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강남구)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법정동이다. 행정동으로는 삼성로를 기준으로 서쪽이 삼성2동, 동쪽이 삼성1동이다.
서울의 3대 업무 지구 중 한 곳으로서 코엑스, 서울무역센터, 한국도심공항 등의 시설과 포스코그룹의 포스코센터, DB금융그룹의 DB손해보험 본사와 현재 건설중인 현대자동차그룹의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여러 기업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코엑스 북쪽 방향으로는 고가의 주거지로서 고급 주택 및 빌라, 아파트 등이 들어서있는 부촌 중에 부촌이다.[1]
1962년까지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삼성리였다. 1963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삼성동이 되었다. 1975년 강남구가 출범하면서 강남구 편제돼 오늘에 이른다.
송파구와도 매우 가깝기 때문에 송파구 잠실동에 사는 사회복무요원 대상자들이 삼성동에 있는 근무지를 선택하기도 한다. 서울특별시 거주 보충역 대상자들은 서울시 안에서는 근무지를 마음대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 마찬가지로 사회복무요원들을 지휘·통제하는 공무원들 역시 지방직(서울특별시) 시험에서 필기시험&실기시험&면접시험에서 최상위권으로 합격한 뒤 서울시 안에서는 근무지를 마음대로 선택이 가능하다보니 부자동네인 강남구 쪽으로 오고 싶어 미쳐 환장할 정도이다(...?) 삼성동은 강남 부촌인데다 입지도 좋다보니 현역 공무원들이건 사회복무요원들이건 당연히 경쟁이 치열하다.[2]
당연하지만 삼성그룹 본사와는 아무 관련도 없다.[3] 삼성그룹 본사는 서초구 서초동에 있다. 굳이 삼성과의 연관성을 찾자면, 봉은중학교 옆에 이건희 회장의 주택이 있는 것 정도.
동명 유래는 조선 말기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의 자연부락인 봉은사마을, 무동도마을, 닥점마을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 때 '세 마을을 합했다' 하여 삼성(三成)리라 명명한데서 시작되었다.[4] 기존 마을 이름들을 살리지 않고 자기들 마음대로 편하게 새 이름을 지어버린 일제의 작명 센스(...). 즉, '''일제 잔재''' 지명이다.
2. 각 행정동별 상세
2.1. 삼성1동
인구는 '''13,341명'''이고[A] , COEX,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코엑스 등이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에 있다. 아셈타워, 무역센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고층 건물이 즐비하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건너편 블록에는 음식점이 밀집해 있다.
코엑스 위쪽에는 봉은사와 경기고등학교가 있다. 경기고 뒤쪽에는 삼성동 현대주택단지가 있다. 영동대로 건너편에는 삼성동 아이파크[5][6] 가 있으며 서울봉은초등학교, 봉은중학교 주변에 고급 빌라 및 주택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본사 주변에는 국순당 본사, 대웅제약 본사, MG새마을금고 중앙회,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한국감정원, 강남소방서, 백제예대 아트센터(백암아트홀), 카카오M이 있다. 舊 차관(AID)아파트 사거리에는 대한해운 본사, 포스코 사거리에는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가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7] , 대웅제약 오너일가,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시몬스침대 안정호 사장, 희성그룹 구본능 회장,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한일시멘트 허기호 부회장, 한국암웨이 박세준 회장, 동아제약 강정석 대표이사,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리홈쿠첸 이동건 회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NC소프트 김택진 대표, NHN엔터테인먼트 이준호 회장 등 많은 거부들이 삼성동에 단독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유명 연예인들도 이 곳의 최고급 주택에 많이 거주하는데, 대표적으로 배우 원빈, 김남주와 송혜교가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JYJ 멤버들도 이곳에서 살았다.[8] 비도 여기에서 살았었다. 탤런트 전지현이 이곳에 있는 현대주택단지에 거주했던 이력이 있다. 소녀시대 윤아, 가수 이승기 또한 삼성동에 거주하고 있다.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도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9]
2.2. 삼성2동
인구는 '''30,025명'''이고[A] , 강남구청이 위치한다. 막상 강남구청역 1번 출구에서의 거리는 꽤 되는 편[10] 이고 청담역 7번 출구가 더 가깝긴 한데, 지하통로가 길이가 길이인지라 거리가 애매하긴 마찬가지다.
선릉로 별관은 아예 강남구청역 옆에 있었으나, 현재는 삼성로 별관으로 바뀌면서 청담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있다. 강남구 보건소는 강남구청역 근처에 있다[11] . 브라운스톤레전드[12] , 삼성동 힐스테이트, 삼성동 서광아파트[13] , 중앙하이츠 빌리지, 롯데캐슬 프레미어 등의 아파트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삼성동을 떠올리면 코엑스 주변의 상업지구와 영동대로가 연상되는데, 강남구청 뒤편의 아파트들을 방문해보면 조용하고 차분한 주거지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평균적으로 평당 6,000만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된다.
언주중학교 바로 밑에 강남도서관과 강남교육지원청이 있다. 선정릉역 주변에는 라마다서울호텔[14]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투스, 올림푸스 본사가 있으며 롯데캐슬 킹덤 아파트 옆(삼릉초등학교 입구 바로 옆)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이었던 집이 있다. 선릉역 8번 출구에서 선정릉역 방향으로 올라가면 선릉, 정릉이 위치한다.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의 사이에 장근석 소유의 빌딩이 있고 현대저축은행 본점이 입점해있다.
3. 봉은사
4. 학교
5. 주거
6. 기타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1년간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이 곳에서 부동산을 사려면 강남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7. 관련 자료
[A] A B C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1] 청담동보다도 더 부촌이라 할 수 있다. [2] 물론 진짜 부자들은 경쟁 따위엔 관심도 없다.[3] 그쪽은 三星이고 이쪽은 三成으로 한자도 다르고 유래도 다르다. 영어 표기도 삼성그룹은 Samsung이고 삼성동은 Samseong이다. [4] 한자가 같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三成)면도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 때 '세 면을 합했다' 하여 명명한 것이다.[5] 서울 삼성동 헬기 추락사고가 일어났다.[6]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등 범 현대가 일원들이 소유 및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견그룹 회장, 법조계, 정관계 인사, 유명 연예인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7] 다만 한남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8] 그래서 박유천은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를 했었다.[9] 삼보빌딩이 과거에는 싸이더스 기획사 사무실이었다. god의 숙소가 그 근처였다.[10] 과거 강남구청 청사는 강남구청역 주변에 있었다.구청사와는 매우 가까우며, 구청사가 현재 강남구보건소로 사용되는 중이다.[11] 이곳이 원래 강남구청이었다. 이후 선릉로별관이 되었다가 지금의 삼성로별관에있던 보건소와 위치를 교환[12]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곳에서 살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JYJ의 멤버인 김재중과 김준수도 이곳에서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13] GOD출신 방송인 박준형이 이곳에서 사는 걸로 알려져 있으며, 완공된지 꽤 된 아파트임에도 30평대 기준 매매가가 무려 17억을 돌파했다(!!).[14] 과거에는 경복아파트 사거리에서 이전한 돈텔마마, 레드루팡 나이트 클럽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