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꽃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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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하는 오베르투에리(''M. oberthueri'')종의 한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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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꽃무지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생태적 지위를 차지한 대형 꽃무지인 메키노리나속(''Mecynorhina'')에 속하는 꽃무지 종들의 총칭.[1] '''귀신꽃무지라는 명칭은 공식 일반명이 아닌 가칭이다.'''[2] 일본에서는 큰뿔꽃무지(オオツノハナムグリ)라고 부르며, 영명으로 골리아투스 비틀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있지만 해당 명칭으로 불리는 다른 종의 꽃무지인 골리앗꽃무지와는 다른 속에 속해있는 종들이다.
수컷만이 뿔을 지니고 있으며 암수 모두가 대단히 화려한 문양과 색채를 가진것으로 유명한데, 이 뿔과 문양의 형태, 색채의 차이로 종을 구별하며 같은 종 사이에서도 이 차이가 세분화되어 아종들이 구별된다.
성충은 다른 꽃무지들과 마찬가지로 수액과 과일을 주식으로 삼으나, 아프리카 생태계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생태적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골리앗꽃무지와 마찬가지로 수컷들은 장수풍뎅이처럼 자신들의 뿔을 이용해 경쟁자 수컷들과 경쟁하며 다른 꽃무지와 마찬가지로 유충은 부엽토를 먹으며 자신의 배설물과 부엽토를 이용한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가 된다. 이 유충들도 골리앗꽃무지의 유충처럼 육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사육사례의 경우에서는 단백질이 부족할때 다른 유충을 포식한다고 한다.
각 종의 대표 사진중 한개체만 나온 사진은 수컷 개체의 사진으로 통일됨.
각 종 사이 아종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일부 아종은 그 구분이 모호하며 같은 아종 안에서도 발색과 문양 차이까지 보인다는 점 및 한글로 표기된 독음은 작성자가 임의로 표기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수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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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꽃무지속 아종들의 분포도. 우간덴시스 종을 토르쿠아타 종의 아종으로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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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볼수있듯 기본적으로 아이보리색, 주황색, 갈색의 등갑을 지닌 종으로, 검은 무늬가 새겨진 것처럼 보이는 개체들이 있다. 아종마다 무늬의 형태와 크기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녹색내지는 붉은빛도는 녹색바탕의 몸위에 아이보리색 무늬가 새겨진 종.
폴리페무스와 유사하나 뿔의 형태가 다르며, 개체 간 또는 아종 간의 사이에서 무늬 및 발색 차이를 보인다. 가슴과 등갑에 문양이 없는 개체도 있으나 문양이 있는 개체와 없는 개체 모두 몸 전체가 대부분 녹색 또는 푸른색이며, 후술할 우간덴시스 종이 이 종의 아종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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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개체 모두 우간덴시스 종이다.
발색차이가 가장 다양하며 가장 잘 알려진 귀신꽃무지로서, 전술한 토르쿠아타 종의 아종으로도 분류되는 종. 많은 사육자나 표본상들은 토르쿠아타의 아종으로 분류하나, 단순화를 위해 별도의 종으로도 표기하기에 종으로 분류함.
대다수의 개체들은 외관상으로는 타 토르쿠아타 아종과 큰 차이가 없으나 이 종에서 발생하는 개체 간 색채의 종류가 가장 큰 차이점으로, 다른 종들을 상회하는 개체 간의 발색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우간덴시스를 별도 종으로 표기한 경우에 한해 아종으로 분류된 종 또한 많다. 발색은 붉은색, 녹색, 갈색, 푸른색, 검은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가슴과 등에 문양이 없는 개체들도 있는데, 등갑과 가슴의 색이 다른 개체도 있는 등 발색의 종류가 굉장히 많다.
영문 위키피디아의 우간덴시스 항목 에서 이 종의 아종으로 분류된 종들의 다양한 발색차이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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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색의 몸위로 주황색의 세로로 뻗어있는 줄무늬를 지닌 종. 개체마다 줄무늬의 색이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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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랏지 종과 유사하나 수컷의 뿔의 형태와 등갑에 난 무늬의 형태에서 차이를 보이며, 개체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녹색에 가까운 발색을 지니고 있다.
일부 귀신꽃무지 사육자들 사이에서 교잡종이 태어났다는 보고가 있지만 귀신꽃무지속 자체가 워낙 심한 발색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외국산 곤충수입이 금지된 대한민국은 사육이 불가능하지만 특이한 외모와 다양한 발색과 무늬에 흥미를 느낀 해외의 사육자들 사이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이들의 표본또한 자주 거래되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발색을 보이는 우간덴시스 종은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골리앗꽃무지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유충을 사육할때도 단백질을 섭취시킬 것이 권고되나, 골리앗꽃무지와는 식성이 다른 듯 다른 동물의 사료를 주라는 지침은 보이지 않는다.
교미하는 오베르투에리(''M. oberthueri'')종의 한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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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골리앗꽃무지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생태적 지위를 차지한 대형 꽃무지인 메키노리나속(''Mecynorhina'')에 속하는 꽃무지 종들의 총칭.[1] '''귀신꽃무지라는 명칭은 공식 일반명이 아닌 가칭이다.'''[2] 일본에서는 큰뿔꽃무지(オオツノハナムグリ)라고 부르며, 영명으로 골리아투스 비틀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있지만 해당 명칭으로 불리는 다른 종의 꽃무지인 골리앗꽃무지와는 다른 속에 속해있는 종들이다.
