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니퍼트

 

'''더스틴 니퍼트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5'''
'''2016'''




'''2016 KBO 리그 MVP'''

'''KBO 포스트시즌'''
'''2015 플레이오프 MVP'''


'''2016 KBO 리그 다승왕'''


'''2016 KBO 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2016 KBO 리그 승률왕'''

'''KBO 리그 보유 기록'''
'''통산 외국인 투수 최다승'''
'''102승'''
'''포스트시즌 최다 이닝 연속 무실점'''
'''37이닝''' (1)
(1) 2015년 포스트시즌에서 시작됐고 2017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마감. 종전기록은 김수경의 27.2이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57번'''
아르만도 알만자
(2005)

'''더스틴 니퍼트
(2005~2007)
'''

존 로쉬
(2008~2009)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57번'''
시드니 폰슨
(2008)

'''더스틴 니퍼트
(2008~2010)
'''

마크 로우
(2011~2012)
''''''두산 베어스''' 등번호 40번'''
켈빈 히메네스
(2010)

'''더스틴 니퍼트
(2011~2017)
'''

세스 후랭코프
(2018)
''''''KT 위즈''' 등번호 40번'''
김태훈
(2015~2017)

'''더스틴 니퍼트
(2018)
'''

김태훈
(2019)


'''이름'''
더스틴 데이비드 니퍼트 (Dustin David Nippert)
'''생년월일'''
1981년 5월 6일 (42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image] 웨스트버지니아 주 휠링[1]
'''출신학교'''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
'''신체조건'''
203cm / 105kg / A형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2년 드래프트 15라운드 (전체 459번 / ARI)
'''소속팀'''
[image]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5~2007)
[image] 텍사스 레인저스 (2008~2010)
[image] '''두산 베어스 (2011~2017)'''
[image] kt wiz (2018)
'''등장곡'''
Skillet - Awake and Alive
'''SNS'''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15, 2016)
MVP (2016)
플레이오프 MVP (2015)
평균자책점 1위 (2016)
다승 1위 (2016)
승률 1위 (2016)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5. 영남팀 킬러?
6. 넥센에 약하다?
7.
8. 니퍼트의 동료 외인 잔혹사
9. 니퍼트 대체선발 신드롬
10.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前 '''두산 베어스''', kt wiz의 야구선수이며 '''KBO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1,0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다.'''
두산 베어스에서의 7년 동안 두산팬들은 물론 야구팬들 모두에게 인정받는 외국인 투수였으며, 실력과 인성 모든 게 빛났던 '''KBO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는다.[2]
두산에서 활약 할 동안 두산팬들에게 '''니느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되었고, 팀내에서 니퍼트의 상징성은 날로 커져만 갔다. 그렇게 무려 '''7년간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하였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두산과의 이별이 찾아왔다. 원인은 나이가 많아짐에 따른 기량하락이였다.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두산에서 초강수를 두고 그간 함께한 니퍼트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조쉬 린드블럼을 영입하며 니퍼트는 두산을 떠나게 되었다.[3]
이후 kt wiz김진욱 감독이 니퍼트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렇게 kt wiz로 이적하여 1년동안 기량하락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kt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재계약에는 실패하고, 2018 시즌을 끝으로 KBO를 떠나 현재 고국으로 돌아가 은퇴하였다.[4]
현재는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경기도 용인시에 본인 이름의 야구 아카데미[5]를 설립했고, 직접 감독으로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한 실내체육시설 영업제한 때문에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 선수 경력


'''더스틴 니퍼트의 선수 경력'''
[ 펼치기 / 접기 ]
'''통합 선수 경력'''
더스틴 니퍼트/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image]
2016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찍은 '''153km/h''' 직구.
선수들이 뽑는 '''선동열 다음인 최고의 직구'''로 꼽힐 정도의 강력한 직구를 가지고 있다. 2m가 넘는 큰 키, 최고 158km/h[6]의 패스트볼은 살인무기 수준. 특히 하이 패스트볼과 타자의 몸쪽으로 꽂아넣는 직구가 주무기다. 국내에서는 이 정도의 높이를 가진 선수가 극히 드물다 보니 타자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도 있다. 혹자는 공을 2층에서 던지는 것 같다 하기도. 평균 구속은 140km/h대 중후반~150km/h대 초중반[7] 정도. 회전수는 2600rpm이다.'''2017시즌 9월 중후반부터의 스포츠 기사들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기자들이 니퍼트의 회전수가 2500rpm이하로 떨어졌다고 하면서 니퍼트의 부진 이유를 회전수 감소로 꼽았다. 그래도 리그 전체의 선발 투수들 중 직구 회전수는 1위인 걸 보면 KBO 최정상급 구위인것은 확실하다. 다만 투심을 던지듯이 회전축이 수직이 아니어서 키가 커도 상하 무브먼트는 유희관보다 적다.
변화구슬라이더서클 체인지업, 커브를 가지고 있으며 우타자를 상대로는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더 많이 던진다. 거기에 간간히 느린 커브도 섞는다. 슬라이더는 130km/h대에서 형성되며, 체인지업도 비슷한 정도의 속도. 특히 슬라이더는 2016년 기준으로 '''마구'''에 가까운 기록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6년 9월 3일 기준으로 피안타율 0.103, 피출루율 0.180, 피장타율 0.112, 피OPS '''0.292'''라는 어마무시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어지간한 타자의 타율 수준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셈.
메이저리그에서 불안한 제구력으로 비판받았으나, 비교적 강타자가 적어 피해가는 피칭의 필요성이 적어진 한국에서는 9이닝 당 볼넷이 약 3개 수준으로 준수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무한볼질을 할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제구로 비판 받지는 않는 스타일.
한국에서의 연차가 쌓이면서 경험도 늘고 그만큼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한 수싸움에 능해졌다. 실점 위기에 몰려도 곧잘 삼진을 잡아내는 위기관리 능력이 일품. 같은 팀 동료인 장원준의 이야기에 따르면 평상시 니퍼트는 70 내지 80% 정도의 힘으로 던지다가 주자가 나가면 100%의 힘으로 전력투구를 한다고 한다.
니퍼트가 뛸 땐 같은 팀에 금강불괴 이닝이터 토종 선발이 둘이나 있었기에 이 관련에서는 잘 언급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 쪽도 만만찮게 천생 선발 체질이다. '''불펜 니퍼트는 니레기'''라고 두산 팬들이 대놓고 말 할 정도. 실제로 불펜으로 나오면 작가님 저리가라 할 수준의 집필 능력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사례는 2013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 9회 2사에서의 블론세이브. 그 외에도 2015년에도 목동 넥센전에서 불펜으로 올라왔다가 망했다(...)

