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韓國開發硏究院
Korea Development Institute (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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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1971년 3월 11일
원장
최정표
소재지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263 (반곡동)
주무기관
국무총리(국무조정실)
형태
기타공공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기타
4. 교통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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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정부가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주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263(반곡동)에 있다.
1971년 3월,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우리 실정에 맞는 경제 계획과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과학부문 최초의 싱크탱크.
거시경제, 금융, 재정, 사회보장, 노동, 산업, 무역, 국토인프라, 경쟁정책, 북한경제 등 경제·사회 전반의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정책 수립과 제도 개혁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교육, 재정사업 평가 및 민간투자 지원, 국제사회의 공영발전을 위한 경제발전경험공유(KSP)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종 보고서 발표 전, 연구내용에 대한 내부검증을 받는 레프리(심판)제도 운영 등을 하고 있다.

2. 역사


국가를 이끄는 싱크 탱크를 만들겠다고 작심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 20대 후반 연령의 연구원들에게 대학교수보다 서너 배 많은 보수를 주며 KDI가 운영되기 시작했다. 당시 현재 서울시 반포동에 아파트를 사택으로 내주고 청와대 조경사를 직접 보내 홍릉 부지에 KDI 조경까지 직접 챙겼다고 한다.
[1]
1971년 당시 김만제 초대 원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박사 학위를 딴 10명의 수석 연구원을 뽑아 데려오고 미국으로 부터 지원받은 13억 그리고 당시 대통령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 사재 100만원을 보태 홍릉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는 500명이 넘는 임직원을 둔 거대 연구원이 됐다.
KDI는 한국 경제의 계량화를 처음 시도했고, 미국이 대신 짜주던 경제개발 5개년 계획도 4차부터 스스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울 당시 이를 체계적으로 입안할 공공기관을 설립하기로 하였는데, 이에 영향을 받아 설립되었다. 초대 원장으로는 서강학파의 원로로 알려진 김만제 교수가 임명되었다.
1981년 공정거래법 제정 이후, 개정을 거칠 때 1980년대 후반 KDI의 연구 결과가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1993년 금융실명제 추진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비밀 지시에 따라 당시 남상우 KDI 부원장 등으로 구성된 금융실명제팀이 비밀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1998년 외환위기 직후 유승민 당시 선임연구위원을 팀장으로 KDI의 모든 연구위원들이 참가해 작성한 '경제위기극복과 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이란 보고서를 발간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전달하였고, 이 보고서는 국민의 정부의 IMF 구조조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 외 북한 경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2000년대 초중반 북한과의 교류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개발연구원법'에 근거하여 1971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47 (청량리동) 홍릉 근처에서 개원했고, 1998년 KDI 산하에 국제정책대학원이 설립되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근거 법률도 해당 법률로 이관되었다.
국제정책대학원도 2014년 12월에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했다. 국제정책대학원에 관해서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문서 참조.

3. 기타


김만제 경제부총리, 사공일 무역협회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홍원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이회성 IPCC 의장 등 정치권, 기업, 대학 등에서 주요 요직에서 활동한 KDI 출신들을 찾아보면 수두룩하다.
유승민이혜훈 전 의원이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사수-부사수 관계였다고 한다. 때문인지 이혜훈 의원은 이후 정계에서도 유승민 의원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유 의원은 2016년 국감에서 금통위원 5명 중 3명이 KDI 출신으로 '거수기' 논란이 일자 '''나도 KDI 출신인데 답답하다'''며 한국은행의 독립성 문제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또한 KDI 출신 노동경제학자인 이종훈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새누리당 제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역시 유승민의 대선캠프에서 정책본부장으로 일했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20세기 한때 기획재정부 고위직에 올라간 관료들이 많다보니 기재부 A급 라인으로 평가될 때도 있었다. 다만 21세기 들어선 KDI 출신이 기재부 고위직에 올라가는 것은 예전보단 많이 줄어들었는데, 박근혜 정부 시기엔 KDI 출신 인사들이 상대적으로 다시 늘기도 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유일호 국토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대표적. 허나 박근혜 정부가 폭망하면서 빛이 바래졌다.(...)
사실 이후 정부에서도 아예 없지는 않은 것이 2018년 갑자기 경질되어 논란이 일었던 황수경 통계청장, 조동철 금융통화위원 등이 KDI 출신이었으며, 문재인 정부 첫 경제부장관을 지낸 김동연 부총리의 자문관을 지낸 안상훈 박사 역시 KDI 선임연구위원 출신이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발행하는 100대 싱크탱크 조사에서 2019년 기준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국제관계 프로그램 산하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이 선정한 글로벌 싱크탱크 순위(미국 제외)에서 6위에 올랐고, 아시아 주요국(한국, 일본, 중국, 인도) 싱크탱크 순위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싱크탱크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함.
중앙홀딩스 홍석현 회장이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임차인입니다' 5분 연설로 화제가된 국민의힘 서초구 갑 윤희숙 의원(미 콜롬비아대 박사) 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출신으로 전 서초구 갑 의원이었던 이혜훈 의원과 서울대 경제 - KDI 선후배 관계와 동시에 서초구 갑 지역구도 선후배 관계가 되었다.
또한 강남구 병에서 당선된 유경준 전 통계청장(미 코넬대 박사) 역시 서울대 경제 -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출신. 당시 선배로 같이 일하던 사람이 유승민 전 의원이다
2013년 말에 서울 홍릉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으로 이전했는데, 당시엔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금강 남쪽 지역에 가장 먼저 입주한 정부기관이었다.
철도 동호인에게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하는 기관으로 나름 잘 알려져 있다.

4. 교통


991번 간선버스와 221번 지선버스가 'KDI(한국개발연구원)' 정류장을 경유하며, 1001번 BRT 노선도 KDI 바로 앞 해당 정류장을 경유한다. 단, 정류장 위치가 다르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5. 둘러보기





[1] 당시 서울대 교수 월급이 1만원이었는데 KDI 연구원에게는 3만원을 줬다고 한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오는 사람에겐 비행기 삯과 이사 비용 전액 지원에 집까지 마련해 주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줬다는 보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