수컷만이 뿔을 지니고 있으며 암수 모두가 대단히 화려한 문양과 색채를 가진것으로 유명한데, 이 뿔과 문양의 형태, 색채의 차이로 종을 구별하며 같은 종 사이에서도 이 차이가 세분화되어 아종들이 구별된다.
2. 생태
성충은 다른 꽃무지들과 마찬가지로 수액과 과일을 주식으로 삼으나, 아프리카 생태계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생태적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골리앗꽃무지와 마찬가지로 수컷들은 장수풍뎅이처럼 자신들의 뿔을 이용해 경쟁자 수컷들과 경쟁하며 다른 꽃무지와 마찬가지로 유충은 부엽토를 먹으며 자신의 배설물과 부엽토를 이용한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가 된다. 이 유충들도 골리앗꽃무지의 유충처럼 육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사육사례의 경우에서는 단백질이 부족할때 다른 유충을 포식한다고 한다.
3. 종류
각 종의 대표 사진중 한개체만 나온 사진은 수컷 개체의 사진으로 통일됨.
각 종 사이 아종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일부 아종은 그 구분이 모호하며 같은 아종 안에서도 발색과 문양 차이까지 보인다는 점 및 한글로 표기된 독음은 작성자가 임의로 표기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수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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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꽃무지속 아종들의 분포도. 우간덴시스 종을 토르쿠아타 종의 아종으로 표기했다.
3.1. 오버츄리(''M. oberthu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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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볼수있듯 기본적으로 아이보리색, 주황색, 갈색의 등갑을 지닌 종으로, 검은 무늬가 새겨진 것처럼 보이는 개체들이 있다. 아종마다 무늬의 형태와 크기가 다르다.
- M. oberthueri oberthueri
- M. oberthueri kirchneri
3.2. 폴리페무스(''M. polyphemus'')
일반적으로 녹색내지는 붉은빛도는 녹색바탕의 몸위에 아이보리색 무늬가 새겨진 종.
- M. polyphemus polyphemus
- M. polyphemus confluens
- M. polyphemus rufuino
3.3. 토르쿠아타(''M. torquata'')
폴리페무스와 유사하나 뿔의 형태가 다르며, 개체 간 또는 아종 간의 사이에서 무늬 및 발색 차이를 보인다. 가슴과 등갑에 문양이 없는 개체도 있으나 문양이 있는 개체와 없는 개체 모두 몸 전체가 대부분 녹색 또는 푸른색이며, 후술할 우간덴시스 종이 이 종의 아종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 M. torquata torquata
- M. torquata immaculicollis
- M. torquata poggei
- M. torquata ugandensis
3.4. '''우간덴시스(''M. ugand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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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개체 모두 우간덴시스 종이다.
발색차이가 가장 다양하며 가장 잘 알려진 귀신꽃무지로서, 전술한 토르쿠아타 종의 아종으로도 분류되는 종. 많은 사육자나 표본상들은 토르쿠아타의 아종으로 분류하나, 단순화를 위해 별도의 종으로도 표기하기에 종으로 분류함.
대다수의 개체들은 외관상으로는 타 토르쿠아타 아종과 큰 차이가 없으나 이 종에서 발생하는 개체 간 색채의 종류가 가장 큰 차이점으로, 다른 종들을 상회하는 개체 간의 발색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우간덴시스를 별도 종으로 표기한 경우에 한해 아종으로 분류된 종 또한 많다. 발색은 붉은색, 녹색, 갈색, 푸른색, 검은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가슴과 등에 문양이 없는 개체들도 있는데, 등갑과 가슴의 색이 다른 개체도 있는 등 발색의 종류가 굉장히 많다.
영문 위키피디아의 우간덴시스 항목 에서 이 종의 아종으로 분류된 종들의 다양한 발색차이를 볼수 있다.
3.5. 크랏지(''M. kraat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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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색의 몸위로 주황색의 세로로 뻗어있는 줄무늬를 지닌 종. 개체마다 줄무늬의 색이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3.6. 사바게이(''M. savag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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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랏지 종과 유사하나 수컷의 뿔의 형태와 등갑에 난 무늬의 형태에서 차이를 보이며, 개체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녹색에 가까운 발색을 지니고 있다.
3.7. 교잡종
일부 귀신꽃무지 사육자들 사이에서 교잡종이 태어났다는 보고가 있지만 귀신꽃무지속 자체가 워낙 심한 발색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4. 애완동물
외국산 곤충수입이 금지된 대한민국은 사육이 불가능하지만 특이한 외모와 다양한 발색과 무늬에 흥미를 느낀 해외의 사육자들 사이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이들의 표본또한 자주 거래되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발색을 보이는 우간덴시스 종은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골리앗꽃무지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유충을 사육할때도 단백질을 섭취시킬 것이 권고되나, 골리앗꽃무지와는 식성이 다른 듯 다른 동물의 사료를 주라는 지침은 보이지 않는다.
[1] 같은 지역에 서식하는 아마로데스속(''Amaurodes'')이나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메갈로리나속(''Megalorrhina'')도 포함되어 메키노리나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으나 속 자체가 차이나므로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2] 국내에 서식하지 않는 속으로 일반명이 없다. 이건 우리나라에 알려진 대부분의 외국 곤충도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