4. 기타


  •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2011년부터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며 꾸준히 두산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어서, 당연히 두산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도 니퍼트는 니느님으로 불리며, 타팀 팬 사이에서도 어지간해서는 절대 까이지 않는다.
  • 독일계 미국인으로 WBC에서 독일 대표 출전 역시 가능하지만 문제는 독일 야구 실력이 축구 실력과는 반비례...[8]
  • KBO에서 뛰고 있는 외인들 중 유일하게 팀 내 유니폼 판매량이 순위권에 들어간다고 한다. 관련기사 이는 2015년 두산 유니폼 전체 판매량의 10% 가량을 차지하며, 두산의 전통적인 유니폼팔이 최강자라는 외야수 라인[9] 김현수, 정수빈, 민병헌의 뒤를 잇는 순위이다. 민병헌과는 3~4위를 다투는 수준이라고. 외인 선수의 유니폼이 판매가 잘 안되는 이유는 못하면 3개월 만에 방출당하고, 잘하면 일본이나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사기가 꺼려지는데, 니퍼트는 유일하게 성적도 꾸준하게 상위권을 찍는데다가 자신이 은퇴를 두산에서 할 것이라고 못박았기에 유니폼을 사도 장기간 입을 수 있어서였다. KT 이적 후에도 여전히 니퍼트 유니폼을 소지하거나 입고 오는 두산 팬들을 간간이 볼 수 있다.
  • 니퍼트는 항상 이닝을 마친 후에 여타 바로 투수조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대부분의 선수와 달리 항상 야수들을 한 명 한 명 기다리고 맞이 하고나서야 제일 마지막으로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이 부분에서 니퍼트의 인성이 은연에 보이는 듯 하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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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닝을 마무리한 후 들어가기 전 동료들을 기다리며 다독여주는 니퍼트의 모습'''
  • 203cm의 장신으로 사실 한국에 들어오기 전 자신이 가장 큰 선수라고 생각하면서 왔지만 정작 같은 팀에는 4센티미터가 더 큰 선수가 있었다[10]. 이렇게 큰 키 때문에 니퍼트는 공을 2층에서 던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덤으로 신체비율이 좋은 편인데. 팔과 다리도 키에 걸맞게 길쭉길쭉하고 머리는 또 작아서 9등신에 가까운 신체비율을 보여준다.2016년 MVP 시상식에서 신재영과 함께. 손과 발도 매우 큰 편인데, 신발 사이즈가 무려 320mm이라고.
  • 가장 까다로운 타자는 주요 단신최단신[11] 선수라고 한다. 신장에서 나오는 스트라이크 존 때문에 대결하기 어렵고 빠른 발 때문에 출루시키기도 부담스럽다고 했다.기사 참조. 이 기사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들만큼 니퍼트가 까다로워하는 선수가 하나 있는데 그는 바로 이병규이다.[12]
  • 특이하게도 루크 스캇에게 매우 약하다. 메이저리그 시절 통산 5회 붙어 5번 모두 안타를 내줬을 정도로 약한데, 스캇이 KBO 리그를 뛰었던 2014년도 예외는 아니었다. 3월 23일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맞더니, 4월 9일 잠실 SK전에서는 멀티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 김성근의 돌직구에서 "삼성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전략은?"이라는 질문에 김성근은 "니퍼트 데려와야죠"라고 답하였다.
  • OSEN 박현철 기자에 따르면, 웃을 때 "으헤"하는 소리를 내며 웃는다고 한다.
  • 취미가 사냥낚시라고 한다. 그것도 총기가 아닌 활로 사냥한다. 이런 동영상도 공개되어 있으니 그냥 단순한 취미로 여기지는 않는 듯. 사슴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13]
  •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다. 역시 야구 선수였으나 수술을 5차례나 받고 결국 은퇴하고 농장을 경영한다고 한다.
  •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덕분에 유네스키 마야가 두산에서 뛸 당시엔 통역을 보조하기도 했다. 애초에 스페인어 자체도 미국에서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이고,[14] 미-멕 국경이나 플로리다 같은 경우는 아예 제1언어 자리까지 넘보기도 할 지경이다. 이와는 별개로 미국에는 라틴 문화권에서 온 이민자들이 매우 많아서, 스페인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으며, 학교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경우도 많다.
  • 경기 중에 바지벨트를 고치는 행동을 자주 하는데 보기에 상당히 민망스럽다.
  • 2013 시즌 부터 매달 불우가정 아이들을 자비로 초청하고 있다.#1#2. 구단에서 지원해주는 건 버스 대절과 할인 티켓 제공뿐이고 할인 티켓 구매비용, 식사비, 유니폼을 비롯한 야구용품등은 모두 니퍼트 자비로 지원한다고 한다. 혹시나 잠실에 직관을 갔는데 니퍼트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30~40명 쯤 지나가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니퍼트가 초대하여 잠실로 직관온 아이들이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2016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원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
  • 그의 별명은 2011년 LG 트윈스에 있었던 벤자민 주키치와 함께 잠실예수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주키치가 2013년 시즌부터 죽을 쑤게 된 이후부터 LG팬들에게 욕을 먹자 니느님이란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15]니느님이라는 별명은 본인도 알고 있으며,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한다. #
  • 두산 베어스 금연 캠페인 광고에 유희관, 함덕주와 함께 담배 전문가로 출연했다. 얼핏 보면 한국어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NG가 많다... 실제 한국어 수준은 어느 정도 알아듣고, 글자도 간단한 단어나 문장은 알아보지만 대화는 아직 그 수준까지는 못미치는 편. 본인도 6년간 있으면서 한국어를 익히지 않은 게 아쉽다고 언급했다. 사실 처음 올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오래 있을 줄은 몰랐을테니...
  • 8년 가까이 한국생활을 하다 보니,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알아듣는 수준이다. 2016 스프링캠프에서는 장난으로 야유하는 민병헌에게 정확한 한국말로 꺼져를 시전, 유희관에게는 내가 할아버지라고 주장하기도.
  • 원래 부인인 캐리 니퍼트와의 사이에서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있었다. 그러나 2014년에 이혼을 했고, 2015년 한국인 여성재혼하였다. # 이거 덕에 한때 귀화설이 나오기도 했다.[16] 니퍼트의 귀화 가능성이 우스갯소리만은 아닌게, 2016 시즌에도 KBO에서 뛰면서 대한민국 국적법에 의해 니퍼트는 정식귀화가 가능한 5년 이상 거주기간의 요건을 이미 채우게 되었다. 귀화시험이라는 걸림돌이 있긴 하지만 일단은 정식귀화의 첫 조건은 충족한 셈이다.[17] 하지만 니퍼트가 2018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은퇴한 상태라 의미없는 가정이 됐다.
  • 여러 인터뷰가 호평을 받는 변이다. "다승을 거두기 위해 내가 특별히 하는 것은 없고, 동료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나는 수혜자로써 승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6년을 뛰었고, 단 하루도 후회한 적 없을 정도로 좋다" #
