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아머(폴아웃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방어구.
1. 폴아웃, 폴아웃2
말 그대로 철과 같은 금속으로 만든 방어구. 모양새가 뭔가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것처럼 매우 투박하게 생겨먹은 물건이다. 대체로 가죽 아머 보다 약간 낮은 AC와 컴뱃 아머보다는 약간 낮은 방어력을 제공한다. 유니크 바리에이션은 테슬라 아머가 있다.
1.1. 메탈 아머
메탈 아머의 스펙
기본 적인 메탈 아머,
돈을 주고 구매하거나 퀘스트 중에 상자를 뒤지다보면 한 벌 정도 구할 수 있다. 사실 1편의 경우 돈 주고 구할 것 없이 그냥 칸의 레이더 소굴을 '''시작하자마자''' 쓸어 버리는 방법이 있다.
1.2. 메탈 아머 MKll
메탈 아머 MKII의 스펙
폴아웃 2에서 등장한 메탈 아머의 업그레이드 버전. 이걸 입게되면 .223 FMJ보다 약한 탄환을 쓰는 모든 무기는 무시해도 좋다. 어느정도 체력이 된다면 미니건도 무섭지 않을 정도.
2. 폴아웃3
메탈 아머의 스펙
메탈 헬멧의 스펙
폴아웃3에서도 구현되었지만 볼트 거주자와 선택받은 자의 방어를 책임져주었던 착한 방어구였던 클래식 시리즈와는 '''다르게''' 리콘 아머와 더불어서 잉여에 가깝다. 그나마 리콘 아머는 중국 스텔스 아머를 수리 할 때 쓰니 모아야 할 이유라도 있지만, 메탈 아머는 그런 것도 없다. 컴뱃 아머보다 높은 방어력을 제공하긴 하지만 그 방어력 수준도 미비한 수준이고 무게도 컴뱃 아머보다 더 무거운데다가 결정적으로 파워 아머처럼 힘도 증가시키지 않는 주제에 그 무게 때문인지 민첩성을 1 감소시킨다.
V.A.T.S. 모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AG감소는 곧 AP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치명적 요소. 여러모로 컴뱃 아머와 파워 아머의 사이에서 샌드위치처럼 끼어있는 방어구. 팔아서 캡으로 환전할라고 해도 구린 성능에 꼴에 철갑옷이라서 그런지 무게가 무거워서 몇 개 들고갈수도 없다.
입고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Broken Steel의 서브퀘스트 중 물을 강탈하는 양아치들이나 입고다닌다.
유니크 바리에이션은 1개밖에 없다. DLC Mothership Zeta에서 추가된 일본인 토시로 카고가 입은 전국시대 갑주.
3. 폴아웃: 뉴 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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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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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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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메탈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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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메탈 아머
뉴 베가스에서는 Jury Rigging 퍽의 도입으로 인해 파워 아머들 수리용으로 지위가 격상됐다. 폴3 때보단 흔하게 나오는게, 레이더들 중엔 주로 바이퍼 건슬링어들이 입고 나온다.
일반 메탈 아머 뿐 아니라 철판을 조금 줄여서 조금 더 가볍지만 방어력이 낮은 경량 메탈 아머[1]와 반대로 여기저기 덧대서 방어력이 훨씬 높은 강화 메탈 아머가 있다. 겍코 가죽을 덧대서 DT와 화염/독/방사능 저항을 올린 바리에이션도 있다.
뉴 베가스를 처음 플레이하는 초보 배달부라면 아마 프림에서 모하비 초소로 이동하는 도중에 있는 레이더가 점령한 건물 안의 감옥에서 죽어 있는 시체에서 처음으로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보안관을 구출하거나, 레이더가 점령한 건물 안으로 안 들어간다면 여기가 아니라 좀 더 지나 닙튼으로 가는 길목 앞에 위치한 다른 레이더 야영지에서 입고 나오는 레이더에게 노획할 기회를 얻게 될 것 이다.
폴아웃3 때와 똑같이 아무 장점 없이 AG -1 을 가진 잉여 아머라 초보 배달부가 '헤비 아머다!' 라는 마음으로 두근거리며 한번 입어보는 정도 말고는 폴아웃3 때와 같은 신세. 특히 뉴 베가스에서는 민첩이 줄면 원거리 무기의 재장전 시간도 느려지기 때문에... 다만 응급수리 퍽을 찍으면 파워 아머를 이걸로 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파워 아머 및 폭동 진압복 헬멧 수리용으로서 가치가 있다.
제작자가 만든 비공식 모드인 Jsawyer.esp에서는 크게 강화를 받았다. 일단 헤비 아머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민첩 패널티가 은신 패널티로 바뀌었는데, 헤비 아머야 돌격해서 썰어버리라고 있는 갑옷이니까 은신 패널티는 큰 단점이 아니다. 또한 경량 메탈 아머와 메탈 아머에 DR 10, 강화 메탈 아머에 DR 12가 붙게 되어 꽤 튼튼해졌다. 레더 아머 입다가 메탈 아머 입으면 튼튼해진 게 느껴질 정도. 그외엔 노박의 디노바이트 상점에서 유니크 메탈 아머를 판매하게 되었고, NCR 재활용 파워 아머가 메탈 아머 관련 퍽인 In Shining Armor 퍽에 적용을 받게 함으로서 완벽하게 메탈 아머 취급을 받게 되었다!
4. 폴아웃 4
컴뱃아머나 레더 아머처럼 5 부위 파츠로 나뉘어 부위 별로 의상에 덧붙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세기말 갑옷스럽던 전작과 달리 철판때기나 쇠를 두드려 만든 듯한 생김새로 변경되었다.
물리 저항은 부위 방어구 중에서 최고급이지만, 에너지 저항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중장갑 메탈 아머의 에너지 저항이 다른 방어구 견고한 등급의 에너지 저항과 비슷한 수준. 3을 제외한 폴아웃 시리즈에선 금속이 레이저를 반사한다는 설정 때문에 메탈 아머의 레이저 저항이 높던걸 생각하면 특이하다.
사실 낮은 에너지 방어력이야 에너지 무기를 쓰는 적보다 실탄/폭발물 무기를 쓰는 적이 더 많은 게임 특성상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메탈 아머의 진짜 문제는 무게. 5부위를 다 중장갑 메탈 아머로 맞추면 무게가 무려 74.3 파운드다. 중장갑 컴뱃 아머 풀셋은 45.5 파운드니까 메탈 아머 풀셋을 입다가 컴뱃 아머 풀셋으로 바꿔 입으면 팻 맨 하나를 더 들고 다닐 수 있다.
여담으로 컴뱃, 신스 아머와 함께 헤드피스까지 지원하는 방어구에 속하는데[2] 나름 헬멧같이 생겼던 3이나 뉴베가스와 달리 통쇠를 두들겨 펴서 만든 야구모자 같은 꼴이 돼서 상당히 괴악해졌다.
유니크로 챔피언 아머와 약탈자 아머가 있다.
- 챔피언 아머 - 몸통과 오른팔은 팔론의 지하실에서 팔고 있다. 왼팔은 방어구 캐러밴 루카스 밀러가 판다.
- 몸통 - 로봇에게 받는 피해가 15% 감소
- 왼쪽 팔 - 힘 + 1, 지구력 + 1
- 오른쪽 팔 - 감각 + 1, 민첩 + 1
- 약탈자 아머 - 중장갑으로, 둘 다 굿네이버의 KL-E-0가 판다.
- 몸통 - 근접 피해량의 10%를 공격자에게 반사함
- 오른쪽 다리 - 체력이 20% 이하일때 일시적으로 시간이 느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