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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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오브 라그나로크에서 출시된 두 번째 금지된 시리즈 카드. 공격력 상승+몬스터 효과 무효화인 성배와는 대조적으로 '''공격력 감소+마법/함정 효과 내성 부여''' 효과를 갖고 있다.
주 활용법은 역시 상대의 제거계 카드에 체인을 걸어 발동시켜 자신의 몬스터를 지키는 것. '''모든 마법, 함정 효과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라, 파괴 효과는 물론, 차원 유폐 같은 제외 효과, 강제 탈출 장치 같은 바운스 효과도 문제없이 막아낼 수 있다. 대상 지정 효과, 대상 비지정 효과, '''선택 효과'''[1] 까지도 얄짤없다. 스펠 스피드상 체인할 수는 없지만 카운터 함정 역시 마찬가지. 물론 성창 바른 몬스터에 써줄 리가 없으니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전투 보조 용도로도 탁월하다. 애매한 성배와는 다르게 800 포인트로, 돌진(유희왕)에 맞먹는 높은 수치. 거기다 상술한 내성 효과를 '''공격력 증감 효과를 받지 않게''' 하는 식으로 쓸 수도 있어 특정 덱을 상대로는 수축(유희왕)보다도 효과가 더 좋다. 가령 장착 마법이나 전용 필드 마법, 종족 통일덱의 습지초원, 일족의 결속 등의 카드를 쓰는 덱.
내성 효과에 대한 유의점이 있다. 하나는 당연하지만 성창 효과가 적용되기 전에 받은 단발성 효과나 디메리트는 무효화시킬 수 없다. 가령 리미터 해제(유희왕) 효과를 받아 공격력이 올라간 몬스터에게 성창을 써도 공격력이 원래대로 되고 엔드 페이즈 자괴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다. 금지된 성배 역시 무효화된 몬스터 효과가 복구되지 않는다. 물론 해당 카드의 발동에 체인을 걸어 성창의 효과를 먼저 적용시키면 불발되지만, 반대로 성창에 체인을 걸어 발동시키면 위와 같은 경우가 나올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어디까지나 내성만 부여할뿐, 장착이나 대상 지정까지는 된다는 것. 또한, 파괴가 확정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취급하지도 않아서 블랙홀 등의 카드를 발동할 때 성창 효과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1장만 파괴될 상황이어도 스타라이트 로드의 발동이 가능하다는 재정이 있다.
그리고 내성은 어디까지나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있을 경우에만 적용된다. 가령 성창이 발린 캐논 솔저가 다른 카드를 릴리스하고 효과를 쓰면 천벌을 씹으나, 자기 자신을 릴리스하면 막히게 된다.
그 외에 함정 몬스터에게 써도 마법 / 함정 카드 존으로 돌아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