  • 롯데 자이언츠 투수에서 프런트의 해외 선수 스카우터로 전향한 라이언 사도스키와 함께 "용병"을 팀의 일부인 "외국인 선수"로 바꾸는 데에 크게 일조한 바 있다. 위에도 숱하게 언급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대단히 모범적인 팀 플레이어다. 수비이닝이 끝날 때마다 야수들을 기다렸다가 격려를 해 주고, 거의 항상 마지막으로 덕아웃이나 불펜에 들어간다. 국내 투수들도 이러는 경우를 찾기가 극히 드물다는 걸 감안하면, 외국인 투수인 니퍼트가 이런 행동을 하는게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 2016 시즌에 허경민의 머리 근처로 날아온 공을 보고, 덕아웃에서 뛰쳐나가려고 하여 다들 말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투수조둘째형[2분30초]
  • 한때 두산 선수들 중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선수였다.[18][19] 실제 2017년을 기준으로 두산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에서 영결될 가능성으로 따지면 정재훈 그 이상으로 가능성이 있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시즌 동안 2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을 함께했으며, 두산 베어스 한팀에서만 통산 93승을 거두었고 KBO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 달성까지도 이루어 낸 선수이다.[20] 그동안 흠으로 잡혔던 개인 타이틀이 없다라는 부분도 2016년의 22승+두산 통합우승에 투수부문 3관왕 달성으로 지워지게 되며, 2016시즌 MVP로 선정되었기에 영결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타이틀 홀더였다. 그러나 2017년 시즌이 끝나고 2018년을 앞둔 스토브리그에서 니퍼트가 두산과의 협상에서 고자세를 유지하다 결국 계약이 해지되고 KT 위즈로 이적했기에 두산에서 영구결번을 받기는 많이 어려워졌다. 또한 니퍼트가 떠난 후에도 두산에서는 니퍼트의 등번호였던 40번을 비워 두지 않고 세스 후랭코프에게 넘겨 주었고,[21] 2월 10일 오전 니퍼트가 두산 프런트의 언플에 섭섭함을 드러냈으며 두산 측에서 이에 반발하면서 니퍼트와 두산 프런트의 사이는 단단히 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당장은 힘들겠지만 니퍼트의 영구결번 가능성이 완전히 제로라고 할 수는 없다. 니퍼트가 비록 kt로 이적했더라도 니퍼트가 kt에서 두산보다 더 오래 뛰고 더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으며, 니퍼트는 자타공인 두산의 프랜차이즈라 인식되는 선수이다. 그리고 영구결번은 롯데의 최동원[22]이나 SK의 박경완[23], 삼성의 양준혁[24]처럼 원클럽맨에게만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니퍼트가 두산 프런트와 척을 진 상태이지만 선수와 프런트 간의 사이가 니퍼트의 경우보다 더 험악하면 험악했지 절대 덜하지 않았던 롯데의 최동원[25]도 결국 영구결번이 되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니퍼트의 영구결번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 위의 영결, 귀화 관련하여, 두산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외국인 선수가 다년간 KBO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할 경우 외국인 쿼터에서 빼주는 '니퍼트법'을 정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26] 니퍼트가 한국인 여성과 재혼하면서 귀화설이 터지면서 이런 논란에 불이 붙었다. 물론 다른팀간의 형평성 문제, 해당 선수의 처우 문제[27]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더미고, 무엇보다 이전에는 이런 사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진다. 더구나 두산을 떠난 2018년도 들어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구단이 없어졌기에 더더욱.
  • 2018년 10월 13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경기 시작에 앞서 전 동료 김재환의 시상식에 참여하여 훈훈한 장면을 또 한 번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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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3일 잠실 두산전 경기에 앞서 전 동료 김재환의 기록달성식에 오재원과 함께 축하해주는 장면'''[28]
  • 2018년 kt 위즈에서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방침하면서 사실상 7년간의 KBO리그와 작별할 확률이 높아졌고 결국 다른 팀과도 계약하지 못 하면서 KBO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 대만의 야구사이트 'CPBL스태츠'의 공식 트위터는 2018년 12월 23일 대만 미디어에 따르면 37세인 니퍼트가 월 5만달러에 CPBL팀 푸방 가디언즈와 계약할 뜻이 있다. 현재 푸방 가디언즈는 관심을 갖고 있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29] 일단 계약 가능성을 점쳐보고 있다고 했는데 #, 금액 문제 때문인지 니퍼트와의 계약은 없었고 대신 헨리 소사와 계약했다.
  • 2019년 4월 말 OSEN 기사를 통해 근황이 나왔는데, 소속사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농장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완전히 은퇴한 건 아니지만 현역 연장보다는 사업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라고 한다. 7월 17일에는 자기가 몸을 담았던 두산과 kt의 경기를 가족들과 함께 관람왔다. 두산측은 이미 알고 있었으며, 최근 외국인 교체설이 나오던 상태라서 두산은 직접적으로 니퍼트는 그냥 관람을 온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후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 인근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유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미 人터뷰] 더스틴 니퍼트가 선택한 ‘제2의 인생’
  • 2020년 9월 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캐시백에 스포츠 레전드들의 팀으로 출연했다.[30] 괴물 같은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팀이 확보한 돈 1600만원 중 1205만원을 혼자 벌면서 팀을 하드캐리했다. 아쉽게도 다른 팀원들의 부진으로 근소한 차이로 우승엔 실패했다.
  • 2020년 11월 4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과 LG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게 되었다. 현역 마지막 경기였던 2018년 10월 13일 두산전 이후 약 2년 만에 잠실그라운드에 모습을 비춤으로써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 니퍼트는 인터뷰에서 본인이 은퇴 후 미국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학생들을 상대로 야구인재를 육성할거라고 밝혔다.
  • KT WIZ 역대 외인 WAR 2위라는 성적과는 별개로 KT팬들은 마지막에 정이 뚝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18년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 후 탈꼴찌를 확정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 KT선수 들을 무시하고 두산 선수들에게 가서 일일이 인사를 한 것. 오재원이 KT쪽으로 가라고 손짓을 했는데도 무시하고 친목질을 해댔다. 두전드인건 다 알고 있지만 끝마치고 해도 될 것을 굳이 그 자리에서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게...#

