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녀 우라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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裏陶(うらすえ)
이도
만화 이누야샤의 요괴. 애니 기준 14~15화에 등장한다.
할머니 모습을 한 요괴로, 낫으로 베거나 스핀하여 참격을 날리기도 한다. 또한 불덩어리로 변하여 날아다니기도 한다. 힘도 상당히 센지 자기보다 키가 머리 하나 이상 큰 키쿄우의 몸을 든 뒤 집어던지기도 한다. 특기는 사악한 반혼술이며 반혼술로 인간의 뼈와 약초로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기도 한다. 또한 인간의 뼈와 영혼으로 구워만든 인형 병사들을 부하로 부린다.
이누야샤의 첫 에피소드를 장식하고 죽은 무녀 키쿄우를 반혼술로 부활시킨다. 목적은 여느 요괴들 처럼 사혼의 구슬을 차지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키쿄우의 영력과 원혼이 생각보다 너무 강했는지 그 위력에 못이겨 증발해버린다.
죽은 사람들의 생전의 능력을 이용하여 종으로 부리기 위해 죽은 사람들을 되살려 냈으며 죽은 도공소녀인 진주와 죽은 무사였던 카와라마루를 되살려내며 어머니라고 부르게하고 자신은 아이들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주술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또한 반혼술로 키쿄우를 부활시켜서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 사혼의 구슬을 모으게 하기위해 마을에 나타나 키쿄우의 사당을 파괴한 후 무덤의 흙과 '''유골이 담긴 단지를 훔쳐 달아났다.''' 그리고 유골과 무덤의 흙으로 키쿄우의 몸을 만들어 냈다.
키쿄우에게 내가 너에 대한 소문을 듣자하니 너는 살아 생전에 네가 가진 무녀의 힘으로 사혼의 구슬을 노리는 요괴들을 번번히 장사(...)를 보내줬다고 하면서 모든 사혼의 구슬을 가지고 싶다면서 구슬을 노리는 요괴들을 없애버리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영혼이 없자 자신의 요술이 영혼을 놓칠 리가 없다며 불쾌해 하고[2] 키쿄우의 모습을 가진 빈껍데기를 만들었다고 키쿄우를 집어던지며 화를 낸다. 열받아서 밖에서 분풀이나 하고 온다한다. 거기다 약초는 자기꺼라면서 내놔라고 하는건 덤. 우연히 카고메를 보자 닮았다며 이런 우연이 있나면서 좋아한다.[3] 순식간에 납치를 하고 포기할려다 겨우 손에 넣은 영혼을 놔줄 거같냐며 키쿄우의 영혼을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약초의 힘으로 영혼을 빼낼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카고메보고 시끄러운 계집이라면서 디스한다. 그리고 사혼의 구슬 빛을 보자 흥분하면서 이런 횡재가 있냐면서 가져갈려고 하지만 구슬의 힘 때문에 가져가지 못했다. 그리고 영혼[4] 이 빠지자 드디어 빠져나왔다고 좋아하고 영혼이 날뛰는거 보고 어마어마한 원한이라면서 니가 생전에 몹쓸 일을 많이 당했나보구나 하면서 키쿄우를 동정하고 가여워 했다. 또한 영혼 빠진 카고메를 보고 쓸모없는 몸뚱이라면서 젓갈에 담가 먹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부활한 키쿄우를 지배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당해버렸다.[5] 그럼에도 목숨줄을 붙들고 있다가 카고메에게 영혼이 되돌아갔음에도 키쿄우가 움직일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한 뒤 고명한 무녀가 이제는 원념에 미친 괴물이 되었다고 조소하며 먼지가 된다.
허무하게 죽은 요괴지만 나이가 많은 요괴라 그런지 요력도 상당하고 죽은 사람을 부활시킨다는 점 또 그 죽은 사람들을 자기 마음대로 부려 엄청난 물량전을 펼칠수 있다는 점 등 사기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형병사들의 물량은 어찌보면 총운아의 망자 물량 못지않은 물량이다. 하지만 '''한번 휘두르기만 하면 망자를 한둘도 아니고 군대 단위로 불러오는 총운아의 힘에 비교하면 한참 부족하다.''' 이들을 일일이 흙으로 빚어 구워야 하므로 총운아 급의 물량을 뽑으려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렇지만 총운아와는 달리 인형병사들은 시전자의 역량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6] 때문에 우라스에는 물론 애니판 한정으로는 일개 망자에 불과한 카와라마루까지 인형병사들을 다룬 바 있다.
