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토스카

 

GM대우(현 한국GM)의 중형 승용차
매그너스

'''토스카'''[1]

쉐보레 말리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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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토스카 프리미엄 6)
1. 개요
2. 제원
3. 상세
3.1. 초기형
3.2. 후기형 (프리미엄 6)
4. 성능
4.1. 연비
4.2. 튜닝
4.2.1. 터보
4.2.2. 자연흡기
5. 디젤 모델
6. 디자인
7. 해외에서의 판매
7.1. 이름변경
7.2. 유럽
7.3. 호주/뉴질랜드
8. 결함 및 단점
8.1. LPGi 모델
9. 광고
9.1. 광고 음악
9.1.1. 초기형의 광고 음악
9.1.2. 페이스리프트 모델(프리미엄 6)의 광고음악
10. 특이점
11. 평가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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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TOSCA[3]
ChevroletㆍHolden Epica

1. 개요


'''Tomorrow Standard.'''

'''진보를 향한 열정.'''

'''Love Or Hate - Urban Egoist.'''

'''My Way, My Style.'''[4]

2006년에 출시되어 2010년 말에 단종된 GM대우전륜구동 중형차.

2. 제원


'''GM대우 토스카(GMDATᆞChevrolet TOSCA/ ChevroletᆞHolden EPICA)'''
출시일자
2006년 1월 18일[5]
생산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공장)
이전 세대 모델
GM대우 매그너스
다음 세대 모델
쉐보레 말리부
프로젝트코드명
V250/V292[6]/V294[7]
엔진
GM 1.8 E-TEC (F18F3) 엔진
GM VCDi 디젤 엔진(Z20S)
대우 XK 엔진(X20D1/X25D1/LX20D1(LPG)
배기량
1,796cc(1.8 E-TEC 엔진)
1,991cc(VCDi 엔진)
1,993ᆞ2,492cc(대우 XK 엔진)
구동방식
앞 엔진-앞바퀴굴림(FF)
출력
119/150/137/144/157마력
전장
4,805mm → 4,795mm[8]
전폭
1,810mm
전고
1,450mm
축거
2,700mm
공차중량
1,400~1,545kg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전륜 브레이크
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변속기
수동 5단(GMDAT D24)
자동 4단(Aisin)
자동 5단(Aisin AF33)
자동 6단(GMDAT 6T40/6T45)[9]

3. 상세


이전 모델인 매그너스의 후속 모델이다. 매그너스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으며, 빅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파워트레인에서 미션만 교체된 정도의 변화를 거쳤다. 그러나 외부 디자인은 당시 GM의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완전히 달라졌다. GM은 토스카를 쉐보레 에피카(Chevrolet Epica)라는 수출명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 출시했으며 자사의 글로벌 중형차 대표 모델로 밀었으나 기대보다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얻었다. 세계 금융 위기 후 파산 위기를 간신히 넘긴 GM은 각 차급 별로 모델을 단일화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했는데, 대체로 북미지역의 모델들로 통일되면서 말리부가 그 후속으로 대체되었다.
기본적으로 매그너스의 마이너 체인지 차종이라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훨씬 향상된 주행성능과 편의성을 가지고 있었다. 매그너스와 같은 엔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적용, 미션 개선, 차체 무게의 경량화 등을 통해 연비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게다가 당시로서는 매우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초기에는 좋은 판매량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다단화 변속기로 연비차를 크게 줄였어도 6기통 엔진의 특성상 동시대의 쏘나타에 비해서 여전히 연비가 다소 나빴고, 고유가 시대였던 당시에 연비가 나쁘다는 소문은 차량 판매량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쳤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의 한계 등으로 결국 쏘나타SM5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내구성을 제외하면 경쟁모델 대비 특출난 것이 없었던 로체가 부진했기 때문에[10] 가솔린 중형차 시장에서 3위는 유지했다.[12] 2010년 말 단종됐으며, 한참 지난 후 이듬해 말리부가 나오기 전까지 한때 한국GM의 중형 세단 라인업은 비어 있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중고차의 감가가 큰 것으로 인해 값이 싸서 한때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량 10위의 효자 차량으로 재주목받기도 하였다.
2017년 현재 기준으로는 수출을 포함하여 약 '''43만 대'''가 판매되었다. 링크 참조

3.1. 초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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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완전히 GM 산하로 편입된 GM대우 시기인 2003년 초부터 개발되었으며, 총 2,200억 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되었다.
토스카는 매그너스가 만들어놓은 재기의 발판을 통해 인터넷 신차소개 생방송에는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달성하여 GM대우의 기대주가 되었다.[13] 초동 판매량도 좋아 사전계약분이 '''1,500'''대가 되었고, 출시 초부터 3,000~3,500대의 판매량을 자랑했다.[14]
또한, 판매 초기에는 구매 후 한 달동안 차량에 불만이 있는 경우 '''전액 환불''' 조치 혹은 '''신차 교환'''을 해주는 등의 파격적인 이벤트를 통해 점차 시들해져가던 경쟁모델들의 인기를 가져오고자 하였다. 이 이벤트 또한 상당히 반응이 좋아 3월까지 예정했던 것을 5월까지 연장했을 정도. 하지만, 일부 평론가와 상당수의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위에서 설명한 매그너스의 플랫폼을 유용해 개발했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다.
한편, 1.8 모델을 제외하면 전량 L6 엔진 일원화를 이뤄 냈기에 출시 중반부에 L6 엔진이 장착된 매그너스 시절과는 다르게, L6 엔진에 수동변속기 장착이 가능해졌다.[15] 해당 수동변속기였던 D24의 경우에는 대우자동차 시기인 IMF 시절부터 개발되었으며, 게트락의 자문을 받아 개발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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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29일에는 기존 차량이 경쟁 차량보다 껑충해 보인다는 의견을 받아 만든 에어로 팩이 출시되었으며, 에어로 팩의 경우 평가가 좋아 국산차들 중 이례적으로 높은 빈도의 장착수를 보인다. 한편 2006년 11월에는 2007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하였으며, 이 때부터 배출가스 자가진단 장치인 K-OBD가 장착되었다. 또 이모빌라이저와, 가죽시트 장착 시에만 적용가능했던 히팅기능을 직물시트에도 장착했으며, 신규 개발한 9채널 오디오 팩을 하위 트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편의사양을 손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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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달에는 자사 최초의 SUV인 윈스톰에 장착된 VM 모토리의 150마력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한 토스카 디젤 모델을 선보여 현대ㆍ기아의 디젤 중형 세단들과 경쟁을 시작했다. 디젤 모델에는 내수 한정으로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외관에서 일반 가솔린 모델과 구분할 수 있도록 허니컴 타입의 프론트 그릴을 설치했고, 트림은 SE와 CDX로 이원화하였다.
또한 장애인용 LPG 차량은 렌트카와 달리 겉으로는 가솔린 트림과 차이가 없으나 이모빌라이저가 빠지고 렌트카 슈프림 트림에도 들어가는 공기청정기도 빠지며 오히려 장애인이 더 필요할 듯한 텔레스코픽 스티어링은 옵션 선택조차 불가능하다. 또한, CDX 트림이 없어 SE와 SX로 이원화하였다.