5. 영남팀 킬러?


[image]
유난히 영남 지역을 연고지로 한 구단(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들을 상대로 무척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니퍼트가 한국에서 뛴 7년 중 무려 5년 연속으로 정규시즌 1위를 놓친 적 없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9경기 182이닝 ERA 2.37 17승 2패 QS 21회 QS+ 12회'''라는 경악스러운 성적을 거둔 삼나쌩 클럽의 상징적 인물. 때문에 삼성팬들은 니퍼트 등판 경기는 언제나 마음을 비우고 본다고 하며 삼갤에서 니퍼트는 가히 절망의 상징. 이러한 삼성 상대의 성적 때문에 비교적 묻혀있지만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도 로나쌩 클럽 면모를 과시하며 '''19경기 119.1이닝 ERA 2.79 11승 4패 QS 14회 QS+ 12회'''를 기록 중이다.[31] 또한 2013년부터 한국프로야구에 합류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도 예외는 없었는데, '''15경기 91이닝 ERA 3.66 8승 2패 QS 11회 QS+ 3회'''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ERA 1.05였던 2013년에 비해 2014년 ERA가 4.24로 올라가면서 천적이라는 느낌을 주기에는 다소 부족했지만 2015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완봉승 4차전 7이닝 무실점 하드캐리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면서 천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니아블로라고까지 불리며''' 손시헌과 함께 까임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는 존재로 언급.
어찌됐건 한국에서 7시즌을 뛰면서 영남팀을 상대로만 '''63경기 392.1이닝 ERA 2.79 36승 9패 QS 46회 QS+ 27회''' 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32]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전생에 계백 장군이었냐' '백제의 후예가 틀림없다' 등의 드립이 난무하는 중이다. 이러다 보니 삼성 타자들은 2015년 에스밀 로저스가 리그를 폭격하고 갔음에도 니퍼트보다 못하다며 니퍼트를 특급 외국인의 기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정규시즌에서는 이렇지만 포스트시즌에는 영남 지역 두 팀에게 제대로 역관광 당하기도 했다. 2012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거하게 털려 시리즈 1승 3패 광탈의 주범이 되었고,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은 변함없는 삼성 킬러 면모를 보였으나 시리즈 승부처인 6차전에서 박한이에게 치명적인 쓰리런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되어 삼성에게 우승을 헌납한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33][34]
그리고 2015년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한을 풀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차전 '''완봉승''', 4차전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NC를 무너뜨린 것도 모자라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상대로도 2차전 7이닝 무실점으로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시리즈 전적 두산 3승 1패의 상황에서 5차전에서는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아예 시리즈를 끝낼 심산으로 선발 유희관의 뒤를 이어 니퍼트를 불펜 등판시켰다. 이때 삼성이 니퍼트를 상대로 1점을 따내지만 그마저도 니퍼트의 자책점이 아닌 선발 유희관의 승계주자가 득점한 것이었다. 다시 말해 니퍼트에게 자책점을 단 1점도 못 만들어줬다는 뜻. 2년전의 한을 니퍼트가 제대로 풀었다. 그러면서 2015년 포스트시즌 내내 니퍼트가 영남의 두 팀 상대로 기록한 성적은 '''4경기 25.1이닝 12피안타 4사사구 18탈삼진 ERA 0.00'''. 그야말로 가장 완벽한 영남팀 킬러로 군림했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마지막 경기를 두산의 승리로 장식한 건 덤,
또한 2016시즌 개막전에서도 삼성을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내면서 '''통산 삼성전 15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신축 라이온즈파크의 첫 승리투수가 된 것은 덤.[35][36] 하지만 반대로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하며 기존에 보여주던 로나쌩 클럽 회원의 면모는 보기 어려웠던 2016 시즌이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NC를 상대로 1경기 나와서 8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NC 타선을 제압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2017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NC를 상대로 선발등판하여 만루홈런 포함 5.1이닝 5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떠안게 되었다.
심지어 2017년 8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구단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에 박해민의 별명인 '해미니'로 3행시를 짓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해'''로운 '''미'''국인 '''니'''퍼트가 당첨되었다. 페북 캡쳐

6. 넥센에 약하다?


넥센 히어로즈 상대로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시즌동안 이러한 모습이 나타났다.
사실 KBO리그 첫 해였던 2011 시즌에는 2G 12이닝 11피안타 6볼넷 12K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2012 시즌 개막전부터 넥센에게 무너지며 그 해 총 2경기에서 1승1패 12.1이닝 13피안타 5볼넷 8실점 8자책 ERA 5.84를 기록하더니, 2013 시즌에는 2G 2패 11.1이닝 1피홈런 4볼넷 19피안타 15실점 ERA 11.91을 찍으며 탈탈 털렸고[37], 그 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박병호에게만 홈런 두 방을 맞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5차전 9회말 2아웃 후에 맞은 통한의 동점 스리런 홈런은 가히 안습.
2014 시즌에는 2G 2패 12이닝 2피홈런 4볼넷 17피안타 11실점 11자책 ERA 8.25를 찍으며, 역시 탈탈 털렸다. 참고로 2피홈런 모두 목동구장에서 맞았는데, 그 두 명은 바로 박병호[38]서건창에게 맞은 쓰리런(...)
KBO리그 데뷔 후 가장 부진했던 2015년 정규시즌에도 3G 1패 8.1이닝 9피안타 10실점 9자책 ERA 9.72를 기록하며, 여전히 공포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1패는 선발이 아닌, 9월 9일 목동 경기에 구원으로 나와서 거하게 불을 지른 결과였다. 당일 기록을 보면 더 처참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2016 시즌에는 5G 3승 1패 ERA 3.54를 기록하면서, 지난 4년 간의 기록과 비교해보면 거의 '''환골탈태 급으로 좋아졌다!''' 지난 2012년 이후 4년만에 넥센전 승리투수가 되는 등, 니퍼트에게는 여러모로 의미있는 한 해를 보낸 듯 싶다. 이 정도 성적이면 넥센 공포증은 완전히 떨쳐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인 밴헤켄이 나왔을땐 패배했다.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밴헤켄의 한국 복귀를 열렬히 축하해줬다(...)
2017 시즌 당시 개막후 1승도 못 올린 채 5연패중이었던 넥센을 만났으나 다시 넥센에게 약한 모습의 니퍼트로 회귀하면서 4.2이닝 7피안타 3볼넷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한 채 씁쓸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결국 그로부터 3주 뒤... 다만 이후 3경기는 피하지 않고 모두 QS를 기록하며 2승을 따냄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어느정도는 넥센 포비아가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8년 5월 5일, kt로 이적해서 처음 넥센을 만난 결과 5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1볼넷 7실점(6자책)으로 또 나가 떨어졌다. 게다가 이 시기의 넥센 타선이 다시 불 붙어버린 바람에 2013~2015년도로 회귀하는 상태여서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넥센은 11시즌 박병호를 트레이드해온 이후 12시즌엔 이택근을 데려와 서건창이 리드오프로 자리잡으면서 서건창-이택근-강정호-박병호의 불꽃타선(소위 L.P.G)을 구축하였고, 이 4명 중 2명이 메이저리그에 갈 정도로 역대급 클린업이었고 제대로 된 선발진이 구축되지 않은 넥센을 타선의 힘으로 한국시리즈까지 멱살잡고 캐리할 정도의 한국야구 역사에 남을 강타선이었다. 따라서 넥센을 상대로 고전했던 것은 당연한 일. 니퍼트만 넥센에 약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땐 누구나 넥센에 약했다'''.[39] 16시즌에는 해외로 진출하거나 노쇠화 또는 부상으로[40] 이 역대급 클린업이 해체되면서 성적이 회복된 것.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인데 니퍼트가 워낙 특정팀에 강해서 반대급부로 또 약한 팀을 찾다 보니 부각된 것. 반쯤은 억지로 끼워맞춘 것이나 다름없다. 결론적으로 니퍼트는 넥센에 약했지만 특별히 니퍼트만의 징크스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니다. 그 2018년에 다시 넥센의 클린업 일부가 돌아오면서 원래대로 회귀한 것.
라이벌로는 당연히 넥센의 장수 에이스 용병 앤디 밴 헤켄. 허나, 맞대결한 경기 중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41] 22승을 했던 그 2016년 조차 밴헤켄이 다시 복귀한 2016년 후반부에서 3이닝 7자책으로 나가 떨어졌고, 그 다음에는 등부상을 핑계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적이 있다(...) 2017년에도 밴헤켄과 만나자 또 로테를 한 번 걸렀다. 결국 '''런퍼트'''라는 멸칭이 생겼다(...) 결국 그 해에도 밴헤켄과 단 한 번도 이기지 못 하며,

