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시리즈
1. 개요
유희왕/OCG의 첫 골드 레어 수록 부스터 팩. 단 이것은 일본 한정으로, 한국에서는 익스팬션 팩에서 먼저 선보였다. 그러나 익스팬션 팩과는 달리 모든 카드에 골드 레어가 준비되어 있다.
실용성, 범용성이 높은 필수 카드라고 할 수 있는 카드들이 수록되어있으며 각 시리즈 전 20종으로 전 종의 골드 레어와 노말(혹은 노말 레어)이 출현.
골드 시리즈 2010부터 부스터 이름에 출시 연도가 붙는다.
일본에서는 2012년 8월 25일에 2012까지의 카드들을 전부 모은 'THE GOLD BOX'를 발매했다. 5장×4팩 해서 총 20장 들어있는 박스 하나 단위로 판매. 팩 하나에 들어있는 카드는 몬스터 2장 + 마법 1장 + 함정 1장 + '''기존의 노멀 레어 카드 1장''' 또는 기타 파워 카드 1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노멀 레어 카드 구하기가 좀더 쉬워졌다. 또 노멀 사양 카드는 전부 폐지되고 그냥 전부 골드 레어만 나온다.
2014년 4월, 골드 '''시리즈'''2014(GOLD '''SERIES'''2014)를 마지막으르 골드 '''시리즈'''는 더 이상 발매를 하지않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 2월 20일 골드 '''팩'''2016(GOLD '''PACK''' 2016)이 발매되었다.
2. 수록 카드
2.1. 골드 시리즈
출시일은 2009년 1월 17일.
카드 넘버는 GS01('''G'''old '''S'''eries '''01''')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의 일반화를 실현. [1]
하지만 댄디라이언과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가 노말 레어로 수록돼서 '''한통에 한장'''씩, '''둘 중 1종'''만 출현한다.[2]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내판에서는 카드 3장이 바뀌었다. 아마 세 카드 모두 익스팬션 팩 1에서 많이 풀려서이지 않나 싶다.[3] 그런데 싸이크론은 익스팬션 팩 1에서 골드 레어로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재수록 되었다.
한국판 기준으로 표기한다. 일본판은 주석으로 표기.
2.2. 골드 시리즈 2010
2010년 1월 23일 발매.
2010년 3월 16일 국내 발매. 이번에는 국내판도 카드가 바뀌지 않았다.
카드 넘버는 GS02('''G'''old '''S'''eries '''02''')
A·O·J 카타스톨이 더럽게 잘나오는 팩. 이 팩으로 매지션즈 발키리어를 하나 장만했다면 '''아마 A·O·J 카타스톨 수십장이 쌓여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팩이 그런 건 아니고 일부 팩에서는 A·O·J 카타스톨이 수십장은 커녕 기껏해야 3장 나오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2.3. 골드 시리즈 2011
2011년 1월 15일 발매.
2011년 5월 17일 국내 발매.
카드 넘버는 GS03('''G'''old '''S'''eries '''03''')
그 유명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와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이 여기에 수록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봉입률이 워낙 거지 같아서 골드 레어로 뜨는 경우는 거의 없다. 참고로 빙결계의 용 궁니르는 그냥 노말이다.
2.4. 골드 시리즈 2012
2012년 1월 7일 발매.
2012년 4월 3일 국내 발매.
카드 넘버는 GS04('''G'''old '''S'''eries '''04''')
싱크로 몬스터 중 2010에는 A·O·J 카타스톨, 2011에는 빙결계의 용 궁니르가 왕창 풀렸다면 이번엔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왕창 풀린다. 엑시즈 몬스터 최초, TCG 오리지널 카드 최초로 발조기뢰 태엽마인이 수록되었다.
2011년 9월 제한으로 풀린 카오스 솔저 -개벽-은 당연히 노말 레어.
특이하게도 마법 카드인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가 노말 레어로 수록되었다.
2.5. 골드 시리즈 2013
2013년 1월 12일 일본 발매.
카드 넘버는 GS05('''G'''old '''S'''eries '''05''')
이번에는 새로이 골드 시크릿 레어가 도입되어 모든 카드 하나당 노멀/골드 레어/골드 시크릿 레어 3종류가 존재한다.
