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몬스터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분류.
1. 개요
평상시에는 마법 & 함정 존에 세트되어 있다가 발동하는 순간, 몬스터 카드가 되어 몬스터 카드 존에 특수 소환되는 지속 함정 카드들.
몬스터이면서도 함정 카드로 취급하기 때문에 몬스터를 파괴하는 카드에도 함정을 파괴하는 카드에도 둘 다 걸리는, 어떤 의미로는 대단히 안습한 녀석들. 대신 되돌리기 효과에는 별 타격을 입지 않는 편이다. 상대에게 기습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
몬스터 효과로는 취급하지 않기에 천벌은 무시하지만 스킬 드레인의 효과는 받는다. 궁정의 관례가 있으면 전투, 효과 파괴를 모조리 무효화한다. 따라서 같은 지속함정인 문전박대와의 시너지도 좋은 편. 레벨 3, 4의 튜너를 넣어 스크랩 드래곤이나 블랙 로즈 드래곤 등을 사용하는 것도 쓸만하긴 하다.
과거에는 발동 후 카드가 몬스터 존으로 이동해도 발동 전에 그 카드가 세트되어 있던 마법 & 함정 존은 함정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날 때까지 사용할 수 없었으나, 2020.4.1자로 룰 제정이 개정된 이후로는 해당 존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주의해야 할 건 트랩 스턴이나 왕궁의 포고령 등. 이게 발동되는 순간 효과가 무효화됨에도 '''지속 함정 상태로 마법 & 함정 존에 그대로 방치되며,''' 포고령이 사라져도 다시 몬스터로 나오지도 않아서 처치가 곤란해진다. 쓰고 남은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꼴이 되는 셈. 만약을 위해 비상 식량, 매직 플랜터 등의 카드를 넣자.
2. 원작
원작 코믹스에서 이 함정 몬스터 역할을 최초로 한 것은 다름 아닌 미궁 형제가 사용한 지뢰거미로, 함정 카드로 발동한 뒤에 몬스터로서 기능하는 특수한 카드였다. 이후 리시드가 아포피스의 화신을 사용함으로서 최초로 함정 몬스터라는 용어가 언급되었고, 나중에는 바쿠라 료가 무토우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사령 조마라는 함정 몬스터를 사용했다. 이후 무토우 유우기가 기동요새 스트롱 홀드, 기동요새 메탈 홀드, 메타모르 클레이 포트리스 등을 사용하면서 함정 몬스터 최다 사용자가 되었다.
유희왕 ARC-V 4화에서는 모노마넨도라는 마법 몬스터가 등장했다. 발동 후 몬스터 카드로 취급하거나, 효과가 무효화되었을 때 파괴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함정 몬스터의 마법 카드 버전.[1] 참고로 이 카드는 OCG로 발매되면서 단순한 특수 소환 카드가 되었다. 이후 유토도 팬텀 나이츠 섀도우베일이라는 마법 몬스터를 사용했지만, OCG에서는 함정 카드이면서 몬스터일 때는 함정으로 취급되지 않는 함정 몬스터가 되었다.
3. 카드 일람
3.1. 레벨 1
3.1.1. 운명의 문
넥스트 챌린저스 일본 월드 프리미어로 등장하는 몬스터. 직접 공격을 막으면서 특수 소환된다.
3.1.2. 킹 스카레트
더 다크 일루전에서 등장한 새로운 함정 몬스터. 레드 데몬 몬스터가 전투할 때 그 몬스터를 지키고, 레벨 1의 튜너로서 특수 소환되는 함정 몬스터.
3.1.3. 조성의 드래그스터
TCG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새로 선행발매된 화염 속성/기계족/레벨 1의 함정 몬스터. 셰이프시스터의 뒤를 잇는 2번째 함정 튜너이며, 튜너를 파괴에서 지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3.2. 레벨 2
3.2.1. 셰이프시스터
[image]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새로 추가된 함정 몬스터.
함정 몬스터 최초의 튜너(!?)로, 이 카드가 등장하면서 '''함정 몬스터만으로도 싱크로 소환이 가능해졌다'''. 긴급동조와 함께라면 배틀 페이즈에 난데없이 함정 몇 장이 발동되더니 싱크로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진풍경을 펼칠 수도 있다. 땅 속성인지라 나츄르 팔키온과 고요우 가디언의 소환에도 용이한 것도 소소한 장점.
