며 시청자들과 소통한다.큐베 개인방송이 재미있는 이유 그런데 의외로 같은 팀인 룰러가 힐을 안써줘서 죽어버리자 생방중인데 바로 현실갱을 가버리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겼다.
- 새 멤버로 팀이 재구성된 후(2015년 12월) 좋은 컨디션으로 1200점을 돌파하며 솔랭 순위도 챌린저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 2015년 12월 14일 솔랭 1위를 찍었다.
- 개인방송에서 질문을 굉장히 잘 받아준다. 도네로 물어봤는데 게임에 집중 중이라 질문을 놓치자, '그런거는 도네로 안하셔도 되니까 다시 한번만 물어봐주세요'라고 한적도 있다. 챔피언 평가 및 상성, 스플릿 운영법, 대회에서 안나오는 이유 등 질문을 하면 거의 전부 대답해준다.
- 2017년 8월 15일에 펼쳐진 SKT와의 1차 플레이오프 3세트에서 급하게 화장실에 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아예 없던 일은 아니라서 국내 팬들이나 해설진들도 짤막하게 언급하고 넘어갔지만 문제는 해외 팬들을 위해 나가는 영어 자막에 Toilet issue라는 글자가 나오면서 서양권 팬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고 이후 종종 LCK 진행 중 누군가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이슈가 게임이 멈추면 열의 네다섯은 꼭 이 토일렛 이슈를 언급한다.
- 솔로랭크에서 페이커와 큐베가 같은 팀으로 매칭됐었는데, 큐베가 그라가스로 펜타킬을 띄우며 게임을 캐리했다. 펜타킬을 띄운 후 페이커와 상대방이 대치 중 큐베가 등장하자 페이커가 '왔구나 우리형'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둘은 동갑에 페이커가 생일이 빠르다. 큐베가 그라가스로 펜타킬을 했다는 이야기는 OGN의 2017 롤드컵 조추첨 행사에서 페이커가 직접 언급한 바도 있다.
- 게임쇼 유희낙락에 출연했다. 이때 나온 얘기들은
- 특별히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나 가수는 없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여자 캐릭터중에서는 이렐리아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 아이돌마스터 vs 러브라이브란 질문에 둘 다 들어는 봤지만 보진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봤든 안봤든 이걸 놓칠리 없는 연예계 오덕 대표 김희철에게 니코니코니를 해달라면서 좋은 표적이 되기도.
- 크라운이 뽑은 삼성 팀 내 외모순위 질문에 꼴찌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1위는 자신이고 두번째는 최우범 감독 세번째는 코장 네번째는 룰러고 다섯번째는 앰비션. 마지막까지 남은 후보인 앰비션하고 큐베 중 꼴등을 정하는데 꼴등 특징을 말하라고 하니깐 돼지라고 했다.
- 2017 롤스타전 때 인터뷰에 따르면 친구 한명과 동행할 수 있어 친구를 데려갈까 고민했는데 혼자 가면 비지니스석을 탈 수 있지만 동행하면 이코노미석을 타야하기 때문에 비지니스석을 탈려고 친구를 버렸다고 한다.#
- 뛰어난 실력과 멘탈, 순박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롤 관련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굉장하다. 특히 2017 롤스타전 때 선수들 사진이 올라왔는데 큐베가 찍힌 사진들은 항상 뭘 먹고 있는 사진들이고, 심지어 다른 선수의 사진에서도 까메오처럼 출연해 뭘 먹고 있으니 웃음을 유발하는 중. 프레이와 이경민코치 말에 따르면 큐베는 먹을 때 참 복스러워 보인다고 한다. 보기만해도 흐뭇하다고... 이 때문에 큐베의 팬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미지 덕분인지 의외로 여성 팬들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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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타전을 갔다온 프레이의 증언에 따르면 캐리어를 아예 가져가질 않았다고 한다. 옷 한 벌 속옷 하나만 달랑 갖고 갔다고. 이후에 이 문서를 본 큐베는 어차피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만 있을건데 옷과 장비들만 가져가도 충분하다 생각해서 옷 두 벌씩 챙겨갔다고 했다.
-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2018 스프링 1주차 위클리(마성의 보이스)에 따르면 전 동료였던 레이스에게 징그럽단 소릴 들었다.
이후 젠지에 영입된 플라이에게도 애정표현을 상당히 많이 한다는 듯. 큐베랑 일주일만 같이 지내보면 안다고 한다. 2020년 한화생명 이적 이후에는 같은 팀 서브 원딜인 제니트에게 무한 애정을 퍼부으며 마치 인형마냥 껴안고 다니고 있다.
