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길호

 


1. 개요
2. 선임 과정
3. 코칭스태프 명단
4.1.1. 조별리그
4.1.2. 8강
4.1.3. 준결승
4.1.4. 3/4위전


1. 개요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대한 행적에 대한 문서다.

2. 선임 과정


9월 26일, 신태용 감독과 정정용 감독 대행 체제를 거친 U-23 대표팀 감독 자리에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하며 '봉길매직' 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봉길''' 감독을 선임했다. 당시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전남과 인천에서 코치 역할을 잘 수행했고, 인천에서 감독을 맡은 기간에도 지도력을 발휘했다.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성격으로 선수들과 소통하는 친화력이 있어 23세 이하 선수들을 잘 가르칠 것이라고 기술위원들이 평가했다”면서 선임 이유를 밝혔다.

3. 코칭스태프 명단


직책
이름
국적
생년월일
감독
김봉길
[image]
1966년 3월 15일
코치
신성환
[image]
1968년 10월 10일
코치
공오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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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9월 10일
코치
김은중
[image]
1979년 4월 8일
GK코치
양영민
[image]
1974년 7월 19일
피지컬코치
박지현
[image]
1988년 4월 27일
하지만 김봉길호에 대한 축구 팬들에 대한 우려가 엄청났다. 김봉길 감독이 강팀을 맡아본 적이 없었고, 인천을 나간 뒤에 대학 리그 감독을 맡아서 성적이 부진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U-23 챔피언쉽에서 보여준 엄청난 부진으로 인해 아시안게임에서는 다른 감독이 팀을 맡아야 한다는 팬들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유임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태..인 줄 알았지만 18년 2월 6일 김봉길감독과의 계약해지가 공식 발표되었다! 이후 김학범 감독이 바통을 넘겨받았다.

4. 2018년



4.1.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4.1.1. 조별리그


'''쿤산 스포츠 센터 (중국, 쿤산, 1월 11일)'''
'''대한민국 U-23'''
2 : 1
'''베트남 U-23'''



파넨카킥 성애자가 이 경기에서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좀 많이 안좋은 방향이어서 문제지'''
'''쿤산 스포츠 센터 (중국, 쿤산, 1월 14일)'''
'''대한민국 U-23'''
0 : 0
'''시리아 U-23'''



김봉길 졸전. 시리아가 초반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했으나 예상하던 대로 강하게 나와서 고전했다라는 인터뷰로 비난을 들었다.
'''쿤산 스포츠 센터 (중국, 쿤산, 1월 17일)'''
'''대한민국 U-23'''
3 : 2
'''호주 U-23'''



후반 70분대까지 한국이 3:0으로 앞서갔지만, 전반부터 점유율은 호주에 뒤진 상태였고, 후반에 체력 저하와 함께 수비수들은 정신줄을 놓았다. 특히 풀백들이 무능했는데, 이 경기에서 호주가 올린 크로스만 해도 거의 30개 가까이 된다. 후반부에는 사실상 풀백부터 수비까지 모두 정줄을 놓았으며 강현무의 선방쇼가 없었다면 3:5로 역전당해도 할말이 없는 경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수 있었던 데는 승점이 필요한 호주가 라인을 많이 올렸기 때문. 여기에 조영욱과 이근호의 오프사이드 파괴가 상당히 일품이었다. 이 둘 말고 윤승원도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빗겨나갔다. [1]
한국의 승리로 같은 시간에 열린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가 0:0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호주가 탈락하고,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각각 D조 1,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한국팀은 1월 20일에 말레이시아와 8강전을 가지게 되었다.

