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연(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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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발이 빠르고 강한 송구능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가졌다. SK 와이번스의 김광현 선수와 종성만 다른 이름을 가졌기 때문인지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주로 오랄[1] 에서 한 획을 뺀 오릴 혹은 호랄[2] 이란 별명으로 부른다.
2015년부터는 안치홍의 군입대로 주인을 잃은 등번호 8번을 가져갔으나, 김기태 감독의 지시로 김선빈-안치홍의 군입대 공백기간 동안에 두 선수의 등번호를 달 수 없도록 지시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그 대신 유재혁의 4번을 가져갔다.
2. 프로 데뷔 후
2.1. 2013 시즌
개막 후 쭉 2군에서 시즌을 보내다가 9월 29일에 임준혁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9월 29일 광주 한화전에서 9회말에 송창식을 상대로 2구째에 중전안타를 치면서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였다.
10월 2일 광주 SK전에서는 8회말에 전유수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리면서 2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다.
10월 3일 광주 두산전에서는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때리면서 3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다. 그 다음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면서 연속안타는 깨졌지만 이 날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10월 4일 광주 넥센전에서는 9회말에 손승락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렸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 날은 '''무등 고별전'''이었기 때문에 '''김광연의 안타가 무등 야구장에서 나온 마지막 안타로 기록되었다.'''
표본이 얼마 안 되긴 하지만 1군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가진 투수들을 상대로도 안타를 쳐내면서 다음 시즌에 백업 요원으로 쏠쏠하게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만신창이가 된 KIA가 발굴한 희망의 씨앗.
2.2. 2014 시즌
7월 24일에 처음으로 등록되었다.
2.3. 2015 시즌
2군에만 머물렀으며 9월 중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