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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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수원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2.1.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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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중학교, 장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로 진학했으며,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신인 자유 계약을 통해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첫 해부터 로테이션 자원으로 울산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 주었으며, 10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였다. 2015 시즌 종료 후 이정협과 맞임대 트레이드 형식으로 부산 아이파크에 임대되어 시즌 개막과 동시에 부산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아 17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2. 경남 FC
2.2.1. 경남 FC/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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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을 앞두고 경남 FC로 이적하였다. 일단 현재까지는 출전 시간도 많은 편이고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ACL 조별리그 2라운드 조호르 다룰 탁짐전에서 코너킥으로 곽태휘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2019 K리그 1 6라운드 FC 서울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PK를 직접 찼고, 방향은 완벽하게 속였으나 크로스바를 맞히며 실축하고 말았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정확한 크로스로 김종필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1:2로 패배. 본인 입장에서는 PK가 조금만 더 밑으로 갔더라도 영웅이 될 수 있었을 텐데 매우 아쉬울 것이다.
FA컵 16강 대구 FC전에서는 올 시즌 들어 최고의 활약을 보여 주었다. 전반 37분에 고경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43분에 강윤구의 공을 빼앗아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5분에는 김승준의 패스를 받아 빈 골문에 슛을 날린 것이 김우석의 손에 맞으면서 퇴장과 PK까지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PK는 김효기가 실축.
1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전반 38분 김승준이 뒤로 내준 공을 환상적인 원더골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5라운드 FC 서울전에서도 0:1로 지고 있던 89분에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김승준이 뒤로 내준 공을 잡은 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이후 오스마르에게 실점하며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2.3. 강원 FC
2.3.1. 강원 FC/2019년
'''2019 강원FC 후반기 최고영입'''
2019년 7월 10일, 제리치+현금 조건으로 강원 FC로 이적하였다.
2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선발 출전해 한국영의 컷백을 절묘한 턴동작 이후에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마무리하며 강원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24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종횡무진한 활약을 했다. 정조국의 골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기록했으며, 후반 추가 시간 포함한 '''100분'''에 PK골을 넣었다.
28라운드인 경남전에서 PK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2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김지현의 득점 두개를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했다.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과감하게 날린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강지훈에게 연결되며 선제골에 관여했고 이어 정조국의 스루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33라운드 상주 상무전에 윙으로 선발 출전해 신광훈의 패스가 흐른 것을 논스톱으로 깔아찼고 이것이 골문 구석을 찌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4라운드 FC 서울전에서 후반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이현식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다시 한 골을 먹힌 후반 40분에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통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35라운드 울산현대전에서 전반40분 어깨부상으로 빠졌다.
37라운드 대구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이호인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패스가 강점인 선수여서 패스 위주의 전술을 짜는 김병수 감독의 지휘 아래 빛을 발하며 커리어하이에 첫 국대 승선까지 이뤄냈다.
'''13경기 6골 5도움'''
2.3.2. 강원 FC/2020년
FA컵 24강전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김지현이 넘겨준 공을 절묘하게 구석을 꿰뚫는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90분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다.
FA컵 16강전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후반 31분에 넣은 왼발 중거리골은 굉장히 환상적이었다.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교체 출전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시행중인것이 아쉬울 다름.
2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다시 밀어넣어 쐐기골을 기록했다.
24라운드 성남전에서 완벽한 코너킥 크로스로 임채민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23경기 2골 1도움 FA컵 3경기 3골'''
시즌 후 김천 상무 입대가 예상된다. 그러나 신검에서 공익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어 상무 지원을 하지 못했는데... 12월 22일 안병준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수원 FC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났다. # 하지만 해가 바뀐 후에도 한동안 새로운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2021년 1월 14일 결국 트레이드가 무산됐다는 기사가 떴다. # 기사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에서 트레이드 상대였던 안병준의 무릎에 문제가 발견됐다고 하며, 이영재는 강원과의 계약 기간이 아직 1년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 FC에서는 이적료를 감수하고서라도 이영재를 데려올 예정이라고 한다. #
2.4. 수원 FC
그리고 실제로 2021년 1월 19일 오피셜이 나면서, 수원 이적이 확정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곧잘 이름을 올렸으며, 태국 킹스컵, 2016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등의 엔트리에도 들었던 바가 있다. 특히 1월 4일에 있었던 UAE와의 최종 예선 평가전에서는 골을 넣기도 했다.
2019년 동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전 교체출전을 통해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중국전에 출전해 과감한 돌파와 패스로 눈길을 끄는듯 했으나 후반전 완벽한 기회를 날려먹고[1] 나서 갑자기 뇌절 패스가 이어지는등 좋은 모습과 아쉬운 모습을 모두 보였다.
2020년 10월 스페셜 매치에 강원 FC 김영빈, 이현식, 김지현과 함께 소집되었다.[2]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전반전 45분 동안 출전했고, 2차전은 팀 동료였던 김지현과 함께 교체로 출장하여 후반 추가시간에 절묘한 칩샷으로 성인 대표팀 데뷔골을 넣었다.
[1] 벤투 감독은 이걸 보고 허공인 땅바닥에 발길질을 하면서 360°회전을 하며 극대노하였다...사실상 빈골대에 넣지를 못했으니...[2] 같은 강원 소속인 이광연은 김학범호에 소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