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1990)

 


'''김경민'''
'''(金耿民 / Kim Kyeong-Min)'''
<colbgcolor=#e83827><colcolor=#fff> '''생년월일'''
1990년 8월 15일 (33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186cm / 80kg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3~2017)
부천 FC 1995(임대)(2013)
상주 상무(입대)(2014~2015)
촌부리 FC (2018)
경남 FC (2020)
1. 소개
2. 프로 커리어
2.1.1. 입단 초기
2.1.2. 군 입대
2.1.3. 2015 시즌
2.1.4. 2016 시즌
2.1.5. 2017 시즌
2.3. FA
2.5.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며, 포지션은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도 볼 수 있다.

2. 프로 커리어



2.1. 인천 유나이티드 FC



2.1.1. 입단 초기


연세대 시절에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하는 등 활약했던 김경민은 2013년 드래프트를 통해 인천에 입단했다. 그러나 인천에서는 안재준, 이윤표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그 외에도 전준형, 김태윤 등 센터백 자원이 존재하여 주로 2군에서 뛰었다. 후반기에는 부천에 임대됐으며, 연세대 시절의 동료 박재홍과 같이 뛰며 주전으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2.1.2. 군 입대


인천에 여전히 이윤표 - 안재준 수비라인이 갖춰져 있어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첫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로 입대를 선택했다. 그러나 상주 역시 좋은 수비수들이 즐비하여 경쟁을 해야만 했다.

2.1.3. 2015 시즌


인천으로 돌아왔을 때도 센터백 포지션에는 이미 요니치가 등장했고 이윤표도 주전으로 뛰는 상황이어서 여전히 기회가 적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35R 광주 FC를 상대로 김원식이 경고 누적인 상황에서 미드필더로 뛰며 인천에서의 첫 경기를 뛰었고,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FA컵 결승 출전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결국 나오지 못했고 2015시즌이 종료됐다.

2.1.4. 2016 시즌


2016 시즌에는 인천 관련 영상에서 자주 모습을 비치며 이전보다 기회를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시즌 초의 두 경기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김경민은 주전 경쟁에서 배제되어 주로 R리그에서 모습을 보였고 간간히 벤치에 앉는 정도에 그쳤으며, 팬들도 김경민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여 팀에서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런 그에게 이기형 감독 대행은 부임 후 다시 기회를 주었고, 김경민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배승진이 돌아오면서 배승진이 우선은 주전으로 나왔지만, 처음에는 후반에 배승진과 교체되어 들어가며 수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다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선발로 기회를 얻어 준수한 수비력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이후 배승진과 로테이션을 돌며 뛰었다. 팬들의 평도 이전에 비해서 많이 올라와 수비적으로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리그 최종전 수원 FC를 상대로도 선발로 나왔고, 이따금씩 거친 플레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좋은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었다. 결국 팀의 잔류를 이끈 선수 중 하나가 되는 데 성공.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인천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다음 해에는 이전의 만년 후보 위치에서 벗어나 로테이션 멤버로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2.1.5. 2017 시즌


시즌 초부터 곧잘 출전기회를 얻으며 활약을 하고 있지만 팬들이 김경민을 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못하다. 집중력이 꾸준하지 못한 점에 대한 비판들이 여전히 비슷하게 남아있는 점이 크다. 그러나 그럼에도 거의 반주전 급으로 경기에 나오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을 하고 있는데 정작 경기를 보면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의 자리를 오가며 때때로 쓰리백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이상협과 함께 매일 선발로 나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비판을 받고는 있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 김경민이 보탬이 되는 점은 있기에 이해를 할 수 없는 결정은 아니다.
그러나 김경민의 기용 자체가 불러오는 전술적 한계가 인천에게 그다지 플러스가 되지 않음을 감독이 인지한 이후 순식간에 입지가 좁아졌다. 이상협 역시 다시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한석종을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진이 구성되고 있다. 전과 같이 때때로 쓰리백을 형성하더라도 코너 채프먼이 우선적으로 기용되고 있어서 과연 계속 출전할 수 있을지에 의문부호가 붙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2016년만큼 많이 출장하지는 못한채로 시즌을 마쳤다.

2.2. 촌부리 FC


결국 시즌 종료 후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고, 태국 프리미어 리그 소속의 촌부리의 훈련에 합류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적이 확정되었다. 촌부리 이적 이후에는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태국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년 인천의 마지막 경기에서 숭의 아레나 파크를 찾아왔다. 팬들도 그를 박수와 콜로 보답했다. 다들 그가 떠난 것을 아쉬워하는 분위기였다.

2.3. FA


시즌 종료 후 촌부리는 아시아 쿼터를 채울 선수로 새로이 박현범을 영입하였고, 이에 따라 김경민은 태국 리그 내의 다른 팀인 뜨랏으로 이적을 확정지었으나 2019년 2월 영입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 경남 FC


촌부리와의 계약이 끝난 후, K리그2로 강등된 경남 FC에 2020시즌 시작 전 입단하면서 다시 K리그에 합류했다. 1시즌동안 리그 8경기와 FA컵 2경기에서 뛰었으며, 시즌 종료 후 계약만료로 팀을 떠났다.

2.5. 플레이 스타일


인천에서 같이 뛰던 동료 선수들 중 다수가 파이터 기질이 있는 데 반해, 김경민은 이를 커버해주는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선수이다. 그래서 이윤표, 하창래, 고르단 부노자 등이 뒷공간을 많이 내주는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이를 커버하려는 의도로 2017년에 기회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잘 하다가도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흔들려 실수를 저지르는 점이 안타깝다는 평을 받았다. 피지컬 자체는 적당하고, 슬라이딩 태클 능력이 상당해서 수비적 기여는 꽤 괜찮았으나 세밀한 부분에서의 자잘한 부족함이 김경민의 입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때 많은 비판을 받은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였는데, 아무리 수비에 치중한 미드필더라도 공을 잡은 상황에서는 전진을 하거나 패싱으로 공격 전개에 도움을 줄 필요가 있었는데 김경민은 이 점을 충족하지 못했다. 슈팅은 의외로 준수했다고 하지만, 압박이 들어올 때 실수하는 것은 미드필더로 뛸 때 더 자주 나왔고, 간혹 자신이 직접 역습을 전개해야 할 때 다소 당황하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전임자 김원식이나 2017 시즌 동료 코너 채프먼, 한석종은 이러한 점에서 확실히 우수함을 입증했다. 그래도 수비력 하나는 확실한 편이라 2016 시즌 막판 팀 상승세에는 기여하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