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그림자 열매

 


[image]
1. 개요
2. 상세
2.1. 능력
2.2. 사실은 사기급 열매
3. 기술
3.1. 원작


1. 개요


[image]
'''カゲカゲの実 / Shadow-Shadow Fruit'''
초인계 악마의 열매. 현재 능력자는 왕의 부하 칠무해의 일원이었던 스릴러 바크 해적단의 선장 겟코 모리아.

2. 상세



2.1. 능력


  • 그림자 조종
우선 복용자의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으며 자신의 그림자를 적을 물어뜯는 수십 마리의 박쥐 떼나 자신을 지켜주는 창과 방패로, 혹은 적을 가두는 상자로 바꿀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용도가 다양한 공수 밸런스가 좋은 능력이지만, 그림자와 자신의 위치를 바꿀 수도 있어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며, 자신의 그림자를 타인의 그림자에 넣어서 육체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그림자 혁명'이란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1]
  • 그림자 자르기
[image]
또 다른 능력은 바로 타인의 그림자를 잡아뜯는 것. 모리아가 다른 사람의 그림자를 손으로 잡아당기면 그림자가 끌려올려지며, 이걸 가위로 잘라버리면 그림자를 강탈함과 동시에 빼앗긴 사람은 기절한다. 피해자는 그림자가 사라지고 거울에도 비치지 않게 되며, 이 상태에서 직사광선을 쬐면 신체가 소멸한다. 즉, 햇빛 아래에서는 그 자리에서 가루가 되어 소멸하는 즉사기로 설령 밤이라도 그림자를 빼앗기는 순간 오랜 시간 동안 정신을 잃게 되니, 아침까지 적당히 묶어두면 끝이다.[2]
  • 좀비 생산
위 능력으로 빠앗은 그림자를 시체나 물건에 집어넣으면 좀비가 된다. 좀비의 인격은 그림자의 주인과 유사하다. 때문에 처음에는 주인 모리아에게 반항하거나 이전의 동료를 지키는 등 어느 정도 저항하지만, 서서히 그런 점은 사라지고 결국 모리아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게 된다.[3][4] 좀비의 기술과 육체 능력은 각각 그림자 주인의 기술과 집어넣을 육체로 결정된다.[5] 단, 악마의 열매 능력은 복사할 수 없다.
  • 약점
하지만 이렇게 만든 좀비들은 심각한 결점이 존재하는데, 일단 본체가 소멸하면 영혼의 역할을 하는 그림자도 소멸하기에 좀비가 죽는다. 이러면 말짱 도루묵이기에 좀비가 소멸하지 않게 본체들을 살려놔야 한다.[6] 즉, 의외로 상대에 대한 후속조치가 중요한 능력. 또한 햇빛만 봐도 죽는 몸이 된 상대는 복수를 하려 할 테니, 좀비를 만든 수만큼 원수도 같이 늘어난다는 부작용이 있는 셈이다.

그리고 좀비들이 100% 복종하는건 아니다. 본래의 인격이 아직 남아있거나, 좀비의 취향이나 성격이 명령과 충돌하는 경우, 모리아가 직접 내린 명령이 아닌 간부들이 내린 명령의 경우, 규칙이나 약속 같은 간접적인 명령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불복종의 요소가 남아있다.[7]

가장 심각한 약점은 악마의 열매 능력을 무효화시킬수 있는 바닷물, 그리고 그 바다의 정수를 담은 소금으로, 좀비가 소금을 먹으면 그림자가 입에서 튀어나와버린다.[8][9] 덕분에 이 열매의 가장 큰 카운터는 바로 인어족과 어인족의 무술, 왜냐하면 이들의 무술에는 물, 그 중에서도 바닷물을 다루는 기술들이 많기 때문.[10] 단, 크기에 비례해서 일정량 이상을 먹여야 한다.[11]
  • 여담
그래도 한 가지 장점이 있는데,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그림자의 지배이기에 소금을 먹거나 좀비의 신체를 '완전히' 지워버리거나, 열매의 능력자가 직접 "주인 품으로 돌아가라"고 명령 하지 않으면 좀비의 그림자는 해방되지 않는다. 설령 능력자가 죽어도 그림자는 여전히 좀비에 남아 그저 주인이 사라진 좀비가 될 뿐이다. 그래서 모리아전에서는 기껏 한 번 모리아를 기절시켰음에도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서는 모리아를 깨워서 협박하던가 해야 했으며, 다행히 모리아가 분노해서 그림자를 죄다 흡수했다가 패하면서 지배력을 잃어 놓치는 바람에 돌려받을 수 있었다. 하비하비 열매표적표적 열매 등은 주인이 죽거나 아예 기절만 해도 유지되던 능력이 해제되어버리는 단점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이는 분명 장점이다.

