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성장기구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3GI)
L'Institut croissance verte mondial
綠色成長機構
[image]
'''명칭'''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영문명칭'''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소재'''
대한민국 서울 중구 정동길 21-15 정동빌딩
'''설립'''
2010년
'''홈페이지'''
홈페이지 유튜브
1. 개요
2. 역사
3. 조직
4. 유관기관
5. 회원국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자문 제공, 한강의 기적 등의 경험 공유, 녹색성장 경제모델의 제시를 주 업무로 한다. 2020년 기준 연간예산 5500만 달러 (약 550억 원), 근무자 300여명 (60%가 한국 밖에 있다), 컨설턴트 100여명, 인턴 수십명이다.
홈페이지 및 2020년에 세운 전략2030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정의 - 개발도상국에 강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
비전 - 강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탄력적인 세계
미션 - 회원국들을 후원하여 그들의 경제를 녹색성장 경제 모델로 변화시키는 것

2. 역사


2010년 6월, 대통령령으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비영리재단(싱크 탱크)으로 출범하였다.[1]
2012년 6월 20일,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 [2]에서 공식 국제기구로 인정받았다. 세계의 많은 국제기구들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주도 하에 출범한 국제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3]
2012년 10월 18일, 국제기구로 공식 전환되었다. 첫 3년간의 예산은 대한민국으로부터 지원받았지만, 이 이후부터는 국제기구의 예산을 이용한다. 서울 홍릉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이전하는 자리에 입주할 것이 예측되었으나, 해당 부지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되었고, GGGI는 서대문역 정동빌딩에 남게 되었다.

3. 조직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은 기관장 겸 총회 의장도 맡고, 2021-2022 총회 부의장도 하나 맡고, 이사회에 사무국 소재국으로서의 표도 있고, 이사회에 민간이사도 1명 맡은 상황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기구의 창립국이자 최대 공여국이기 때문이다.
  • 기관장 (President-Chair, 임기 2년) - 2018년 2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GGGI의 으로 선출되었고, 2020년 2월 재선출되었다.
  • 사무총장 (Director-General, 임기 4년) - 2016년 10월 프랭크 리즈버만 전 국제농업연구연합기구총장이 선출되었고, 2020년 10월 재선출되었다.
  • 총회 (Assembly, 임기 2년) - 매년 개최되며, 이사회 위원과 사무총장을 선출한다. 아직까지는 총회-이사회가 늘 공동개최되었다. 회의의 의장은 기관장이 맡으며, 부의장은 임기 2년으로 공여국 1국, 참여국 1국이 맡는다.
  • 이사회 (Council, 임기 2년) - 전략, 예산, 신입 입회, 프로그램 승인 등 실질적 집행기구. 사무총장, 대한민국(사무국 소재국으로서 영구적 투표권), 공여국 5국, 참여국 5국, 민간전문가 5인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 소위원회 (MPSC, The Management and Program Sub-Committee of the Council, 임기 1년) - 이사회를 보조하는 역할이다. 공여국 1국, 참여국 1국, 민간전문가 1인으로 구성된다.
기관장 및 사무총장의 방을 제외한 본 조직은 2021년 2월 기준 다음과 같다. 다음 장들을 '사무차장'이라고도 한다.
  • 녹색성장 계획 및 실행 부서 (GGPI) - 김효은 (Jenny Kim, 주 세네갈 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가장 큰 부서로, 아시아-중동(HQ: 대한민국 서울), 유럽-아프리카(HQ: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남미-캐리비안(HQ: 멕시코 멕시코시티), 대양주(HQ: 피지 수바)로 조직을 나눈다.
  • 투자 및 정책 솔루션 부서 (ISPD) - 수잔 페더슨 (Susanne Pedersen). GGPI가 국가와 도시와 정책 중심이라면, IPSD는 NDC와 SDG의 달성 및 투자유치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다.
  • 운영 지원 부서 - 제라드 오도노휴 (Gerard O' Donoghue)

