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1956)
1. 소개
대한민국의 정치인, 기초자치단체장이다.
2. 생애
1956년, 경기도 가평군에서 태어나 가평고등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지방행정과를 졸업하였다.
2.1. 정치 활동
대학 졸업 후에는 가평군청 공무원으로 근무하였고 이후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전임 이진용 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인하여 치러진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가평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가평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11월 새누리당에 입당하였다.
2016년 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 하에서 비박계인 김영우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자 2017년 3월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지사의 뜻으로 소속 253개 전 당원협의회의 일제감사를 진행하여 기준치 아래인 당원협의회 위원장 전원을 교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김영우 의원에게 당협위원장직을 내주고 말았다.
2018년 4월 12일,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당초 지역정가 내에서는 공천자진반납이나 출마포기론도 제기된바 있으나 일단 김성기 군수 자신이 해당의혹자체를 극구부인하는 상황이라 정상적으로 제7회 지방선거 가평군수 후보로 3선도전을 위해 등록하여 2018년 6월2일 현재 선거운동을 진행하고있다.
2018년 6월 13일 치뤄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적인 더불어민주당 열풍을 뚫고 경기도 내에서 유이하게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기타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와 기존에 보수·무소속후보로 수차례 지역 선거에 출마하여 가평군민에게 인지도가 높았던 더불어민주당 정진구 후보 사이에서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끝내 45.1%의 득표율로 40.6%를 기록한 2위 더불어민주당 정진구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상 초유로 가평군의회 뿐 아니라 도의회마저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일각에서는 가평군수 김성기의 3선군정의 길이 앞으로 위 스캔들의 뒷말과 엮어 험난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2019년 8월 30일 1심에서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검찰이 불복해 항소하였고, 별개로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혐의가 감사원에게 적발되어 추가적인 수사를 받게 되었다. 가평군민 사이에서도 워낙 이미지가 땅에 떨어지는 바람에, 최악의 위기를 겪는 중이다. [2]
3. 논란
재판 과정에서 증인에게 위증 교사 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되었다. 유흥주점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고, 언론사는 김성기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해 논란이 지속되었다.
결국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수수, 무고 4개 혐의로 군수 집무실이 압수수색 되는 초유의 위기를 맞았고, 검찰은 2019년 6월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과 벌금 150만 원, 추징금 652만 원을 구형하였다. 동해 8월 30일 1심에서 김성기 본인은 4개 혐의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아 군수직을 유지하였으나, 같이 기소된 3명 중 1명은 증거위조 교사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무죄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하였다.출처
이와 별개로, 지인의 토지를 구입하도록 지시하여 차액을 챙기게 한 정황이 감사원에게 적발되었다. 김성기 군수는 이를 "직원이 업무에 미숙해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하였으나 감사원은 '''"아니 33년 동안 공무원에다 경기도의원까지 하셨던 분이 뭔 소리임?"'''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출처
3월 22일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임에도 불구하고, 고위 간부들과 골프를 친 것도 모자라서, 폭탄주까지 말았다는 것이 4월 8일 지역 언론의 단독 보도에 의해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고, 이 것도 모자라서 제보한 사람을 찾아내고 애먼 사람을 제보자로 몰아서 협박까지 하는 추태를 보이며 갈수록 평가는 최악으로 떨어지고 있다. 가평군청 공무원인 A씨는 군수가 "제보자가 아니면 증거를 대라"는 식으로 협박했다고 인터뷰 했다. 가평군의회 의장인 송기욱 의장[3] 또한, "공직자들이 휴일까지 반납하고 일하는 상황에서 가평군수와 군 고위공직자들이 골프친 것은 굉장히 잘못되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