1턴에 1장뿐이라 자력으로 랭크 2 엑시즈 소환하기는 어렵지만, 레벨 2에 함정을 회수해 주는 암흑의 가면을 쓰거나, 아예 2축 중심인데다 몬스터로서 필드에서 벗어나면 제외되는 함정 몬스터 카드군인 버제스토마와 섞어서 써 주면 된다.
'''수록 팩 일람'''
3.2.2. 크롤러 파라디온
크롤러와 파라디온 양쪽에 속하는 함정 몬스터.
3.3. 레벨 4
3.3.1. 아포피스의 화신
초창기 함정 몬스터 중 하나. 메인 페이즈에만 소환 가능한 디메리트가 있다. 부가 효과도 없고 공격력도 1600으로 약간 낮아 커스 오브 스태추와 사령 조마의 하위 호환으로 여겨진다. 그나마 함정 몬스터는 수가 적어서 한 두장 정도 넣는 경우도 있었지만 경상의 스왐프맨의 등장으로 이젠 진짜 실업자 신세.
3.3.2. 사령 조마
수비 표시로 소환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투로 파괴되면 파괴한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효과 데미지를 주는 효과 때문에 상대도 함부로 공격하기 어려울 뿐더러 자신이 공격해서 일부러 파괴된뒤 효과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소울 오브 스태추나 궁정의 관례가 있어서 파괴내성이 생겨도 공격력이 높아 하급 어태커로 사용 가능. 문서 참조.
3.3.3. 기동요새 스트롱홀드
가제트와 함께 쓰면 쓸 수 있는 효과가 있긴 하나, 그걸 빼면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의 하위 호환. 가제트와 함정 몬스터를 같이 쓰는 건 어차피 힘들지만, 한때 2000의 수비력은 레벨 4 함정 몬스터 중엔 가장 높아 엑시즈 소재로 가끔 사용되었다. 그 후 레벨 4에 수비력 2200, 그리고 속성/종족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양자고양이가 등장하며 실업자 신세.
3.3.4. 사이버 섀도우 가드너
상대 턴에만 소환이 가능한데 상대 엔드 페이즈에 도로 세트되는 1회용 방패막이 같은 존재. 신염황 우리아의 코스트로 쓸 수도 없어 보통 버려진다. 다만 고문양의 토상과는 호궁합으로, 상대 턴마다 카드를 1장씩 파괴하는 제거요원이 된다.
3.3.5. 기계왕 - B.C.3000
공격력, 수비력은 1000이라 처참하고 공격력 증가 효과는 기계족 몬스터를 릴리스해야 하는데다가 이 카드를 발동한 턴엔 일반 /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진다. 그런고로 버려진다.
3.3.6. 커스 오브 스태추
3.3.7. 소울 오브 스태추
커스 오브 스태추와 같이 쓰기엔 시너지가 안 맞아서 보통 3장 풀로 채우진 않는다.
3.3.8. 경상의 스왐프맨
[image]
해외 TCG 팩인 배틀 팩 3에 선행 발매된 카드.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기 때문에 전선부활의 제물 등의 코스트로 쓰는 등의 활용법이 가능하지만, 필드에서 일반 몬스터라는 걸 살리기는 힘든 편.
이 카드의 핵심은 종족과 속성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당장 레벨도 4라서 엑시즈 소재로도 사용하기 쉽고, 랭크 4 엑시즈 몬스터에는 속성과 종족 제한이 붙었지만 강력한 몬스터가 여럿 있다. 하지만 다른 함정 몬스터와 생판 다른 종족 내지 속성을 사용한다면 이 카드나 밑의 퀀텀 캣과 같이 2장을 모아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그 외에는 각종 종족 / 속성 제약이 붙은 싱크로 소환도 가능한 것이 눈여겨볼 점.
또한 공격력 1800은 어태커로 사용하기 좋은 공격력이니 그냥 종족 속성 변경 효과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괜찮은 함정 몬스터라고 볼 수 있다. 단 이 용도로는 위의 커스 오브 스태추가 조금 더 유용하다.