7.


은근히 콩라인 반열에 끼고 있는데, 4시즌 동안 한 팀의 1선발로 활약했으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타이틀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게 함정. 먼저 전설의 2011시즌을 보도록 하자.
187이닝'''(2위)''' 15승(3위) 6패 ERA 2.55'''(2위)''' 150탈삼진'''(2위)''' 피안타율 0.225'''(2위)''' WHIP 1.14'''(2위)'''
...무려 5개 항목에서 2위를 했다. 다승에서 3위를 하면서 트리플 콩라운은 실패했지만 어마어마한 성적.
2012년에는 이닝, 완투 부문에서 2위를 했으며, 2013년에는 규정이닝에 미치지 못하면서 공식적으로는 비율스탯에 순위를 올리고 있지 못하지만 2014년에는 10월 7일 현재 이닝, 선발경기 당 이닝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닝 부문에서는 부상이 없다면 매년 180이닝 이상 먹어줄 수 있는 훌륭한 이닝이팅 능력을 지녔음에도 이닝 1위는 단 한 번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벤자민 주키치, 2012년에는 브랜든 나이트, 2014년에는 앤디 밴 헤켄크리스 옥스프링에게 밀려서 매번 2위~3위만 기록하는 중.
2016년 9월 1일 KT전, 개인 통산 2번째 완봉승에서 2피안타를 기록했으며 2시간 22분만에 경기를 끝내며 20승까지 2승만을 남겨둔 18승을 기록했다. 또한 3점대였던 평균자책점도 이 경기 이후로 2점대로 내려갔다.
'''2016시즌 드디어 콩라인을 깨고 방어율, 다승, 승률 3관왕을 차지했다!''' 투수부문 골든 글러브는 확정적이고 최형우와 경합 끝에 시즌 MVP까지 따내는 데 성공했다.

8. 니퍼트의 동료 외인 잔혹사


본인은 한국에 잘 적응하여 성적도 좋고 팬들에게 니느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지만 니퍼트와 함께 뛰는 외국인 선수들 중에 두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수가 없다. 심지어 야수 중에서도 제대로 적응하기 힘들어한 선수도 있다. 아래는 니퍼트 동료 잔혹사 명단.[42]
  • 2011년에 함께 한 용병 라몬 라미레즈는 입단 후 시범경기에서 얻어맞더니, 결국 선발 경쟁에서 밀리며 2군행. 여기에 시즌이 개막한 후 2군에서도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평균자책점 23.63을 찍고 방출당했다.
  • 이후 라몬 라미레즈의 대체 선수로 온 페르난도 니에베는 부진을 거듭했지만 시즌 끝까지 살아남았고 25경기 3승 6패 6세이브 6.09를 기록하였다. 물론 재계약은 불발.
  • 스캇 프록터는 35세이브 1.79로 성공했다.. 하지만 팀 사정상 재계약에 실패했고, 마이너 계약을 했으나 얼마 안 가 은퇴했으며, 이후엔 모건스탠리플로리다주 쪽 지점에서 투자상담사 일을 하고 있다.
  • 2013년에 입단한 개릿 올슨 역시 10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52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방출당했다.
  • 개릿 올슨을 대체해 입단한 데릭 핸킨스. 포스트 시즌에서 쏠쏠한 불펜 활약을 보이며 '그럭저럭 쓸만한 녀석이다'는 평과 '올슨보다는 낫다'는 평을 받아 재계약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선발투수로 쓰기엔 뭔가 부족하고, 외국인 투수를 불펜으로 쓰는 것은 사치여서 시즌 후 방출당했다.
  • 크리스 볼스테드를 대체해 입단한 유네스키 마야는 2014 시즌에 다소 부진하였으나, 시즌 중 합류한 점과 한국에 잘 적응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재계약을 하였다. 그러나, 2015 시즌 초반에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이후 부진의 늪에 빠져 결국 방출당하였다.
  • 2014년 타자 용병 의무화 방침에 따라 영입된 호르헤 칸투는 전반기에만 18홈런으로 대활약했으나, 후반기엔 단 한 발의 홈런도 치지 못 했다. 그나마 야수 중엔 제일 성공적.[43]
  • 유네스키 마야의 대체 투수로 들어온 앤서니 스와잭이 들어오자마자 부진하면서 올해도 역시나 니퍼트 동료 잔혹사가 이어지는 듯 했지만 점점 구위가 살아나며 지금은 적응을 잘 하고 있다. 그 대신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타자가 말썽 이후 스와잭도 태업 논란이 불거졌고[44], 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에는 엔트리에 들지도 못했다.
  • 그러나 2016년, 마이클 보우덴은 18승, 닉 에반스는 3할 20홈런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대폭발, 외인 동료 잔혹사는 마침내 끝이 났다.
  • 2017년에는 닉 에반스마이클 보우덴, 더불어 니퍼트까지 평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세명 모두 두산 베어스를 떠나게 됐다.
니퍼트와 함께한 동료 투수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간 9명이다. 이 중 성공한 보우덴을 제외하면 5년 간 8명의 투수가 거쳐갔는데, 준수한 활약을 보인 프록터와 피어밴드를 제외하면 모두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45]
1. 라몬 라미레즈(2011) : 시범경기 퇴출 (2군 23.63)
2. 페르난도 니에베(2011) : 25경기 3승 6패 6세이브 6.09
3. 스캇 프록터(2012) : 57경기 4승 4패 35세이브 1.79
4. 개릿 올슨(2013) : 10경기 1승 1패 6.52
5. 데릭 핸킨스(2013) : 12경기 3승 3패 6.23
6. 크리스 볼스테드(2014) :17경기 5승 7패 6.21
7. 유네스키 마야(2014/15) : 23경기 4승 9패 6.58[46]
8. 앤서니 스와잭(2015) : 20경기 5승 7패 5.26
9. 마이클 보우덴(2016/17) : 47경기 21승 12패 4.07[47]
10. 라이언 피어밴드(2018) : 27경기 8승 8패 4.30 ||
  • 페르난도, 올슨, 핸킨스, 볼스테드, 그리고 마야까지. 5명은 모두 짜맞춘 듯 아름다운 6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여준다.
  • 보우덴 이전 8명 중 최다승은 각각 2014년과 2015년에 5승을 기록한 볼스테드와 스와잭(...)
  • 보우덴 이전 8명 중 전문 마무리로 뛰었던 프록터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의 승수를 합치면 21승으로, 정확히 보우덴의 승수와 동일하다.
  • kt로 팀을 옮긴 2018년에는 작년 평균자책점 부문 타이틀홀더인 라이언 피어밴드가 그 희생양이었는데 7월 30일 현재 17경기 4승 6패 ERA 4.95에 FIP 5.15로 큰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향하면서 피어밴드 역시 예전의 모습을 어느정도 되찾았고 똑같이 8승 8패로 마감했다. 외국인 타자인 멜 로하스 주니어는 외국인 타자 WAR 2위, 홈런 2위를 찍었다.