3.2. 후기형 (프리미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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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에는 후미 부분 변경과 함께 GM포드가 공동 개발한 6단 자동변속기를 얹은 토스카 프리미엄 6가 출시되었다. 후미 부분이 그랜저와 흡사하게 테일라이트가 빨간색 클리어파츠 가니쉬로 연결되었으며, 신규 디자인의 16인치 및 17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다. 또한 선택 사양이었던 에어로팩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16] 선택 사양으로 CDX 이상 급에서 ESC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LPGi 제외). 설계 공정의 변화로 길이가 10mm 줄어들었으며, 기존 대비 약 15%의 연비개선이 이뤄져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에 변속기 다단화의 시대를 개막했다. 이 때부터는 법인택시의 단종이 이루어졌고, 개인택시만 생산을 계속 이어나갔으며, 디젤 트림에서는 SX 트림이 신설되었다. 코드네임도 V-292로 바뀌었으며, LPGi 모델에 6단 변속기가 적용된 2009년부터 토스카의 생산라인 명칭은 V-294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최고급형인 CDX에는 유압식 스티어링이 아닌 전자식 스티어링(EPS)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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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6부터는 광고모델로 서태지를 기용하였으며[17], 이후에는 하정우를 기용해 경쟁사에 비해 스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이 나름 특징이다. 이는 레간자 시절부터 이어져온 대우 중형차의 나름 (?) 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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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졌으며, 프로젝션 안개등이 전구 안개등으로, 후방 감지 센서가 4개에서 3개로, 조수석 안전벨트 경고등, 에어백 경고등, 보닛 소음 차감재 삭제 등의 자잘한 원가절감이 이루어졌다. 또 그릴이 기존의 2줄에서 예전 대우차와는 다른 형식의 가로 3줄 그릴로 변경되었으며, 매그너스 단종 이후 사라진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부활하였다. 디젤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추가와 함께 SX 트림이 단종되었다.
이후 별다른 변경없이 판매를 이어 가다가 2010년 11월 30일에 생산이 종료되었고, 2011년 5월에 판매가 종료되면서 단종되었다. 영업용 택시는 2013년까지 재고잔량 개인택시로 판매되었다.

4. 성능


이전 세대 모델인 매그너스 시절부터 쭉 적용해 온 2.0/2.5리터 직렬 6기통 XK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18][19] 또 매그너스의 대규모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엔진룸만 열고 봐서는 어느 차종인지 구분할 수 없다. 주행성능의 향상이 낮은 것과 동세대 타 제조사의 중형차(NF 쏘나타, 로체, SM5 2세대)들이 5볼트 휠로[20] 넘어갔는데도[21][22] 토스카만 4볼트 휠을 사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도 매그너스 대비 하체 셋팅을 세련되게 다듬었고 NVH를 보강하는 등 나름의 성의를 표시하기는 했다. 정숙성 부분은 레간자 시절부터[23] 이어온 명성답게 경쟁 모델에 비해서 확실히 우수하다. 특히 L6 엔진의 정숙성은 동세대 중형차 중 급을 달리할 정도인데, 배기량과 사용연료를 불문하고 출고된 지 10년이 지난 주행거리 10만km 이상의 차량도 엔진음 하나만큼은 기가 막힐 정도로 조용하다.[24] 문제는 정숙한 엔진이 유명무실할 정도로 하체 방음처리가 부실하기 때문에 정숙성을 다 깎아 먹는다는 의견이 많다. 주행 시 시끄럽게 느껴지는 것은 엔진이 아닌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인 것이다. 그래서 OE 타이어로 끼워져 나오는 KH14 타이어를 벗어 던지고 S1 노블, 마제스티 솔루스 같은 고급형 저소음 타이어로 바꿔줘도 꽤 많이 소음이 사라진다.[25]
아웃사이드 미러의 크기가 동세대 중형차[26]에 비해 넓고 커 후방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국산 중형 세단 중에서는 최초로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2008년부터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프리미엄 6로 상품 변경이 있기 전에는 아이신의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6로 부분 변경된 이후에는 6T[27]형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28] 이때 경쟁모델인 NF 쏘나타와 로체[29], SM5[30]가 주로 4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한발 앞서간 것이다.
그러나 2008년부터 장착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보령미션)의 성능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었다.[31][32] 하지만 이후 갖은 혹평에 시달리게되는 GEN 1미션은 첫 주자인 토스카에 적용 시에는 의외로 반응이 좀 굼뜨다는 것 이외에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 토스카의 직렬 6기통 XK 엔진과 알맞은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되었기 때문. 그런데 이후 토스카용으로 개발된 파워트레인이 다른 기타 차종에 적용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 1.6 DOHC에 6T40형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일이 커지고 말았다(라세티 프리미어 1.8 DOHC 모델에는 그나마 잘 매칭되었다고 한다.). 연비는 6단 자동변속기가 15% 우수하고, 항속 주행시 한 단이 더 있어서 고속주행에서는 연비가 5단보다 조금이나마 향상되었다. 특이사항으로 해외 판매용 모델(중국 제외)은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33] 가솔린 모델은 L6 특유의 회전감과 대우자동차 특유의 기어비 설정으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엔진출력 특성이 좋다는 평이 많다.
초기형에는 직렬 4기통 E-TEC III 1.8리터 118마력 사양의 DOHC 가솔린 모델도 나왔지만, 2009년 라세티 프리미어 에코텍 142마력 1.8 DOHC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동세대 1.8 모델들 중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로체 1.8 모델에 비해 마력도 밀렸고, 가격도 더 비싼데다가 무거운 공차중량으로 인해 연비 측면에서도 밀려 평이 대체로 좋지는 못하다. 출력이나 성능이 나았던 중국사양의 구형 1.8 엔진 계열은 환경규제 미충족으로 장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태생적인 한계는 어쩔 수 없는 듯하다.

4.1. 연비


4기통 엔진을 쓰는 경쟁 모델들보다 떨어지는 편.[34]
대우차의 기어비 셋팅이 대게 그렇듯이 경쟁사 대비 시내주행에서 연비가 나쁘고, 고속도로나 국도 등 중고속 위주의 정속 주행에서는 타사 모델보다 좋다는 평가가 많다.
공인연비는 2.0 가솔린 모델기준 10.8km/l.[35], 디젤 모델은 13km/l[36] 하지만 실연비를 내보면 시내에서는 5~8km/L 내외로 준대형급 6기통 모델들과 비슷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13~17km/l 내외까지 나온다고 한다. 이당시 중형차들의 연비는 고만고만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도 수치 상에서도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차종별 연비 데이터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마카롱에서 보여지는(19년 6/20기준) 토스카의 오너연비는 가솔린 9.9km/l, LPG 9.37km/l 였으며, NF소나타는 가솔린 9.42km/l, LPG 8.54km/l, SM5 뉴 임프레션은 가솔린 9.69km/l, LPG 7.94km/l, 로체는 가솔린 9.85km/l, LPG 8.02km/l를 기록했다.
참고로 트립 컴퓨터의 연비표시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리터 당 킬로미터가 아니라 당시 GM 차량들에 적용되었던 100km 당 리터 환산 방식으로 표시된다. 그러므로 트립 컴퓨터에 표시되는 숫자가 낮을수록 연비가 좋은 주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여담이지만 오너들 사이에서는 트립컴 연비에 18을 뺄셈하면 실연비 비슷하게 계산할 수 있다는 '18의 공식'이란 것도 있다.

4.2. 튜닝


대우 XK 엔진의 가로배치 직렬 6기통이라는 특성 상, 기통 간격을 좁혀야 했다. 순정 엔진에서도 엔진크랙, 가스킷 변형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인데다 실린더 간격 사이가 6mm[37][38] 정도라서 내구성에 대한 마진이 적다. 튜닝 사례야 많지만 일반적인 샵에서는 취급을 잘 하지 않아 전문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튜닝 후 출력 향상도 경쟁사에 비해 낮다보니 튜닝 시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모델이다.