그리고 2부 부터는 패기라는 개념이 나오면서 패기가 거의 공용화된 신세계에서는 패기를 사용한 장면이 없는 좀비들이 무용지물이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12] 이에 따라서는 육체의 주인의 기량이 아닌 들어간 그림자의 기량에 따라서 패기를 사용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좀비는 절대로 패기를 사용할 수 없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 그림자 흡수
좀비 생성과는 반대로 살아있는 사람에게 그림자를 집어넣으면 그 사람은 그림자의 전투 능력을 얻게 된다. 예를 들어 루피는 칼을 전혀 쓸 줄 모르지만 검의 달인인 어느 해군의 그림자가 들어가자 놀라운 검술을 보여주었다. 이 능력으로 여러 사람의 그림자를 집어넣어서 만능인이 될 수 있지만 보통은 2, 3개의 그림자가 한계다. 하지만 집어넣을 사람의 강함에 따라서 그림자를 더 집어넣을 수 있으며, 그 당시의 루피는 무려 100여명의 그림자를 루피의 몸 안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13] 대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림자가 빠져나가면서 강함과는 관계 없이 무진장 피곤해진다.
애니에선 그림자가 넣어진 육체의 목소리가 그림자 주인의 목소리를 따라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육체의 주인 목소리를 따라간다.
[image]
그리고 그림자를 많이 넣을수록 육체의 형태가 달라져서, 루피가 그림자를 100개나 넣고 나타나자 나미와 우솝이 전혀 못 알아봤다.

2.2. 사실은 사기급 열매


생각해보면 '''모리아가 보여준 능력은 빙산의 일각인 개사기급 열매'''지만 주인의 전적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다.
  • 다재다능한 기본 능력
기본 능력 부터가 휼륭한데 대충 살펴봐도
  • 그림자의 변형이 자유로워서 거리에 상관없이 다수의 적에게 다양한 종류의 물리 공격을 날릴 수 있다.
  • 특히 그림자는 무적이기에 방어와 구속에도 효과적이다.
  • 그림자를 원하는 곳에 생성한 후, 카게무샤로 쿨타임도 없이 무적의 그림자와 위치교환이 가능하다. 심지어 일부분만 그림자로 교체하는 짓도 가능하다.
  • '그림자 혁명'은 대부분의 육체 변형 계열 열매들의 상위호환이다.
이렇듯이 기본기부터 다른 열매들의 상위호환이다. 과거 무투파라고 불리었던 모리아가 지금은 나태한 똥배 아저씨라서 망정이지(…) 이정도면 전투능력과 응용력이 뛰어난 인물이 기본기만 사용해도 이미 사기다. 예를 들어 배리어배리어열매가 한 면이 한계이고, 능력 발동중엔 한쪽 손이 봉쇄되는 등 온갖 제약이 걸려있는데도 방벽을 원하는 형태로 원하는 위치에 빠르게 형성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 강력한 열매 취급받는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모리아는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기본기만으로 머리에 뒷짐지고 드러누운 상태에서 브릭 배트로 방벽을 분산시키면서 루피의 공격을 전부 막았었다.
  • 즉사기
그림자 자르기는 엄청난 사기 기술이다. 밤에 사용해도 최대 며칠은 기절하며[14], 대낮에 사용하면, 상대방의 체력과 방어력을 무시하고 무조건 즉사다.[15] 다만 이 능력을 발동하려면 일단은 상대를 제압해서 붙잡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가 능력자 본인과 동급이거나 더 강하다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 고성능 버프기
강력한 동료가 있다면 언제든지 나이트메어 루피같은 괴물을 만들 수 있다. 한 사람의 몸에 여러 그림자들을 넣는게 가능하니 그야말로 흡수가 따로없으며, 단시간이지만 대적불가의 강자가 생긴다.[16] 물론 시간이 짧지만, 모리아가 그림자 주인 근처에 있으면 해결되는 약점이며, 시간이 되어 그림자가 빠지는 즉시 다시 그림자를 잘라서 다른 강자에게 넣고 출격시킬수도 있다. 그야말로 쿨타임 1분 수준의 노 리스크 강화가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능력자 본인도 강화할 수 있다.
  • 좀비 군단의 장점
본편에서는 여러 약점이 드러나서 평가절하되지만, 좀비 군단은 강력한 능력이다. 시체와 그림자의 조합만 잘해도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좀비들이 생기는데, 위의 버프기와 결합하면 자신과 아군들을 언제든지 강화할 수 있으니 어마어마한 시너지가 일어난다.
사실 페로나홀로홀로 열매도 그렇고, 스릴러 바크는 밸붕급의 능력들이 많다. 스릴러 바크편이 유령, 좀비, 그림자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과 마법이 컨셉이기 때문에, 단순히 파괴력이 좋고 스피드가 빠르고 하는 능력과는 틀을 달리하기 때문.
23년전 사황 카이도와 어떻게 대등하게 싸웠는가 했던 의문은 모리아가 신체능력도 전성기인 때에 이러한 무서운 능력들을 최대한 발휘하며 스스로는 대등하게 싸웠지만 동료들을 모두 잃었기에 패배했던걸로 대강 이해가 될정도다.

