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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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전 MVP 블루, CJ 엔투스 프로스트 및 블레이즈의 원거리 딜러 담당. 1월 25일자로 팀의 정글러 노페와 함께 MVP를 나왔다. 그리고 2013년 3월 22일 CJ 엔투스 프로스트에 입단했다가 같은 해 10월 5일에 나왔다.
2013년 10월, CJ Entus를 나온 이후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진행중이며, 나이스게임TV에 출연해 랭크 게임 방송을하기도 했다. 최소한 이번 윈터 시즌은 게이머로 뛰지 않는다고 하며 아프리카 TV에서 방송할때는 헬멧이라는 아이디로 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1일 롤러와에서 2013 NLB 윈터시즌 객원 해설로 참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프리카 개인방송에서 2014 롤챔스에 아마추어팀으로 참가한다는 말을 했다. 멤버가 모두 정해졌다! 탑 강퀴,정글 오박사,미드 훈,원딜 헤르메스,서폿 뚜벅쵸(뀨앙) 이라고 한다
2019년 최근 트위치 개인방송으로 복귀를 했다.
2. 플레이 스타일
원딜 챔프 중에서는 베인을 좋아한다고 한다.
트위치도 좋아하는편이며 MVP시절 트위치,드레이븐을 롤챔스 최초로 사용한 선수
3. 역대 성적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GSG 전에서 트위치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인터리그 LG-IM 전에선 드레이븐을 뽑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역시나 패배. 탑이나 미드의 챔프 선택 폭이 좁다보니 원딜러의 선택폭이 넓어진 듯하다.
결국 팀은 탈락이 확정되었으나 윈터 시즌에서 트위치를 이용하여 펜타킬을 선보였다. 그것도 랜덤으로 선택된 트위치로...
MVP블루의 3라인 중 그나마 밥값을 하였으나 NLB 윈터 4강 CJ 엔투스전에서 패배한 뒤로 정글러 노페와 함께 팀을 나왔다. 이들의 빈자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을 통해 공개 모집하였다.[1]
MVP 탈퇴 후에는 한동안 대회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으나, 배틀로얄 시즌 2 CJ 엔투스 vs MVP 블루 전에서 CJ 엔투스 소속으로 출전하였다.
그리고 2013년 3월 22일, 장건웅대신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원딜로 영입되었다.
한타에서의 생존능력이 매우 돋보이는 원딜러로, 한타에서 딜을 계속 넣으면서도 피를 쌩쌩하게 유지하며 팀이 다 죽은 상태에서도 마무리를 짓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CS를 챙기는 능력또한 뛰어나서 경기 후반에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인 CS수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었'''다.
CJ 엔투스 프로스트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저 '''건웅이 그리워요'''.# 장건웅 탈퇴 이후 봇라인이 강해질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비적으로 CS를 먹는 플레이 스타일이 공격적인 서포터인 매드라이프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 2013 롤챔스 Spring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롤스타전 이후 더블리프트가 "매라랑 듀오를 서면 오랑우탄이 플레이해도 자기를 이길 수 있다"#고 했는데, 헤르메스가 유리한 라인전을 자주 보여주지 못해서 오랑우탄>>헤르메스 라는 드립이 있을 정도. 그리고 롤챔스 결승전에 직관을 와서 # 이런 짤방을 남겨서 오랑우탄설이 가중되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헤르메스가 매라에게 픽을 강요당했다는 점을 생각해 볼때[2]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팀내 스크림에서도 타 CJ원딜을 상대로 압도적이였다는 선수들의 말이 그 근거.
결국 2013 롤챔스 Summer에선 블레이즈의 예비 멤버로 빠지고 프로스트의 원딜 주전을 예비 멤버였던 스페이스가 맡게 되었다.
7월 26일 CTU와의 순위결정전에 블레이즈의 원거리 딜러로써 바루스로 첫 출전했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소 부진하고 있는 잭패를 자극해 긍정적인 경쟁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듯.
2013년 9월 5일 롤챔스 선발전에 잭패를 대신해서 출전하였는데... 결과는 그야말로 '''최악.''' 3경기 내내 러보와 전혀 호흡이 안맞고 스코어에게 컨트롤, CS 어느 것 하나 앞서지 못하고 말리고 틈만 나면 사망하면서 구멍 중의 구멍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침 같은 경기에서 헬리오스도 웜홀급 눈갱경기를 보여주면서 두 명이 한통속으로 비행기 기장이라 불리는 이호종에게 고통을 주는 모습이 보였고, 결국엔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대공미사일이 되며 롤챔스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대회에서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요약하면, 잭선장의 하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었다. 딜교환보다는 cs에 집중하며 수비적으로 라인전을 운영하고 한타에서 안정적인 딜을 넣는 스타일은 잭선장과 동일하지만[3] , 오랜 연습을 해온 블레이즈의 바텀듀오에 박살이 날 정도로 라인전에서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렇다고 잭선장보다 한타 시의 딜이나 생존력에서도 보다 낫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잭선장과 플레이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면 모를까, 완벽한 하위호환에 불과하여 식스맨으로써의 의미도 전혀 없었다. 프로스트의 전력을 보강할 때 왜 헤르메스를 그냥 방출하지 않고 블레이즈에 집어넣었느냐는 CJ팬들의 비판이 있었다.