이 할머니가 적이 아니라 토토사이처럼 구슬에 욕망을 끊었다면[7] 이누야샤 일행에게 조력자로 남아있을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다만 성격이 좋지 못한 터라 그럴 가능성은 희박했지만. 비록 단역이지만 '''키쿄우를 부활시킨 것'''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8]
한편으론 우라스에의 반혼술은 어디까지나 반쪽짜리 부활에 불과하다. 셋쇼마루의 천생아를 제외하면 완전히 부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계속 출연하되 성격이 나쁘다면 오히려 문제만 키울 수 있는데 산고의 성격적 특성상 코하쿠에 아버지까지 있다면 일행에서 가장 트러블 메이커가 될 확률 100%고 오히려 우라스에가 나라쿠와 결탁하면 이누야샤 일행에게는 그야말로 재앙 그 자체, 게다가 애니에서는 그 아들이라고 칭하는 카와라마루의 사례를 보듯 악용의 가능성만 크다. 우라스에의 성격이 선한 편이었다고 해도 도움이 되었을지는 의문, 키쿄우가 카고메에게 혼의 대부분을 잃은 후 자신의 육체를 움직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죽은 여성들의 사혼'''을 채워넣어야 했단데서 보듯[9] 반혼술은 태생적인 한계점이 명확하여 그 자체로도 결코 환영받을 방법이 아니다. 특히나 반혼술로 인해 부활한 이들은 자아없는 꼭두각시가 될 수 있다는데서도 천생아에 비해서는[10] 굉장히 악랄한 행위다. 결론적으로 보면 이 할머니가 이누야샤 일행에게 도움될 가능성은 1%만큼도 없다. 애당초 그걸 위해서 도굴을 한다는 점에서 이미 자격 박탈.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악의 범죄중 하나를 저지르는데 뭔 아군화를 기대한단 말인가. 그것도 '''키쿄우를 건드렸다는데서''' 다른 이들은 몰라도 '''이누야샤'''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거다.
그래도 스토리적으로 보면 등장장면은 적었을지언정 그 키쿄우를 부활시켰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족적을 남기기는 했기에 많은 단역들과는 달리 지네녀처럼 일개 단역주제에 스토리 전체에 큰 영향을 남긴 단역치고는 큰 활약을 했다고 봐도 좋다.
참고로 나라쿠와 그 분신들의 화려한 악행과 살인, 학살, 속임수, 이간질, 식인, 살인교사, 다이고쿠마루의 존속살해와 더불어 이쪽은 유해 도굴이라는 아주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 더욱이 그냥 얌전히(?) 뼈와 흙만 긁어간게 아니라 사당까지 가루로 만들었다(...). 허무하게 죽긴 했다만 나라쿠에게 결합하거나 흡수당했다면 아마 시너지 효과가 대단했을지도?
[1]
裏陶(うらすえ)
이도
1. 개요
만화 이누야샤의 요괴. 애니 기준 14~15화에 등장한다.
할머니 모습을 한 요괴로, 낫으로 베거나 스핀하여 참격을 날리기도 한다. 또한 불덩어리로 변하여 날아다니기도 한다. 힘도 상당히 센지 자기보다 키가 머리 하나 이상 큰 키쿄우의 몸을 든 뒤 집어던지기도 한다. 특기는 사악한 반혼술이며 반혼술로 인간의 뼈와 약초로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기도 한다. 또한 인간의 뼈와 영혼으로 구워만든 인형 병사들을 부하로 부린다.
2. 행적
이누야샤의 첫 에피소드를 장식하고 죽은 무녀 키쿄우를 반혼술로 부활시킨다. 목적은 여느 요괴들 처럼 사혼의 구슬을 차지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키쿄우의 영력과 원혼이 생각보다 너무 강했는지 그 위력에 못이겨 증발해버린다.
