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번가
11Street Co., Ltd.'''
[image]
'''정식명칭'''
십일번가주식회사
'''영문명칭'''
11Street Co., Ltd.
'''설립일'''
2018년 9월 1일[1]
'''대표이사'''
이상호
'''업종명'''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대기업
'''법인형태'''
외부감사법인
'''본사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남대문로5가)
'''홈페이지'''

1. 개요
2. 사업
2.1. 오픈마켓
2.2. (사업종료)
2.3. 마트
2.4. 뷰티
3. 사건사고
3.1. 11번가 염산 판매 사건
3.2. 짝퉁 AirPods Pro 판매 논란
4. 기타

[clearfix]

1. 개요


G마켓옥션과 더불어 컴맹 바탕화면의 필수품.
SK텔레콤오픈마켓 자회사이다. 본디 SK플래닛이 옥션, G마켓보다 늦은 2008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였지만 2017년 기준 총 거래액은 기존 1위 사업자 G마켓을 제치고 1위로 부상하였다. 한편 일찌감치 완성도가 높은 모바일 앱 등을 적극 활용하여, 모바일 부문에서는 G마켓과 11번가가 1등 쟁탈전을 벌이는 중.(엎치락뒤치락) 오픈마켓 이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활동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유난히도 '''11'''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기본적인 할인쿠폰을 꼭 '''11%'''로 한다든가, 혹은 즉석당첨 포인트는 '''11점/110점/1,100점/11,000점/110,000점''' 이렇게 한다. 2014년 SC제일은행과 제휴한 카드명도 리워드 11이다.
SK플래닛의 웹 기반 간편결제서비스11페이의 사용이 가능하며, 11페이와 별개로 은행 직불 계좌이체 서비스인 페이톡도 지원한다. 하지만 SC제일은행의 11번가 제휴 카드인 리워드 11은 '''11페이 경유시 혜택을 못 받는다는 함정이 있다.''' 번거롭겠지만 리워드 11을 쓴다면 11페이에 등록하지 말고, 얌전하게 Payall이나 ISP/페이북으로 계산할 것. 굳이 11페이 쓰고 싶으면, 카드 이용 실적이 전혀 없을 때 이용하면 된다. 2017년 들어서는 페이코간편 결제 서비스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사업 규모는 커졌지만, 출혈 경쟁으로 지속적으로 수백억-수천억 단위의 영업적자를 보고 있었다. 결국 SK텔레콤에서 2017년 11번가 사업을 정리하기로 하고 매각을 추진 중이다. 2017년 연내에 매각하려고 하나, 영업이익률이 '''-20%'''에 달하는 그야말로 돈 먹는 하마라서 잘 될 지 미지수. SK플래닛에서는 매각설을 부인했으나, 모회사인 SK텔레콤에서 11번가 매각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볼 때 상당히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7년 7월 9일 시럽페이의 이름을 11페이로 바꿨으니만큼 매각을 안 할 가능성도 높아보이기도 한다. 애초에 매각할 회사명으로 본인들 회사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이유는 없으니까... 매각 시 일부러 몸값을 높이기 위해 이름을 바꾸는 일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2018년 6월, SK플래닛과 인적분할 형식의 사업분할을 하고 법인 설립을 해서 11번가를 '한국형 아마존'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하였다.SKT "11번가 '한국형 아마존'으로 만들 것"
2019년 7월에는 11페이가 T페이와 통합하여 SK페이로 개칭했다.