결국 CJ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나와야 했다. MVP에서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상황. 본인은 은퇴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메타에 뒤쳐진 것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이 부진의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부진하다 윈터 시즌 부활한 러스트보이는 당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헤르메스 덕분에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좋게 평가했다. 빠른별, 헬리오스 등의 인터뷰를 통해 CJ의 코치진이 조언을 하기보다 방치와 믿음에 가까운 태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두뇌파 원딜로 알려져 있는 그의 조언이 러보의 부활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2014 롤챔스 스프링에 강퀴, 훈과 함께 참가해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의 2패 탈락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드레이븐으로 공격적인 라인전을 펼치는 등 CJ 시절과는 다른 플레이를 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설을 맡은 클템에 의하면 자신이 오더를 하다가 잘리는 것이 단점이라고 했고 실제로 그러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현역 프로팀인 IM #1을 상대로 운영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초장기전을 펼쳤다. IM이 이 경기 전후로 T1 S, 소드 등을 상대로 지긴 했지만 그럭저럭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였다.[4] 훈의 스텔스가 운영은 영 아니었던만큼 오더는 훈보다 그의 작품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패자전에서는 아마추어 팀인 God-Sin의 트런들 서폿이라는 깜짝 픽에 대처하지 못하고 휘말려 그대로 탈락했다.
전역 후 2016 LOL 클럽시리즈 스프링 예선에 " 조나와 아랫사람들" 팀의 원딜러로 참가했다.
2017년 연말인 현재 LPL의 EDG와 계약하여 중국에서 노페와 같이 일하고있다 한다. 보직은 전력분석가.
4. 기타
- Hankan이라는 아이디로도 알려져있다.
- 강퀴의 말에 의하면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 몸이 상당히 좋은데 숙소생활을 하면서 냉동을 먹다보니 살이 많이 붙었다고한다. 그리고 진지한 성격이라 농담을 잘 안받는다고 한다.
- 강퀴랑 친하다보니 CJ를 나온 이후에는 나이스게임TV에서 강퀴와 함께 랭 듀오를 돌리는 모습을 방송하고 있다.
- 최근에 소환사명을 고쳤다. 이름하야 엠퍼러솔찌잘하냐 (…). 당연한 말이지만 두 사람의 친분에 의해 만들어진 닉네임이다. 엠퍼러 본인과 통화하면서 닉변을 했다고(...).
- 2014년 2월경부터 구 CJ선수출신인 클템, 래퍼드와 함께 팀랭을 돌리는 방송을 하곤 한다. 연패끝에 멘탈이 이상해진[5] 클템에게 극딜당하는 클템의 친구라든가, 안 그래도 롤계에서 입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두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드립들에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 2014년 7월 15일 현역 육군으로 입대하였다. 신병훈련은 55사단에서 수료. 8월 22일에 있던 신병훈련 수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정, 포상휴가를 받았다.
- 클템의 말에 의하면 로코도코와 비슷한 유형의 게이머라고 한다. 계산을 잘하고 머리로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인데,[6] 계속 맵을 보면서 오더를 하다보니 결정적인 상황에 막상 본인 주위 상황을 놓치고 의문사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희귀한 스타일이었지만 같은 팀의 이전 원딜러였던 로코도코, 장건웅이 전부 오더형 원딜이었다보니, 클템은 잡생각없이 본인 화면만 보고 게임하는 스타일인 형제팀의 캡틴잭같은 선수를 원했다고 한다. 헤르메스 이후 영입된 선호산선수가 그런 스타일의 원딜이었다.
- 중학생때부터 대학교 1학년때까지 태권도 겨루기선수를 하다가 길이 아닌것같다고 그만뒀다고한다. 이후 중학생때부터 꾸준히 경기도 육상대회입상 등 운동을 꾸준히해서 특공대를 갔다고한다.
- 트위치에서 방송하고 있는데 2020년부터 슬램덩크 모바일에 푹 빠진 모습이다.
- 최근에는 슬램덩크 모바일보다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를 계속 플레이하며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때 마다 그 캐릭터를 12시간씩 방송에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점수가 상당히 높다.
[1] 헤르메스 본인과 강퀴의 말에 따르면 이때 서로의 실력을 의심했던 것을 매우 후회한다고 한다.[2] 오프더레코드 참고[3] 사실 이런 라인전 스타일은 매라가 이러한 플레이를 여러번 강요한 데에 있다. 실제로 솔랭에서 헤르메스는 수비적인 스타일이 아니다. 그러나 블레이즈로 옮겨 러보와 호흡을 맞추고도 라인전에서부터 멸망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헤르메스는 은퇴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진에 대해 언급하며 메타에 뒤쳐진 것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이 CJ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챔프 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패치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했다는 듯.[4] 이후로는 아예 블레이즈를 잡았다! 다만 롤챔스는 역시 조별리그 광탈(...)[5] 깨진 게 아니다.[6] 솔랭을 하는 것을 보면 상대 챔피언들의 스펠 시간을 전부 체크한다. 원딜이 체크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