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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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강원 FC 소속 윙어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숭실중학교와 보인고등학교 축구부에서 활약했다.
2.2. 대구 FC
2015년 12월 8일, 대구 FC에 신인 자유 계약으로 영입되었다.
2.2.1. 2016~2017 시즌
입단 초기에는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R리그에서 활약했으나, 2016 시즌 FC 안양과의 리그 12라운드에서 프로 데뷔전 및 데뷔골을 기록했다.
2.2.2. 2018 시즌
3월 10일 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 고재현과 교체 출전하여 K리그 1 데뷔전을 치렀고, 슈팅 1개를 기록했다.
8월 5일 21라운드 강원 FC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6개의 슈팅과 4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본인의 K리그 1 데뷔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멀티골까지 기록하는 활약으로 21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팀은 3:1 승리.
8월 8일 양평 FC와의 FA컵 16강전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전 추가 시간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팀은 8:0으로 압승을 거두었다.
8월 15일 2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63분 류재문에게 정승원의 선제골에 관여한 킬패스를 찔러 주었고, 82분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프리킥을 박병현의 머리에 배달하며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7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에드가, 세징야와 함께 서울 수비진을 계속 압박하였다. 그리고 전반 36분 에드가의 힐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득점했다. 이후 후반 30분까지 역습 및 지공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다가 교체되었다. 팀은 2:0 승리.
2018 FA컵 결승 2차전 울산전에 선발 출전하여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3:0으로 승리하며 창단 첫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2.2.3. 2019 시즌
시즌 초반 에드가와 투톱으로 자주 나오고 있다.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 잡은 듯.
DGB대구은행 파크의 첫 경기인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1:0으로 이기고 있던 82분 측면에서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상대 2명을 가볍게 벗긴 멋진 턴 이후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광저우 에버그란데전에서도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를 위협했고,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24분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에드가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대구가 아슬아슬한 리드를 가져가던 81분에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브라우닝의 가랑이 안쪽을 맞고 굴절되어 골문 구석에 꽂히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수원 FC와의 FA컵 32강전에서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전 추가 시간 고재현의 킬패스가 상대의 몸에 맞고 흐른 것을 득달같이 빼앗아 순식간에 상대 골문 앞까지 단독으로 드리블한 후 원더골을 꽂아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조기 탈락의 위기에서 구했다. 팀은 이후 장성원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 16강에서 경남 FC와 격돌하게 되었다. 참고로 벤투 감독이 이 경기를 직관했다. 팬들 사이에서 국가대표 후보로 심심치 않게 거론되는 선수인 만큼 주목되는 부분이다.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츠바사의 K리그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1] 이 외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김진혁의 골에도 관여하는 등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3:0 대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9라운드 강원 FC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하였다. 전반전에 빈 골문에 날린 슈팅이 이호인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는 등 본인으로서는 아쉬움이 컸던 경기였다.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라운드 멜버른 빅토리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전반전 초반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PK를 유도하여 에드가의 선제골에 기여하였고, 80분 측면에서 김준엽과 2:1 패스 후 수비를 제치고 박스 외곽에서 왼발로 감아 찬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원더골이 되며 득점에 성공했다.[2] 이로써 팀 내 득점 공동 2위에 올랐고, 4:0 대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이 활약으로 팀 동료 조현우, 전북의 김진수와 함께 ACL 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6라운드 강원 FC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전반 15분에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2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하며 강원 킬러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31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세징야가 만들어 준 완벽한 오픈 찬스를 2번이나 놓치면서 비판을 받았다. 다행히 에드가와 세징야의 활약으로 경기는 2:0으로 승리했지만 결정력은 정말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3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은 역시 본인의 스탯 자판기임을 증명하였다.
시즌 최종 기록은 7골 4도움.
2.2.4. 2020 시즌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에드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2020 시즌 대구의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외에는 전반적으로 활약이 미미했다.
5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폼이 갑자기 올라온 모습을 보였고, 팀도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시즌 초반 무거웠던 몸이 풀리고 있는 듯.
6라운드 FC 서울전에서는 역습 축구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서울을 무너뜨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세징야의 선제골 과정에서 역습을 이끌며 기점 역할을 하였고, 이후 전후반 1골씩 기록하며 멀티골을 넣었다.[3][4] 이 외에도 좋은 찬스가 많이 있었으나 슈팅을 주저하고 한 끗 차이로 수비에 막히는 등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팀은 6:0이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었다.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지난 라운드에서 힘을 다 써 버렸는지 경기력 저하가 확연히 드러났다. 장점인 드리블 돌파는 번번히 수비에 막혔고, 에드가를 향한 크로스는 부정확했다. 지난 경기 이후 짧은 휴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보이는데, 다음 경기를 위해 이른 시간에 데얀과 교체되었다.