2. 사업



2.1. 오픈마켓


특수관계사인 OK캐쉬백을 상시 활용할 수 있는 데다가, 이벤트로 3% 정도 깎아 주기 때문에 이쪽 포인트가 많다면 11번가가 유리하다. 게다가 T-멤버십 차감 할인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통신사가 SK텔레콤이라면 좀 더 유리하다. 여기에 비씨카드의 오포인트 적립 및 할인까지 지원되므로, 포인트가 차고 넘친 사람이라면 절대적으로 11번가를 찾는 게 좋다. 그러나 모든 품목에 대해 OK캐쉬백 및 오포인트, 11번가 자체 포인트의 적립이 되는 건 아니다. T-멤버십도 매월 11일에 모든 상품 구입시 적용할 수 있고, 이외의 날짜에는 별도의 언급이 있을 때 T-멤버십 할인을 사용할 수 있다. T-멤버십으로 할인받은 금액의 1%를 OK캐쉬백으로 리워드해 주었으나[2], 2016년 6월에 폐지하고 11번가용 더줌 포인트로 변경했다. 그런데 T-멤버십은 별도의 언급이 있거나 "내맘대로 할인"을 제외하면 PC상에서 적용하기 어려우며, 매월 11일 전 품목 T-멤버십 할인은 모바일(앱)에서만 가능하다.
판매하는 물건은 옥션, G마켓과 별 차이가 없는 종류를 보유하게 되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꿇리지 않는다. 2017년 4/4분기 기준, 옥션, 지마켓에서 매월 1일에 받을 수 있는 20대 전용 30% 쿠폰[3]이나 11월 빅스마일데이 50% 쿠폰 등[4]에 비해 이렇다할 이벤트를 내놓지 못하고있다. 십일절 이벤트 행사를 하였으나, 십일절 이벤트로 지급한 쿠폰[5]이 최저구매금액, 할인율, 사용 조건 모두 밀리는지라...
그 외 11번가 자체 혜택도 옥션에 비해 한참 딸리는데,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구분해서 운영했기 때문이다. 이 중 상시 결제가 되는 건 '''포인트'''(옥션의 e-머니에 해당)이고, 마일리지의 경우 말로는 현금성이라고 선전하지만 실상은 이벤트 응모라든가 장바구니쿠폰/플러스쿠폰/배송비티켓 교환 등에나 쓰이며, 이따금씩 5% 뭐 이런 식으로, 그것도 제한된 카테고리 내에서 할인받는 방식("내맘대로 할인" 등)으로 쓸 수 있다. 게다가 쿠폰 교환은 '''월 3회'''로 제한을 걸었으며, '''최하 등급인 NEW 등급에서는 마일리지가 있어도 쿠폰으로 교환할 수 없다.''' 99%의 확률로 11번가의 마일리지가 물건 구입시 직접 쓰일 일은 없다. 마일리지는 포인트로 바꿔서 써야 하는데, 11번가 베스트 등급 기준으로 최소 2,500마일리지가 있어야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그나마 옥션의 조건보다는 낫다는 게....[6] 그나마 모바일을 이용하면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쌓기가 더 유리하며, 가끔 프로모션 차원에서 매달 22일에는 모바일 한정으로 물건 구입시 마일리지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쇼핑 이메일을 받으면, 해당 이메일의 "마일리지 적립" 클릭시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메일 받고 일주일 내에 적립해야 한다.
그나마 2014년 3월까지 포인트와 약 4:1의 비율로 교환이 가능했으나[7] 2014년 4월부터 회원 등급별로 차등을 둘 뿐만 아니라 한 달에 2,000포인트까지 교환이 가능하게 제한을 둬서 원성을 사는 중. 물건을 많이 사고 등급 오르고 이벤트에 꼬박꼬박 참여하면 포인트가 잘 모여서 그걸로 여러 활용이 가능한 옥션에 비하면, 11번가 쪽은 그야말로 고객을 농락하는 듯하다.