9. 니퍼트 대체선발 신드롬


위와는 반대로, 니퍼트가 부상으로 못 나오는 날 뜬금없이 튀어나온 투수가 훌륭한 활약을 하고 1군 주요 전력이 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온다. 이정도면 니퍼트가 나오는 날 만큼이나 니퍼트가 못 나오는 날을 기대해도 좋을 수준이다.
이를 일컫는 말이 '니퍼트 대체선발 신드롬' 또는 '니퍼트의 선물'
  • 2013년 5월 4일 LG전을 앞두고 담이 결린 니퍼트는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땜빵으로 나온 투수는 유희관. 이후 유희관은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으며 10승 7패, ERA 3.53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12승, 2015년에는 18승, 2016년에는 15승, 2017년에는 11승, 2018년에는 10승, 2019년에는 11승, 2020년에도 극적으로 10승을 올리며 8년 연속 10승 이상(두산 베어스 최초)을 거두었다.
  • 2015년 6월 7일 니퍼트의 부상 강판으로 땜빵투수가 된 이현호가 4.1이닝 1실점 6탈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두산의 핵심 불펜 요원이자 5선발 후보가 되었다.
  • 2015년 6월 13일, 요양중인 니퍼트 대신 땜빵으로 NC전에 등판한 허준혁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빈 자리를 훌륭하게 메웠고, 전반기를 4경기 2승 0패, ERA 1.08을 기록하며 2015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1년이 지난 2016년에는 불펜투수로 시작했다가 노경은의 부진으로 인하여 두산의 5선발로 자리잡았다.
  • 2016년 5월 19일 KIA전 당일 아침에 니퍼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미한 접촉사고였지만 허리 결림을 호소하여 선발은 진야곱으로 교체되었고,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육성선수 출신 홍영현은 2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본인도 선발보다는 불펜에 욕심이 있고, 두산 팬들 사이에서는 좋은 불펜 자원을 찾았다며 만족하는 반응.
  • 2016년 6월 3일 SK전에 등판 예정이었던 니퍼트는 등에 담 증세가 있어 등판을 하지 못했고, 교체된 선발은 5월 31일에 노경은과 트레이드되었던 고원준이었다. 모두의 예상과 우려와는 달리 고원준은 5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하였고, 결국 시즌 첫 승을 달성하였다.
  • 참고로 2020년 현재 유희관을 제외하고, 이현호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나머진 방출당했다(...).

10. 연도별 성적


  •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표시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연도별 주요 성적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5
ARI
3
14⅔
1
0
0
0
1.000
5.52
10
1
14
11
9
9
1.57
2006
2
10
0
2
0
0
0.000
11.70
15
5
7
9
13
13
2.20
2007
36
45⅓
1
1
0
2
0.500
5.56
48
5
17
38
30
28
1.41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8
TEX
20
71⅔
3
5
0
0
0.375
6.40
92
10
41
55
52
51
1.80
2009
20
69⅔
5
3
0
1
0.625
3.88
64
7
33
54
31
30
1.34
2010
38
56⅔
4
5
0
5
0.444
4.29
61
7
42
47
28
27
1.68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두산
29
'''187'''
(2위)
'''15'''
(3위)
6
0
0
'''0.714'''
(3위)
'''2.55'''
(2위)
150
8
74
'''150'''
(2위)
61
53
1.14
2012
29
'''194'''
(2위)
11
10
0
0
0.524
3.20
156
15
76
126
70
69
1.16
2013
19
118
12
4
0
0
'''0.750'''
(4위)
3.58
108
7
38
104
52
47
1.20
2014
30
'''179⅓'''
(3위)
'''14'''
(3위)
7
0
1
0.667
'''3.81'''
(5위)
186
17
54
'''158'''
(4위)
83
76
1.31
2015
20
90
6
5
0
0
0.545
5.10
104
4
37
76
54
51
1.52
2016
28
167⅔
'''22'''
(1위)
3
0
0
'''0.880'''
(1위)
'''2.95'''
(1위)
151
15
57
142
61
55
'''1.24'''
(2위)
2017
30
179⅔
'''14'''
(4위)
8
0
0
0.636
4.06
'''175'''
(2위)
20
87
'''161'''
(2위)
88
81
1.40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kt
29
'''175⅔'''
(5위)
8
8
0
0
0.500
4.25
'''209'''
(2위)
'''26'''
(5위)
39
'''165'''
(5위)
88
83
1.41
<color=#373a3c><colbgcolor=#ffff88> '''MLB 통산'''
(6시즌)
119
268
14
16
0
8
0.467
5.31
290
35
154
214
163
158
1.590
<color=#373a3c> '''KBO 통산'''
(8시즌)
214
1291⅓
102
51
0
1
0.667
3.59
1239
112
482
1082
557
515
1.26
'''완투, 완봉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11
'''2완투'''
(4위)
'''1완봉'''
(3위)
2012
'''3완투'''
(2위)
0완봉
2013
1완투