3. 기술



3.1. 원작


[image]
  • 도펠만(影法師(ドッペルマン / Doppelman)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는 기술. 자신과 도펠만의 위치를 바꾸어서 상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image]
  • 브릭 배트(欠片蝙蝠(ブリックバット / Brick Bat)
자신의 그림자를 수많은 박쥐로 변화시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 정상전쟁에서 쿠리엘을 상대로도 사용했으나 전부 막혔다.
[image]
  • 그림자 혁명(影革命 / Shadow Revolution.)
타인의 그림자에 자신의 그림자를 스며들게 하여 그림자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꿔 상대방의 몸을 마음대로 변형시키는 기술로 본래는 본체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는 그림자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기술.
  • 오즈 볼(Oars Ball)
[image]
그림자 혁명을 이용한 기술로 사용자가 거인족의 오즈를 동그란 모양의 거대한 공처럼 만들어서 상대방에게 굴려서 공격하는 기술.
[image]
  • 섀도우즈 아스가르드(影の集合地(シャドーズ・アスガルド / Shadow's Asgard)
주위에 있는 모든 그림자를 빨아들이는 기술로, 그림자마다 깃든 능력을 모조리 흡수하여 파워업하는 기술이다. 능력자 본인인 만큼 훨씬 더 많은 그림자를 넣고도 유지할 수 있어 루피가 흡수했던 그림자의 10배, 즉 1000명의 그림자를 흡수했다. 하지만 그림자를 흡수했을 때의 패널티는 그대로이다. 그림자를 흡수한 루피의 파워업을 보면 굉장히 강해져야 하고 실제로 주먹으로 땅을 부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대가 고무인지라 그 강력한 파워로 삽질만 하다 힘이 다해 그림자를 도로 토하면서 자멸했다.
  • 브릭 박스(影箱(ブラック・ボックス / Brick Box)
그림자를 뭉쳐서 상자 형태로 만들어 상대방을 가두는 기술. 이걸로 루피를 가두고 짜부라뜨렸지만, 루피는 고무라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image]
  • 뿔도마뱀(角刀影)
그림자를 도마뱀 형태로 변형시켜 찌르는 기술. 이 기술로 리틀 오즈 Jr.를 마무리했다.
[image]
  • 그림자 자르기(影切り)
상대의 그림자를 붙잡은 후 가위로 잘라내는 기술로 그림자가 없어진 상대는 태양광선을 쬐면 온 몸이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림자가 잘려버린 본체는 개인차가 있지만 최대 2, 3일간 정신을 잃고 잠만 자게된다. 이 기술을 이용해 로빈을 간단히 쓰러트렸다.
  • 그림자 바꿔치기(影入れ替え)
자신과 그림자 자체를 바꿔치는 기술로 이 기술을 이용해서 자신이 입은 데미지를 그림자에게 넘길 수 있다.
  • 도펠만 암(影武者 腕/Doppelman arm)
자신의 그림자를 조종하지만 자신의 본체와 그림자의 팔만 바꾸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술로 게임판인 원피스 언리미티드 크루즈에서 등장한다.