그리고 15년 4월, 모든 회원에게 11,000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지급받은 유저들은 2000 포인트로 교환하여, 이를 기프티콘이나 등등의 물건을 사는데 사용해 버린다. 한달 내내 마일리지를 야금야금 쓰기 바랬던 11번가는 결국 4월 8일부로 교환을 못하게 막아버린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들어 SK플래닛에서는 11번가 앱에서 출석체크를 5일 이상 했을 때 OK캐쉬백을 주는 인심을 펼치고 있다. 출석체크 5일 찍으면 270점, 6일과 7일차에 찍으면 각각 18점씩 적립해 주므로 풀로 출첵하면 그 주에 OK캐쉬백 306점을 받을 수 있다. 물론 300점 + 20점 + 20점이지만, 이거도 수수료를 뜯어 가기 때문에 10%(총 34점)를 차감한 순액으로 표기한 것이다. 현재는 이마저도 깎여서, 5일 찍으면 200(180)점, 6일과 7일차에 20(18)점씩 적립해 주어서 총 240(216)점 적립해 준다. 가끔 이벤트성으로 OK캐쉬백의 "미리줌 포인트"도 주긴 한다.
2016년에 마일리지 선착순 쿠폰/포인트 교환 정책과 출석체크시 OK캐쉬백 지급 정책이 사라졌다. 대신 전 고객 대상으로 할인 쿠폰 2~3종을 매일 각기 한 장 씩 발급하고 있다.
SK플래닛도 지나치게 개악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인지했는지, 2017년 초에 마일리지 → 쿠폰 교환을 부활했다. 유효기간은 1개월이고, 월 1회만 가능하다.
11번가의 포인트는 1점 단위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마일리지를 모아 놓고도 현금 잔고로 전환하지 못하면 아예 사용할 수 없는 G마켓보다 훨씬 낫다. 2015년 1월에는 '''상품권 및 모든 E쿠폰에 대해 포인트 사용을 막아 버리면서''' 엄청난 원성을 샀으나 1월 하순경에 풀렸다. 대신 포인트로 상품권/E쿠폰 구매시 무조건 본인 인증을 하도록 시스템이 바뀌었다.
2016년을 마지막으로 11번가 포인트도 폐지됐다.
그리고 2017년부터 T-멤버십 11번가 더줌 포인트마저 폐지되면서, 쿠폰/T-멤버십 사용(매월 11일)/마일리지 사용(매월 1일)/특정 카드사 할인행사 혹은 제휴 카드 이용을 통한 포인트 추가적립(리워드 11 계열) 혹은 캐쉬백(11번가 팝 체크카드 등) 외에는 답이 없게 됐다.
11번가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마이신한 포인트를 0.1% 기본으로 적립할 수 있고, 신한카드의 올댓쇼핑을 통해 접속한 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마이신한 포인트를 2% 적립해 주는 경우도 있다. 올댓쇼핑의 해당 프로모션은 월마다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자. 비씨카드의 탑포인트도 적립 가능.
2015년 11월에는 신한카드에서 11번가 체크카드(M)를 출시했다. 전월 실적 충족시 11번가 이용 금액을 캐쉬백해 주는 체크카드지만, 문제는 11번가가 2015년에 포인트/마일리지 체계가 상당히 개악이 되어서 활용도가 괜찮을 지 의문이다. 게다가 얼마 후에는 신한카드에서 옥션-G마켓 제휴 캐쉬백 체크카드(V)도 내놓았다. 2014년에 나온 SC 리워드 11 신용카드는 실적 충족 후 11번가에서 이용시 결제액의 11%(앱 이용시는 22%)를 리워드 360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카드다. 리워드 11 체크카드도 있는데, 이거는 닥치고 11% 적립이다. 물론 둘 다 월 적립 한도가 있다.
2015년 9월에는 비씨카드의 오포인트 제휴가 종료되어 11번가에서 오포인트를 모을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오포인트 가맹을 해지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져서, 오포인트는 갈수록 시궁창이 되어 가고 있다.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강력한 과거 구매내역 조회 기능이 있다. 다른 주요 오픈마켓의 경우와 달리 '''전 기간 구매내역 조회'''를 지원한다.(인터파크도 11번가와 동일한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옥션의 경우 2011년까지의 구매내역만 1년 단위로 조회 가능. 참고로 유난히 불편한 G마켓은 한 달 단위로만 조회된다.
혜택에 있어서 최종 결론은, '''모바일 앱으로 이용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2.2. (사업종료)