4.2.1. 터보


그렇다해서 터보 튜닝 사례가 드물긴 하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대우차를 전문으로 튜닝하는 업체를 거쳐서 저압터보 세팅을 하여 기존 출력에서 20~40마력정도 실용 구간에서의 출력 향상을 꾀한 튜닝도 존재했다.[39]
영국에서는 디젤 모델에 터빈 교체와 ECU 맵핑 변경으로 30~50마력정도 증가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전해진다.

4.2.2. 자연흡기


자연흡기 튜닝으로는 더 이상 건드릴 수 없는 차다.[40][41] 상기했듯이 실린더 간 간격이 얇아 블럭이 열변형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어 업을 할 수 없기 때문.[42]
다만, ECU 맵핑 등을 통해 후반부의 토크 곡선을 전자식으로 수정해 가속감을 지속시키거나 출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시도가 **티드와 같은 전문 튜닝샵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

5. 디젤 모델


2006년 12월에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옛 대우자동차 시절까지 포함하면 1989년 로얄디젤 단종 이후 17년만에 디젤 중형차가 재출시된것이었다. 윈스톰(쉐보레 캡티바)에 장착된 150마력 4기통 2.0리터 VCDi 디젤 모델도 출시되었다. 블랙 컬러 허니컴 라디에이터 그릴로 스타일을 구분했다. 그럭저럭 쓸 만한 연비와 디젤 특유의 치고 나가는 힘으로 호평받았다.[43] 하지만 판매량은 영 좋지 못했는데, 단종시까지 500대 언저리(490대 추정)정도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
단종 때까지 도합 세 자리 수밖에 되지 않는 저조한 판매량으로 도로에서 보기 어려운 차종 중 하나이다.[44] [45] 다만, NF 쏘나타가 트랜스폼으로 페이스리프트하며 출시 중반에 디젤 트림을 삭제했던 것을 생각하면 현명한 선택이었다.

6. 디자인


이 모델도 스킨 체인지 모델의 특성을 피해갈 수는 없어 휠베이스, 캐빈룸과 엔진룸의 기본 배치, 시트 포지션[46] 등 패키징이 상당수가 그대로인 모델이다. 낮은 높이의 범퍼와 보닛, 전고를 가졌던 매그너스의 플랫폼을 가지고 새로 개정된 보행자 안전기준에 맞춰 범퍼와 보닛의 높이를 높여 만들다 보니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다. 후면부는 BMW E60 5시리즈와 유사한, 유럽형 스타일로 리어램프를 상단부로 많이 끌어올린 형태로 그 범퍼를 매꿔줄 디자인 포인트가 전혀 없어 둔중한 인상과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는듯한 인상이 강했으나, 메이커 측에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사이드 스커트와 립 에어댐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여 단점을 커버하려고 노력했다.[47] 오히려 이 부분들은 GM 측에서 디자인 스케치 및 도입에서 BMW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한 부분이기 때문에, 메이커 측에서 애시당초 의도했던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전면부는 헤드램프 위치가 매그너스 대비 상향 조정되어 상대적으로 휠 하우스를 더 작게 보이게 만들었다.
실내 디자인은 오너들 사이에서도 아쉬운 목소리가 많다. 매우 큰 크기의 핸들과[48] 싼티 팍팍 나는 우드그레인 플라스틱으로 도배된 인테리어[49], 조작하기 불편한 곳에 위치한 트립컴퓨터와 공조기 그리고 기타 조작 버튼들, 유격이 심해 주행 중 잡소리가 나는 내장재들 등등. 이 부분은 동시기 동급 차량들도 다를 바 없어서 토스카만 뭐라하긴 그렇지만,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현재 마이너스 요소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와 상반되게 현재 기준에서는 세련되다라는 평가 또한 만만치 않았고, 출시 초 미국의 한 자동차 매거진에서는 '''GM 차량들의 미래 디자인을 제시하는 차가 될 것'''이라는 비교적 후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7. 해외에서의 판매



7.1. 이름변경


해외에서는 이전 모델에 이어서 쉐보레 에피카(EPICA)로 판매되었다. 이래저래 뱃지 엔지니어링 신세. 다만 별도로 오세아니아 일대는 홀덴 브랜드로 팔렸으며, 아이슬란드에서는 쉐보레 브랜드를 제외하면 국내와 같이 토스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독일어ᆞ덴마크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일부 국가에서는 대우 베로니카(Veronica)라는 이름으로 잠시나마 팔렸다고 한다.

7.2. 유럽


전작인 매그너스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품질 문제로 고전했기에 토스카는 미국과 캐나다에는 판매하지 못했다.[50] 대신 구 대우의 활동 영역이었던 동유럽 쪽으로 생산라인을 옮겨 판촉하였다.[52]
유럽에서는 가솔린 모델의 성능 덕에 초기 판매가 좋았었고, 싼 가격에 6기통 차를 몬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인기가 좋았으나 사후 품질에 관해서는 문제가 많아 매그너스 시절의 문제점을 답습하기도 했다. 다만 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뛰어난 연비와 높은 내구성 덕에 호평 일색이었다고.

7.3. 호주/뉴질랜드


초기에는 호주에서 수입차량 답지않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상당한 판매량을 자랑했으나, 점점 판매량이 줄어 결국 2012년 2월에 말리부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품질 문제 또한 호주도 마찬가지인지라, 출시 중반이나 단종까지 품질 문제로 제법 골머리를 앓았어야만 했다. 현재 품질 문제 이야기는 많이 가라앉은 상태.
이외에 유럽과 똑같이 디젤 모델의 칭찬이 자자했으며, 단종 후에도 신차 470여대가 홀덴의 렌트카 사업에 투입되기도 했다. 심지어 2.5 모델이었다고.
다만 뉴질랜드에서는 단종 시 까지 시판 초와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며 나름의 수요가 있었다.

7.4. 중국


중국에서는 전량 가솔린 엔진만 생산했다. 초기에는 홀덴의 2리터급 4기통 SC-1 엔진[53]을 얹은 모델과 1.8리터 모델, 1.6리터 모델이 병행 생산되었으나, 2013년식으로 모델 체인지 되며 1.6리터 4기통 D-TEC 엔진[54]으로 일원화되면서 배기량이 줄어들었다. '''(...)'''
다행히도 (?) 한국의 1.8 모델과 달리 마력이 높아 주행 성능은 나름 쓸 만했다고. 게다가 이쪽은 나름 말많은 (...) 6기통 엔진이 적용이 안 되고, 전부 4기통이라 품질 문제는 그다지 없었고, 경쟁 모델 대비 제법 품질도 준수했는지 연간 판매량에서는 미스트라가 나올 때까지 쏘나타를 매년 이겼다!
또 외관이 크게 변경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패밀리 룩을 집어넣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계속 생산 중이다. 원가절감이 시작된 이후로는 주로 저가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쉐보레의 인기모델이었으며 현지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알리바바와도 연계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8. 결함 및 단점


현역시절 판매량이 신통찮기는 했으나 이제는 희귀한 6기통 중형세단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고차로서의 인기가 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제는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모델이므로 중고차 구매를 고려할 때 유의해야할 점이 몇 개 있다. 그러나 하술할 LPGi 모델을 제외하면 엔진이나 변속기 등의 주요 부품에서 치명적인 고장을 유발하는 결함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엔진 튜닝없이 순정 그대로 타면 점화 플러그나 점화코일, 개스킷같은 소모품을 제외하면 큰 고장이 날 일은 적다고 봐도 된다.
전 모델 공통적으로 차령이 좀 지나면 휀다와 쇼바 마운트 부식이 심하다. 하체의 방청처리 역시 부실해 녹이 좀 스는 편. 또 위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하체의 방음처리가 부실해 주행 중 소음이 심한 편이다.
고속에서의 주행성능은 동시기 동급 모델 중 최강이라 할 정도로 안정적인 편이지만 언덕 오를 때에는 출력과 세팅의 한계로 매우 힘겨워한다. 또 최고급형인 CDX 모델에는 전자식 스티어링이 들어가는데 이게 초기형이다보니 품질이 썩 좋지는 않다. 이외에 알려진 자잘한 단점으로는 안전벨트 센서가 자주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 프리미엄 식스 모델부터 들어간 리어램프 가니쉬에 물이 잘 들어가는 것, 실내에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 있다.

