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홀로 열매

 


1. 개요
2. 상세
2.1. 능력
2.2. 한계
3. 기술
3.1. 네거티브 대사
4. 기타


1. 개요


'''ホロホロの実 / Hollow-Hollow Fruit'''
초인계 악마의 열매. 홀로홀로 열매의 능력자는 '영체인간(霊体人間)'이라고 부른다.[1] 현재 능력자는 스릴러 바크 해적단 3괴인의 일원 '고스트 프린세스' 페로나.

2. 상세



2.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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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영체를 만들어내고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영체인간(霊体人間)'이 된다. 홀로홀로 열매의 능력자가 만들어낸 유령 군단은 실체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무엇이든 통과하고 영체인간과 시야를 공유한다. 유령의 종류에는 닿은 사람의 마음을 공허하게 만드는 타입이나 폭발하여 충격파를 발하는 것 등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네거티브 파워를 뿜어내는 유령과 접촉하면 직접적인 대미지는 없지만 '''아무리 정신력이 강해도''' 얼마간 희망을 잃고 완전히 마이너스 사고에 사로잡힌 비관주의자가 된다. 동시에 여러 영체가 몸을 통과하면 살아갈 기력조차 사라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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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능력으로 유체이탈이 있다. 유체이탈로 몸에서 빠져나온 영체인간의 영혼은 그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뚜렷하게 보이지만 모든 사물을 통과하고 크기도 고정되어 있지 않다. 하늘을 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도 따로 유령을 만들어내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신 능력자 본인도 상대방과 접촉할 수 없다. 그냥 통과해버린다. 상대방 가슴팍에 손을 집어넣을 수는 있어도 심장을 터뜨리지는 못한다. 페로나 왈 '''"그렇게 물리적인 힘이라면 이 손이 네 몸을 꿰뚫었을 때 이미 죽었어."''' 그리고 이 영체는 능력자 본인의 영혼이라서 유체이탈 중에는 본체가 완전히 무방비 상태에 빠진다. 의식이 영혼과 함께 빠져나가 유체이탈이 끝날 때까지 조금도 움직일 수 없다.[3]
스릴러 바크를 떠나 2년 동안 파워업한 페로나는 이제 본체도 하늘을 난다.

2.2. 한계


  • 원래부터 비관적인 사람에게는 '네거티브 홀로우'가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통과한 유령들과 능력자 본인이 반동으로 좌절하게 된다.
  • 유체이탈을 사용하면 본체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3. 기술


  • 네거티브 홀로우(ネガティブホロウ / Negative Hollow)
영체인간의 분신 고스트.[4] 네거티브 홀로우가 몸을 지나간 자는 하염없는 마음이 되어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침울해진다. 스릴러 바크에서 프랑키에게 가장 먼저 사용하였다.[5] 일단 네거티브 홀로우에 당하면 매사에 긍정적인 몽키 D. 루피조차도 다시 태어나면 조개가 되고 싶다고 좌절할 정도이다. 피를 리터 단위로 흘려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조로도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여러분과 같은 대지를 걸어다녀 죄송합니다." 같은 소리를 한다.[6] 하지만 우솝처럼 원래부터 네거티브한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억지로 네거티브로 만들려고 했다간 오히려 유령이 네거티브가 되고 그 반동으로 본체도 네거티브 상태가 된다. 정신상태가 나약해야 버틸 수 있는 공격인 셈이다.(...)
  • 네거티브 홀로우즈(ネガティブホロウズ / Negative Hollows)
한 사람에게 여러개의 네거티브 홀로우를 사용하는 기술. 스릴러 바크에서 우솝에게 사용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역으로 네거티브 고스트들과 본체인 페로나가 좌절했다.
  • 고스트 랩(ゴーストラップ / Ghost Rap)[7]
손가락을 튕겨서 폭발하는 유령 '미니 홀로(ミニホロ)'를 터뜨리는 기술. 벽기둥을 깎아버릴 정도로 강력한 충격파가 발생한다. 스릴러 바크에서 우솝에게 사용하였다.
  • 신풍 랩(神風ラップ / Kamikaze Rap)
손가락을 튕겨서 폭발하는 유령 '특급 홀로(特ホロ)'를 터뜨리는 기술. 경단 사이즈에 불과한 미니 호로와 달리 사람보다 크다. 터지면 사람의 몸 정도는 확실하게 산산조작난다. 네거티브 홀로우로 무력화된 적을 신풍 랩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페로나 최강의 콤보다. 스릴러 바크에서 우솝에게 사용하였다. 우솝은 임팩트 다이얼로 신풍 랩의 충격을 흡수해 동물 좀비 부대장 '하마 신사'를 격파하는데 사용하였다.