전신은 모닝365다.
적립은 자체 포인트(유효기간 1년)로 적립할 수 있다. 이중 2%까지는 OK캐쉬백으로 적립할 수 있다. 참고로 OK캐쉬백은 적립금 유효기간이 5년이지만 거의 평생이라고 보면 된다. 항목 참조. 다만 적립된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떼 간다.
타 서점과 달리 신간에 SK텔레콤T-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10%+의 할인율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물론, 월간/연간 제약이 존재하고 책마다 할인율이 다르다. 쿠폰과 반대로 구간에는 적용할 수 없다.
다른 대형 도서 사이트에 비해 고객센터 답변 시간과 신간 추가가 느리며, 배송 또한 느린 편이다. 특히 신간 추가 지연은 2009년도 통합 이후부터 지적된 사항이나 2013년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14년 8월 말에 도서 부분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는 11번가 쇼핑에서 각 입점 마켓의 도서를 파는 중. 예전에는 장바구니에 11번가와 도서11번가 상품이 따로 놀았지만, 현재는 연동되고 있다. 도서11번가의 스마트폰 앱은 따로 있지만, 그냥 11번가 앱으로도 도서를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도서 11번가의 e북 서비스의 경우 사업정리때문에 E-book서비스를 종료하고 후속지원도 안하겠다는 베짱 공지를 날렸다. 구입한 책의 이관도 환불등의 보상도 없이 다운로드 한 책은 향후 5년간 사용 가능하다는 공지만 덩그러니 남겼다. e북의 경우 당시 SK플래닛에서 운영하단 티스토어(현 원스토어)의 e북 부분이 있었음에도 이런식으로 배짱 공지를 때렸다. 전자책 시장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시.

