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술의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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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霊術の使い手''' / '''Spirit Charmers'''
1. 설명
2020년 7월 4일[1] 일본에서 발매된 유희왕/OCG의 스트럭처 덱. TCG권에서는 2020년 10월 23일 발매. 국내는 2020년 10월 16일 발매. 정발명은 사용자를 마스터로 번역하는 대원답게 정령술의 마스터로 확정되었다.精霊と共に歩む日々。
舞えよ一輪、華やかな彩りを添えて。
정령과 함께 걸어나가는 나날.
춤춰라 일륜, 화려한 색채를 더해서.
-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
령사, 그 중에서도 초기 4령사를 테마로 한 스트럭처 덱으로, 스트럭처 덱 인기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결과 발매되게 되었다. 초기 4령사만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라이너와 달크 관련 카드는 수록되지 않는다.
신규 카드가 발표되기 전부터 성능이 중구난방인 령사를 어떻게 통합할까 의문을 품는 유저가 많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규 카드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가 굉장히 나쁘다. 파괴되기 쉬운 지속 마법 / 지속 함정 / 필드 마법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으며 그 카드들을 최대로 활용하더라도 단순한 제거-비트밖에 할 수 없는 구조에, 그 마법 / 함정 카드가 파괴되었을 때의 후속 준비도 허술하다.[2] 무엇보다도 신규 지원이 고작 5장으로 리버스 오브 섀도르의 신규 지원과 맞먹는다. 티어권에 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이미 완성도가 높은 덱이었던 섀도르에 비해 비슷한 컨셉의 카드를 억지로 묶어놓은 수준이었던 령사는 신규 지원이 더욱 절실했던지라 이 차이가 돋보인다. 특히 속성별로 나뉜 컨셉의 빙의각성 몬스터는 충분히 4종 다 등장할 수 있음에도 굳이 2종만 수록했고 나머지는 팬텀 레이지에 수록시켰다.
덱의 성능에 구애되지 않는 친선 게임에서 사용할 수는 있는 정도로 덱 구실은 할 수 있게 되었기에 기존 령사 팬들에게는 귀중한 지원이긴 하나, 그 이외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성능 면에서는 전혀 어필할 여지가 없다. 일단 메타비트로 구축된 빙의장착 덱이 간간히 입상하는 등 어느 정도 쉐어가 올라왔다.
성능 면에서는 처참함에도 대놓고 신규 일러스트 빙의장착과 토큰 5종, 그리고 듀얼 필드까지 '''랜덤으로''' 봉입한 것 때문에 카드는 무성의하게 만들고 가챠로 팔아먹는 상품이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여기에 제품 설명서에는 령사의 러프화 & 설정화 등을 수록하는 등 대놓고 덕질 요소로 팔아먹으려 든다는 비난을 받는 상황. 최근에는 나온 스트럭쳐들은 시크릿레어 가챠가 있긴하지만, 신 일러가 아닌 기존 일러로 수록된다. 역대 스트럭쳐들 중에 가챠가 심한 것은 이 스트럭처 덱이 최초이다.
그러나 재록 카드들은 평가가 매우 좋다. 사탄클로스처럼 구하기 힘든 카드부터 이펙트 뵐러, '''명왕결계파''', 루드라의 마도서, 길항승부, 차원 장벽, 신의 경고 등 고성능 카드가 대량으로 재록되었으며, 시세가 싼 편이 아니었던 위치크래프트골렘 아루루도 재록되었다. 그 외의 재록 카드들도 버릴 게 거의 없어서 령사 카드만 빼고 본다면 역대급 구성이다.
2. 수록 카드
신규 카드는 볼드체. 레어도 표시가 없는 카드는 노멀.
2.1. 구축 완료 덱
슈퍼 레어 4종 / 노멀 패러럴 레어 6종 / 노멀 30종 수록.
2.2. 령술 각성 팩
5종의 카드가 전부 들어가 있으며, 5종 중 1장이 랜덤하게 시크릿 레어로, 나머지 4장은 슈퍼 레어로 봉입되어 있다. 빙의장착 카드의 경우 기존 카드는 슈퍼 레어와 시크릿 레어 중 랜덤으로 봉입되며, 신규 일러스트는 시크릿 레어로만 봉입된다.
2.3. 토큰 카드
토큰 5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봉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