또한 들어있는 카드들, 특히 라바르바르 체인이 나오기 전 부터 한국에선 나오기를 매우 기대하는 중. 이 중 현역으로 활동하는 카드만 해도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 이펙트 뵐러, 간테츠, 나츄르 비스트, 라바르바르 체인, 신의 경고, 블랙 로즈 드래곤, etc. 아무튼 매우 기대가 큰 시리즈가 될 것이다.
그러나, 라바르바르 체인이 노말 레어로 확정되면서 망했어요(...)[7] 그리고 엉뚱하게도 다른 노말 레어는 숲의 파수꾼 그린 바분이라고 한다.[8] 현지에서 통을 사서 뜯었는데 체인 대신 바분이 나온 사람들은 그 복잡미묘한 기분에 그야말로 야수처럼 울부짖고 있다...
수록 카드 중 나츄르 비스트는 팬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수록이 결정된 몬스터로, 다른 후보는 나츄르 팔키온과 나츄르 랜드올스였다.
2.6. 골드 시리즈 2014
2014년 4월 발매.
카드 넘버는 GS06('''G'''old '''S'''eries '''06''')
2013년 8월 23일 스타라이트 속보에 최초의 소식이 올라왔다. 골드 시리즈의 집대성!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어울릴 스페셜 팩! 이라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골드 시리즈는 2014가 마지막인 듯.
집대성답게 그 내용이 엄청나다.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처럼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재록을 원해오던 카드는 물론 완전 신규 카드가 들어갔다.
사실 이 팩의 핵심은 '''초판 일러스트 삼환신 효과판'''으로 일반 판매 팩에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이전처럼 팬들의 투표에 의해 수록이 결정된 카드도 있으며, 그 수가 더욱 늘어났다.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013년 10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다음 후보들을 놓고 수록 카드 결정 투표가 이루어졌다.
- No.39 유토피아
- No.61 볼카사우루스
- No.91 썬더 스파크 드래곤
- 천랑왕 블루 세이리오스
- 크림즌 블레이더
- 황천 개구리
- 마두귀
- 인페르니티 데몬
- 싱크론 익스플로러
- 해피의 깃털
- 크로스 소울
- 차원의 틈
- 조율
- 썬더 브레이크
- 배너티 스페이스
1위는 천랑왕 블루 세이리오스, 2위는 조율, 3위는 No.61 볼카사우루스, 4위는 크림슨 블레이더, 5위는 배너티 스페이스가 차지했다.
한국 유저들이 가장 바라는 카드는 인페르니티 데몬과 크림즌 블레이더 정도인데, 한국 기준으로 나머지 카드들은 각종 부스터 팩을 질러서라도 구할 수 있지만 저 둘은 동봉 카드나 행사 제품으로만 등장해서 그렇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인페르니티 데몬은 한국의 경우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의 동봉 카드와 WINTER FESTIVAL 2011 특전 카드로만 풀려서 물량이 너무 없고 가격도 비싸지만, 일본의 경우 듀얼 터미널 14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 에서 복각되었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훨씬''' 구하기 쉽다. 덱을 탈 뿐만 아니라 장당 300엔 정도면 구하는 수준. 그래서 순위권에 들지 못한 듯.
크림즌 블레이더는 인페르니티 데몬과는 반대로 일본의 경우 유희왕 태그 포스 6 동봉 카드로 풀려서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지만, 한국의 경우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 출신이라 '''일본보다 더 구하기가 어렵다.'''
천랑왕 블루 세이리오스의 경우, V점프 정기구독 특전 출신이라 무엇보다 매우 비싸고 구하기도 어려워서 1위를 차지하게 된 듯하다. 다만 이것은 '''일본 한정.''' 한국에서는 프리미엄 팩 8을 통해 정발되어 구하기 어렵지 않다.
No.61 볼카사우루스의 경우 역시 소환은 까다롭지만 효과가 강력하여 3위를 차지하게 된 듯하다. 다만 유마 팩이 일본에서 2011년 11월에 나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유마 팩이 벌써 절판된 듯?
