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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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환철
'''필명'''
금강(金剛)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6년 대구광역시
'''데뷔작'''
금검경혼(1981)
'''소속'''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회장)
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한국웹소설협회(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부회장)
문피아 대표이사
1. 개요
2. 상세
3. 논란
3.1. 문피아 관련 논란
3.2. 중국 무협소설 무단 번역 논란
3.3. 도서정가제 찬성 논란
3.4. 출판계 통합 표준 계약서 서명 논란
4. 기타
5. 작품 목록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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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무협 소설 작가이자 문피아의 대표.
1956년생으로, 본명은 김환철.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의 회장, 제1대 스토리창작센터 운영위원장(2010.06~2011.08)을 역임하기도 했다.

2. 상세


대표 작품으로 발해의 혼, 금검경혼, 대풍운연의, 풍월고월조천하, 위대한 후예, 절대지존 등이 있다. 데뷔작은 금검경혼으로 알려져 있지만, 금강이 본인의 자서전에 밝힌 바에 따르면 출판사의 압력으로 신인 시절에 자신이 쓴 작품을 와룡생 원작으로 표기해서 발매한 적이 있으므로 이전에 발매한 작품이 몇 개 더 있는 거로 보인다.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작품은 발해의 혼이다.
구무협 시절에는 사마달, 야설록, 서효원 등과 더불어서 상당한 명성을 갖고 있던 작가였다. 하지만 00년대 이후로 작가 활동은 드문 상태[1]인지라, 현재로썬 무협 소설 작가보다는 한문협 회장이나 문피아의 대표로 더 유명하다.
사모펀드에 문피아를 매각했으나, 사장 직함을 계속 맡고 있다. 금강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여전히 상당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마케팅 부분만 맡긴 거라고 한다. 즉, 실질적인 문피아의 주인은 여전히 금강.[2]
10년도 후반에 이르러선 문피아 자체의 파이를 늘리기 위한 행보를 밟고 있다.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의 웹툰화 계획과 전독시의 영화화 계획 등 웹소설과 타 매체와의 미디어 믹스를 적극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 중국 시장 진출도 활발히 이루고 있으며, 남성향 플랫폼인 문피아 외에 여성향 독자들의 수용을 위해 허니문을 만들고 많은 자원을 밀어넣고 있으나 도서정가제 문제로 여성향 진영과 큰 갈등이 생겨 미래가 불투명하다. 독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작가들조차 금강의 행보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각종 작가 아카데미를 창설하고, 부산에도 문피아 아카데미를 창설하고 강의를 여는 등 외부 활동도 더욱 늘리고 있다.

3. 논란



3.1. 문피아 관련 논란


문피아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만큼 문피아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과 논란 때마다 이름이 등판하곤 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피아/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 참조.

3.2. 중국 무협소설 무단 번역 논란


과거 중국 무협소설의 무단 번역 및 판매로 논란이 된 바 있다. 86년 당시 녹정기를 영웅전기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는데, 후에 이 점과 저작권 등록을 한 점을 지적하자 해명 중 '그때는 관행이었다'고 발언한 것.
해명 과정 중에서, 금강 본인은 저작권 등록 후 번역 작품의 권리를 적극 주장하거나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해당 저작권 등록을 통해 판매 금지 신청을 냈다. 국내 번역물의 저작권은 번역자에게 있으므로, 후속 행동으로선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
그러나 한결같이 저작권법 침해에 강경한 태도를 보였으면서 정작 본인이 저지른 침해에 관해서 직접 해명하기보다 다소 두루뭉술하게 답변했기에 이에 따른 비판이 문제를 제기한 무갤 등지부터 쭉 있어 왔다. 엄밀히 따져서 그때는 관행이었다고 쳐도 불법인 건 사실이기 때문.

3.3. 도서정가제 찬성 논란


평소 '''할인'''과 '''기다리면 무료'''를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둘을 규제할 수 있는 '''도서정가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단순히 찬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이 협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단체를 통해 낸 성명들에 오류가 있고, 여론 왜곡에 일조하여 논란이 되었다.
한국웹소설협회의 성명문과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의 성명문에서 도서정가제웹소설을 키웠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출판계가 웹소설도 ISBN을 발급받아 도서정가제를 적용받아야한다고 처음 주장한 것이 2019년으로,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웹소설이 도서정가제 대상이라는 인식 자체가 미미했고 실제로 웹소설은 도서정가제의 허용 법위를 초과한 할인 이벤트가 만연했다.[3] 심지어 전자책도 '''2020년이 되고 나서야''' 종이책과 동일한 도서정가제 규제가 적용되었다.
이렇듯 웹소설은 도서정가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키워갔는데 한국웹소설협회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는 '''도서정가제 덕분에 웹소설 시장을 성장했다'''는 논지의 성명문을 낸 것이다. 이는 한국출판인회의가 펴낸 도서정가제 홍보 책자에서도 발견되는 오류인데, 도서정가제가 있어도(=할인을 하지 않아도) 웹소설, 웹툰 시장은 눈부신 성장을 했다고 도서정가제의 업적을 치켜세우면서 웹소설, 웹툰이 도서정가제를 적용받아야하는 이유로 도서정가제를 위반한 플랫폼의 공격적인 할인을 꼽는 '''자가당착'''의 모순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애초에 출판계가 웹툰, 웹소설에 도서정가제를 적용시키려 하는 이유는 그 둘에게 소비를 억제하는 핸디캡을 주어 종이책 출판 시장을 살리기 위함이며, 출판계는 이러한 의도를 숨김 없이 드러냄에도 불구하고 도서정가제가 웹소설 업계를 성장시켰으며 보호장치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한국웹소설협회의 성명문을 통해 '''웹소설 작가들도 도서정가제를 원한다'''는 헤드라인이 뽑힌 기사들도 논란이 되었다. 웹소설협회 "우리도 도서정가제 적용해달라" 할인을 하지 않는 문피아의 경우 도서정가제가 적용받는다고 해도 문피아 내의 작가들은 피해가 없을지도 모르나 타 플랫폼, 특히 문피아의 영역 밖인 '''여성향 장르'''의 경우 작가들의 곡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웹소설 작가 전체의 여론이 도서정가제 찬성인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4]
또한 도서정가제 여론이 좋지 않아 관련 기사 마다 악플이 쇄도하자 서점주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도서정가제 반대 댓글은 비추로 내리고 자신들의 댓글을 공감순 베스트로 올리는 등의 댓글 관리를 시도했는데 금강 역시 네이버 카페 문향지연에서 작가들을 모아 오픈 채팅방을 개설하여 댓글 관리에 일조했다. 이런 행보는 웹툰, 웹소설 플랫폼 대부분이 도서정가제 논란에 조심스러워하며 침묵으로 일관했기에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도서정가제 논란이 시작되고 출판계는 지속적으로 업계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하며 웹툰, 웹소설 업계와 대립각을 세웠지만 금강은 출판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2020년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의 부회장이 되기까지 했다.