3.1. 네거티브 대사


'네거티브 홀로우'에 당했을 때 대사는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도 계속 바뀐다.[8] 게임 등에서 페로나가 등장한 경우 전용 대사가 있으므로 이를 정리한다. 본 내용은 3DS용으로 발매된 '원피스 슈퍼 그랜드배틀 X', 해적무쌍 2, 원피스 버닝블러드에서 나온 것을 정리한 것이다.
  • 루피 - 다시 태어나면 조개가 되고 싶어.../ 다시 태어나면 해삼이 되고 싶어...
  • 조로 -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 여러분과 같은 대지를 걸어다녀서 죄송합니다.../ 살아있어서 죄송합니다. 소리질러서 죄송합니다.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버릇없어서 죄송합니다.[9]
  • 나미 - 보물은... 모두... 드리겠습니다...
  • 우솝 - 나는 원래부터 네거티브다. (면역)
  • 상디 - 고등어 이하다. 나는... / 나는 인간 쓰레기다.[10]
  • 쵸파 - 아예 너구리가 되고 싶어...
  • 로빈 - 말라버리고 싶어... / 기분은 미스... 올 먼데이...
  • 프랑키 - 완전히 글렀어 이번 주의 나는 진짜 글렀어... 완전히 되는 일이 없다고... 살아갈 자신이 없다. 죽자... / 들개 따위에 밟히고 싶어...
  • 브룩 - 이제 승천해버리고 싶어...
  • 트라팔가 로 - 젠장! / 누구라도 좋으니 명령을 내려줘...[11]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신시대 따윈 안오면 좋을텐데... / 구두가 뾰족해서 죄송합니다...
  • 디아만테 - 나는 바보라고 인정하는 수밖에 없겠군...
  • 트레볼 - 끄응 저기, 너무 끈적해?
  • 시저 - 나는 찌꺼기(때)다...[12]
  • 킨에몬 - 지금 당장 할복하고 싶소...
  • 바르톨로메오 - 지옥에 떨어지는건 내 쪽이당께...
  • 아카이누 - 더는... 필요없어...(노인 말투) / 나는 살 가치가... 없다...
  • 아오키지 - 자는 것도 귀찮다...
  • 키자루 - 눈부셔서 죄송합니다...
  • 후지토라 - 답답해서 죄송합니다...[13]
  • 스모커 - 매워서 죄송합니다...[14]
  • 타시기 - 다시 태어나면 칼이 되고 싶어...
  • 미호크 - 으으... / 칼을 버리고 평화를 사랑하자....
  • 크로커다일 - 하찮은 녀석 따위에게...
  • 행콕 - 하앙~♡ 더는 싫어~
  • 징베 - 바닷속의 말부스러기가 되고 싶어...
  • 버기 - 수수하게 살고 싶어...[15]
  • 흰 수염 - 아버지 실격이다...
  • 마르코 - 버섯이 되고 싶어...
  • 에이스 - 젠장!
  • 샹크스 - 미안하다...
  • 검은수염 - 내 힘이이이!!
  • 지저스 바제스 - 벨트를 반납하고 싶어...
  • 루시(사보) - 나는 자유같은 게 아니었다....
  • 엠포리오 이반코프 - 기적을 얕봤었다...
  • 레일리 -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
  • 시키 - 내 계획이...
  • 제트(제파) - 나는 제트가 되지 못해...
  • 센토마루 - 태어나서 죄송합니다...[16]
  • 페로나(네거티브 공격이 실패할 경우) - 이것저것 미안해...[17]


4. 기타


  • 일시적으로 상대의 정신상태를 개조한다는 점에서 워시워시 열매와 비슷하다. 워시워시 열매의 능력에 당하면 악행을 저지를 기력이 사라지고 홀로홀로 열매의 유령에 닿으면 살아갈 기력이 사라진다.

[1] 출처 : 원작 461화.[2] TVA에서는 유령의 크기에 따라 비관주의자가 되는 시간이 달라진다. 작은 영체에 당했을 때는 좌절하는 시간이 굉장히 짧다.[3] 반대로 생각하면 상대는 홀로홀로 열매의 능력자의 본체를 찾을 때까지 공격이 통하지 않는데다가 닿기만 해도 전투불능으로 만들거나 폭발하는 영혼을 난사하는 영체를 상대해야 한다는 소리다.[4] 네거티브 고스트라고도 부른다.[5] 기술명이 등장한 건 원작 455화다.[6] 원피스 버닝블러드에서는 심지어 '아카이누' 사카즈키마저 네거티브 홀로우에 당하면 "난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좌절한다.[7] 랩(Rap)은 유령의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굉음을 의미하는 심령현상 용어이다.[8] 한국어 더빙판 기준으로 대부분 '''아메바'''와 '''물벼룩'''얘기가 나온다. 예를 들어 '''아메바랑 물벼룩 사이에서 태어날걸 그랬어...'''[9]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등장한다.[10] 2년후 애니메이션에서 페로나에게 네거티브에 당하면서 하게 된 대사.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다.[11] 원작중 유명한 대사인 '나에게 명령하지 마라'의 반대인 듯. 해적무쌍2에서 페로나에게 당했을 때의 대사.[12] 원문은 ぼくはカスだ 인데... 가스(ガス)와 찌꺼기(カス)가 발음이 비슷한걸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인 듯.[13] 원문의 답답해서는 '重苦しい'인데 무거워서 짓눌리는 느낌의 일종으로 한국에선 보통 갑갑하다 정도.[14] 원문은 煙たくてすいません [15] 평소 버기의 "화끈하게 ○○하자고~" 라는 말투의 반대.[16] 14번째 극장판 스탬피드 한정[17] 단행본에서 실제로 등장한 대사로, 우솝의 네거티브에 네거티브 홀로 유령들이 오히려 네거티브에 빠지면서 본체인 페로나에게도 네거티브에 빠졌다. 그 때 내뱉은 대사가 "쿠마시 이것저것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