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을 틀어줘
1. 개요
2020년 7월 25일에 발매된 싹쓰리의 싱글 2집 타이틀 곡이다.인트로부터 흘러나오는 청량한 색소폰 소리 위에 90년대에 유행했던 뉴잭스윙 비트가 얹어진 뉴트로 곡으로 ‘그 여름을 틀어줘’가 반복되는 쉬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HOOK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우리가 가장 반짝이고 뜨겁던 그 시절의 여름을 지금 이 여름에 다시 한번 마주 하고 싶다는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
앨범 설명
2. 상세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와 더불어 1, 2차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뽑았다. 작사가는 심은지[1] 와 이현도[2] , 작곡가는 심은지이다. 2020년 7월 4일자 놀면 뭐하니? 방송에 따르면 유두래곤은 랩을, 린다G와 비룡은 보컬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다시 여기 바닷가가 해가 쨍쨍한 여름 댄스 노래의 느낌이라면 그 여름을 틀어줘는 해변가 노을의 느낌이라는 평이 많다. 작곡가 심은지는 이효리의 '다시 설레이고 싶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혔다. 싹쓰리의 설레던 시간들을 다시 부른다는 느낌으로, 앞부분에서 비룡의 '안녕이란 말 대신', 유두래곤의 '압구정 날라리', 린다 G의 '10 minutes'가 잠깐씩 나온다.[3] 룰라의 3!4!, 듀스의 여름안에서에서 노래 스타일을 얻었다고 했으며 블루스, 뉴 잭 스윙 느낌의 곡이다.
3. 가사
4. 여담
- 7월 25일 18시 음원이 발매되었고, 20시에 다시 여기 바닷가 MV가 공개되었다.
- 이 음원들은 11번가를 통해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 최초로 공개된 음원이 믹스마스터 버전의 문제로 인해 27일 오전에 문제가 수정된 음원으로 교체했다.
- 데모 버전에서 후렴구의 색소폰 솔로와 보컬 라인(내가 많이 사랑했던, 참 많이 설렜었던)이 수잔 베가(Susanne Vega)의 'Tom's Diner'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최종 음원에서는 라인이 수정되었다.
- 1절 유두래곤의 랩 가사에서 여름안에서의 후렴구 가사를 차용하였다.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그리고 내 곁에는 네가 있어) 이를 반영하듯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공식 저작물현황에는 작사가 명단에 심은지의 이름과 더불어 이현도의 이름이 추가로 기재되어있다.
-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더보이즈의 주연, ITZY의 리아, Stray Kids의 한이 이 노래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