8.1. LPGi 모델


토스카에 적용된 LPGi 기술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와는 다른 '''연료 분사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대 -기아 - 르노삼성[55]은 액화 상태 그대로 흡기 매니 폴더에 분사하지만, 토스카는 기화해서 흡기 매니폴더에 분사한다. 그래서 현대의 LPI 기술과 비교하면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 우수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기존 믹서 방식에 비해선 상당히 개선된 방식이다. 베이퍼라이저(기화기)에 '''PTC'''[56] 히팅 기능이 들어가서 믹서 방식 차량들이 한 겨울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불편했던 단점을 보완. 냉각수 온도가 -15도 이하일때 디젤 차량마냥 히팅 (돼지 꼬리) 경고등이 뜨며 잠시 대기했다가 시동이 걸린다. 또한 꽤 많은 사람들이 기화기가 있어서 저건 LPI처럼 직접분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토스카도 LPI와 같이 인젝터로 분사한다. 참고로 LPGi 차량들은 현대 • 기아 자동차의 LPI와 달라 키 on 상태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시동을 걸 수 있다. LPI는 시동을 끄면 엔진에 남아있는 가스를 다시 회수, 시동 걸 때 다시 주입하는 과정에서 대기 시간이 있지만.[57] LPGi는 기화가 된 가스가 남아 있어 바로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과거 믹서 방식의 LPG 차량을 운행하다 똑같이 베이퍼 라이저가 들어 있는 LPGi 차량을 산 몇몇 사람들의 경우 한겨울에 믹서 방식 차량의 시동을 끄듯이 LPG 버튼으로 시동을 끄는 사람들이 있는데, LPI와 같이 LPGI 차량들도 비상 상황(가스 누출, 사고 등) 혹은 정비시가 아닌 한 한국GM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며, 설명서며 다 그렇게 시동을 끄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토스카 LPGi 모델에는 두가지 큰 단점이 있다. 부품들은 일본 니끼사 제품을 사용하는데...
첫째, 기화기에 들어가는 부품 중 하나인 PTC가 문제이다. 거의 초창기 차량부터 일본 쓰나미가 터지기 직전까지 PTC 제조업체에서 납품된 부품을 장착, 생산된 차량까지...[58] 대부분이 문제다. 안 고장나고 쓰는 사람들도 있고 대부분 내 것도 그렇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샌가 갑자기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켜진다면 거의 70% 수준으로 PTC가 돌아가신 것이다. 한때는 100% 수준으로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면 토스카 동호회에선 PTC네요.. 라는 답변이 많았지만 최초 출고차량이 13년 가량 된 2019년 현재로썬 기타 다른 부분으로 고장나서 경고등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당연히 PTC가 고장난다고 차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는다. 한겨울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뿐, 주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PTC가 고장나는 원인은 모르지만 초기 고장은 1, 2, 3번 셀 중 하나가 먼저 타면서 시작한다. 셀이 타버리며 엔진 경고등을 띄우고 기록은 남기지만 작동은 하며[59] 빠른 시일 내에 결국은 1, 2, 3번 셀 모두 다 타며 끝난다.[60][61] 그런데 그 전에 퓨즈가 먼저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퓨즈만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동반 자살한다.
둘째, 기화된 연료를 분사하는 '''인젝터'''이다. 이건 현대 • 기아 - 르노삼성도 문제지만 토스카의 경우에는, 인젝터 내의 리턴 스프링이 LPG의 타르로 인해서 박살나며 인젝터의 노즐이 막혀서 연료분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아니면 적당한 시점에 인젝터를 닫아줘야 하는데 닫지 못해 과분사되는 경우가 있다. 6개 중 한 두개 막히는 것은[62] 머플러에서 퍽퍽 소리가 나고 rpm이 조금 흔들리고 진동이 조금 있을 뿐, 고속 주행 시에는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서너 개 이상 막히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출력 저하 현상이 확연히 나타난다. 하지만 이미 그 전에 대부분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들어가면 기사들이 눈치채 인젝터를 교체한다. 더더욱 큰 문제는, 인젝터의 가격이 현대 • 기아 - 르노삼성보다도 2배 가량 비싸다는 것.[63] 게다가 경쟁 차량들은 4기통이라 인젝터가 4개 밖에 안들어가는데, 토스카의 XK 엔진은 6기통이란 것을 생각하면......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육안으로 확인한다던가 배기구에 손을 가까이 대보면 된다. 육안 확인은 흰 연기가 나올때 퍽퍽 하면서 튀어나오거나 손을 가까이 댔을 때 퍽퍽 치는 느낌이 난다면 부조가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인젝터 문제로 100% 확정하는 건 곤란. 점화 계통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GM의 한 정비기사의 이야기로는 고장 테크트리가 있다고 한다.
먼저 냉각수가 적정온도로 가열되기 전 '''PTC'''가 기화 가스를 가열해서 '''인젝터'''로 전달되어 인젝터 내 카본 누적을 막아야 하는데 '''PTC'''가 타버려서 제대로 가열되지 않은 기화 가스가 '''인젝터'''로 전달되어 카본이 누적되고 카본이 누적되면 결국 인젝터가 막혀버리고, 이로 인해 배기가스 온도가 높아져 '''촉매'''가 깨져나가는 테크트리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토스카 동호회 글을 보면 인젝터 문제로 인한 엔진 부조를 모르고 다니다 촉매가 깨져나가 촉매를 교환한 사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64] 이 테크트리는 단순히 PTC가 타버렸을 때 대략 몇 달 안에 교체를 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대부분의 오너들은 "PTC? 그거 겨울에만 필요한 것 아냐?"[65] 아니면 "PTC가 고장났지만 겨울에 시동 잘 걸리는데 그냥 타지 뭐. 엔진 경고등만 들어오고 문제 없잖아? 차가 잘 굴러가는데 굳이 15만원 들여야 해?"라는 반응을 보인다. 한마디로 별로 중요치 않은 부품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료 계통 부품 중 엔진 룸 안에서 제일 윗단에 위치한 것은 PTC가 들어있는 베이퍼 라이저가 위치함으로 은근히 중요한 부품이라는 점이다. 고장나면 미리미리 바꿔 주자.
'''위 문단의 서술은 LPGi 모델에 국한된 문제점이다.''' 가솔린 모델의 유의사항을 알고 싶다면 대우 XK 엔진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9. 광고



2008년 프리미엄 6의 출시 당시 서태지가 직접 자신의 곡 2곡[66]을 편곡하여 배경으로 사용한 광고이다. 방영 후 서태지 매니아들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서태지의 목소리를 두고 대역 의혹이 있었지만,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본인 목소리가 맞다"고 밝혀 진화에 나섰다. 서태지 본인도 서태지닷컴 게시글 <아기다리 고기다리>에서 섭섭함을 표했다.