4. 유관기관


가장 유관한 기관들로는, 전략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재원은 녹색기후기금(GCF)이, 기술은 녹색기술센터(GTC)가 각각 맡는다. 이 세 기관을 일부 언론들은 '그린 트라이앵글'이라고 부른다. GGGI와 GCF는 국제기구이며, GTC는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4][5]
2020년 9월에 발표된, 10주년 자료에 언급된 협력기관은 23곳이다. (각 프로젝트별 유관기관은 또 다 다르다)
  • 대한민국 -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화큐셀
  • 국제기구 - 유엔 개발계획(UN-DP), 환경계획(UN-EP), 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세계녹색경제기구(WGEO)
  • 유럽 - European Commission (유럽위원회), DANIDA (덴마크 국제협력단), Federal Ministry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독일 연방경제협력개발부), Ministry of National Development (헝가리 국가개발부), Ministero Dell'ambiente (이탈리아 환경부), The Government of the Grand duchy of Luxembourg (룩셈부르크 대공국정부),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the Netherlands (네덜란드 외교부), NICFI (노르웨이 국제산림기후이니셔티브), Norad (노르웨이 개발협력청), Norweig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노르웨이 외교부), Swedish Energy Agency (스웨덴 에너지청), SIDA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 UK AID (영국 원조기구)
  • 기타 국가 - Austrailian Aid (호주 국제개발처), Kementerian PPN/Bappenas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 Ministry of Climate Change and Environment (UAE 기후환경변화부)
홈페이지가 밝히는 파트너쉽은 다음과 같다.
  • 관찰자(Observer) - UN-기후변화협약 (FCCC,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 포괄협력(Inclusive) - 다자개발은행 (MDBs,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s)
  • 정보공유(Knowledge) - OECD, 세계은행
  • 공동연구(Research) - 지구 경제 및 기후 위원회 (GCEC, Global Commision on the Economy and Climate)
  •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도시 기후 리더십 그룹 (C40 Cities Leadership Group)

5. 회원국


2021년 2월 기준, 총 38개 국가가 회원국이다. Members, Members&Operations, Partners&Operations, Operations의 4단계로 참여국을 구분하는데, 앞의 2단계를 의미한다. Members(공여국)과 Operation(프로젝트의 실행국)으로만 구분하기도 한다.
  • 2012년 창립 멤버 (18) - 대한민국, 덴마크, 호주,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가이아나, 키리바시, 멕시코,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카타르, 영국, UAE, 베트남 UN 홈페이지의 소개
  • 추가 멤버 (20) - 앙골라,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 피지, 헝가리,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동카리브국가기구(OECs), 페루, 르완다, 세네갈, 스리랑카, 태국, 통가,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바나투
  • 멤버가 아니지만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국가 - 미얀마, 네팔, 인도, 모잠비크, 스웨덴, 모로코, 콜롬비아, 마셜제도, 솔로몬제도, 바레인
  • 기타 파트너 및 지역 협력 국가 - 칠레, 중국, 콜롬비아, 코모로스, 유럽연합, 가나, 카자흐스탄, 마다가스카르, 북마케도니아, 파키스탄, 사모아, 수단, 토고, 튀니지, 투르크메니스탄, 잠비아

6. 관련 문서


[1]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을 노리고 최초의 대한민국 주도 국제기구를 창립하였으나 불발되었고, 2010년의 노벨평화상은 류샤오보가 받았다. 이 일화는 이명박 대통령 퇴임 후 한참이 지난 2018년에서야 기사로 세상에 공개되었다.[2] 약칭 '리우+20 회의', 1992년부터 10년마다 개최. 유엔환경계획(UNEP)가 유엔 총회의 산하에서 자율적인 기금 확보도 못한다는 불만에 기구가 분리 신설된 것. 미국-일본은 기존 UNEP의 강화를, 한국-유럽은 자율적인 국제기구들의 신설 쪽이었고, 후자가 이뤄진 셈. #[3] GCF를 비롯해 대한민국에 대여섯개의 국제기구들이 있지만, 이들은 국제연합 등이 만든 것을, 대한민국이 '유치'한 것이다.[4]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KEEI) 등과 협업을 하게 된다.[5] '기술을 맡는다'고 하지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즉 문과 쪽이다. 특허청이나 기술보증기금처럼 기술을 심사하는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