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호

 



'''서울 이랜드 FC No. 34'''
'''장윤호'''
'''(張潤鎬 / Jang Yoon-Ho)'''
<colbgcolor=#08162e><colcolor=#e5bb80> '''출생'''
1996년 8월 25일 (27세)
[image] 전라남도 광양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8cm, 68kg
'''학력'''
광양제철중학교 (2009~2012)
전주영생고등학교 (2012~2015)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프로 입단'''
2015년 전북 현대 모터스
'''등번호'''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14
'''전북 현대 모터스'''
'''34'''
인천 유나이티드
34
'''소속 팀'''
'''전북 현대 모터스''' '''(2015~ )'''
인천 유나이티드 (2019.7~2019.12/임대)
서울 이랜드 FC (2020.6~ /임대)
'''국가대표'''
U-23 11경기
'''병역'''
병역특례[1]
'''종교'''
개신교
'''별명'''
'''독사''',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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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주로 소화한다. 2015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현재 서울 이랜드 FC에 임대중인 유스 출신 선수로, 데뷔 시즌부터 꽤나 많은 출장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유망주이다. (장윤호의 플레이스타일과 데뷔 초 태도가 잘 드러난 인터뷰)
별명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눈빛에 착안한 '''"독사"'''.[2]

2. 경력



2.1. 전북 현대 모터스


[image]
전북의 유스 시스템을 거친 선수로, 영생고 시절 주장 완장을 달고 활약하기도 했다.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미드필더로 고교 시절 좋은 모습을 보인 덕분에 프로 직행까지 성공한 케이스. 전북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스타 선수로는 정훈, 최철순, 이재성 등에 전북과 울산 지지자들에겐 금지어가 되어버린 수원 염기훈 정도까지 꼽을 수 있고, 레전드로는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 최진철 前 U-17 청소년 대표 및 포항 스틸러스 감독, 그리고 박성배 등을 꼽을 수 있다. 2006년 입단한 권순태, 2013년에 입단한 권경원과 2014년에 입단한 김신 등도 타 구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역 유스를 거쳐 전북에 데뷔하고, 데뷔 시즌부터 이렇게 성장한 경우는 근래 더 보기 드문 케이스라는 점에서 전북 지지자들의 기대를 받는 중이다.
장윤호의 입단 당시 포지션은 미드필더였고, 6월 전남전 대체출전 때는 수비적인 포지션으로 기용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6월 17일 첫 출전한 울산전과 7월 이후의 경기에서는 줄곧 전방 공격수 내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장윤호는 2015 시즌 통산 10경기에 출장하여 2득점을 기록했고, 간간히 기회를 받으면서 기대할만한 재목임을 스스로 입증하였다.
2016 시즌에는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 자리에 고정되었는데, 경쟁자가 이재성, 김보경인지라 출전이 뜸했다. 그러나 리그 서울 원정이나 아챔 상하이전에서 작년과는 다르게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016 시즌 리그에서는 총 11경기에 나와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로의 포지션 변환에 대해서 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7 시즌에는 전북 윙자원의 부족으로 인한 이승기, 이재성의 측면 이동이 많아져 중앙에서 기회를 더 많이 받는 편이다. 더군다나 김보경의 이적 이후에는 더욱더 중용되고 있다. 확실히 지난 시즌에 비해 기량의 발전이 눈에 띄며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다. 김민재와 함께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디까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시즌. 이 시즌에는 리그 17경기에 나와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확실히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는 과정에 있다.
그러나 2018시즌 들어서는 부쩍 출장 기회가 줄었다. 팀에 새롭게 임선영, 손준호가 합류했고, 이들이 출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아직 유망주 정도에 그친 장윤호에게는 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재성의 유럽 진출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출전 시간이 계속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019 시즌의 전망이 썩 좋지 않다. 동포지션 경쟁자들이 너무 많고 3월 한달간 교체 엔트리에조차 등록되지 못했다. 5월 4일 성남을 상대로 선발출장하며 리그 첫 선발경기를 치루었고, 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린 것이 아니라 시즌 준비 훈련 중 부상으로 재활기간을 가져서 공백이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이 재발하는 바람에 다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임대 복귀 이후 지난 1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하면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20시즌 프로필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34번을 받았다. ACL 요코하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루어진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명단에 들지는 못하였다. 이후로도 전북의 막강한 중원 뎁스의 영향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1.1. 인천 유나이티드 임대