여담이지만 이름의 Mirrorer는 사전에 없는 단어다. 아마 Mirror + er로 거울과 같이 모습을 복제하는 자 라는 뜻으로 사용된 듯하며, 엑스트라 팩으로 OCG에 넘어올 때에는 거울상으로 의역되었다.
3.3.9. 양자고양이
[image]
수비력이 2200이라서 어태커 대신 수비벽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경상의 스왐프맨과 거의 똑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사용법도 거의 똑같으므로 그쪽을 참고.
위의 두 카드 모두 배틀 팩 3에서 발매되었고, 엑스트라 팩 2015를 통해 OCG 환경으로 넘어오게 된다.
모티브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3.3.10. 크리스탈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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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팩에서 새로 등장한 함정 몬스터. 발동 조건이 심히 힘들다. 스타더스트 리 스파크 수준. 몬스터의 공격으로 반응하여 데미지를 준다는 점, LP를 공격력으로 한다는 점에서 데블의 성역이 모티브인 듯.
사용자는 카이바 세토. 디바와 맞선 유우기와의 태그 듀얼에서 사용했다. 차원 영역 듀얼의 특성상 반드시 패배하는 효과지만, 유우기를 지키기 위해 발동했고 데미지 효과로 듀얼을 이길 수 있는 결정적인 카드로 작용했다.
3.3.11. 메타모르 클레이 포트리스
[image]
무비팩에서 새로 등장한 함정 몬스터. 이름은 메타모르 + 점토 + 포트리스로 예상. 즉, 형태가 변화하는 점토 성벽 정도로 보면 된다. 메타모르 포트와는 이름 외에는 딱히 관계는 없을 것이다.
효과가 특이한데,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해서 발동, 함정 몬스터로 특수 소환, 대상이 된 몬스터를 장착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후, 자신의 공격력 / 수비력을 장착된 몬스터의 '''공격력''' 수치만큼 상승. 바로 장착되기 때문에 발동 전이나 발동 후나 몬스터 숫자는 변하지 않는다. 즉, [대상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공격력+1000으로 하고,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수비 표시가 된다]라는 효과를 가진 함정 몬스터로 바꾸는 카드라고 생각해도 큰 무리는 없다. 공격력 / 수비력을 올린다는 점에서는 약간 최강의 방패의 하위 호환.
공격 기회를 쓴 다음 또 공격을 하는데 쓰거나, 효과를 이미 쓴 몬스터, 능력치는 높지만 효과가 개판인 카드들에게 발동하면 좋다.
가령, 공격을 마친 고블린의 돌격 부대는 다음 자신 턴 엔드 페이즈까지 상대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지만 이 카드를 장착할 경우, 표시 형식을 변경 가능하며 공격력과 수비력이 3300이 되어 (헷갈리기 쉽지만 참조하는 것은 장착 카드의 '''공격력'''이다. 3300/1000이 아니다!) 또 한 번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 턴 종료시까지 표시형식을 변경하지 못하는 고블린 돌격부대와 달리 이 카드는 다음 턴에 표시형식을 변경할 수 있다!
영화상에서는 무토우 유우기가 블랙 매지션을 장착해서 푸른 눈의 백룡을 주먹으로 파괴했지만 그 후에 카이바가 카오스 폼으로 의식 소환한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에게 당해서 배의 관통 데미지를 입는다.
3.3.12. 디멘션 리플렉터
문서 참고.
3.3.13. 기동요새 메탈 홀드
문서 참고.
3.3.14. 얼터가이스트 에뮬레프
문서 참고.
3.3.15. 기동포루 파워 홀드
3.3.16. 엔젤 스태추-아즈룬
3.4. 레벨 5
3.4.1. 심연의 스턴그레이
[image]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등장한 새로운 함정 몬스터 1호로, 함정 덱의 새로운 어태커이자 전투용 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치와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레벨 5이니 셰이프시스터와 함께 레벨 7 싱크로 소환을 감행하는 것도 가능.
3.4.2. 황금향의 와케로
3.4.3. 황금향의 콩키스타도르
3.5. 레벨 6
3.5.1. 시원의 제왕
강화형 제왕을 쉽게 소환할 수 있게 해 주는 함정 몬스터. 문서 참조.