0완봉
2014
1완투
0완봉
2016
1완투
1완봉
<color=#373a3c> 통산
8완투
2완봉
2014년은 사상 최악의 타고투저의 해로 손꼽히는 시즌으로 대부분의 투수들이 고전한 해이다. 니퍼트는 이러한 해에서도 투수지표 대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세부 스텟에서는 2011년 다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통산 52승을 거둠으로써 외국인 투수 최초로 2011년 이래로 4년연속 10승, 한 팀에서 5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2015년 정규시즌에는 계속된 부상과 불운끝에 KBO리그 진출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을 딛고 일어난 2015년 포스트시즌에는 팀의 14년만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리고 2016년 7월 12일 KBO리그 통산 70승을 기록했다. 2016년 몬스터 시즌을 보내며 80승 고지에 올랐기에 갑작스런 부상이나 노쇠화만 없다면 17시즌 중 리오스의 통산 90승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며 2년만 폼을 유지한다면 외국인 투수 최초의 100승도 가능하다.
2017년 7월 21일 한화전 승리로 90승을 달성,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던진 투수 중에선 다승 2위에 올랐다. 7월 27일 kt전에서 91승을 달성해 다니엘 리오스가 가지고 있던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남은건 외국인 투수 최초 통산 100승과 장호연이 가지고 있는 두산 프렌차이즈 최다승(109승) 기록이다. 그러나 2017년을 마지막으로 두산을 떠나면서 이 기록을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 그래도 kt 위즈와 계약하면서 외국인 투수 100승 기록을 달성했다.
[1] 태어난 병원만 여기라고 한다. 고향 마을인 오하이오 주 빌스빌은 너무 작아서 부모님이 차로 30분 거리인 휠링에 가서 낳았다고 한다.[2] 스탯티즈 통산 외국인 투수 WAR로 평가하건대, 다니엘 리오스가 6시즌을 뛰면서 33.68로 8시즌 33.26인 니퍼트에 비해 조금 더 높지만, 금지약물 복용 선수인 리오스를 니퍼트에게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이다. 니퍼트와 리오스를 제외하면 통산 WAR이 30이 넘는 외국인 투수는 아무도 없으며, 그 다음 높은 선수가 25.65의 헨리 소사와 25.18의 조쉬 린드블럼이다.[3] 물론 그 뒤 린드블럼이 18, 19 2년 연속 최동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리그 최고 투수로 군림하고 20시즌 린드블럼이 떠난 이후 데려온 플렉센이 준수한 기록을, KT에서 주워온 알칸타라가 단일시즌 역대급 외국인 투수 기록을 남기며 니퍼트에 대한 인상이 조금 옅어진 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7시즌 동안 15시즌 한해를 제외하면 큰 부상도 없이 팀의 1선발을 든든하게 지켰던 니퍼트에 대한 평가가 내려갈 수는 없다.'''[4] 두산 팬들과 야구 팬들은 이렇게 은퇴를 하게 된다면, 두산에서 영구결번 까지는 못해도 성대하게 은퇴식을 치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타팀 팬들이 보기에 니퍼트의 은퇴식은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말이 나오는 이유는 두산이 팀의 레전드들의 대우에 있어 많이 박하기 때문이다. 또한 FA로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대거 유출 했는데 이러한 이벤트를 해주지 않는다면 구단에 대한 팬들의 반발은 점점 더 거세질 것이다.[5] 아카데미 이름은 니퍼트 빅드림 야구 아카데미[6] 2016 시즌 156.8km/h를 기록하였다. 마이너리그 시절엔 불펜으로 등판하여 '''101.2마일(163km/h)'''까지도 기록하기도 했다.참조.[7] 2016 시즌 평균구속은 약 147.5km/h, 정규시즌이 끝나고 3주를 쉬다 나온 2016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의 '''평균'''구속은 '''152km/h'''.[8] 야구 못하는 유럽에서도 약체로 분류된다. 다만 2018년을 기점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애런 알테어미네소타 트윈스맥스 케플러가 등장하면서 메이저리거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물론 독일계 미국인 선수 중에서는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투수만 해도 맥스 슈어저, 매디슨 범가너, 잭 그레인키 등등..[9] 두산의 외야수라면 발 빠르고 어깨 좋고 유니폼을 잘 팔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를 팬들이 농담삼아 할 정도다. 지금은 NC로 이적한 이종욱도 두산 시절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팔았었고, 두산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현수가 MLB로 건너간 뒤 2016년 유니폼 판매 1위는 뉴페이스 박건우가 차지했다. 역시 뉴페이스인 김재환도 슬슬 지분을 넓혀가고 있고, 민병헌과 정수빈은 그 와중에도 꾸준히 많이 파는 중. 참고로 두산은 얼터 유니폼을 많이 출시하지 않기 때문에 타 팀에 비해 판매량 순위가 자주 바뀌는 편이다. [10] 다만 장민익은 착화 신장 207cm이고 니퍼트는 맨발 신장 203cm으로 둘의 키는 비슷하다. #[11] 2011년 기준[12] 이병규 문서 참조. 두산에게도 강하지만 니퍼트에게도 강하다.[13] 미국은 아무래도 삼림 자원이 풍부하다보니 사냥이 취미인 사람들이 많고, 경쟁이 직업인 야구 선수들 중 미국 출신인 선수들도 사냥에 몰두하는 이들이 제법 있다. 브룩스 레일리, 조시 베켓, 마크 벌리, 호머 베일리 등. 낚시 역시 마찬가지여서 크리스 카펜터, 로이 할러데이, 제라드 호잉,드류 루친스키 등 많은 선수들의 취미다.[14] 미국 내 스페인어 화자 수만 놓고 볼 경우 순수 스페인어 국가인 칠레페루를 넘어설 지경이다.[15]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2013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두 선수 다 잠실예수라는 별명으로 불렸었으며, 니퍼트의 첫 항목에는 주키치에 이은 또 다른 잠실 예수 라는 말이 있었다.[16] 만약 니퍼트가 정말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더라면 두산 외국인 TO가 1장 늘어나고, 2017 WBC에서도 니퍼트 카드를 만져볼 수 있는 등 국대 전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17] 만약 니퍼트 본인이 미국 국적을 유지하고 싶다면, 대한민국에선 조건부로 미국 국적자로서의 효력이 없는 이중국적 유지가 가능하기도 하다. 같은 두산 베어스 투수였던 맷 랜들이 이런 케이스. 이중국적을 위한 대표적인 조건 중에 대한민국 내에 있을 때는 다른 나라 국적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 외국인에게 부과되지 않는 이용료나 세금 등을 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이러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2분30초] [18] 참고로 영구결번이 실현되었어도 한국 최초의 영구결번은 아니었다. 