그리고 차마 눈 뜨고는 못봐줄 유치찬란한 3D 프로모션 영상.[67]

9.1. 광고 음악


쏘나타가 기존의 전통의 강호라는 이미지 덕에 인기가 많았고, 로체가 택시 기사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덕에 인기가 많았으며, SM5가 르노-닛산의 신선한 성능 덕에 인기가 많았다면, 토스카의 인기요인 중 하나는 '''광고 음악'''이 한 몫 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9.1.1. 초기형의 광고 음악


1. James Blunt(제임스 블런트) - '''You're Beautiful'''

[68]
2. Daniel Powter(다니엘 파우터) - '''Bad Day'''

[69]

9.1.2. 페이스리프트 모델(프리미엄 6)의 광고음악


3. 서태지 - '''널 지우려 해 & F.M.Business'''

  • 초반부에 널 지우려 해의 피아노 반주를 역재생 시키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강렬한 헤비메탈 넘버인 F.M.Business를 재생시켜 역동적인 광고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문제는 해당 광고가 다시 공중파를 탈 때 청소년 관람불가등급의 영상이나 프로그램에만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함정. (...)[70]
4.34 Below - '''Can't Imagine'''

  • 광고 감독은 차은택이며, 광고 제작은 옛 현대그룹 계열사였던 금강오길비 (옛 금강기획)에서 맡았다.
  • 웅장한 현악기 넘버와 애수 넘버의 락 사운드가 결합되어 단종 직전에 단물이 다 빠진(...)[71] 토스카가 잠시 동안 재조명되는 등 굉장한 인기가 있었지만 해당 곡이 담긴 음반이 절판되었고[72], 음원도 서비스가 되지 않아 토스카 동호회인들이나 해당 광고를 감명깊게 본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는 환상의 BGM이라고 종종 회자되곤 한다.

10. 특이점


  • 택시 시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단종되었지만, 출시 초만 하더라도 꽤 위협적인 위치에 있었다. LPG 모델의 결함 문제로 곤혹을 앓던 2세대 SM5를 제치고 로체와 NF 쏘나타를 상대로 선전하며 잘 나간 적도 있었지만, 이내 로체 이노베이션과 쏘나타 트랜스폼, SM5 뉴 임프레션으로 경쟁 모델들이 페이스 리프트를 해버리는 바람에 마지막에는 이렇다 할 성과는 내진 못했다. 법인 택시 계열에서는 SM5와 마찬가지로 찾기 힘들지만 그래도 개인 택시 계열 두루에서는 2세대 SM5 초기형보다 수요가 제법 있었는데, 이런 연유로 개인 택시만 주 공략층으로 잡아 집중 공략을 성공시킨 사례가 있었다.[73]
  • 웬만한 토스카 동호회인들도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개인 택시 한정으로 무려 2013년까지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올란도말리부 때문인데, 말리부 택시 대신 올란도 택시를 출시 준비중이었던 한국GM이 그동안 땜빵으로 구멍을 막을 차가 필요해 토스카 LPGi 모델들의 재고차량 85대를 전국에서 싹싹 긁어 개인택시 시장 한정으로 극소량 판매했다고 한다. 사실상 최후기형 모델들이다 보니 한국GM에서 무려 옵션추가(!)를 했는데, 최상위 트림을 제외한 택시 모델에는 달리지 않았던 전동, 열선 시트를 장착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택시 모델 또한, 최상위 등급인 슈프림에는 전동, 열선 시트가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었다. 출고 시에는 기존의 GM대우 마크를 달고 출고되나 회사 이름이 바뀐지 오래 지나다 보니 쉐보레 측에서 쉐보레 엠블럼으로 무상교환해줬다고 한다.
  • NF/트랜스폼/YF 쏘나타와 SM5 2세대와는 다르게 급발진 사례가 LPGi 모델 하나밖에 없다(2014년 4월 국토안전부 조사결과). 로체도 똑같은 수치이며,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의 급발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mage]
  • 고속 주행에서의 좋은 호평 덕분에, 단종 직전이던 2010년 7월에 고속순찰대의 경찰차로 119대가 납품되었다. 고속순찰대가 아니더라도 서울 광화문 일대나 인천 부평과 같은 서경 지역에서는 경찰차로 흔히 볼 수 있다.
  • 국산 중형차 최초로 메이커 공인 액세서리가 부수적 아이템으로 출시된 차량이다. 기존 디스크에 타공을 만들고 캘리퍼를 붉게 도색한 퍼포먼스 브레이크부터 코리아스포일러 제작의 LED 테일램프 (속칭 '코스테')[74], 크롬으로 은장도금된 18인치 휠과 순정 17인치 휠[75], 선루프ᆞ후드 프로텍터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했다. 또 동호회에 자주 상주하는 열성 오너들은 알페온의 시거 잭(일명 무드 등)과 중국 생산분에서 장착되었던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을 이식하는 DIY를 통해 차를 꾸미기도 한다.
  •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LED 사이드 리피터를 장착했다. 경쟁사인 현대자동차의 NF 쏘나타는 자가용 하위 트림, 택시/렌터카 트림은 휀다 방향지시등인데 반해 토스카는 자가용 하위 트림, 택시/렌터카 트림에도 LED 사이드 리피터를 기본으로 장착 했다.
  • 국내 중형차 최초 뒷좌석 열선시트를 장착했다.[76][77]
[image]
  • 매그너스의 구조를 바탕으로 마개조[78]하다 보니, 고대 대우 시절부터 내려오던 대우차 트렁크 전설이 이 차에도 여실히 이어졌다. 실제 제원상 용량이 490L로 동시대 모델 대비 가장 컸다.
  • 이 차를 끝으로 국내 개발의 직렬 6기통 기술이 사라졌었다. 이후 토스카 단종 이후 10년만인 2020년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V80에 3.0 L6 디젤 엔진을 선보이면서 다시 명맥을 잇게 되었다. 대형차 중에서는 체어맨이 직렬 6기통을 꾸준히 장착하고 있지만 그것은 벤츠의 것을 OEM 하거나 개량한 것으로 제외. 그러나 그마저도 체어맨이 단종되어 사라지게 되었다. 아무튼 엔진 마운트를 보면 말리부나 알페온도 충분히 장착할 수 있었으나, 6기통 엔진이 4기통 엔진에 비해 생산단가가 높고, 정비성이 낮은데다 GM이 쉐보레로 이름을 바꾸면서 대우의 잔재 정리라는 명목으로 폐기처분 시켜버렸다.[79] 당시 쉐보레는 말리부를 들여오면서 엔진도 같이 들여올 계획이였기 때문. 초기에는 말리부에도 토스카의 L6 엔진을 달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 2008년 당시에는 서태지를 기용한 퍼포먼스성 광고로 잠시 동안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당시 판매량이 30% 늘어나 CM 측에서 서태지에게 토스카 2대를 증정했는데, 한 대는 업무상 이동할 때 직접 타고 다녔고, 나머지 한 대는 2008 이티피 페스티벌 때 경품으로 내놓았다. 기사 그런데 정작 서태지는 2015년에 공연한 콘서트 현장에 2001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끌고와 서갤을 중심으로 토스카가 버려졌다, 토스카 확인사살, 영원히 고통받는 토스카등의 반응이 퍼져나가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최근 확인된 바로는 아직 잘 타고 다니는 듯.