3.6. 레벨 7
3.6.1. 고문양의 토상
[image]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등장한 새로운 함정 몬스터 2호. 다른 함정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대상 내성을 얻으며, 마법 & 함정 존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면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참고로 파괴 효과는 ~경우 라서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며, 동일 체인에서 중복 발동이 가능하다. 이 점을 이용하여 카드를 여러 장 날려먹는 짓도 가능. 만약 토상이 2장을 넘어간다면 상대 필드가 남아나질 않는다.
사이버 섀도우 가드너와도 꽤 호궁합인데, 이 카드를 소환해놓은 상태라면 매 턴 상대 메인 페이즈마다 상대의 카드를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효과를 쓰지 않더라도, 셰이프시스터가 소환되어 있다면 함정만으로 레벨 9의 싱크로 소환으로 연결할 수 있다.
여태까지 대원의 전례를 보아 고문양의 흙코끼리상으로 번역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제대로 번역되었다.
3.7. 레벨 8
3.7.1. 황금향의 가디언
3.8. 레벨 9
3.8.1. 섀도르츠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 등장하는 새로운 함정 몬스터. 섀도르의 융합과 마법 / 함정을 서포트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3.9. 레벨 10
3.9.1.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
여차하면 벽이 되어 줄 수도 있지만 스태추(유희왕)를 중점적으로 쓸 경우엔 같이 쓰기에 썩 좋지 않다. 그래도 수비력 하나는 무식하게 높고 레벨도 10이나 되어서 다른 덱에 쓸 수도 있다. 문서 참조.
3.10. 레벨 미정
레벨이 고정되어 있지 않는 함정 몬스터를 서술한다.
3.10.1. 카피 나이트
[image]
발동 타이밍이 한정되어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속공 엑시즈 소환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아 대부분 버려진다. 다만 '''카드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은 도움이 되는 편인데, 예를들어 BK에서 사용한다면 '''단번에 BK 구속만병 리드블로를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유희왕 ZEXAL에서는 츠쿠모 유마가 사용. 이후 고슈와의 듀얼에서 고슈의 바운서 덱에도 들어있는 것이 확인된다.
'''수록 팩 일람'''
3.10.2. 구마의 기석
4. 변종 함정 몬스터
이 쪽은 몬스터로 소환된 상태에서는 '''함정 카드로 취급하지 않는''' 카드들을 분류해 둔다. 다크 건틀릿, 마그네링, 클리포트다운을 빼고 모두 일반 몬스터 취급으로 특수 소환되며, 셰이드 브리간딘, 툼 실드, 로스트 뱀브레이스, 마그네링, 클리포트다운, 다이아몬드 더스튼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 함정 카드들은 필드에서 벗어날 경우 제외된다는 디메리트를 갖고 있다. 그래서 이런 카드들은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1. 레벨 1
4.1.1. 다이아몬드 더스튼
4.2. 레벨 2
4.2.1. 팬텀 나이츠 렁 마그네링
4.2.2. 팬텀 나이츠 로스트 뱀브레이스
4.2.3. 버제스토마카드군
아예 변종 함정 몬스터들로 구성된 카드군. 문서 참조.
4.3. 레벨 3
4.3.1. 팬텀 나이츠 툼 실드
4.3.2. 구호부대
4.4. 레벨 4
4.4.1. 팬텀 나이츠 섀도우베일
4.4.2. 팬텀 나이츠 다크 건틀릿
4.4.3. 팬텀 나이츠 셰이드 브리간딘
4.4.4. 클리포트다운
4.5. 레벨 5
4.5.1. 진원의 제왕
4.6. 레벨 미정
레벨이 고정되어 있지 않는 함정 몬스터를 서술한다.
4.6.1. 팬텀 나이츠 미스트 크로우즈
이 카드의 효과로 선택한 묘지의 팬텀 나이츠 몬스터의 레벨에 따라 이 카드의 레벨이 결정된다. 보통은 레벨 3 또는 4.
[1] 그 이전인 ZEXAL에도 비슷한 카드는 나왔다. 레벨 4 엑시즈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신비의 모노리스가 그것. 다만 이 쪽은 그냥 엑시즈 소재로만 사용할 수 있고 취급은 마법 카드인지라 마법 몬스터와는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