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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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K리그 1 대구 FC 소속으로, 포지션은 수비수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신갈고등학교 축구부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 U-19 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2.2. 대구 FC
2016년 대구 FC에 신인 자유 계약으로 영입되었고, 입단 첫 해 팀의 승격을 경험했다.
2016 시즌에는 2군에만 있었으나, 2017 시즌부터 주전 수비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1군으로 콜업되어 출전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2017년 6월 25일, 16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정우재가 헤딩으로 떨궈 준 공을 터치한 후 터닝 슛으로 마무리하며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2017 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1골.
2018 시즌에는 20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2.2.1. 2019 시즌
11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전반 12분 김대원의 코너킥을 골키퍼가 쳐낸 것을 츠바사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대 맞고 나온 것을 밀어 넣었다. 그러나 팀은 1:2로 역전패했고, 주심의 오심과 편파 판정 논란에 팬들의 어그로가 집중되었으며 언론은 판정 언급은 피하고 서울 띄우기에 급급하여 김우석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FA컵 16강 경남 FC전에서 빈 골문으로 향하는 이영재의 슈팅을 손으로 막으며 PK를 내주고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다행히 PK는 최영은이 선방했지만 이미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팀은 무기력하게 패배, 탈락했다.
16라운드 강원 FC전에서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조재완의 슈팅을 막으려고 몸을 날렸으나 그대로 발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고, 조현우 역시 반대쪽으로 몸을 날렸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류재문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덕에 역적 신세는 면했다.
17라운드 FC 서울전에서는 팀이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던 전반 34분에 위험 지역에서 어이없는 볼 처리로 패스 미스를 범하면서 선제골 실점과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박기동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3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세징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1골 2도움.
2.2.2. 2020 시즌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시즌 첫 퇴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사후 징계 감면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수비수치고 탈압박과 패스 플레이를 즐기는 편이며, 슬라이딩 태클 정확도가 높다. 2018 시즌까지는 잦은 실책성 플레이로 인해 조현우 강제 레벨업의 주범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으나, 2019 시즌부터 매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하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패스와 탈압박을 기반으로 한 좋은 빌드업 능력을 가지고 있고, 풀백으로 나설 때 크로스도 좋다. 김우석이 없을 경우 대구의 빌드업이 평소보다 확연히 나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