[image]
사정이 어찌됐든간에 재능은 충분하면서 나이도 이제는 자리를 잡아야 할 순간이 왔는데 기회를 쉽게 잡지는 못하고 있어서 임대설은 항상 제기되어왔다. 이미 겨울 이적시장때부터 많은 임대설이 돌았던 장윤호지만 팀에 남았는데, 결국 2019년 7월 19일에 나온 기사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로의 6개월 임대가 확정적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같이 단독 기사가 나온 이지훈은 그 날 바로 오피셜이 나왔지만 장윤호는 그렇지 않았는데, 선수 본인이 인스타그램에서 인천 임대 이적을 발표하면서 구단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미 인천행이 확실시되고 있다. 장윤호는 유상철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확실히 수행할 수 있는 스타일과 재능을 가진 만큼 인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7월 22일, 공식적으로 인천 임대 이적 오피셜이 나왔다. 등번호는 전북에서도 달던 34번으로 결정. 7월 30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라시드 마하지와 함께 선발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아직은 손발이 잘 안 맞는 모습이 있었지만, 그간의 중원에 비해 전진 패스도 잘 넣어주고 이래저래 투지 있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김도혁 전역 이후에는 어떨 지 모르지만, 일단은 주전 멤버로 한 자리를 차지할 전망.
8월 10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경기에서는 숨겨진 MOM으로 꼽힐 정도로 미친 활동량을 보여줬다. 적재적소에 나타나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주도권을 쉽사리 잃지 않도록 기여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인천 팬들에게는 보물로 꼽히고 있는 상황. 그 이후로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엄청 눈에 띄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중박 이상은 꾸준히 해주는 견실한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9월 이후로는 아쉬운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데, 두드러지는 단점은 없지만 명확한 장점도 활동량을 제외하면 특별히 꼽기 힘들어서 2% 부족하다는 평이 중론. 공격 상황에서는 판단의 속도가 살짝 늦을 때가 있고, 수비 상황에서는 열심히 뛰는 것은 좋으나 태클이나 포지셔닝에 살짝 아쉬움이 있다. 물론 인천에서 이 정도로 고르게 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없기 때문에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고 있지만, 장윤호 본인이 한 레벨을 더 뛰어넘기 위해서는 발전해야 할 과제도 있는 셈.
애매한 면이 있음에도 꾸준히 마하지와 선발 미드필더로 기용되었지만, 시즌 막판에는 결국 김도혁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서브로 내려갔다. 김도혁이 서서히 적응하면서 패스 줄기도 좋아지고 여러 역할을 잘 메워준 점도 있고, 정산이 빠지면서 김도혁이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영향도 있었다. 인천에서의 임대를 통해 상당히 많은 플레이 타임도 얻었고 발전할 기회도 얻었지만, 동시에 아직은 미숙한 점도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아직 젊은 선수고 다재다능한 편이니 여기서 한 단계를 넘어서야 전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듯.

2.1.2. 서울 이랜드 FC 임대


6월 19일 서울 이랜드 FC로의 단기 임대가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이후 6월 24일에 오피셜이 나오며 최종적으로 발표되었다.

7월 4일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교체투입되면서 슈팅을 여러차레 기록했지만, 팀은 홈에서 0 : 3 패배를 기록했다.
7월 11일 경남 FC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해 풀타임을 가졌다. 팀은 후반 73분 수쿠타파수의 발리슛 득점으로 1 : 2 역전승. 2주 가량 뒤인 7월 26일 충남 아산 FC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장했고,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1 : 2로 역전패했다.
10월 25일 안산전에서 훌륭한 프리킥 크로스로 수쿠타파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021년 1월 12일, 서울 이랜드 FC는 장윤호의 임대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것을 발표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완전이적 옵션이 새로 추가되어 있다는것. 2021 K리그2 1라운드에서 선발출전 하였고, 56분 경 아크서클 바깥에서 찬 공이 골키퍼를 맞고도 그대로 들어가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본래 청소년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였지만 젊은 나이에도 프로 무대에 곧잘 적응하면서 점차 기대를 모았다. 결국 2018년 들어서 U-23 김봉길호에 소집되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선수가 부진한 AFC U-23 챔피언십에서 본인도 특출난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고, 우즈베키스탄 전에서는 경고가 있음에도 무리한 태클을 시전해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그 경기에서 연장전에 참담한 패배를 당하며 한국은 4강에서 탈락하였다.