[1] 이걸로 오즈의 몸을 늘리거나 공모양으로 만들어 굴리기도 했다.[2] 이 때문에 스릴러 바크 편 최후반부에서 위의 이미지처럼 상디, 로빈, 조로가 소멸할 뻔 했다. 단, 완전히 소멸하기 전에 그림자가 되돌아오면 멀쩡해진다.[3] 그래도 말투나 행동거지는 끝까지 그림자의 주인과 유사하다. 접시를 싫어하는 하녀의 그림자가 들어간 신드리는 여전히 접시를 혐오하고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간 류마는 여전히 요호호호하고 웃고 펜싱 검술을 쓰는 식.[4] 죽은 사람의 육체를 이용해서 자신의 병사로 만든다는 점에서 예토전생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예토전생은 말 그대로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온 거라서 좀비의 자아 역시 생전 그대로지만 그림자그림자 열매는 그냥 사람의 그림자를 넣은 것이라서 그림자 주인의 자아가 깃들었다. 예로 들면 류마의 좀비는 소멸하는 순간 자신의 검을 조로에게 넘겨주면서 어느 무사가 남긴 검이라고 육체의 주인을 3인칭화해서 불렀다.[5] 그렇기에 기술 면에서 대등해도 육체가 훨씬 강인하면 좀처럼 이기기가 힘들어진다. 작중 브룩이 이런 상황이었다. 반대로 그림자가 강해도 육체가 약하면 본래 힘을 낼 수가 없다. 수배서랑 달라서 상디가 강자인줄 모르고 그림자를 개 펭귄이라는 졸개 좀비한테 넣었더니 강하긴 하다만 육체가 기술을 따라오질 못해 버거워했다.[6] 그래서 모리아 일당은 그림자를 빼앗고 나면 배에 보존식만 남기고 쫓아내버렸다.[7] 작중에서는 조로와 상디의 그림자가 들어간 좀비가 본능적으로 서로 싸우는 상황이 나왔다. 그러다가 쵸파와 로빈의 작전에 의해 호그백이 잘못된 명령을 내려버려서 둘 다 자멸.[8] 이 사실은 브룩이 스릴러 바크에서 돌아다니던 중 어떤 졸개 좀비가 너무 배고픈 나머지 소금 생선구이를 먹고 그림자가 돌아가 버리는 것을 보고 알게 됐다. 다만 처음엔 생선이 약점인 줄 알았다.[9] 아마도 모티브가 된 좀비에 관한 이야기 중 좀비가 된 사람이 소금을 먹으면 정신을 차린다는 속설에서 가져온 듯 하다.[10] 정상결전에서도 징베가 바닷물을 날려 모리아의 좀비들을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했다.[11] 작 중 인간과 비슷한 크기의 좀비들에게는 주먹에 쥘 만한 크기의 우솝 특제 소금탄만으로도 충분했지만 평범한 거인족의 세 배 크기나 되는 오즈는 꿈쩍도 하지 않아서 우솝이 거의 자기 몸뚱이만한 소금자루를 가져와야 했다.[12] 모리아가 만들어낸 좀비중에는 와노쿠니에서 생전 슈스이를 흑도로 만들어낸 전설의 검호와 당대 최악의 해적단이었던 록스 해적단 출신의 캡틴 존 등의 패기를 쓴 것이 사실상 기정사실이거나 쓰고도 남았을 맹자들이 휘하 좀비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패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없었다.[13] 주인에게 돌아가는 그림자는 능력자가 아니더라도 잡아서 붙잡거나 타인의 몸에 집어넣을 수 있다.[14] 오히려 죽일 수 밖에 없는 즉사와 비교하면 살려둬서 인질로 사용하거나 좀비병으로 살려둘 수 있는 많큼 응용폭이 더 넓다.[15] 즉사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하비하비 열매에 비교하면 조건이 상당히 복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은 응용폭이 굉장히 적은 반면,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그림자 자르기는 부하 생성, 방어, 근거리 공격, 원거리 공격, 버프기, 분신 등 수많은 능력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전혀 부족하지 않다.[16] 예를 들어, 정상결전에서 모리아가 칠무해로 '적은 아닌' 상태가 아니라 아예 해군으로서 '믿을만한 아군' 일 경우, 해군 중장 등 강자들의 그림자 몇을 떼어내거나 심지어 가프와 센고쿠가 원작 정상결전에서 다소 뒤쪽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해 아예 둘을 포함한 강자 몇이 지하에 머물고 가프, 센고쿠의 그림자까지 삼대장 중 한명에게 몰아주게 되면,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완력+패기를 갖춘 실력이 되어 흰수염조차 버틸 수 있는지 의문이고, 마르코 이하 최고간부들은 저항조차 제대로 못하고 무력화당할 가능성이 높다. 해군 대장은 마르코, 죠즈, 비스타와 비교해 약간이지만 확실하게 격상이므로, 여기서 대장들이 더 강화될 경우 사황에게 사황 최고간부가 순식간에 당하듯 당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