FA컵 3라운드 FC 안양전에 선발 출전하여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데얀과의 호흡 역시 돋보였다. 팀은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10라운드 광주 FC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3분, 정승원의 패스를 뒷발로 받아 본인의 장기인 멋진 턴 이후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5분 후 박스 안쪽에서 올린 크로스로 데얀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는 만점 활약을 했다. 후반 17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1:1 찬스를 맞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멀티골은 무산되었다.
10라운드 이후 17라운드 까지 공격포인트가 전혀 없다. 공격 포인트만 없으면 다행인데 고질병인 기복 문제가 또 터졌다. 패스 미스, 템포 끊어먹기, 소녀슛, 결정적 찬스 날려먹기 등을 매라운드 마다 골고루 보여주며 대구 팬들의 혈압을 높이고 있다.
19라운드 포항전에서 신창무의 크로스를 제대로 잡지 못했으나 세징야가 달려들어 선제골을 넣으면서 얼떨결에 도움을 기록했다.
20라운드 울산전에선 교체로 출전했는데 의외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21라운드 성남전에서도 교체 출전했는데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 먹었다. 그래도 움직임 자체는 괜찮았다.
22라운드 서울전에서 교체 출전했는데 딱히 좋은 모습은 없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체력 문제가 아니라 그냥 폼이 떨어진 거 같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인 23라운드에도 교체 출전. 이번에도 결정력에서 문제를 보였지만, 박한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했다.
파이널 라운드 2차전인 광주전에서 간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세징야게 킬패스를 넣기도 했지만 패스 미스로 역습을 초래하거나 소녀슛이 나오는 등 부진했다. 결국 후반전에 교체아웃.
23라운드에도 교체 출전. 이번에도 결정력에서 문제를 보였지만, 박한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했다.
24라운드 광주전에서 간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세징야게 킬패스를 넣기도 했지만 패스 미스로 역습을 초래하거나 소녀슛이 나오는 등 부진했다. 결국 후반전에 교체아웃.
25라운드 상주상무와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장하여, '''K리그 통산 100번째 출전'''기록을 세웠다. 경기는 대표팀에 갔다와서 그런가 이전보다는 잘한편이였으나 대표팀경기때문에 체력적문제로 52분 오후성과 교체되어 나왔다.
포항전에는 폼이 올라왔는지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후반전에는 넘치는 투지로 공을 지켜내는 등 3-2 승리에 기여했다.
딱히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음에도 올 시즌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들었다.
시즌 기록은 27경기 3골 4도움이다.
이후 울산 이적설이 났고, 울산과의 협상 과정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한국인 수집가로 유명한 '''FC 아우크스부르크''' 의 오퍼가 들어왔다고 한다! 거취가 주목되는 부분. 만약 온다면 5번째 한국선수가 되는것이다. [5] 팬들은 송민규나 원두재도 동반 영입하자고..
2.3. 강원 FC
그런데 2021년 1월 15일, 뜬금없이 이적설이 돌던 울산 현대과 FC 아우크스부르크가 아닌 강원 이적이 확정됐다. # 정말 아무런 이적설도 없다가 갑자기 나온 소식이라 팬들도 어벙벙 하는중.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구체적인 합리적인 수준의 오퍼는 실질적으로 없었고, 울산 현대에 비해서 강원 FC가 보다 적극적으로 영입에 힘쓴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김인성이 대전의 오퍼를 받아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울산이 김대원 영입을 시도했으나 김인성의 이적이 선행되지 않고 지지부진해 김대원의 협상도 정체되고 있는 사이에 강원 FC가 적극적으로 나서 김대원을 영입해왔다고 한다. 두 팀이 제시한 이적료는 같았으나 적극성과 선수의 의사에서 차이가 갈렸다고 한다.
등번호 17번을 받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14번은 대구에서 함께 이적한 신창무가 사용한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최종 예선 멤버로 선발되어 2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김학범호에 소집되면서 2019년 10월 우즈벡과의 2연전 중 2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우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것은 물론 팀의 전담 키커로 등판할 만큼 좋은 킥력, 왼쪽 측면을 허물고 올리는 왼발 크로스나 접고 들어오면서 날리는 오른발 중거리 슛 등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으나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어쨌든 챔피언십 예선 때보다 팀에 잘 녹아 든 모습이었다.
친선 대회 두바이컵에도 선발되어 바레인전, 이라크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였고, MVP를 수상하였다.
2020년 1월 22일,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4강 호주전에 선발 출전하여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1월 26일,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결승 사우디전에 교체 출전하였으나 무리한 돌파와 좁은 시야로 여러 차례 찬스를 무산시키는 등 부진했다. 그러나 연장 후반 결승골의 기점이 된 프리킥을 얻어내며 우승에 기여했다.