- 앰비션의 NO 탑갱 성향에 대한 소신발언을 했다. #
- 클리드가 개인 방송을 하던 도중에 같은 편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레드 팀의 레드 스타트를 하기 위해 큐베에게 리쉬를 부탁했으나 큐베는 쿨하게 가버렸다. 이에 클리드가 "탑 노갱 선언"을 하자 돌려준 말이 "익숙함 ㅅㄱ" # 이에 시청자들은 '앰낳괴'라고 불렀다.
- 젠지의 주장이 된 기념으로 야나두를 패러디하여 이런 영상을 찍었다.[23] 한화 이적 후, 다시 주장을 권유 받은 것 같으나 '주장 싫어. 주장해서 남은건 야 나두 밖엔 없어.' 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 유튜브 채널 큐베 큐튜브를 2019년 10월 1일자로 오픈했다.# 그러나 한화로 이적 후, 관리하기 귀찮아서 버려두기로 했다고 한다. 한화 자체적으로 방송 스케쥴이 있으나, 중국 방송인 관계로 소통이 어려워 재미없다며, 틈틈히 트위치 방송을 키고 있다.
- 한화생명이 대기업 스폰의 힘으로 워낙 밥이 잘 나오기로 유명한지라 '이제 배부른 큐베 누가 막냐', '큐베가 한화에게 5년 종신 계약을 강요했다' 느니 하는 개드립이 속출하고 있다. 아니나다를까 한화 이모의 밥을 먹고 "한화 밥 개꿀맛, 돈주고도 사먹을 맛" 이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재밌는 사실은 스토브리그 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살은 오히려 빠졌다고 한다. 한화 나온 이후에 큐베의 말에 의하면 젠지 떠나기 전에 10KG정도 빠졌고, 한화가서 밥이 맛있어서 5KG정도 다시 쪘다고 한다.
- 큐베 피셜, 한화 구단에서는 김장을 직접 담군다는 모양이다.. 한화 숙소 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체계적으로 운동을 시키는 한화에서 가끔 운동 영상을 올려 주는데, 운동 에이스로 손꼽히는 모양이다. 이후 한화 숙소의 밥 찬양은 바이퍼 영입 직후에도 이어졌다.
- 2020 LCK Summer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서머 성적은 본인보단 감독 코치진 손에 달렸다는 대답을 해서 손대영 감독에게 등짝 스매시를 맞고 기자들을 폭소시켰다. #
- 크라운과는 성격이 맞지 않았다는 듯 하다. 자신과는 완전히 반대인 사람이라고. 큐베는 털털함 그 자체에 크라운은 예민한 성격이니 그럴 수 밖에. 그렇다고 험악한 사이라는 뜻은 아니고, 크라운의 은퇴 후 너무 잘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츤츤댔다. 스트리머 활동 시작 이후 자신의 방송에 종종 놀러오는 크라운을 대하는 것을 보면 험악한 사이라 오해할 여지가 전혀 없다(...).
- 젠지 전속 스트리머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LCK 중계 시의 텐션을 보면 젠지보다도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에 훨씬 더 과몰입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우범 감독과 권지민 코치가 있기도 하고 라바의 경우 한화생명 시절의 인연을 기반으로 본인이 최 감독에게 추천한 것이라는 접점도 있다.
- 프로게이머가 된 것이 상당히 즉흥적이었다고 한다. 고 3때 수능을 망치고 집에 와서 롤을 켰는데 당시 피즈 장인으로 유명했던 블리스가 귓말로 삼성 테스트를 볼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큐베 본인이 프로게이머나 해볼까 하는 생각에 응해서 그대로 삼성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서 서울 면목동의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에 거주중이라고 방송에서 밝혔다. 같이 듀오중이던 앰비션이 실거래가를 검색해보며 부러워하자 큐베 본인은 "형 이 아파트 0.5 기인밖에 안돼요" 라며 받아쳤다.
- 크라운이 개인방송에서 푼 삼성시절 썰에 의하면, 최우범 감독이 큐베의 안좋은 폼에 대해 피드백을 하려고 심각하게 분위기 잡고 큐베에게 "너 돈 많이 버니까 좋아?" 라고 압박하자, 큐베가 뭘 당연한걸 묻냐는 표정으로 "...네" 라고 말해서 10초간 정적이 흘렀다고 한다. 당연히 아니오라고 말해야되는 타이밍에 네 라고 해버리니까 뇌신도 말문이 막혀서 옆에서 듣고있던 주영달 감독과 크라운 본인이 풉 하고 터지려는거 간신히 참지 않았으면 죽는건 자기들이었을거라고.