3.4. 출판계 통합 표준 계약서 서명 논란


1월 15일. 대한 출판 문화협회를 비롯한 주요 출판계 단체들이 '''출판계 통합 표준계약서'''를 정리, 발표하였는데#, 작가에게 불리한 독소조항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동시에, 발표식에 문피아 대표이자 한국전자출판협회 회장인 금강이 참여하고 서명하였다는 점에서 논란과 비판이 일어났다. 웹소설 메이저 플랫폼의 대표로서, 해당 계약서에 서명하였다는 것은 문피아에서 해당 계약서와 계약조건을 지지하겠다는 의미나 다름없기 때문.
이후 금강은 문피아 작가 커뮤니티인 문향지연에서의 댓글을 통해 바빠서 계약서를 읽지 못하고 서명하였으며, 이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였다. 또한 문피아에선 해당 계약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외에 출판협회의 계약서보다 문체부에서 제작중인 통합 표준계약서가 표준이 될것이라 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해명과 별개로 금강 본인의 실책이 큰 탓에, 웹소설 커뮤니티, 웹소설 작가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업계 표준이라는 명목으로 독소조항을 강요받은 작가들의 사례도 나타나면서, 금강의 표준계약서 서명이 이런 불공정한 계약조건 강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편.
문향지연에서의 발언과 별개로 현재 후속 대처와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문향지연에서의 발언을 토대로 추측하면, 문체부와 작가들이 협의하여 작성하고 있는 문체부 표준계약서가 나온 이후 관련 행보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4. 기타


  •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 시리즈 등의 무료 쿠키, 기다리면 무료 등을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고 여기는 스탠스다. 이 때문인지 문피아 독점작 출신은 기다리면 무료를 못 받는다. 문피아의 각종 할인 혜택도 타 플랫폼과 비교해서 많이 짠 편이다.
  • 작가 보호적인 스탠스 때문에 무협 갤러리, 장마갤 같은 남성향 독자 커뮤니티에선 그닥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다. 과거부터 문피아 비평 금지, 문향지연과 관련해서 까였으며, 저작권 관련 행보가 가시화된 후로는 더더욱 비판받곤 한다. 주로 작가 권익을 위한다면서 정작 보이는 몇몇 행보가 그렇지 않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과 작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독자를 상대적으로 등한시한다는 점이 문제시된다.

5. 작품 목록


  • 풍월고월조천하
  • 절대지존
  • 대풍운연의
  • 소림사
  • 위대한 후예
  • 삶의 여백을 채워주는 아름다운 생각
  • 뇌정경혼
  • 풍운만장
  • 천추군림지
  • 금검경혼
  • 발해의 혼: 작가 금강의 대표작.
  • 경동천하
  • 천마경혼
  • 풍운천추
  • 영웅천하
  • 영웅독보행
  • 천산유정
  • 천기 택일대요
  • 탈마지존
  • 독비경혼
  • 무명소
  • 제왕천하
  • 영웅군림지
  • 탕마지존
  • 천추전기
  • 광세경혼
  • 풍운대영호
  • 풍운제일가
  • 음마황하
  • 완화세검록
  • 풍운고월
  • 카오스의 새벽
  • 풍운천하
  • 절대군주

6. 관련 문서



[1] 2000년대 이후로 몇몇 작품을 연재하기는 했지만, 하나같이 연중하거나, 급하게 완결을 냈다.[2] 문피아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보면, 문피아투자목적회사(주)라는 회사가 약 65%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이 문피아투자목적회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사모펀드가 이 회사의 우선주 약 55퍼센트를, 금강 본인이 일반주 약 45퍼센트 정도를 가지고 있다.[3] 애초에 웹소설 시장의 성공 요인으로 주로 스마트폰 보급률, 저비용, 기다무 등이 거론되며 도서정가제나 가격 할인 규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4] 여성향에서 죽는 소리가 나오자 문향지연 소속 작가들과 친문피아 성향 작가들은 도서정가제 때문에 안 팔리는 게 아니라 '''니 작품이 재미 없어서 안 팔리는 거다''', '''플랫폼들이 알아서 도서정가제에 맞는 프로모션을 기획할거다''' 같은 무책임한 태도로 작가를 탓하거나 책임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