'''11번가에서 제공하는 보너스 쿠폰은 11번가에서 도서를 구입시 이용할 수 없다.''' 11번가 마일리지, T-멤버십, 11번가 포인트 이용은 가능하다. 도서구입시 할인쿠폰을 쓰고 싶다면, 11번가를 찾지 말고 G마켓이나 옥션 쪽을 생각해 보는 게 더 낫다.

2.3. 마트


옥션의 '마트대신옥션' 프로모션을 별도 페이지로 확장한 개념.

2.4. 뷰티


전신은 체리야이다. 화장품 전문 판매몰이다.

2.5. 아마존닷컴전략적 제휴


2020년 11월 17일, SK텔레콤은 자회사인 11번가를 통해 아마존닷컴과 협상, 11번가의 일부 지분에 대해 아마존닷컴이 투자를 하는 형식으로(구체적인 지분율 미공개)[8] 11번가와 아마존닷컴 간에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는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서는 11번가를 통해 아마존닷컴의 물건을 살 수 있고, 아마존닷컴 역시 추후 11번가를 통해 아마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기사

3. 사건사고



3.1. 11번가 염산 판매 사건



2015년, 고농도의 염산을 판매해서 엄청난 논란이 된적이 있다.
현재 오픈 마켓이나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염산은 농도 10%의 '묽은 염산'이며 일반인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9]
그렇다고 해서 10% 농도의 묽은 염산이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실제로 고농도 염산은 구입하기가 까다로운 단점이 있어 소위 '염산 테러'에 사용되는 물질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묽은 염산인 경우가 많다. 2016년에 30대 경찰관이 묽은 염산을 정면으로 끼얹는 테러를 당하여 가슴팍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사건 등 피해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건이 많이 있고, 염산을 사용하다 실수 혹은 사고로 사람이 크게 다치거나 죽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예전에는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이나 업소 , 청소 업체 등에서 드물지 않게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그 효과가 염산에 비해 많이 뒤쳐지지 않으면서 위험성은 적은 대체제가 많아져 흔하게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물질이 되어가고 있다.
하물며 2015년 논란이 되었던 것은 35%로 농도가 매우 높은 '고농도 염산'으로 드라이아이스처럼 연기가 날 정도로 비주얼부터가 묽은 염산과 차원이 다르다. 또 10% 농도의 염산이 살에 닿았을 때 심각한 화상을 입는 수준이라면 고농도 염산의 경우 아예 살이 녹아 없어지는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실제로 해외 유명 연쇄살인마들 중 사체 처리 방식으로 이 방법을 사용한 사례가 여러건 존재하며, 현재도 각종 범죄자들이 사건 은폐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당연히 이런 위험 물질을 다룰 때는 반드시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만' 하며 사고나 실수로 몸에 닿거나 쏟아지는 일이 아니더라도 그 가스를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중독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고농도 염산은 기본적으로 약국이나 일반 상점에서는 판매할 수 없도록 되어있어 이런 위험 물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화공약품 업체들에서 취급하며 구매시 신원 확인은 필수이다. 또한 고농도 염산을 일반인이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며 공장, 연구소 등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기관이나 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소지, 보관한다면 불법이다. 따라서 취급 업체들에서도 개인에게 판매하는 것을 꺼리므로, 일반인이 개인적인 용도로 구하기 어려운 화학약품이다. 애초에 전문 화공약품은 소매를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35% 농도의 염산을 개인이 구입 또는 소지하는 것은 대부분 악의적인 목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개인이 소지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 이런 위험한 물질을 오픈마켓에서 필터링도 없이 버젓이 팔게 했다는 점에서 11번가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더더욱 막장인 것은 당시 판매자가 '왕수제조세트' 라며 염산과 질산을 함께 팔았다는것이다. 질산은 총기,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이라 단속이 엄격한 물질이며 김영삼 전 대통령 살해 시도에도 사용됐던 적이 있을 정도로 염산에 못지 않은 극도로 위험한 화학물질로 분류되어 개인이 구입 또는 소지하는 것이 불법이다.[10]
왕수란 염산과 질산을 혼합한 용액을 일컫는데, 염산이나 질산을 단일로 사용하여 녹일 수 없는 성분을 가진 금속까지(대표적으로 금과 백금이 있다.) 녹일 정도로 강력한 산화용해성을 지닌 물질이다.
당시 이 약품들을 구입하여 후기까지 남긴 구매자가 꽤 되었는데 도대체 저런 물질들을 어디에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품질에 대한 호평 일색이었다고 한다. 흠좀무.
여담으로 옆동네 옥션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20% 농도의 염산을 판매한 전적이 있다.[11]

3.2. 짝퉁 AirPods Pro 판매 논란


뉴스
AirPods Pro가 '''21만원'''에 올라와 있었는데 당시 사람들은 판매자에게 정품 여부를 문의해봤으나 정품이 맞고 AS가 가능하다고 답변 받은 후 문제가 없다고 보고 구매했다. 그런데 배송받은 제품의 시리얼 넘버가 다 똑같으며 일부 구매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떨어진다거나 제품 마감이 정품과 다르다고 불평하고 있다.
이후 환불해달라는 문의가 빗발치게 되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역대급 사건으로 회자되었다. 해당 상품 정보를 보면 '''홍콩에서 배송'''된다고 되어 있다.
민원이 폭주하면서 11번가 측도 대응에 나섰다. 11번가 측은 구매자로부터 실물을 회수하여 애플에 거품 감정을 의뢰한 상태이며 만약에 가품으로 판정날 경우 모든 판매 건에 대하여 직권 취소로 환불시키겠다고 한다.
즉 해당 상품이 가품으로 밝혀지기 전까지 환불받지 못한다. 11번가는 위조품 100% 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사건은 해당되지 않는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사람은 100명이라고 한다.