  • 전술했듯 서태지의 차량으로 유명하며, 배우 정웅인도 개인용 자가용으로 운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은색이라는 듯하다. 기타리스트 김도균도 기존에 쓰던 엑센트를 폐차하고 2007년식 은색 차량을 구매한 것이 알려졌다.
  • 2012년에는 쉐보레가 라세티(06년식 이후)와 함께 자발적으로 에어백 리콜을 실시하였다. 에어백 모듈이 부식되어 리콜을 실시한 것이다. 그래도 오너들은 찜찜한 느낌이 남은 듯하다. 참고로 모듈 부식 문제는 ABS도 마찬가지여서 ABS 모듈도 리콜 수리를 실시했다.
  • 한때는 브레이크가 현대차에 비해 밀린다는 레퍼토리로 현기빠들과 일부 전문가들의 좋은 먹잇거리가 되기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세팅 문제로 치부되며 관련 논쟁이 끝나기도 했었다. 그런데 최근 SM5의 컨티넨탈제 ABS 모듈의 대규모 결함사태가 터지면서 토스카를 비롯한 한국GM의 과거 모델들 또한 동호회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바로 토스카도 컨티넨탈 모듈을 장착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동호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제동력에 관한 논란이 바로 ABS 모듈에 문제가 있는 차량들에 의해 발생했다고 예측하고 있다. 언급한 일측의 주장들과는 달리 여러 시승기나 네티즌들 중에서는 좋은 제동력을 가졌다고 평가한 사례도 많았던지라 나름 차량을 둘러싼 큰 떡밥 중 하나였는데, 이번 ABS 결함 사태를 계기로 원인이 해명된 모양세가 되었다. 물론 모든 모델이 컨티넨탈제 ABS를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LPGi나 디젤, 가솔린 일부 모델에서는 만도제 ABS를 사용한다.
  • 대우차의 마지막 남은 잔재들 중 하나인 우즈 대우가 이 차를 넥시아 (국내명 씨에로) 윗급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대체할 목적으로 이 차가 단종될 때 폐기될 예정이었던 자사 공장의 생산 라인을 계속 존치하기를 원했으나, 정작 GM은 부평 공장의 라인을 중국으로 옮기고, 우즈 대우 측 토스카 공장라인을 폐기시켜 우즈 대우에게 법규(...)를 시전했고, 우즈 대우는 2015년까지는 30년 된 르망 플랫폼을 우려먹고 있었다는 (...) 슬픈 이야기. 현재는 젠트라를 넥시아로 팔고 라세티를 젠트라(...)로 팔고 있다. 게다가 사명도 라본(RAVON)으로 변경되었다.
  • 한때는 준장 계급의 관용차로 납품되기도 했다. 이러한 연유(?)에서인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과 같은 일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라세티 대신 장관 관용 차량으로 현재까지 쓰고 있다!
  • 오디오 팩[80] 옵션 적용시 각문마다 미드레인지 한 개씩 트위터는 앞부분 대시보드 상단 좌우측과 뒷부분 도어 손잡이 옆에 한 개씩 각문마다 달려있고 트렁크 좌측 휀더 부분에 앰프, 우측 휀더 부분에 우퍼가 들어있으나 정작 소리가 두드러지게 들리는건 미드우퍼뿐... 세팅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트위터에서 나오는 소리가 미드레인지 소리보다 작게 출력되어 미드레인지 소리에 묻혀 뚜렷히 들리지 않고 우퍼는 볼륨을 0~+6까지 조절 가능하나 암만 조절해도 트렁크 안에서만 그 소리가 들릴 뿐, 소리가 차 안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암만 느껴보려 온몸의 감각을 다 세워서 들어봐도 잘 들리지 않는다. 서브우퍼는 A4용지 250매 두개 정도 붙여놓은 묶음처럼 생겼으며, 잘 전달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간간히 토스카 동호회에선 스키쓰루 쪽으로 서브우퍼를 이동시키는 동호인들도 있다. 원래 이 우퍼는 윈스톰에도 사용되지만 윈스톰은 조수석 하단부에 설치가 되지만 토스카에서는 그럴 공간이 부족했는지 트렁크에 장착되어 있다. 그로 인해 당시 판매되고 있던 NF 쏘나타의 우퍼가 없는 6스피커보다도 저음이 부족하다.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후반부 추격씬에서 출연한다. 박기웅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간첩들을 밀고 김수현을 태워 도망치는데 쓰여 잠시 동안이지만 임팩트가 컸다. (...)
  • 동시기 NF 쏘나타나 로체, SM5에 비해 속도감응형 스티어링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적인 파워 스티어링 차량의 경우 핸들이 상당히 묵직하다.
  • 마지막으로 4볼트 휠을 단 중형 세단이다.
  • 국산 중형차 중 자가용에서 5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던 마지막 차량이다. SM5는 뉴 임프레션부터 자동변속기만 선택할수 있고, NF 쏘나타와 로체는 기본형 모델에만 6단 수동을 장착하다 단종시켰다. 현재 한국에서 시판되는 중형차에서는 택시가 아니면 자가용에서 수동변속기를 적용할 수 없다. 여기에 덧붙여 토스카를 끝으로 수동변속기가 장착되는 6기통 국산차는 국내에서 전멸했다.
  • GM대우의 마지막 택시모델이다.
  • 선택 사양이었던 스타일 팩을 추가하면 번들로 컵 홀더에 끼워진 무드라이트 겸 음이온이 나오는 (...)을 추가할 수 있었다.
  • 일본의 오토카 재팬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 남아있는 토스카는 280대로 추정된다.
  • 광고 BGM으로 쓰인 곡들은 국내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었다. 대표적인 예가 영국 가수 제임스 블런트의 You're Beautiful과 다니엘 파우터의 Bad day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상위 등급인 CDX 트림에는 후진 시 사이드미러 각도를 자동으로 기울여 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다.[81]