한국 입장에서 볼 때, 가장 의외인 점은 조율과 배너티 스페이스. 조율은 덱을 타며 배너티 스페이스는 한국에서는 노멀로 출시되어 흔히 볼 수 있고, 특히 유저들은 덱을 타는 조율이 2위나 했다는 점을 가장 이상하게 생각한다. 일본에서 저 둘의 수록 팩인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가 정발된지 3년이 넘어서 슬슬 구하기 어려워진 듯? 조율의 경우,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복각의 기회가 없어 보이기에 그럴 수도 있고, 조율은 1장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덱에 넣는다면 2~3장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하기가 상당히 부담된다. 슈퍼 레어 출신이라 가격도 일본에서는 비싼 편에 속한다. 배너티 스페이스의 경우 정룡 등의 유행과 함께 발매 된 지 한참 후에 재조명 받아 최근 메인 덱이나 사이드 덱에 상당히 많이 투입되어 물량에 비해 수요가 높아졌고, 특히 일본에선 노멀레어로 수록 되었기 때문에 애초에 물량도 적은 상황이었다. 당연히 가격은 고등했으며, 야후 옥션 재팬 낙찰가를 보면 장당 천엔 전후였다.
그리고 결과가 나왔는데 1위는 '''배너티 스페이스''', 2위는 '''No.61 볼카사우루스''', 3위는 '''천랑왕 블루 세이리오스'''였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발표된 수록 카드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실제 발매 후 레어도가 다른 카드 7종(삼환신, 대치의 G, 투표로 뽑힌 3종)의 봉입률이 매우 끔찍하다며 불만이 많이 터져나왔다.
한국에서도 2014년 4월 경에 나온다면서 각종 TCG 구매 사이트에 이미지가 올라왔는데... 그 이미지를 확대해서 잘 보면 '''봉인된 엑조디아가 있다!'''그리고 엑조디아가 들어가 대신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가 빠졌다.
한편, 이후 2015년 4월부로 정룡 4마리가 전부 금지가 되면서, 이 팩은 전체 수록 20종 중 1/5이 금지 카드로 구성된 희대의 팩이 되었다.
'''한국어판 수록 변경 카드'''
2.7. 골드 팩 2016
일본 기준 2016년 2월 20일 발매. 카드 넘버는 GP16('''G'''old '''P'''ack 20'''16''')
골드 시리즈를 끝낸다고 했는데 대신 골드 팩이 나왔다. 지금까지도 많이 쓰고 있는 카드를 엄선해서 수록을 결정한다고 한다. 이제까지의 골드 시리즈와는 달리 노멀 레어는 존재하지 않고, 모든 카드가 골드 레어며 1팩에 무조건 골드 시크릿 레어 1장 봉입. 1박스에 10팩이 들어있다.
리스트 공개 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금제 목록에 가 있거나, 이미 많이 재록됐거나, 범용성이 떨어지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카드들이 많기 때문.
특히 당시 재록왕인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이나, 샤이닝 플레어 윙맨 수록은 소식이 나오자마자 듀얼리스트의 말문을 막았다. 다만, 샤이닝 플레어 윙맨은 수록된 지 한참 지난 카드라 구하기 어려워 수집가적인 의미는 있을 것이다.
가장 압권인 것은 유저들이 원하는 리메이크/진화체 카드인 섬광룡 스타더스트나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이 아닌 그냥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No.39 유토피아를 재록한 것. 특히 No.39 유토피아의 경우 ZEXAL 당시 스타터 덱에 해마다 재록되었다.
한글판은 아직 모르겠으나 티마이오스의 눈을 사용하는 블랙 매지션 덱 유저나 파괴검사융합을 사용하는 버스터 블레이더 덱에서는 해당 일러스트의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이 풀린 게 희소식. 다른 일러스트는 15주년 기념 팩에서 풀렸지만 저 일러스트는 재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파란 눈의 소녀의 물량이 풀려 푸른 눈 덱에도 반가운 팩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1] 그래도 노말 레어인지라 가격은 비싸다.[2] 특히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는 몇 통을 뜯어도 안 나왔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봉입률이 극악이다.[3] 이후 엑조디아는 골드 시리즈 2014에서 국내판 한정으로 재수록되었다.[4] 일본판은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5] 일본판은 봉인된 엑조디아.[6] 일본판은 크리터.[7] 그리고 2016년 4월에 금지먹었다. 때문에 현재 이 팩을 사는 사람들은 노멀 레어가 아닌 이펙트 뵐러 같은 것을 주로 노린다.[8] 사실 카드 파워로만 따지면 나츄르 비스트, 블랙 로즈 드래곤, 이펙트 뵐러, 신의 경고 등 노멀 레어가 될 만한게 많은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