최초의 외국인 선수 영구결번은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의 43번 패트릭 마르티넥[19] 사실 이전에도 두산 선수들 중 영구결번이 유력했던 선수가 또 있었다. 바로 김동주. 커리어로만 보면 영구결번으로 손색없던 실력이었으나 선수 말미에 구단과의 마찰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사생활에 큰 논란이 있었던지라 영구결번은커녕 은퇴식도 못하고 선수 생활을 쓸쓸하게 마감하였다.[20] 물론 100승째는 2018년에 kt wiz 소속으로 채웠다.[21] 2019년 기준에선 후랭코프가 등번호를 43번으로 변경하고 박신지가 니퍼트의 40번을 차지한 상태이다.[22] 1989년에 롯데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23] 쌍방울 레이더스현대 유니콘스를 거친 후에 SK로 왔다. 물론 쌍방울과 SK는 형식적으로는 엄연히 별개의 팀이지만 너그럽게 쌍방울을 SK의 전신으로 간주해준다고 해도 현대에서의 커리어 때문에 SK의 원클럽맨이 될 수는 없다.[24] 입단과 은퇴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했었으나 중간에 해태 타이거즈LG 트윈스로 차례로 이적했다가 2002년에 삼성으로 되돌아온 케이스이다.[25] 당장 최동원의 삼성 이적도 니퍼트의 경우와 다르게 트레이드의 형식으로 롯데가 강제로 팀을 옮겨버린 것이었다. 은퇴 후에도 팬들의 간절한 바램에도 불구하고 최동원은 롯데에서는 단 한 번도 코치직을 맡아보지 못했으며, 심지어 최동원의 사망 당시에도 전폭적으로 장례식 지원을 해주며 오히려 더 발 벗고 나선 한화 프런트와 달리(최동원은 사망하기 3년 전까지 4년 동안 한화에서 코치직을 맡은 적이 있었다.) 롯데 프런트는 사실상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최동원의 등번호인 11번 역시 뒤늦게 영구결번 지정이 되기까지 무려 6명의 선수를 거치기도 했다.[26] 일본프로야구의 경우는 실제로 8년간 리그에서 뛴 외국인 선수의 경우 외국인 쿼터에서 제외되며 FA 자격을 준다.[27] 드래프트로 나올 것인지, 곧바로 FA 자격을 줘야하는지, 그냥 두산 소속 선수로 봐야하는지의 문제다. 이런 경우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 2015년에 니퍼트가 귀화할 경우 신인 드래프트에 나올 필요는 없으며, 선수의 보류권은 두산 구단에게 있다는 KBO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한 기사가 나온 바가 있으나, 한편 같은 언론사의 2017년 기사에서는 KBO관계자의 또다른 언급을 인용하여 외국인선수는 규약상 단년계약이라 보류권이 없어서 니퍼트의 FA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보면, 위 2015년 기사의 내용만으로는 귀화 시 두산에 보류권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28] 원래 KT의 주장인 박경수가 나가서 축하해줘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전 동료인 니퍼트가 나가서 축하를 해주었는데 경기장에선 환호가 터져나왔다. 훈훈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29] 대만프로야구는 월 1만~3만 달러, 연 10~30만 달러 정도에 용병을 쓴다. 현재 대만의 니퍼트라 할 수 있는 마이크 로리가 2017년에 월봉 3만 달러가 조금 넘었던 상황. 즉 니퍼트가 제시한 월봉 5만 달러는 한국으로 치면 300만 달러 이상의 초 고액 요구이다.[30] 멤버는 야구 레전드 니퍼트, 농구 레전드 우지원, 배구 레전드 김세진, 유도 레전드 조준호.[31] 11승은 어떻게 했는지 잘 알았다. 근데 4패는 어떻게 한겨? [32] 니퍼트의 통산 방어율이 3.48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이다.[33] 이 6차전을 삼성이 가져가면서 1승 3패로 몰린 상황을 3승 3패로 만들고 마침내 7차전을 가져오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이 니퍼트를 깨지 못했더라면 7차전은 없었을 뿐더러 오히려 홈에서 두산의 우승을 내줘야할 최악의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니퍼트를 깼기에 삼성이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그렇기에 6차전 승리가 삼성팬들 입장에서는 더없이 통쾌한 승리였다. 2014년에도 여전히 니퍼트에게 약한 삼성을 보며 삼성팬들은 코시 6차전에서 대체 어떻게 니퍼트를 털었는지 혀를 내둘렀다. 단 류중일이 아예 니퍼트를 최종보스로 생각한듯한 레이드식 투수 기용을 선보여서이기도 하다.[34] 사실 아무리 늦게 내려도 6.2이닝 3실점의 준수한 성적으로 끝냈어야 할 등판이었지만 무리하게 더 끌고 가다가 구위가 떨어진 상태에서 홈런을 맞은 것이다.[35]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마지막 승리투수도 니퍼트였다.[36] 개막 직전 열렸던 2016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는 김태형 두산 감독이 류중일 삼성 감독을 상대로 '''"니퍼트인데 괜찮으시겠어요?"'''라는 질문을 했다.[37] 2013 시즌 개막 후 7연속 QS와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 초반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으나, 이후 넥센과의 경기에 2연속 선발등판을 했고, 각각 7실점과 8실점을 하면서 순식간에 평균자책점이 3점대 후반으로 껑충 뛰어오르게 되었다.[38] 앞서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박병호에게 2개의 홈런을 맞았긴 했지만, 정규시즌에서 맞은 홈런은 이 홈런이 유일하다.[39] 그 예로, 14년도 삼성의 마틴과 차우찬은 넥센의 밥이였다(...) [40] 다만 이 부상은 니퍼트의 같은 팀이였던 선수가 저지른 거라...[41] 김성근은 김응용과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면 김응용에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기에, 밴응용, 니성근(...)이라는 얘기도 있었다.[42] 맷 랜들이 선릉역에서 넘어지며 퇴출된 이후 니퍼트를 제외한 용병 중 두산에서 2시즌을 풀로 뛴 용병이 없다. 심지어 켈빈 히메네스를 제외하면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가 드물다. 마야는 2014년 대체용병으로 두산에 와서 2015년 중도 퇴출, 실질적인 활약 기간은 1시즌 정도이다.[43] 이후엔 멕시칸리그에서 활약하며 트위터를 통해 두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44] 스와잭은 이 이전에도 키배, 대마초 흡연 등으로 인해 야구 이외의 개인사에서 문제가 있었으며, 태업 및 보너스 요구로 인해 2015년 포스트시즌 직전에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방출되었다.[45] 2014년과 2015년에 모두 뛴 마야도 2014년 7월 25일에 계약하고 2015년 6월 13일에 방출되어 1년을 채우지 못했다.[46] 2014년 11경기 2승 4패 4.86, 2015년 13경기 2승 5패 8.17[47] 2016년 30경기 18승 7패 3.80, 2017년 17경기 3승 5패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