11. 평가


당시 GM대우의 상태가 안 좋았고 판매에 있어서도 실패했지만 초동 판매량이 괜찮았던 점과 특유의 직렬 6기통 엔진으로 인해 매력적이었던 모델로 평가를 받는다.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 탓에 차량 평가가 박한 모델 중 하나지만 실사용 오너 입장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토스카 오너들이 꼽는 장점은 고속 주행의 안정성이다. 서서히 가속이 이루어지지만, 매끄럽게 시속 140~150km까지 올라간다. 연료 소모도 고속 주행에서 상대적으로 경제적이다. 코너링도 굉장히 안정적인 편. 탑승자가 심하게 쏠림 현상을 겪는다든지 하는 증상이 없다.
고갯길에서 힘이 부치거나, 일부 잔고장 등 몇 가지 단점이 있지만, 국내 최초 가로배치형 직렬 6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타 경쟁사 대비 앞서있는 면모를 보였다.

12. 둘러보기




[1] GM대우 브랜드 마지막 중형차.[2] 쉐보레 브랜드 도입으로 인한 글로벌 제품군 통합.[3] GM대우 측에서는 '''TO'''morrow '''S'''tandard '''CA'''r의 약자라고 밝혔으나, 이탈리아의 작곡가인 자코모 푸치니오페라토스카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설 또한 존재한다.[4] 캐치프레이즈별 역사는 2007-2008-2009-2010 순이다.[5] 생산은 2005년 12월 29일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6] 프리미엄 6모델[7] K-OBD 장착차량(2008.09~2011.05)[8] 2008년 토스카 프리미엄6로 상품 개선 이후[9] 2.5/2.0 디젤 한정[10] 로체 판매량의 대부분이 택시였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법인택시의 대부분이 로체였고, 전체 택시의 70%가 로체였을 정도였다. 택시를 포함하면 로체가 토스카를 앞서지만, 택시를 뺀 자가용만 비교하면 로체 판매량은 토스카에 훨씬 밀렸다. 다만, 후반에 피터 슈라이어의 손길이 들어간 F/L 모델인 로체 이노베이션이 나오면서 로체의 판매량이 반등하자, 다시 토스카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다.[11] 2010년 6월 기준 YF 쏘나타가 11,182대를, K5가 10,673대를, SM5가 7,315대를 팔고 있을 때 토스카는 '''496대''' 팔았다. K5가 나오기 전의 로체는 2,000대 정도 팔렸으며, 동월 BMW 5시리즈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같은 3배 가까이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대형차들이 월 1,000~1,200대 판매되었던 걸 생각한다면 그저 안습.[12] 단종을 앞둔 2010년 4월 K5가 나오면서 꼴찌[11]로 전락했다.[13] 10년 뒤 열린 올 뉴 크루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도 시청자가 채 4만명을 넘지 않았다. 당시 토스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거대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14] 물론 짧은 기간동안의 신차 효과였지만,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 하면, 토스카가 시장에 데뷔할 때인 2006년 1월 중형차 판매량을 보면 로체SM5가 사이좋게 2,500~2,900대의 판매량을 보이며 3등을 했었고, 중형차 중 압도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쏘나타도 4,500대 정도를 판매했다. 간단히 말하면 짧은 기간 동안 2인자도 해보았단 소리. 10년 전 시장에 비하면 현재의 자동차 시장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이 정도 판매량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시장으로 대입해 보면 최소 8,000대는 팔렸단 소리.[15] 매그너스에도 일반 L4 2.0 모델에는 수동변속기가 있었으나, L6 엔진 장착 이후로는 엔진 마운트 등의 간섭으로 인해 장착이 불가했다.[16] 1.8 모델과 2.0 LPG(렌트카, 택시 제외) 모델과 2.0 디젤 모델은 제외되었다. 디젤 모델에 에어로 팩이 빠진 이유로는 디젤 모델은 머플러가 트윈 머플러라 머플러 팁의 장착이 불가능해서 빠졌다. 선택이였던 초기형도 선택 불가였다.[17] 광고 촬영 당시 계약금으로 '''10억 원+알파'''를 제공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18] 기존 매그너스와의 차이점은 4기통 2.0 SC-1 엔진의 단종으로 1.8리터 DOHC 엔진을 제외한 전 라인업에 6기통 엔진을 달게 되면서 매그너스 때에는 불가능했던 6기통 엔진에 수동변속기 적용이 토스카로 와선 가능해졌다.[19] 참고로 수동변속기가 기존의 링 잡아당겨서 후진넣는 방식이 아닌 타 메이커처럼 4단 옆에 후진이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다.[20] 훨 허브를 4휠에서 5휠로 넘어갔던 이유는 허브 수가 많을수록 마찰이나 제동 등의 측면에서 더 높은 성능을 구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21] 단, SM5는 1세대부터 5볼트 휠을 사용했다. 참고로 NF 쏘나타 시리즈와 로체 이전의 EF 쏘나타 시리즈와 EF 쏘나타 플랫폼으로 제작한 옵티마 시리즈까지 4볼트 휠을 사용했다.[22] 상위 트림 한정이긴 하지만 2세대 전인 레간자에도 5볼트 휠이 들어갔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부분이다. 여담이지만 ABS 모듈 문제로 레간자 5홀을 토스카에 이식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3] 널리 알려져 있듯이 레간자는 정숙성을 무기로 내세웠다.[24] 2010년대 이후의 최신 4기통 중형차들과 비교해도 전혀 시끄럽지 않을 만큼 엔진음이 고요하다.[25] 순정 출고시 제공되었던 굿이어 타이어도 소음 문제로 오너들 사이에서 소소하게나마 호불호가 갈린 바 있었다.[26] NF 쏘나타, 로체, 2세대 SM5 모두 가늘고 길게 사이드 미러를 만들어서 시야 확보가 토스카에 비해 어렵다.[27] 6은 기어단수. T는 가로배치(Transverse), 즉 전륜구동형이라는 뜻이다. 세로배치(후륜구동)형은 기어단수 옆에 L(Longitudinal)이 붙는다. 즉, 캐딜락 등에 이용되는 8단 후륜형 자동변속기는 8L로 시작한다.[28] 단, LPG 모델은 2009년형부터 6단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4단 자동변속기가 사용되었으며, 가솔린 1.8 모델은 라세티 프리미어 1.8 모델의 출시로 단종될 때까지 쭉 4단만 이용했다.[29] 2.0 모델은 4단 자동변속기다. 2.4(NF 쏘나타 2.4는 초기에 잠깐 4단 자동변속기를 썼다.)나 3.3(3.3 은 NF 쏘나타 구형에만 잠깐 등장했다가 판매 부진으로 단종)에는 5단 자동변속기가 쓰였지만 대한민국 시장의 특성상 2,400cc 쏘나타/로체는 산 사람이 거의 없어서... [30] 엑스트로닉 CVT가 사용된 뉴 SM5 (L43) 이전의 기종이다.[31] 쉐보레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라면 치를 떠는 GEN 1 보령미션이다![32] 엔진의 파워 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기어비의 설정으로 인해 토스카 매니아들이 아닌 이상, 아니 '''사실 토스카 오너들도 학을 땔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편이다. 토스카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토요타 계열의 변속기 업체인 아이신(Aisin)의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이 전반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한다.[33] 디젤 모델에도 적용 가능하다.[34] 시내주행에서는 최악의 연비를 자랑하지만, 수동의 경우 그렇게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35] 프리미엄 6에 와서는 10.9 km/l로 연비가 소폭 상승하였다. LPGi는 10.5 km/l[36] NF쏘나타 디젤 공인연비와 비슷한 수준.[37] XK 2.0리터는 8mm.[38] 가끔가다 2리터가 6mm라 아는 이들이 있는데, 2리터 모델이 아니라 2.5 모델이 6mm이다. XK 2.5리터 엔진 블록 수량이 적은 것도 이에 기인된 것이다.[39] 2000년대 초중반 인**데이터라는 전문 튜닝업체가 안양에 있었다. 이후 대표의 횡령 및 사기혐의로 업체가 사라졌지만 그 밑에서 일하던 직원이 명맥을 잇고 있다고 한다.[40] 토스카 2.0의 보어는 75mm이며, 2.5의 보어는 77mm다.실린더 내경기준으로 70mm 이상의 한계 사이즈는 1.5mm이며 실상 0.5mm만 넘어가도 안정적인 맵이 없는 이상, L6 엔진은 블로우가 나는 건 시간문제다.[41] 반면 구 대우차들 같은 경우는 GM의 FAM 계열 엔진들을 쓰다 보니, 비교적 보어 업이 자유롭다.르사모에 올린 1.5 튜닝의 한계는[42] 노하우가 많은 베타 엔진역시 1.5mm 오버 피스톤은 이미 경기차량이라 볼 정도로 주의를 요하는 튜닝이다. 