죽은 사람들의 생전의 능력을 이용하여 종으로 부리기 위해 죽은 사람들을 되살려 냈으며 죽은 도공소녀인 진주와 죽은 무사였던 카와라마루를 되살려내며 어머니라고 부르게하고 자신은 아이들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주술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또한 반혼술로 키쿄우를 부활시켜서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 사혼의 구슬을 모으게 하기위해 마을에 나타나 키쿄우의 사당을 파괴한 후 무덤의 흙과 '''유골이 담긴 단지를 훔쳐 달아났다.''' 그리고 유골과 무덤의 흙으로 키쿄우의 몸을 만들어 냈다.
키쿄우에게 내가 너에 대한 소문을 듣자하니 너는 살아 생전에 네가 가진 무녀의 힘으로 사혼의 구슬을 노리는 요괴들을 번번히 장사(...)를 보내줬다고 하면서 모든 사혼의 구슬을 가지고 싶다면서 구슬을 노리는 요괴들을 없애버리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영혼이 없자 자신의 요술이 영혼을 놓칠 리가 없다며 불쾌해 하고[2] 키쿄우의 모습을 가진 빈껍데기를 만들었다고 키쿄우를 집어던지며 화를 낸다. 열받아서 밖에서 분풀이나 하고 온다한다. 거기다 약초는 자기꺼라면서 내놔라고 하는건 덤. 우연히 카고메를 보자 닮았다며 이런 우연이 있나면서 좋아한다.[3] 순식간에 납치를 하고 포기할려다 겨우 손에 넣은 영혼을 놔줄 거같냐며 키쿄우의 영혼을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약초의 힘으로 영혼을 빼낼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카고메보고 시끄러운 계집이라면서 디스한다. 그리고 사혼의 구슬 빛을 보자 흥분하면서 이런 횡재가 있냐면서 가져갈려고 하지만 구슬의 힘 때문에 가져가지 못했다. 그리고 영혼[4] 이 빠지자 드디어 빠져나왔다고 좋아하고 영혼이 날뛰는거 보고 어마어마한 원한이라면서 니가 생전에 몹쓸 일을 많이 당했나보구나 하면서 키쿄우를 동정하고 가여워 했다. 또한 영혼 빠진 카고메를 보고 쓸모없는 몸뚱이라면서 젓갈에 담가 먹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부활한 키쿄우를 지배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당해버렸다.[5] 그럼에도 목숨줄을 붙들고 있다가 카고메에게 영혼이 되돌아갔음에도 키쿄우가 움직일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한 뒤 고명한 무녀가 이제는 원념에 미친 괴물이 되었다고 조소하며 먼지가 된다.
3. 평가
허무하게 죽은 요괴지만 나이가 많은 요괴라 그런지 요력도 상당하고 죽은 사람을 부활시킨다는 점 또 그 죽은 사람들을 자기 마음대로 부려 엄청난 물량전을 펼칠수 있다는 점 등 사기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형병사들의 물량은 어찌보면 총운아의 망자 물량 못지않은 물량이다. 하지만 '''한번 휘두르기만 하면 망자를 한둘도 아니고 군대 단위로 불러오는 총운아의 힘에 비교하면 한참 부족하다.''' 이들을 일일이 흙으로 빚어 구워야 하므로 총운아 급의 물량을 뽑으려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렇지만 총운아와는 달리 인형병사들은 시전자의 역량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6] 때문에 우라스에는 물론 애니판 한정으로는 일개 망자에 불과한 카와라마루까지 인형병사들을 다룬 바 있다.
이 할머니가 적이 아니라 토토사이처럼 구슬에 욕망을 끊었다면[7] 이누야샤 일행에게 조력자로 남아있을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다만 성격이 좋지 못한 터라 그럴 가능성은 희박했지만. 비록 단역이지만 '''키쿄우를 부활시킨 것'''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8]
한편으론 우라스에의 반혼술은 어디까지나 반쪽짜리 부활에 불과하다. 셋쇼마루의 천생아를 제외하면 완전히 부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계속 출연하되 성격이 나쁘다면 오히려 문제만 키울 수 있는데 산고의 성격적 특성상 코하쿠에 아버지까지 있다면 일행에서 가장 트러블 메이커가 될 확률 100%고 오히려 우라스에가 나라쿠와 결탁하면 이누야샤 일행에게는 그야말로 재앙 그 자체, 게다가 애니에서는 그 아들이라고 칭하는 카와라마루의 사례를 보듯 악용의 가능성만 크다. 우라스에의 성격이 선한 편이었다고 해도 도움이 되었을지는 의문, 키쿄우가 카고메에게 혼의 대부분을 잃은 후 자신의 육체를 움직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죽은 여성들의 사혼'''을 채워넣어야 했단데서 보듯[9] 반혼술은 태생적인 한계점이 명확하여 그 자체로도 결코 환영받을 방법이 아니다. 특히나 반혼술로 인해 부활한 이들은 자아없는 꼭두각시가 될 수 있다는데서도 천생아에 비해서는[10] 굉장히 악랄한 행위다. 결론적으로 보면 이 할머니가 이누야샤 일행에게 도움될 가능성은 1%만큼도 없다. 애당초 그걸 위해서 도굴을 한다는 점에서 이미 자격 박탈.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악의 범죄중 하나를 저지르는데 뭔 아군화를 기대한단 말인가. 그것도 '''키쿄우를 건드렸다는데서''' 다른 이들은 몰라도 '''이누야샤'''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거다.
