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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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K리그 1 대구 FC 소속이며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경력
2.1. K리그 이전
안산광덕초등학교 졸업 후 이천시 대월중학교로 진학했다가, 2학년 때 당시 안산 경찰청 산하 원곡중학교로 전학하며 고향으로 돌아왔다.
중학교까지 평범한 공격수였던 그는, 김재웅 감독의 제안으로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시절, 190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100M를 11초에 주파하며 고교 무대를 점령하였다. 고교 시절 리그 최우수 선수 상, 금강대기 최우수 선수상을 휩쓸고 난 이후, 졸업반이었던 김재우는 2016년 오스트리아로 향하여 '''SV 호른'''에 입단하였다. SV 호른은 일본 대표 혼다 케이스케가 운영하는 축구단으로, 김재우는 이 곳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김재우는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풀백을 오갔다.
2.2. 부천 FC 1995
입단한 18년 당해 부산 아이파크와 FA컵 2라운드(64강) K리그에서의 첫 경기를 뛰었고, 리그 데뷔는 이보다 늦은 11월 36라운드 아산 무궁화전에 좌측 수비수로 선발기용되어 이루어졌다. 팀은 0:1로 패배. 해가 바뀌고 2019년 K리그 FA컵 3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기존 포지션인 수비수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출전했다.#
평소 김재우의 빠른 스피드를 눈여겨 봤던 송선호 감독의 비책인듯 했고 실제로도 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문기한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까지 했으나... 어째 그 이후로 오른쪽 풀백으로만 간간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7월 9일 18라운드, 수원 FC전에 라이트백으로 출전 했는데,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다가 코너킥 상황에서 임동혁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와 같이 공수 양면에서 좋은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어 팬으로써 성장이 무척 기대되는 선수이다.
2.3. 대구 FC
2020년 1월 2일, 대구 FC 구단은 김재우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3.1. 2020시즌
5월 9일 리그의 개막전인 인천전 후보 명단에 들었다. 일방적으로 대구가 밀어붙였지만 공격진의 부진으로 인해 교체카드는 공격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수비수인 김재우는 대구에서의 이적 후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했다.
5월 29일 4라운드 상주 상무전 후보 명단에 들었다. 앞선 2[2] , 3[3] 라운드는 명단 제외[4] 였지만 다시 벤치 자리를 탈환했고, 전반 11분만에 캡틴 홍정운의 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비교적 이른 시간에 교체 투입, 대구에서의 데뷔전을 치뤘다.[6]
6월 7일 5라운드 성남전 후보 명단에 들었다. 주장이자 주전인 홍정운의 부상 공백을 김재우가 메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병근 감독대행은 조진우를 선택했다. 82분에 조진우의 근육 경련으로 교체 투입 되어 큰 실수 없이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6월 14일 6라운드 서울전 후보 명단에 들었다. 이전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조진우가 선발 출장했으나 64분 근육 경련으로 김재우와 교체되었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2.3.2. 2021시즌
2021시즌을 앞두고 홍정운과 번호를 맞바꿔 5번으로 변경되었다.
3. 플레이스타일
발이 빠른 덕에 전형적인 풀백. 윙백, 사이드백도 훌륭히 수행한다. 크로스도 좋고 활동량도 많아 대구의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된다.
4. 여담
5. 둘러보기
[1] 2019년 11월 17일 기준[2] 포항전[3] 전북전[4] 김재우의 자리는 조진우와 김동진의 차지[5] 교체카드 1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6] 대구로서는 홍정운의 부상과 김재우의 교체 투입이 뼈아픈 선택이었는데, 개막 이후 3경기째 승리가 없던 대구는 첫 승을 가져오기 위해 U-22세 의무 선발 규정을 어기면서[5] 까지 베스트 11을 짰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주장이 부상을 당하면서 U-22세 의무 선발 규정을 충족할 수 있는 김재우를 투입했기 때문이다. 이로서 대구는 남은 80분을 교체카드 1장으로 버텨야 했다. 결과는 1-1 무승부