또 세팅에 따라 다르지만 마진이 상당히 아슬아슬한 편이며, 금액 역시 보통은 아니다.[43] 디젤 모델은 자동변속기만 탑재했다. 유럽 판매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44] VGT 터보가 아닌 VCDi인 것은 엔진이 SOHC이다.[45] 지금은 폐간된 카 비전 2007년 1월호에서는 "150마력 디젤엔진과 짝을 이룬 5단 자동변속기의 반응이 똑부러지고, 넓은 토크밴드로 인해 시가지는 물론이고, 고속주행도 경쾌하다. 아이들링 때의 약간 거친 반응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만족스럽게 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쟁 모델에 비해 우수한 동력 성능과 넓은 토크를 강점으로 꼽았다.[46]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매그너스 오너들은 종종 토스카의 시트로 교체하는 DIY 행위를 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드물지만 반대로 토스카에 매그너스의 시트도 이식하는 경우가 있는 듯하다.[47] 2007년형 SX 트림부터 기본사양이 되었다.[48] 그 당시 GM대우 윈스톰쉐보레 실버라도 등의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었다.[49] 후기형인 프리미엄 6 시기에 출시되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아예 우드그레인 요소를 배제해서 비교적 호평을 많이 받기도 했다. 하지만 사용감은 덜하다는 것이 오너들의 평이다.[50] 그리고 스즈키는 중형차(키자시)를 독자개발해 더 이상 대우에서 중형차를 들여올 필요가 없었다.[51] 현재는 젠트라를 넥시아로 판매하고 있다.[52] 현지생산은 구 대우자동차의 생산 기지이자 구 대우자동차 사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즈 대우(현 라본)와 GM 카자흐스탄의 외케스멘 공장에서 맡았다.우즈 대우는 빅딜을 통해 토스카의 위탁생산을 하는 대신에 구 대우의 넥시아(씨에로)를 국산화 시키라는 GM의 명령은 없었던 것으로 합의를 봐 넥시아는 디자인을 제외하면 '''대우의 기술력으로 생산하였었다.'''[51] 덤으로 이슬람 카리모프 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토스카를 우즈 대우의 '''플래그쉽''' 라인업에 계속 넣을려고 하였으나 토스카 단종 당시에 GM이 거부하여 불발되었다. 또 GM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 공장에서도 소량 생산되었다.[53] 매그너스 초기형에 달린 그 엔진 맞다.[54] 레간자와 누비라에 달렸던 그 엔진 맞다. (...) [55] 여기서 르노삼성자동차는 현대기아차의 LPi 연료 분사 시스템 전체를 구매해서 쓴다.[56] 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저온 시동 시 베이퍼 라이저 고압실 내부의 연료를 가열시키는 부품이다. 한겨울에 케겔켈하며 시동이 잘 안걸리던 기화기 차량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57] K7 LPI 특정연식 이후에는 리모컨으로 키 언락시에 가스를 미리 주입해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58] 왜냐하면 그간 PTC를 만들어 납품하던 회사가 쓰나미 때 쓸려 나가서 한동안 GM대우에서는 PTC가 귀했었다. 그래서 GM대우는 다른 업체의 PTC를 부랴부랴 들여왔고 그 업체의 PTC를 사용한 후에는 고장률이 현저히 감소했다. 두 PTC는 모양이 다르다. 셀을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모양이 구형은 플라스틱에 쇠가 끼워져 있고 물결무늬 모양이 있지만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생산, 장착되는 PTC는 아무 모양 없이 그냥 사각형 모양이다. 그러면서 한동안 가격이 폭등했었다. 초기 수리비용은 공임포함 17만 원대, 부품 수급이 힘들어진 직후 27만 원대 부품 수급이 원활해진 이후 다시 17만원대로 내려갔다.[59] 초기 고장일때 진단기를 물려 확인해 보면 단락된 셀만 기록에 남아있다.[60] 일본 쓰나미로 인해 1번 셀 하나만 탄걸 확인한 후 부품이 없어 대기하다 수리한 사례를 보았을때 셀 케이스를 벗겨보니 1, 2, 3번 모두 타있었다.[61] 기화기 내에 PTC는 총 4개가 장착된다. 1, 2, 3번은 한뭉치로 상단부 HOT!이라 각인된 부품이고 4번은 베이퍼 라이저 상단부가 아닌 후면부에 장착되는데, 4번은 서브 PTC라 불리며 거의 나갈 일이 없다. 하지만 4번 PTC가 나간다면 별도의 부품이 나오지 않아 베이퍼 라이저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62] 당연히 완전히 막힌다면 문제가 크겠지만, 대략 60ml가 정상이라면 40ml 정도는 뿜어준다. 실제 완전 A등급 (새) 부품을 인젝터 테스트기에 물려 테스트해보니 60ml에서 +-5ml의 오차를 보였다.[63] 인젝터 1개의 가격은 약 10만원, 하지만 하나만 교체하는 것은 대부분 추천하지 않는다. 레일로 교체하면 부품 가격만 60만원이다.[64] 삼원촉매의 코팅 재료는 백금, 로듐 등의 귀금속 덩어리로서 중고나 재생품으로 교환해도 굉장히 고가이다.[65] 하지만 여름에도 냉각수 온도가 50도 이하라면 작동한다.[66] 전반부 - 널 지우려 해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중~후반부 - F.M. Business (서태지 7집 수록곡)[67] 전륜구동 차를 현란하게 드리프트시키는 와중에 컵홀더의 물 표면의 잔잔함을 줄곧 유지한다! 두부를 흐트리지 않고 다운힐 드리프트를 시전하는 이니셜D의 타쿠미가 무릎 꿇어야 할 수준.[68] 제임스 블런트가 이 곡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이 노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등 차의 판매량과는 상관없이 (...) 토스카의 광고가 인기가 있었다. 부드러운 기타소리와는 별개로 슬픈 노랫말이 인상적이다.[69] 2005년에 발표된 다니엘 파우터의 명곡이며, 간주 부분의 시원한 피아노 소리와 기타 소리가 인기를 끌었다. GM대우가 해당 부분을 잘 편집하여 해안가 드라이빙 신과 잘 매치가 되어 제임스 블런트의 노래와는 다르게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로맨틱한 것이 특징 아닌 특징이다.[70] 2010년에 청소년 유해매체물에 F.M.Business가 지정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노래의 가사 중에 "Fucked Up(엉망이 되다)"이 성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라고(...) Fuck Up은 그저 단어일 뿐, 성적인 의미는 전혀 없다. [71] 이때 기아자동차에서는 K5가, 현대자동차에서는 YF 쏘나타가,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SM5 3세대가 나와 이 세대가 삼국지를 펼치고 있었다. [72] 34 Below가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밴드라 앨범이 국내 출시가 안 되었다.[73] 해당 영업사원은 당시 기준으로도 굉장히 연륜있는 사원으로, 한 때 광주광역시 법인택시 70%를 혼자서 대우 프린스로 대차하게 한 전적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은퇴했다.[74] 현행법 상 차량 출고시 달려나오는 순정 LED등을 제외하면 거진 다 불법으로 간주하는데, 토스카의 메이커 공인 LED 테일램프는 '코리아스포일러' 라는 GM대우의 협력사에서 국토교통부 등의 관계부처의 허가를 받고 제작한 것이기에 순정으로 분류되었다. 혹 코스테의 LED 테일램프를 장착하고 자동차 정기검사를 할 때 테일램프를 꼬투리 잡으면, 동호회 등에서 관련 인증서류를 복사해 문제없다는 것을 알리도록 하자. [75] 구형 휠이 그것으로, 속칭 별휠이라 불리는 휠이다.[76] 가죽시트 옵션 장착시.[77] 1세대 SM5가 뒷좌석 열선시트를 장착하기는 했으나 2.5리터 모델인 SM525V에만 장착되었다. 2리터 모델에서는 토스카가 국내 최초 맞다.[78] 매그너스의 트렁크 용적량이 제원 상 430L였는데, 토스카에 와서는 안전규제에 맞추어야 하다보니 차량 디자인을 높게 뽑아내야 했었고, 이 때문에 이 문서의 디자인 문단에서는 차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깠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트렁크 용적량이 많이 넓어졌다. 예상치 못했지만 장점으로 작용한 부분[79]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한국GM은 '대우' 잔재 없애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사실상 10년도 더 쓸 수 있는 엔진을 그냥 버려버린 셈...[80] 인 6 CD 체인저와 9스피커[81] 토스카의 사이드 미러의 경우, 따로 양곡미러나 보조미러를 부착하지 않아도 충분히 시야가 널찍할 만큼의 큼지막한 크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