4.1.2. 8강


'''쿤산 스포츠 센터 (중국, 쿤산, 1월 20일)'''
'''대한민국 U-23'''
2 : 1
'''말레이시아 U-23'''



준결승에 일본이 올라갈 것이 유력했으나 일본의 수비실책 및 불안으로 우즈베키스탄이 일본에 4:0 대승을 거두면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2].
'''킥오프 후 10초'''[3]만에 조재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진행하였다 결국 66분 나다라자 에게 동점골을 먹히며.... 연장전을 가는 것 처럼 보였으나 86분 한승규의 결승골로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국은 1월 23일 우즈벡이랑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4.1.3. 준결승


'''쿤산 스포츠 센터 (중국, 쿤산, 1월 23일)'''
'''대한민국 U-23'''
1 : 4
'''우즈베키스탄 U-23'''



주최국인 중국과 전대회 우승팀인 일본을 격파한 우즈벡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이와 달리 말레이시아 전에서 보듯이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의욕이 없는 상태[4].
꾸역꾸역 승리하는 점에서는 과거 이광종호와 비교 되기도 하지만, 이광종 감독은 철저히 수비를 구축해 놓고 빈틈을 주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안정도에 있어서 김봉길호가 많이 떨어진다. 그 때문에 우즈벡에게 패할 거라고 보는 축구팬들이 많다. 그나마 우즈벡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면, 한국은 잔디가 개판인 쿤산에서 계속 경기를 해왔고, 우즈벡은 3번째로 경기장을 옮겨 다니는 중이라는 점이다.
'심각한 고전' 한국, 우즈벡과 연장 접전 끝에 1:4 참패
전반전부터 공수 모든 부분에서 문제를 보이면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선취점을 너무나 쉽게 헌납했다. 후반들어 세트피스에서 황현수의 헤딩 동점골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돌리나 싶었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장윤호가 무리하게 쇄도하다가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채 불리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나마 강현무 골키퍼의 맹활약 속에 연장전까지는 버텼으나, 연장 전반에 가니에프의 어마어마한 중거리 슛에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고, 결국 수비라인을 올리고 풀백들을 공격적으로 배치해 동점골을 노렸으나 그 반대급부로 수비가 탈탈 털리면서 연장 후반에만 두점을 더 내주며 1:4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에선 올림픽 진출권이 없다고 해도 바로 8월에 있을 아시안 게임을 대비한다고 김봉길 감독은 대회 전 인터뷰에서 밝혔었다.헌데 이 상황이라면 아시안 게임에서 대체 4강이라도 갈지 의심스러울 경기력들을 보여줬다. 우즈베키스탄 전 하나만이 아닌 전 경기에서 속시원하게 이기지 못하고 일단 4강을 억지로 갔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4.1.4. 3/4위전


'''쿤산 스포츠 센터 (중국, 쿤산, 1월 26일)'''
'''대한민국 U-23'''
0 : 1
'''카타르 U-23'''



'황현수 PK 실축' 한국, 카타르에 0-1 패. 4위 마감
예상대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카타르에 0-1로 패배하며 4위가 되었다. 3위까지 주어지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톱시드도 함께 날아갔다. 그리고 한국 방송사들은 이 경기를 중계하지 않고 정현의 호주오픈 4강전을 중계했으며, 다음 날 벌어진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의 결승전도 중계해주었다.
이겼지만 부진한 경기력과 무전술, 이해할 수도 없던 선발, 선수단 장악 부재, 팀워크 실종, 거기에 무조건적으로 옹호해대기에 바빴던 일부 팬들에 이르기까지 망팀의 온갖 요소를 다 갖추었던 김봉길호는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8년 2월 6일, 김봉길이 전격 경질되며 종말을 고했다.

[1] 소속팀에서 한 번도 소화하지 않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지난 2경기보다 본인에게 익숙한 우측면에서 뛴 이 경기에서 더 나은 움직임을 보이긴 했다.[2] 일본은 U-21이라고 애써 대패를 외면하고 있지만, 우즈벡 역시 평균 연령은 U-21 수준이다.[3] 이로써 역대 국가대표 최단시간 득점 1위로 기록이 되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오만전 때 남태희가 기록한 15초를 뛰어넘었다.[4] 사실 이 대회는 타이틀만 걸렸을 뿐, 올림픽 예선전은 아니다. 거기다 아시안 게임 대비라고 하지만 이 연령대의 선수들은 해외파는 물론 K리그에서 뛰는 1군 급도 많이 빠졌다. 김민재의 경우 신태용호의 전지 훈련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