그래도 스토리적으로 보면 등장장면은 적었을지언정 그 키쿄우를 부활시켰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족적을 남기기는 했기에 많은 단역들과는 달리 지네녀처럼 일개 단역주제에 스토리 전체에 큰 영향을 남긴 단역치고는 큰 활약을 했다고 봐도 좋다.
참고로 나라쿠와 그 분신들의 화려한 악행과 살인, 학살, 속임수, 이간질, 식인, 살인교사, 다이고쿠마루의 존속살해와 더불어 이쪽은 유해 도굴이라는 아주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 더욱이 그냥 얌전히(?) 뼈와 흙만 긁어간게 아니라 사당까지 가루로 만들었다(...). 허무하게 죽긴 했다만 나라쿠에게 결합하거나 흡수당했다면 아마 시너지 효과가 대단했을지도?
4. 관련 문서
[1] 오른손에 든 것은 무기로 쓰는 낫, 왼 손에 든 것은 '''키쿄우의 유골이 담긴 단지'''[2] 이 점으로 미루어 보아 우라스에도 망자의 영혼만 붙잡을수 있는 모양이다.[3] 원작에서는 화내고 키쿄우를 집어던지거나 하지 않고 그저 키쿄우의 껍데기에 혼이 없다는 걸 확인한 뒤 바로 혼이 다른 누군가로 환생했다는 걸 파악, 마침 우라스에를 쫓아온 이누야샤 일행의 등장에 골치아프게 되었다고 투덜대며 나왔다가 우연히 카고메를 보고 그녀가 키쿄우의 환생인 걸 알아채 납치해간다.[4] 사실 타이밍 나쁘게 도착한 이누야샤 일행만 아니었어도 카고메는 혼이 빠질 일이 없었다. 이누야샤가 무녀복을 입은 키쿄우(껍데기)를 보고 키쿄우를 불러버리는 바람에 영혼이 튀어나와 버린 것.[5] 아마도 키쿄우 본인이 이미 영력이 높아서 지배하기 힘들었을 뿐 아니라 전생에 무녀였고 요괴들을 퇴치하며 살았던 터라 본능적으로 요괴인 우라스에를 퇴치한 듯.[6] 예시로 만약 우라스에에게 총운아를 줘어주었다면 총운아에게 제대로 먹혔을 것이다.[7] 사실 토토사이는 사혼의 구슬에 애당초 관심도 없었다. 심지어 토토사이가 나오는 때에 사혼의 구슬에 대해선 언급조차 잘 나오지도 않는다.[8] 여담으로 처음 부활했을 당시의 키쿄우는 완전히 맨몸이었는데, 옷을 입힐 시간이 없었음에도 갑자기 무녀복이 입혀져 있다. 빈껍데기인 상태의 키쿄우가 걸어다니는 것을 보아, 아마 옷은 자기가 알아서 입었을지도 모른다.[9] 진상을 잘 모를때는 이누야샤 일행에서는 악행으로 평가했고 진상을 어느정도 알아도 선행이라 보지는 않았다.[10] 이쪽은 자아까지 꺠끗하게 복구된다. 쟈켄의 사례를 보면 베인 상처는 그나마 스스로 복구해야 하는듯 하지만 일단 이누야샤 세계관에서 나온 여러 부활 방법중에서는 가장 선량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