4. 기타


같은 계열사라서 그런지 SK텔레콤용 핸드폰 모델들에는 11번가 앱이 기본 내장되어 있다.
또한 SK텔레콤 스마트폰으로 11번가 앱을 이용할 시 데이터 차감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19년부터 데이터 무료 지원이 중단되었다.
선불카드 회사인 맥스카드시스템즈와 신한카드가 제휴하여 나오는 선불카드 중 11번가 제휴 선불카드가 있다. 11번가 이용시 1%를 캐쉬백해 주는데, 맥스포인트 적립 대신 해당 선불카드에 다시 충전해 주는 방식이다. 즉, 맥스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기본 맥스카드와 리워드 방식이 전혀 다르니 주의할 것.
예전에는 ActiveX를 정말 사랑했던 SK그룹 계열 사이트답게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제대로 표시되었지만, 지금은 개선되어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구글 크롬이나 다른 브라우저로도 정상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근데 애드블록을 켜놓으면 검색창에 입력이 안된다!!(...)''' 아무 카테고리에나 들어가서는 좌측 상단의 별도의 검색창으로는 가능.
또한 판매자 쪽은 전혀 개선되지 않아서 ActiveX와 그리드 파일을 필수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사이트 속도가 빠르다면 말이 없겠지만 이 ActiveX 때문에 속도가 환장하게 느린 탓에 상품 등록이 제법 난이도가 있다. 또한 상품 제품을 올릴 때 여러 기능 제한도 많다. 때문에 오픈마켓 판매자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박한 편. 그나마 2015년을 기점으로 ActiveX 퇴출 움직임에 가세하여 리뉴얼을 거쳐 이제는 IE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저로도 멀쩡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바뀌긴 했다.
[image]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하고 짜증나는 애드웨어로도 유명. "windowstab" 레지스트리 키와 "certkey" 같은 프로그램을 조심하면 된다.
터키에도 진출해 있다. 11번(Numara 11), 주소: n11.com 으로 되어 있는데, 회사 소개를 보면 대한민국의 11번가와 운영 주체가 동일한 것을 볼 수 있다.
지마켓 문서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11번가 또한 마찬가지로 고객센터 담당자들이 상당히 불친절하다. 지마켓과 달리 대기업인 SK산하라고는 하나, TV 홈쇼핑 시절부터 이어지며 뿌리깊게 자리를 잡은 CJ, 롯데, 현대, 신세계와는 달리 후발주자인 오픈마켓들은 상대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한 본 문서의 개요 문단에 나와있듯 매각을 하네 마네 하는 천덕꾸러기 신세인 탓도 있을 것이다.
2015년 광고모델로 씨스타를 바이럴 모델로 백종원, 손호준을, 2017년 광고모델로 TWICE를, 2018년 하반기부터 아스트로차은우를 기용하였다.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준비 중인 키움증권-하나금융-Sk텔레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 함께하기로 했다.

[1] SK플래닛에서 인적분할된 날짜이다.[2] T-멤버십 보너스 캐쉬백은 2015년 7월부터 5%에서 1%로 삭감됐다.[3] 1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한도.[4] 1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한도, 3장, 기존 스마일클럽 회원 또는 스마일클럽 무료체험을 신청한 경우 받을 수 있다.[5] 1만5천원 이상 구매시, 9개 카드사 연계 20%, 카드사별 1장.[6] 10,000 포인트(G마켓 포인트도 합산 가능)가 있어야 옥션의 e-머니로 전환할 수 있으며, 옥션에서 그냥 적립된 포인트는 500점 단위로 배송비 결제용으로만 쓸 수 있다. 2015년 말에 옥션G마켓은 포인트 체계를 조금 간소화했다.[7] 예를 들어 2만 마일리지로 5,000포인트 교환.[8] 약 30% 정도로 추정[9] 고농도 염산은 유독물질이기 때문에 일반인 구매가 불법이고 함부로 팔지 않지만, 묽은 염산은 일반인이 구매해도 불법은 아니며 파는 곳도 흔할뿐더러 나이 제한도 없다.[10] 우리나라는 총기관련법률이 대단히 엄격하다. 비비탄총만 해도 0.2J이 넘으면 걸리고 모델건은 말할것도 없이 불법이다.하물어 사제총기는 살상이 불가능한 비비탄총과 모델건과는 달리 살상까지 가능한데 당연히 이런 살상무기인 사제총기의 재료인 질산을 개인이 가지고 있으면 불법인 것은 당연하다.[11] 하지만 11번가에서 이미 염산을 판매한 사건 때문에 이 사건은 묻혀버리고 인지도도 낮아서 11번가보다는 욕을 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