3.1.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김학범호의 살림꾼이자,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우승의 숨은 1공신.'''
김학범 감독이 신임 U-23 감독에 부임한 뒤에도 장윤호는 국가대표 명단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최종 명단 입성까지는 백승호, 이강인 등의 경쟁자도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성되었지만, 결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명단에 승선하였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황기욱까지 탈락한 상황이라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기동력을 살리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장 손흥민에 이어 부주장이 되었다.
8월 15일 조별리그 첫경기 바레인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주장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첫 경기부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며,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후반전에 황인범이 교체로 나가고, 교체 투입된 이승우의 특유의(...)적은 활동량과 소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인해 후반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부터 후방 플레이메이커, 박스투박스 등 사실상 중앙지역 모든 지역에서 모든 역할을 떠맡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8월 20일 조별리그 세번째 경기 키르기스스탄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내내 3선에 위치하며, 나름 유효한 롱패스를 많이 뿌려주었다.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 가는 상황에서도 골이 안터지다가 후반, 62분,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킥커로 나서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8월 23일 16강 이란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8월 27일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출전하였으나 전반 13분 상대선수의 거친태클에 발목을 밟혀 쓰러졌다. 경기를 뛸수 없다고 판단하였으나 곧 그라운드에 복귀. 하지만 전반 22분 결국 같은 부위를 다시 밟히면서 이진현과 교체아웃되었다. 장윤호의 부상 이탈 이후, 중원의 압박이 약해지고, 빌드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한국은 후반전까지 3실점하며 힘든 경기를 가져갔다.
4강전 베트남과의 경기는 결국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 했다.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진현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그리고 연장 혈투끝에 2-1로 승리하면서 병역 특례를 받게 되었다.
대회 전반적으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 압박, 좋은 패스를 보여주며 대표팀에 기여했다.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2.1. 벤투호 시절



3.2.1.1. 벤투호/2019년

'''드디어 2019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 명단에 들었다!''' 아시안게임 이후 장윤호의 A매치 명단의 들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축하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아시안컵 유럽파들이 오면서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하였다.

4. 기록



4.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우승 : 2018

4.2. 통산 성적



4.2.1. 국가대표


'''연령'''
'''출전'''
'''골'''
U-17
0
0
U-20
0
0
U-23
12
0
A 대표
0
0
종합기록
12
0

5. 플레이 스타일


프로에 처음 왔을 당시에는 피지컬이 꽤 부족한 선수였다. 대신 과감한 슈팅 시도와 움직임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피지컬 조건이 다소 개선되면서 투지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착, 한 단계 더 성장하였다. 다만 수비형 미드필더 경력이 짧은 편이라 위험한 태클을 종종 보여준다.
위치를 선점하는 능력도 좋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경기장에서 공수 양면에 높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수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던 선수답게 기본적인 시야도 좋고, 전방을 향해 기습적으로 찔러주는 패스의 질도 좋은 편. 압박에 대한 대처도 좋은 편으로, 성급히 걷어내기보다는 침착하게 주변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인천은 이전에는 걷어내기에 급급한 모습이 잦았지만, 장윤호가 임대로 들어온 뒤 수비 지역에서의 플레이가 상당히 정교해졌다. 물론 장윤호만의 공은 아니고 다른 도 이러한 플레이에 곧잘 적응한 결과물이기는 하지만, 장윤호의 영입이 결정적으로 이런 면을 끌어올린 것도 사실. 순간적인 드리블 스킬이나 볼 키핑도 준수하여 전방 2선 라인까지 올라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지만, 적극적이고 많은 범위를 커버하다보니 수비 지역의 뒷공간을 노출하는 약점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리고 키는 작지 않으나 마른 편이라 종종 어려움을 겪는 상황도 있다.
단점은 아직 여러 역할을 한번에 수행할 정도의 축구 지능을 갖추지 못한 점. 명확한 롤을 하나 정해주면 이를 굉장히 잘 수행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갈피를 잘 잡지 못해서 애매해지는 경향이 있다. 인천에서는 옆의 마하지에게 보조를 받으며 수비도 돕고, 전개도 수행해줘야 하지만 두 가지를 모두 신경쓰게 했더니 수비도 애매해지고 전개도 막히는 딜레마에 빠졌다. 이런 문제 때문에 시즌 말미에는 결국 김도혁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6. 여담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라고 한다.
  • 가장 힘들었을때는 고등학교 1학년때 수술을 했을 때라고 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고등학교 전국체전 8강 울산현대고와 경기라고 한다.
  • 본인 인스타를 보면 같은 팀의 동갑내기 친구인 김민재와 자주 투탁투닥 거리는걸 볼 수 있다.
[image]
  • 2019년 8월 10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판정에 대해 억울해하는 표정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유경렬의 뒤를 이을 대형 인재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

[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2] 이 별명은 전북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코치로 재직 중인 김상식의 선수시절 별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