- 2021년 1월 15일 앰비션 방송에서 다이아 2로 떨어진것이 확인되었다. 동시에 자신에게 욕설 을 한 앰비션에게 10게임 채금을 선물하며 앰비션이 10년간 쌓은 명예 레벨을 다 날렸다.
[1] 같은 팀 동료였던 앰비션도 이 학교를 졸업했다. 다만 두 사람의 나이 차가 4년이라 졸업-입학이 엇갈려 학교에서 마주친 적은 없고 나중에야 같은 고등학교인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2] 아이디의 유래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등장하는 캐릭터 큐베. 단 그 캐릭터의 스펠링은 CuVee가 아닌 QBEY다.[3] 동명의 브랜드 라면이 있는 관계로 간접 광고가 우려되어서 짜황으로 부른다고 IEM 결승전에서 전용준이 말했다. 삼성 갤럭시가 아니라 삼성이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4] 앰비션이 낳은 괴물. 앰비션이 정글러였을 당시에 하도 탑은 알아서 크라고 버리고 바텀 위주로 플레이를 해서 진짜로 혼자서 전부 다 하는 괴물이 되었다는 식의 별명이다.[5] 前 Samsung Galaxy[6] 출처 - 기인의 AMA[7] 커리어로 봐도 큐베는 롤드컵 우승 및 준우승이라는 매우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8] 2020년 전까지는 유일했지만 2020년 담원의 선수들이 롤드컵을 우승하면서 유일하진 않게 됐다.[9] 단일 년도 롤드컵 최다 솔로킬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10] 2017년 롤드컵 문서에 "칸은 딜러챔에 편중되어 있지만 큐베는 가리는거 없이 딜러와 탱커 모두 잘한다." 는 평가가 적혀있긴 한데 엄밀히 말해 큐베가 잘 다루던 딜러라는게 나르, 카밀같은 스플릿 푸셔지 럼블같은 한타형 딜러는 그 시절에도 굉장히 기피했다. 케넨이야 당연히 훌륭했으나 당시 함정픽 소리 듣던 중이라 제 아무리 큐베라고 해도 주력으로 쓰긴 무리였다.[11] 코치인 트레이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서술되었는데 큐베가 사파픽 좋아하던건 16시즌까지고 트레이스는 그 시절에 진에어에서 선수로 뛰고 있었으니 별개다.[12] 2018 시즌 1년동안 12전 4승 8패, KDA 1.5[13] 스멥이나 듀크는 몇번 이겨봤고 지더라도 저력을 보여줬는데 썸데이는 15 프리시즌에 럼블 대 레넥톤 구도에서 CS '''2배'''차이 벌어진 걸 시작으로 만날때마다 모든 면에서 털려나가서 0승 18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나마 준플레이오프 1세트에서 2솔킬내긴 했는데 그마저도 경기는 지고 한타 기여도가 부실했다는 이유로 교체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물론 대타로 들어온 헬퍼는 큐베보다 더망해서 오늘날까지도 최우범 감독의 명장놀이를 비판할 때 언급되곤 한다.[14] 2017 SKT, kt, SSG, MVP[15] 2018 KZ, AFs, KT, SKT[16] 남은 추천하고 정작 본인은 그 당시 백수였는데, 뇌신 감독님이랑 질리도록 오래해서 절대 안간다고.[17] 롤드컵 선발전에서 클템이 친 개드립.[18] 1세트를 큐베-앰비션이 쌍으로 말아먹으면 앰비션은 하루로 교체되는데 큐베는 서브가 없으니 그대로 나오고, 2, 3세트를 하루가 캐리해서 이기니 큐베 부진하는건 묻혀서.[19] 참고로 이 드립의 원조 듀오는 서로 미드 라이벌로 꼽히는 '''페'''이커와 '''폰'''의 페트와 궆드 듀오다.[20] 스멥은 큐베 이전에 피넛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였다.[21] 심지어 큐베를 쓰려다 Cube로 닉변을 하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외국해설은 '쿠'베로 발음한다. 참고로 큐베가 쓰는 cuvee는 프랑스의 와인 용어다.[22] 웃긴건 이래놓고 2년뒤에 큐베가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자 사과를 하긴 했는데, 2년 전의 사건을 17년에, 큐베가 잘나가니까 그때서야 사과하는 것도 황당하지만, 사과문 내용 자체가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이랍시고 성의가 없는 내용을 작성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23] 같은 팀원인 룰러의 반응은 어우... 더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