2020년 10월 스페셜 매치에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하였다. 성인대표팀과의 친선경기 전에 출전하여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이 날 상대가 중거리 슛을 잡아내고, 헤더를 쳐낼 정도의 베스트 컨디션이었던 조현우였기 때문에 당연히 막혔다.
2020년 11월 이집트 U-23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했다. 우려와 달리 이승우와 괜찮은 합을 보여주면서 찬스를 가져갔지만, 아쉬운 판단미스를 보여주었다. 소속팀에서 그다지 좋지 못했던 폼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4. 플레이 스타일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여, 짧은 볼터치를 통한 빠른 방향 전환, 볼 소유, 슈팅, 드리블 능력이 두드러지는 선수이다.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슛팅도 상당한 강점이며, 자주 오른발 프리킥을 담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김대원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대구 FC의 빠른 역습 장면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세징야가 공을 잡고 후방에서부터 역습을 시작하면, 어느순간 김대원은 그 옆에서 더 빠르게 올라가 전방에서 자리를 벌써 잡고있는, 이런 식의 역습은 대구 FC의 전매특허였다.
세징야-김대원, 카운트어택 1 카운터어택 2
그에 반해, 피지컬과 마무리 능력이 떨어지고, 세밀함과 침착함이 부족한 편이긴 하다. 특히 결정력 문제가 가장 크고,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몇몇 수비수들에게는 공격 패턴이 쉽게 읽히는거 같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본인의 주발인 오른발을 쓰기위해,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되었을 때 안쪽으로 접어들어가면서 오른발로 중거리 슛팅을 때리는 장면이 정말 많이 나왔다.[6]
영상 1 영상 2 영상 3
과거 대구에서 뛰었던 이근호와 비슷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정력만 해결된다면 충분히 성인 대표팀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다행히 결정력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은 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다. 폼이 좋을 때는 정말 잘하지만, 폼이 안 좋을때는 흐름도 잘 끊어먹고 소녀슛을 남발한다. 이는 앞서 말한 피지컬과 저조한 결정력, 그리고 부족한 세밀함 등과도 이어진 문제라 앞의 단점들을 개선한다면 기복 문제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5. 기록
- 2020년 10월 19일 기준
5.1. 우승 기록
5.2. 개인 수상 경력
-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 2019
6. 여담
- 대구빠들 사이에서 친구 정승원과 함께 대승콤비로써 인기가 많다. 얼굴도 잘생겼고 유망주이기 떄문에 인기가 많은 듯 하다.
- 2010년대 중반 이승우 광풍의 대표적 피해자 중 하나다. 이승우한테 패스를 안 해 준다는 이유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실검 1위를 찍었으며 결국 사과하는 일까지 있었다.# 이후에도 승우맘들이나 FC 코리아, 해축빠들은 이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거나 사과하기는커녕 그 때 욕 먹어서 지금 나아졌으니 우리한테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빠가 까를 만든다의 전형적인 사례. 이후에 이승우가 국대에 승선하지 못한 데다가 벨기에 리그로 옮긴 뒤에 지속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고 김대원은 올림픽 대표팀과 소속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 사건이 재평가되고 있다. #1 #2
- 세징야 다음으로 유니폼 판매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월드컵 영웅인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를 제쳤다!
- 빠른 년생에 해당하는 2월 생이지만, 입학 유예로 2004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팀 내 같은 97년 2월 생이자 절친인 정승원은 빠른 생일을 적용하여 2003년에 입학한 반면 김대원은 빠른 생일을 적용하지 않고 2004년에 입학하였다.[8]
7. 둘러보기
[1] 김대원-세징야-츠바사-세징야-김대원-츠바사로 이어진 완벽한 빌드업으로 대구 축구의 참맛을 보여 준 골이었다.[2] 이 골은 ACL 조별리그 5라운드 베스트 골에 선정되었다.[3] 2골 모두 짜임새 있는 공격과 정확한 슈팅으로 만든 필드골이라서 더 대단하다.[4] 츠바사가 얻어낸 PK를 찼다면 해트트릭도 노릴 수 있었으나 팀의 사기를 위해 츠바사에게 양보했다고 한다.[5]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천성훈. 물론 천성훈은 가끔 1부 벤치에 앉아있는 어린 2군 유망주이다.[6] 물론, 중거리 슛팅 능력이 나쁘지 않아 위협적인 장면도 나름 나왔지만, 배테랑 수비수 혹은 철저하게 준비해 나온 수비수에게는 방어하기에 참으로 쉬운 단조로운 공격패턴이기도 하다.[7] 비슷한 사례로 제주 신영록과 다른, 대구에서 뛴 신영록도 있었다. 이 쪽은 설기현과 같이 벨기에 리그에서 뛰었고, 맞대결을 하기도 했다.[8] 단, 정승원은 고교 시절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1년 유급됐고, 이후로는 97년 생과 같이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